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사이클 고온수 난방용 히트펌프사업에 주력해 온 폴리텍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히트펌프 제조사인 ‘THERMOCOLD’사와 냉난방 히트펌프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히트펌프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사업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폴리텍은 저압용 차단기 등 산업용 전기기기 전문기업이며 모기업인 (주)대륙,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제품 국내 제1위 기업인 (주)조아로 이뤄진 조아그룹의 계열사다. 그동안 도시가스용 PE밸브와 이음관 등을 제조해 공급하는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해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시장을 석권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제1위의 강소기업이다.모회사인 (주)대륙은 기존의 단품 제조부문을 탈피해 지능형 IT 분전반을 국내 최초로 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사찰방재사업, 재래시장 전기안전망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에너지절감 솔루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에너지절감 솔루션사업은 건물에너지 사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폴리텍의 히트펌프사업과 함께 조아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여는 핵심사업이다.조아그룹은 최근 미래사업인 에너지절감 솔루션사업을 위해 그룹에너
국내 지열업계 1위 코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금파)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신규로 진출하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위상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진출한 분야는 바로 연료전지로 두산과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두산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지난 2005년 인천공항 지원시설에 첫 지열공사를 시작한 코텍엔지니어링은 10년이 지난 현재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국내 지열시장은 공공 의무화시장 성장 둔화와 RHO도입 시기 미지수로 인해 민수시장지열적용 확대가 불투명해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코텍엔지니어링이 진출할 예정인 연료 전지시장은 0.6~1kW급 주택 및 소형건물과 5~400kW급 건물용시장이다.국내 주택용 연료전지시장은 올해 규제시장에서만 250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나 2017년에는 규제시장 280억원, 비규제시장 110억원 등 390억원, 2019년 규제시장 350억원, 비규제시장 235억원 등 585억원, 2021년 규제시장 420억원, 비규제시장 1,050억원 등 1,470억원, 2023년 규제시장 500억원, 비규제시장 3,880억원 등 4,38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코텍
그렉스전자는 10월22일 서울소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GREX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녹색기술·신기술·신제품 전시회 및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건축 등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전시회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급배기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건물에서 새어나가는 에너지비용을 잡고 온실가스를 줄여 녹색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과 초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 등 문제점들의 해결책을 제시했다.이날 행사는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의 축사에 이어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의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최근 뉴스를 통해 미세먼지에 관한 이슈들을 연이어 접하고 있는 터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집중을 받았다.이날 오재근 그렉스전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매일같이 뉴스에서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 미세먼지로 최근 국회나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 건축법에서도 관련 규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그렉스전자는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작고 스마트하고 강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미, 그렉스전자 에너지절감효과 인정
환경부와 서울시가 보급의지를 갖고 있는 저NOx보일러. 저NOx보급일러 보급 목표가 에너지절감인지, 대기환경 오염물질저감인지 정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저NOx보일러 보급 목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이라면 귀뚜라미의 신제품을 주목할만하다.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친환경 저NOx보일러는 콘덴싱보일러에 국한돼 있어 구매하기 위해서는 20만원의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했다”라며 “서울시가 보급사업에 나선 친환경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이 부진한 이유는 콘덴싱보일러 설치여건을 고려하지 못한 것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귀뚜라미(대표 이종기)는 현재 보급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고 보일러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기능을 적용한 △귀뚜라미 저NOx AST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거꾸로 저NOx 가스보일러 등 2종을 최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 2종은 정밀하고 안정적인 가스연소를 통해 NOx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친환경 기준 1등급을 실현했다. 친환경 1등급 기준은 NOx 40ppm 이하이며 귀뚜라미는 국내 최초로 일반보일러에서 NOx 20pp
LG전자(www.lge.co.kr)가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을 포함하는 에어케어(Air Care)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에어케어사업을 대표해 온 에어컨에 이어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도 글로벌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조성진 HA(Home Appliance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LG전자 광고모델 손연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에어케어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휘센(Whisen)’과 ‘퓨리케어(PuriCare)’로 나눠 에어케어사업을 펼치게 된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휘센’ 브랜드,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는 ‘퓨리케어’ 브랜드를 사용한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케어분야의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LG만의 차별화된 에어케어 풀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기청정기·가습기 통합브랜드 ‘퓨리케어’ 글로벌 런칭 LG전자가 공기청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총 10일간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 AC포럼 2015’을 개최하고 글로벌 전문 에어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사업 방향과 미래를 제시한다. 행사 첫 날인 27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가전부문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다양한 B2C 제품에서 이뤄온 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B2B사업인 시스템에어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윤 사장은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축적과 혁신적인 라인업 구축 등 글로벌시장 공략의 준비를 마치고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컨사업을 100억불 규모로 성장시켜 에어솔루션 업계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까지 약 5개월간 50여개국 117개 도시에서 9,000여명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혁신 신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대대적인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유통망 확충 등 글로벌 공조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원정에 돌입한다. 영국왕립예술협회 소속 건축가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과 함께 건축 디자인과 공조시스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건축과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KCL이 2020년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시험기관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10월26일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KCL 비전 2020’ 및 ‘노사상생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 World-Class 시험인증기관 육성 정책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미래 대응시스템 구축 △전략적 시장개척 △고객지향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2020년 매출액 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새로운 비전 선포는 물론 노사상생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대립과 갈등의 분배중심’에서 ‘협력과 상생의 생산중심’으로 전환, 노사 공동이익을 창출하는데 매진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KCL은 도약의 핵심전략으로 현재 일반 인증과 RD 중심 업무에서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융복합에 대한 인증과 맞춤형 컨설팅 등 미래지향 시험·연구기반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며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지원해주는 등 관련 산업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또한 국내 인증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과 기능중심
글로벌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대성쎌틱이 세계적인 온수기기업과 손을 잡았다. 대성산업(주) 계열사인 대성쎌틱(대표 고봉식, www.celtic.co.kr)은 온수기 전문 글로벌기업인 A.O. Smith와 온수매트 10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A.O. Smith는 137년된 온수기 전문그룹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네덜란드, 중국, 인도 등 전세계에 35개 공장에서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는 세계 최고, 최대의 온수기 전문 글로벌그룹 중 하나다.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A.O. Smith와 함께 중국 온수매트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A.O. Smith와 수출 계약을 맺은 ‘대성 S라인 온수매트’는 대성쎌틱만의 S라인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전기전자 제품 관련 국제규격인 IEC기준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대성쎌틱의 S-라인 온수매트는 저소음 모터기술인 스테핑 기어모터 적용으로 가동과 동시에 골고루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무동력 방식의 제품보다 빠르고 쾌적한 난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기장치나 열선없이 물
산업용보일러분야에서 국내 판매량은 물론 수출 1위 자리를 석권하고 있는 ㈜부-스타(대표 유승협)가 최고의 히트펌프 제조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부-스타는 9월1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히트펌프 최신 기술동향과 적용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냉·난방업계 및 설계사무소, 건설회사, 연구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냉난방·공조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히트펌프시스템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부-스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 처음 히트펌프사업에 발을 들여 사업확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왔다. 유승협 부-스타 대표는 개회사에서 “부-스타는 산업용보일러분야의 선두기업이지만 히트펌프분야에서는 후발주자로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현재 국내 산업용보일러 매출 1위 기업답게 히트펌프 또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민성 중앙대학교 에너지공학부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건설재료, 생활용품, 에너지, 환경, 안전,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인증 관련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한 KCL은 기업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통합 전 두 기관이 반세기가량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KCL은 연구개발을 통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사업을 강화하며 중동, 중국, 몽골 등 국가와의 인증 협력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CL은 단순 시험·분석서부터 고도의 기술분야까지 원스톱 토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루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돋움을 계속하고 있다. 산업 중요부문의 시험인증기관KCL은 단순 시험·검사 기능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Eco-Friendly 인증,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좋은 품질을 구입하기 위한 제품인증, 안전관리대상품목에 대한 KC마크 및 레미콘·침대 등에 대한 KS 심사 및 물류표준설비
경동나비엔이 제습냉방, 신재생에너지 등 B2B, B2C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전환을 통해 2020년 글로벌 업계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세계 최대인 200만대 생산역량을 자랑하는 서탄신공장을 완공하며 비전달성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조직쇄신 단행 사업포트폴리오 및 조직의 외형적 확대와 함께 이를 운영하기 위해 조직쇄신을 먼저 단행했다.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에 해외영업을 담당했던 원종호 상무가 지난 1월 부임했다. 또한 영업본부 내 마케팅부문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제품개발을 주도했던 김시환 상무를 마케팅부문장으로 선임했으며 상품기획팀, 마케팅팀 외에 기획본부 소속이던 홍보와 광고를 담당했던 홍보팀까지 마케팅부문 내에 통합했다. 또한 글로벌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법인장을 역임하며 북미 콘덴싱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점유율 1위로 이끈 김학수 상무가 해외사업부문을 맡았다. 국내영업조직에서도 부산 및 서울지역 등 주요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박상용 서울지사장을 최근 KB부문장으로 승진시키며 분위기를 쇄신했다. 또한 캐스케이드 시스템, 각방제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