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최근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5개년 계획 추진배경으로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노후시설 증가, 학교 역할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번 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됐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19~2023)의 성과목표를 평가해 주요 학교시설 환경개선 과제별 투자계획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지난 5개년 계획에 따라 학교 교육시설을 위해 학생 안전 및 건강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해요인을 해소해 안전한 학교를 구축했으며 학습능률, 거주 만족도에 직접 연계된 냉난방기, 칠판 등을 개선해 전반적인 학교환경 질적 제고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계도 있다. 먼저 시설사업 통합을 기반으로 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교육부는 환경개선, 그린스마트스쿨, 학교복합시설 등 사업간 중복성, 연계성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입장에서는 중복된 시설공사라는 인식이 많다. 향후 생애주기별(LCC) 중장기 시설투자계획을 수립해 사용자 중심 학습환경 개선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 자율성도 절실하다. 사용자 기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LH(사장 이한준)는 국방부와 지난해 12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해 간부숙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한다. LH는 국방부와 지난해 8월부터 지원가능한 행복주택을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경북 포항(해병대1사단) 100실, 인천 백령도(해병대 6여단) 44실, 경기 파주(육군 1군단) 70실을 지원 완료한 바 있다. 향후 두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부대 인근 주거지원이 가능한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임차방식 주거지원을 통해 간부숙소 부족문제를 즉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간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밤낮없이 철저한 경계 태세와 전시 준비로 애쓰는 국군 장병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아끼지 않
◆상무 승진△차승주 인사관리본부 상무 ◆이사 승진△정성엽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암몬베르너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음지성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배리정 스마트 인프라 이사 △지현욱 스마트 인프라 이사 △주영식 스마트 인프라 이사 △최낙춘 스마트 인프라 이사
◆본부장△김재경 지역균형본부장 △정운섭 건설기술본부장 ◆부서장△최형균 비서실장 △문정만 홍보실장 △오승찬 경영성과관리실장 △양치훈 기획조정실장 △조영훈 사업관리실장 △이준호 재무처장 △정수현 판매기획처장 △고윤석 보상기획처장 △이윤기 안전기획처장 △최은하 정보보안처장 △김경진 주거복지계획처장 △이흥현 건설임대사업처장 △왕인창 매입임대사업처장 △박근태 임대자산관리처장 △김진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최준엽 신도시사업1처장 △이상조 신도시사업2처장 △이원훈 공공택지사업처장 △이영헌 선교통환경처장 △최한봉 도시기반처장 △이용주 도시경관처장 △최락우 주거혁신처장 △박철인 설계검증처장 △박주배 공공주택사업처장 △정우신 민간협력사업처장 △최윤철 공공주택시설처장 △주민곤 지역균형발전처장 △김명수 산업단지처장 △권상균 도시정비처장 △안병곤 글로벌사업처장 △이영봉 부동산금융사업처장 △고태호 AMC센터장 △박대순 건설관리처장 △정환영 품질관리처장 △백승무 단지기술처장 △이동현 주택기술처장 △문홍철 스마트건설처장 △김용운 총무처장 △유혜기 인사처장 △문호길 노사협력처장 △채승희 IT운영처장 △김수귀 공정계약처장 △배정복 법무처장 △정나리 토지주택박물관
◆1급 승진△박창일 시장관리처장 △이정환 기획조정실장 ◆2급 승진△손정현 공동주택공시부장 △배정호 거래분석부장 △김종현 포항지사 부장 △정신산 안전관리부장 △문병철 보상총괄부장 △최영진 예산총괄부장
오는 7월 시행되는 단열재 통합 KS에 EPS업계가 지킬 수 없는 기준을 협회가 용인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통합KS 내 EPS의 자기소화성 시험기준은 지시솜 발화가 없도록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만족할 수 없음에도 협회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업계 입장과 배치되는 협회의 조치에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최근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KCL 충북센터에서 2023년 7월18일 통합 개정된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 단열재 규격)과 관련 EPS 단열재의 연소성(자기소화성)시험 기준이 HF-1으로 지정된 사실 등을 업계에 고지하기 위해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KS M ISO 4898이 지난해 7월18일 통합 개정된 후 1년간 유예를 거쳐 올해 7월18일부터 공식 발효됨에 따라 KS기준 공식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사전고지 성격을 띤다. HF-1 기준, 탈지면 발화여부 관건 KS M ISO 4898에서 EPS 단열재 연소성 시험기준은 ISO 규격에 따른 KS M ISO 9772를 따르고 있다. 이는 UL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UL 94 HBF시험으로 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을 위해 향후 5년간 정책목표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12월29일 수립·고시할했다고 밝혔다. 제2차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사회·경제구조와 시장변화 및 디지털전환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맞춰 수립했다. 지난해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 자문회의,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계획안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12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축서비스산업 현황분석을 선행해 시장 및 업계 수요변화, 스마트건축(Smart Architecture) 및 첨단기술, 정보활용에 대한 요구증가, 소규모 건축물 품질제고 필요성 등을 도출했다. 또한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 등 첨단기술 활용 및 창의성 제고를 통해 기존 노동력 기반 전통적인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건축서비스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미래 건축서비스산업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축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고금리, 부동산 경기 위축, 비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경영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PF시장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을 1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추진해 온 시장안정 및 부동산 규제 합리화 조치 등으로 건설시장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 등에 대비해 태영건설 건설현장과 건설·PF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토부는 국토부 1차관을 반장으로 건설팀, 주택팀, 토지팀, 유관기관(건설협회·공제조합·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신속 대응반*을 구성했다. *(건설팀) 건설사·협력사 건설현장 등 관리, (주택팀) 수분양자·주택금융 등 관리, (토지팀) 비주택사업, LH 지원 등 관리, (협회·조합·연구원) 업계의견, 건설보증, 시장·통계분석 등 관리 신속 대응반은 태영건설 건설현장과 건설·PF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사 차질이나 수분양자,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린나이는 12월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3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조상훈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포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이번 포상을 통해 노사 파트너십을 실천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격려하고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뜻 깊은 상이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조상훈 대표은 산업포장은 대통령표창보다도 훈격이 높은 상으로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實業)에 정려(精勵)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올해부터 린나이 신임대표로 취임한 조상훈 대표는 다양한 경영의사결정을 통해 제도개편과 근로문화 개선 등 고령화 사회, 세대간 상생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정부시책대비 선제적으로 60세 정년을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직원들에게 보장하여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제고했다. 또한 수평적인 사내 조직문화 구축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mmWave)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또한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www.ezcheck.co.kr)’을 1월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지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23년 6월 설립됐으며 전국 건축물과 성능점검 업체를 연결시켜 주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플랫폼기업이다. 이지점검 플랫폼은 고객과 성능점검 업체를 매칭해 △실시간 견적 △실시간 업체선정 △성능점검 △보고서 저장 △제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기계설비법 시행 후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매년 성능점검을 의무로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대상 건축물은 업체를 직접 알아보고 각각의 견적을 비교해야 하며 복잡한 절차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검증된 성능점검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상식 이지점검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은 검증된 성능점검 업체들의 실시간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이지점검 플랫폼 서비스 이용으로 성능점검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다수의 기술사 자문을 받아 표준 검증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지난 12월27일 AI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업인 누비랩을 방문하고 탄소중립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제5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지난해 11월23일 발표한 것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솔루션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들어보는 한편 안건이행을 위해 탄녹위 민간위원 등 탄소중립 전문가 조언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데이터기반 디지털기술로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과 이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기술로 더 많은 산업에 적용돼 탄소중립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면서도 급증하는 디지털 자체에너지를 효율화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가며 디지털 부문이 탄소중립에 구체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민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
청정수소 인증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식 지정됨으로써 청정수소 인증제를 본격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28일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청정수소 인증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시험평가기관은 현장 설비·데이터 심사, 평가결과보고서 작성, 인증기준 유지점검 등 기술적 검증 및 시험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부는 기관공모·접수(12월1~18일), 선정평가 및 이의신청(12월21~27일)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인증제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고객접점을 단일화하기 위해 운영기관은 1개 기관을 지정했다. 반면 시험평가기관은 탄력적인 인증수요에 대응하고 인증역량 강화 차원에서 복수기관을 지정했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번에 청정수소 인증추진체계가 마련됨으로써 기업들이 청정수소 인증제
부산시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발굴 △에너지신기술 및 신산업육성 △분산에너지 기업지원 전략 수립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추진 △공감대 확산 및 추진체계 마련 등 5대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분산에너지로 전환됨에 따라 특화지역 지정, 신산업 발굴 육성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부산의 전력자립률은 217%로 지자체 중 최상위로 분류되지만 원자력, LNG화력발전이 97% 이상으로 RE(재생에너지)100, CF(무탄소)100 등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날 비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인 '녹색건축물' 확대에 적극 나선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실행 목표와 계획을 마련해 실행 중이며 이중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정(2023년 12월14일),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서울시가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2007년 8월 도입한 이후 지속 개정해 왔으며 2019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증축, 전면 대수선 건축물 등에 적용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녹색건축인증 등급 기준 완화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 기준 강화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비율 신설 등 건축물 환경과 에너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최근 어려워진 건설환경 등을 고려해 녹색건축인증 등급을 완화했다.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함께 건축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은 등급에 따라 최소 3%부터 최대 15%까지 완화 가능하다. 또한 건축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12월28일 송파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6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청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암노인요양원에 태양광(20kW)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가능한 에너지지원이라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지속적인 에너지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사용을 통한 인식개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햇빛행복발전소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복지시설에 500kW 용량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했으며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제도 및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k-gascashback.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운동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가스공사도 국민 여러분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6일 온라인을 통해 한화포레나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뵀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특화상품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새로운 기준이 되다’를 컨셉으로 한 이번 광고는 업계에 만연한 펫네임(아파트 특징을 부각시켜 브랜드명에 추가적으로 붙이는 별칭) 문화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화려하게 포장된 이름이 아닌 '주거 가치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킨텍스, 포레나 북수원 등 실제 한화포레나는 런칭이후 펫네임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중심 네이밍전략을 추구해 왔다. 12월21일 서울시에서도 ‘공동주택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하는 등 펫네임 사용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에어 커튼’,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 고객 니즈와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한화포레나만의 특화상품을 선봬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한화포레나만이 가진 특화상품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28일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구조와 경영활동 및 시장현황 등을 조사한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시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건축서비스산업분야 첫 통계정보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제10차) 중 건축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분야 및 수주‧생산성, 인력 및 근로환경, 해외사업 및 해외기업 협업, 정보 기술 및 시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현황을 분석했다. 건축서비스산업의 사업분야는 ‘건축계획 및 설계’가 82.5%로 가장 높고 ‘감리’(80.9%), ‘건축구조계획 및 설계’(58.9%), ‘건축설비계획 및 설계’(2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수는 3만1,291개이며 이중 ‘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만9,340개(61.8%)로 가장 많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7,506개(24.0%),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4,445개(14.2%)를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체수가 2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한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며 2024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은 환경부신기술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환경분야 특허 52건, 환경신기술 8건, 녹색기술 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