LH(사장 이한준)는 포항공과대학교와 12월19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AI·DATA 산업 교육‧연구 혁신클러스터(AI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약 3만㎡ 규모로 글로벌 멀티캠퍼스, 글로벌 R&D센터, 슈퍼컴센터, AI+X(인공지능 융합) 트레이닝센터 등이 들어선다. 대규모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카네기멜론대와 싱가폴국립대 등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포항공과대학교(인공지능연구원)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대학 및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AI 혁신클러스터’에는 향후 약 3,000명의 석‧박사급 AI 전문 인력이 상주해 미래산업형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카네기멜론대·싱가폴국립대와 연계해 국내 대학 석‧박사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과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등교육시스템 기반확충사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I 혁신클러스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싱가폴국립대의 Net-Zero 건축기술들을 도입해 하남교산 신도시가 에너지특화도시로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 LH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2월20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기념행사를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한 대우건설을 동행파트너로서 초청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 해치스어린이기자단 등 60여명도 참가했다. 이들은 1년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경과를 살피며 제습제, 문풍지 등 반지하 취약계층 130가구에 선물할 안심동행키트 마무리 제작작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2022년 서울시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민관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지속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는 한편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H(사장 이한준)는 12월21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임대주택 옥상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적극적 대토보상 제도개선 △수자원공사 협업을 통한 남양주 지역 광역상수도 통합매설 △임대주택을 활용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제공 등이다. 이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임대주택 옥상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은 LH가 매입한 임대주택 옥상 등 빈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대전 대덕구 임대주택에서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LH는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관리비를 지원하는 한편 생산된 전력을 인근 미호동 주민들에게도 제공해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한다. 우수 사례로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이 선정됐다. 올해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강제퇴거 등 주거불안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LH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택 경·공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경우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도 인근 공공임대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12월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IPO(기업공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케이웨더는 이번 IPO를 통해 총 1백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원~5,8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약 475억원 ~ 575억원이 된다. 2024년 1월12~18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내년 1월22~23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케이웨더의 지난해 매출은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했다. 상장 후 환기청정기와 공기측정기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공기데이터와 소모품과 서비스 매출 증가까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검증된 독특한 사업모델을 통해 2025년부터는 16%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이다. 국내 유일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민간예보를 비롯한 맞춤기상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실내날씨라고 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의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에서는 기상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12월19일 공동으로 ‘분산에너지 정책 동향과 지역 연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행,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및 제주 전력시장 시범사업 도입 등 분산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 속 국내 분산에너지 지역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섭 기변화센터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에 국한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법 외의 다양한 수단들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해야한다”라며 “특히 지역 분권화와 에너지 분산화를 함께 고려하며 기술적인 문제와 거버넌스적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문국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해외 주요 국가들은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해 혁신적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우호적 시장 조성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국내 실정에 맞춰 다양한 분산자원(ESS, EV 등)의 VPP참여를 위한 시장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근호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 팀장은 지역간 전력의 공급-수요 불균형으로
삼중테크는 올해 9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개발한 ‘70℃인 미활용 열원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흡착·압축식 냉방기술’이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흡수식 냉동기는 미활용 열원이나 집단에너지보급 지역의 지역냉방 온수 등을 활용해 하절기 전력피크 문제를 해소하고 CO₂, NOx 등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환경오염 물질들 절감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95℃ 이하 열원은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적 한계를 가지고 있어 70℃ 이하 산업공정용 폐열, 연료전지 폐열, 태양열 온수 등 저온 열원들이 전량 폐기되고 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70℃ 이하 미활용 저온열원 활용이 가능한 흡착식 냉동기가 개발됐으나 시스템효율이 매우 낮고 상대적으로 큰 체적으로 인해 경쟁력이 상실돼 상용화가 미비한 실정이다. 삼중테크가 개발해 NET인증을 받은 기술은 흡수식 냉동기의 기술적 한계와 흡착식 냉동기의 단점들을 극복했으며 흡착식과 전기압축식의 하이브리드화로 전체 시스템효율이 기존 흡착식대비 60% 향상되고 시스템체적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흡착식 단점인 흡착탑의 교번운전으로 발
신성이엔지는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 김제공장장인 엄수봉 상무가 전북권 자유무역지역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엄수봉 상무는 신성이엔지가 태양광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태양광모듈 제조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공정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다. 엄 상무는 2020년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표준공장에 신성이엔지가 태양광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M10 모듈 생산라인을 안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출력, 친환경 모듈 생산 및 수율 향상을 이뤄 국내 태양광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엄수봉 상무는 “국내 태양광산업의 제조경쟁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는데 이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시장에서 신성이엔지 제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가 입주해 있는 김제 자유무역지대는 입주 기업에게 무관세 혜택, 조세 특례, 임대료 감면 등의 지원을 통해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의 전진기지로서 역할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 2020년부터 김제 자유무역지대 표준공장에 태양광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김제 및
국내 대표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관리서비스인 ‘웨이블 디카본’을 공식 런칭했다. SK에코플랜트는 12월20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웨이블 디카본’은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실제 감축방안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환경 솔루션 서비스 브랜드인 ‘WAYBLE’에 ‘탈탄소’를 의미하는 Decarbon을 조합한 명칭으로 기업의 탄소중립과 탄소 감축을 위한 길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의미를 복합적으로 담았다. 탄소 저감을 비롯한 ESG가 기업경영의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이를 밀착 관리할 시스템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수기로 일일이 기록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의 신뢰성 담보와 더불어 데이터를 추적하고 구체적인 탄소 감축 방안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관리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서비스형 소프
서울에너지공사(이승현 사장)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청소년 인재육성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학생들에게 무료진로체험을 제공하며 교육적 성과를 이룬 29개 기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험 교육기부활동을 실시해 온 바 있으며 2020년 양천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강서구까지 영역을 확대해 3개년간 약 5,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 왔다. 교육부와 대한상의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 확산과 인증제 사업 홍보의 필요성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대상 수기 공모전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는 법원의 승인에 따라 M&A진행 및 매각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M&A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월21일 밝혔다. 12월19일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른 M&A진행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의 조기 변제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 현재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위니아는 신속한 M&A 진행으로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의 지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되며 진행일정은 2024년 1월초 매각공고와 1월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2월과 3월에 걸쳐 MOU 체결과 투자계약을 체결,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하는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상의 가치평가, 주요 현안 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매각공고부터 매매계약 체결 및 거래의 종료까지 M&A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통해 약 1만톤 상당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배출권은 건물부문 지역난방 전환 외부사업 9,200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외부사업 700톤으로,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약 69%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사가 다양한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 서울에너지공사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난방 전환 외부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월시영아파트 등 공동주택 14개소가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배출권을 포함하여 총 6,300톤의 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택에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보급하고 이를 외부사업으로 추진해 2021년 국내 최초로 사업을 승인받았으며 2023년까지 약 900톤의 감축량을 인증받았다. 현재 추진 중인 900여대의 회생제동장치를 10년간 가동 시 총 감축실적은 3,700톤으로 예상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매년 에너지복지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대상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으로 추진하여 202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창조기업 린나이가 안산시 상록구 노인복지관에 자사 전자제품을 지원하며 아이와 노인계층을 집중 후원하는 ‘Every 溫’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 9월 미추홀구에 위치한 백암시니어복지센터의 리모델링 지원과 최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자제품을 기부한데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가스레인지뿐만 아니라 인덕션, 전기복합오븐 등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린나이는 많은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여러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기부금만 전달하고 끝나는 형식적인 기부보다는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기부단체 및 대상자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1974년 창립이래 50년동안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화재, 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시에도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무상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서울시와의 MOU를 통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따듯한 사회적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온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2월19일 열린 ‘2023 브랜드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친환경 보일러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에서 주최한 브랜드만족도 1위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충족하는 브랜드 중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부터 공정, 소비자 평판까지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성쎌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친환경 보일러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성쎌틱은 73년 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성산업을 모태로 한 보일러 제조전문기업으로, 1982년 프랑스와의 기술제휴로 탄생했다. 유럽 전통형 가스보일러 출시를 시작으로 순수 자본을 통한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로 보일러의 세계 수출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대성쎌틱의 이같은 성과는 오로지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달성할 수 있었다. 2006년 첫 출시한 S라인 콘덴싱보일러는 소비자의 가스비 절감, 에너지절약에 대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며 단숨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일반 보일러대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신성이엔지가 건물 외장재를 대체하는 차세대 태양광모듈 ‘솔라스킨’의 색상을 다양화하며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와 친환경성을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된 BIPV모듈인 ‘솔라스킨’을 선보이며 차별성과 우수성을 통해 향후 국내·외 BIPV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IPV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 시장에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 감축 목표 이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IPV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4.79% 성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10조원 이상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하는 BIPV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솔라스킨은 기존 태양광모듈과 달리 건물 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으며 건물의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했다. 기존에는 아이보리, 테라코타, 그레이 등 3가지 색상만 제공했으나 이번에 블루계열의 색부터 화이트톤까지 여러 단계의 색을 구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신성이엔지 본사 건물 15층에 전시돼 있는 솔라스킨을 보면 마치 팬톤 컬러가이드를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다양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알레르망과 현대인의 숙면 해결을 위해 손잡았다. 경동나비엔은 알레르망 전국 가두점 매장 240개점에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를 전시, 더욱 쉽게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침구브랜드 1위 기업이자 브랜드 2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알레르망은 프리미엄 침구 전문 브랜드로 6년 연속 국내 침구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숙면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가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수면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알레르망 가두점 매장에서 체험은 물론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EQM553’을 현장 구매한 고객에게 알레르망 온수매트 커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슬립테크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비엔 숙면매트’는 개인마다 다른 체질에 맞게 최적의 숙면온도를 구현하는 기술력을 담아 리뉴얼한 경동나비엔의 매트 브랜드이다. 이번 체험 이벤트 제품인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EQM553’은 본체에서 나가는 물 온도와 매트 순환 후 돌아오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매트의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듀얼온도센싱’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과 보급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및 표준화, 기반조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EMS 기술표준 연구회’ 3차 단체표준 심사위원회와 FEMS 사업화 위원회를 지난 12월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GS건설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결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를 위한 단체표준안은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의 일반 요구사항으로 iBEEMS가 제공하는 7가지 기능 및 주요 서비스 3가지를 제시하고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iBEEMS는 건물에너지 절감과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을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전 기반의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으로 2022년부터 단국대학교 기숙사, HDC 아이파크타워 및 LBNL(미국 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김경록)가 병원의 안정적인 의료시스템 운영을 위한 디지털솔루션을 제공한다. OECD가 2023년 발표한 의료지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비 증가율은 향후 15년 동안 GDP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GDP의 성장률은 2030년까지 전 세계 평균 10.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케어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의료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서는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환경제어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전력공급원과 유연한 에너지 분배로 지속가능성 달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고효율·무정전 운영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loT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병원 내에 전력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절연 및 전기 결함 등 병원 내 전력시스템을 모니터링해 환자의 안전,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전력 가용성을 위한 적절한 정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14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브릭베이스(대표 임동균)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서비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부동산 프롭테크시장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브릭베이스는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이 주최한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부동산원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은 다양한 프롭테크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 구매계약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민‧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AVM(자동가격산정모형)을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는 등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대환 부동산원 부동산분석처장은 “브릭베이스에서 개발한 시세연동금리 아파트 담보대출 및 조각투자 특화 플랫폼인 ‘그래이집’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LH(사장 이한준)는 12월18일부터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만들어왔으며 이번달 ‘홈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개발한 ‘홈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개인 건강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없이 ‘홈즈’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도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 공동주택인 ‘해심당’에는 헬스케어 특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입주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2월19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다. 이번 KCL의 후원금은 지난 9월 대지진으로 2,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모로코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CL은 지난 2018년부터 모로코의 녹색기술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모로코 재생에너지연구소(IRESEN)의 건물에너지기술 관련 연구장비 구축과 전문가 교육에 참여해 건물에너지분야 시험평가기술을 이전하는 등 모로코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모로코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재난 지역의 의료구호활동에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