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한국지진공학회(회장 한상환)와 공동으로 5월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시설의 운영 지속성을 위한 내진설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3일 발생한 규모 7.4의 대만 화롄지진으로 인해 TSMC와 UMC 등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반도체 공장은 한 번 멈추면 공장 내 생산 중인 모든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특히 미세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반도체 패널은 장비 복구에 1주일이 소요되지만 정상 제품검수에는 1달은 걸릴 수 있어 당분간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진설계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TSMC 등 산업시설 피해 사례로부터 우리나라 산업시설의 내진설계 현황을 되짚어보는 한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진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선창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대만 화롄지진의 지진공학적 특성과 그에 따른 피해를 고찰했다. 최혁주 삼성화재해상보험 박사는 보험업계의 위험관리 관점에서 산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대표 박선기)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라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28.2% 증가한 694억원을 기록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12억원을 달성해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으로도 54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6.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 9억원 등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파라텍은 대규모 신규 수주 기반 매출증가와 비용절감 등을 통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대기업향 소방설비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소방설비부문 매출액은 362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대비 89.5% 급증했다. 매출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달성에도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의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상승에도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며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대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지속적으로 흑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오는 9월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기술엑스포는 최신 건설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기술발굴과 육성으로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술엑스포를 개최한 국내 첫 건설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모집대상과 분야를 확대했다. 모집대상은 건설 관련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국공립민간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기술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기관은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6월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접수마감 후 별도 내부심사를 거쳐 7월 말 심사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70~90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과 학계·기관은 기술엑스포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전시할 수 있으며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과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는 5월16일 전력중단방지를 위한 고품질의 소규모 APC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게임용컴퓨터 및 스마트홈디바이스와 같은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UPS로 정전이나 전력변동발생 시 장치보호 및 데이터손실방지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전원중단으로부터 네트워크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APC Back-UPS 프로게이밍(Back-UPS Pro Gaming 이하 게이밍 UPS)은 컴퓨터의 배터리를 백업해 게임시스템을 보호하며 정전 시에도 라우터 및 모뎀에 전원을 계속 공급해 온라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전압강하나 배선결함 등의 전원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알림신호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력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함께 출시된 APC Back-UPS Connect(DC UPS)는 가정용 네트워킹분야에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최대 4시간동안 라우터 모뎀 등 네트워크장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5월11일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이 주재하는 제1차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단기성과관리 고도화 △사업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전·청렴·윤리 강화 및 공직기강 확립 등 ‘비상경영 5대 중점 관리과제’를 확정·시행해 업무 공백없는 지속경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은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진, 노동조합, 정부 등 내외부 고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며 현장직원들은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라며 “대국민 안전과 국가에너지산업 관점에서 가스기술공사 역할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재 진행되는 모든 사업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점검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청렴 및 갑질 근절 활동 추진 등을 특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기관장 주도 전 부서 및 지사가 참여하는 청렴인권혁신단 운영 △사업장별 핀셋형 청렴컨설팅 △기관장 반부패 청렴 직강 등을 추진해 나간다. 진 사장직무대행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
친환경에너지 선도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5월17일 직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겠다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을 포함한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한난 임직원들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국민 생활 변화를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난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국내 최대 특수목적 차량 전문기업 오텍(대표 강성희)이 신성장동력 사업 확장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오텍은 5월1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0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오텍의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구급차 조달 승인 지연 및 기아 OEM 차종 변경 등의 이슈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라며 “향후 차세대 모빌리티 신규 차량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오텍의 주요 자회사인 오텍캐리어는 열차용 에어컨과 전문가전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해 흑자를 달성했다. CRK(구 캐리어냉장)는 전기요금 인상 등 친환경 고효율 이슈에 따른 인버터 냉동기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도 신사업 매출이 증가했으며 원가절감 노력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5월16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및 암모니아를 활용한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세부 내용은 △탄소중립 에너지 활용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터미널(수소 및 암모니아) 설계기술 공동 연구 개발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탱크 기술 공동 연구 개발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확보전략 연구분야 교류 등이다. 가스기술공사는 2024년까지 암모니아 인수기지에 대한 기본설계 기술개발을 100% 수준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당진·송산 암모니아 수입터미널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가스기술공사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LNG 멤브레인 저장탱크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소저장탱크 설계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이산화탄소를 지하공간에 저장해 탄소를 직접 저감할 수 있는 CCUS기술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인하대가 보유한 기술은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모니터링 및 누출위험도 분석기술 △다상 지하유체 거동 분석기술, 이산화탄소 저장용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4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탐방객 안전 및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의 자발적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협업을 계기로 두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은 시설물 안전 및 에너지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내 노후시설물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합동 안전점검 등과 관련기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공원입구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양 기관 협력사업을 홍보하고 국토관리원 임직원들을 위한 생태탐방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탐방객들의 안전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월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타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전환과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에너지 정보교류 △공공기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건물·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기업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산업 육성 △ESG 관련 교류와 문화확산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환경공단은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친환경 생태공장 구축과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등 국가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 이행지원을 위한 국가 핵심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한 환경공단 자체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설정해 2040 넷제로 실현을 위한 5년 단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건물·수송·생활실천 등 부문별 이행계획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자체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준비 중인 지역환경본부의 제로에너지빌딩인증을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추진하
세계 최고 냉동, 난방, 환기 및 공조기술 도매기업인 Beijer Ref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인 BITZER는 최근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며 고객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년 동안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는 BITZER와 Beijer Ref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BITZER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냉동공조부품을 Beijer Ref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훈련 및 교육계획을 통해 도매기업인 Beijer Ref를 지원해 왔다. Martin Büchsel BITZER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대해 “강력한 파트너십은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시장에서 전문적인 지원과 결합된 강력한 지역 가용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속가능한 솔루션 등 전 세계 고객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Simon Karlin Beijer Ref의 EMEA 최고 운영 책임자는 “BITZER는 Beijer Ref에 중요한 포괄적인 제품군을 공급해 왔다”라며 “우리의 오랜 파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5월15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고위급회의 및 Mission Innovation(MI) 연례회의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논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9개 회원국이 모여 글로벌 청정에너지전환을 위해 원전, 재생, 배터리, 효율 등 24개의 청정에너지 작업반의 효과적 운영 방안과 청정수소, 청정전력, 이산화탄소 제거 등 7개 미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산업부는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확산 촉진을 위해 회원국들과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 및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신규 글로벌 작업반(Workstream) 발족을 제안했다. CFE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9월 국제연합(UN) 총회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기후 격차를 완화하자는 취지로 제안했으며 현재까지 일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공식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4일 신입직원으로 일반직 143명, 연구직 7명, 별정직 10명 등 총16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최근 몇 년간 채용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전년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사회형평(장애) 8명, 고졸인재 26명을 채용하고 자립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입사 지원서는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를 통해 5월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필기전형은 7월13일과 14일 이틀간 대구와 수도권에서 진행된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에너지 혁신리더로서 대한민국 가스산업을 이끌어갈 열정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가스보일러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구매의도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비전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에너지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쾌적함을 선사해왔다. 대표적으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대중화를 이끌어 왔으며 최근에는 고객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경기도 의정부와 남양주에 오픈했으며 지난 4월27일에는 제주점을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 경동나비엔 제품이 설치된 나비엔 하우스는 고객이 직접 체험을 통해 제품의 원리와 장점을 확인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경험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LG전자는 5월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정현 LG전자 SAC사업담당(상무), 채상철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상무), 송태협 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지난해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 지정됐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취약계층이용 시설에서 공기질 관리 및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체결됐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검증 및 통합관리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환기는 코
오래된 아파트 등 노후된 주거용 기축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평가기준 신설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발표한 ‘노후 아파트 에너지효율‧안전 강화방안’을 통해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용 기축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평가 기준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건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건축물 에너지효율 관련 인증제도 통합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에 대비해 주거용 기축건물에 대한 효율기준을 선제적으로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통합 ZEB인증은 에너지자립률, 효율이 높은 건물을 인증하기 위한 제도이나 낮은 효율수준에 대한 등급은 규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건축물 에너지효율 관련 인증 중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은 7~1+++등급까지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ZEB인증은 1++ 이상 등급 중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한다. 통합 ZEB인증 역시 우수한 에너지효율을 갖춘 건축물에만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이 경우 에너지효율이 미흡한 주거용 건축물을 인지하기 어려워 건축물 에너지효율개선 대상을 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수소서밋(World Hydrogen 2024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는 최초로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H2 MEET 조직위 주관으로 한국관이 구성돼 국내 주요 수소기업과 기관 15개가 참여한다. KOTRA는 한국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EU 수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하고 네덜란드수소산업협회(NLHydrogen) 로테르담항만청 로열보팍(Royal VOPAK) 스트롬(Strohm) 하우덴(Howden) 등 유럽 내 주요 잠재파트너들과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500여개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을 홍보하고 후속상담도 주선할 계획이다. 또한 KOTRA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유럽연합(EU) 수소 투자 IR’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수소산업과 아시아 거점으로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글로벌 투자가와 기업에 선보일 예정이다. KOTRA는 앞서 이달 8일 국내·외 수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네덜란드 수소 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5월10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 교내에서 진행 중인 박물관 리모델링공사와 법당 신축공사에 대한 건설현장 안전코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코칭은 착공에서 준공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 중 안전관리가 특히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감독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군사관학교 박물관과 법당 공사는 지난해 연말 시작해 내년 봄 완공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 현장에 대한 안전코칭은 국토관리원과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설계도서 검토, 안전 및 품질관리 계획, 현장점검 등에 대한 코칭으로 진행된다.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세종시와 천안시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안전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시설본부 소관 군 시설에 대한 코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관리원과 국방시설본부는 건설현장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 건설현장이 안전 모범사례가 되도록 꼼꼼하게 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부터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동반가족 122세대 총 210명을 대상으로 ‘안산 고향마을’ 등 LH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고국 정착을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안산 고향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2,000여호를 공급해 사할린동포 보금자리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입국하신 세대를 대상으로 5월13~14일 LH 인천지역본부 및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전국 22개 단지 내 총 122호에 대한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께서 고국에서 이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사할린동포 입주단지 및 인근단지를 중심으로 배정하는 등 사할린동포의 입주희망지역 수요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