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연구실 선후배를 중심으로 4명의 인원이 공동으로 창업한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현재까지 누적금액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직원 4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첨단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섬유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X-ray 광원을 바탕으로 세상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기술기반 소부장 스타트업이다. 주력제품인 Airxome(에어썸)은 공기살균정화시스템으로 기존에 설치된 또는 새롭게 설치하는 공조장치(AHU, ERV 등)에 부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까지 한꺼번에 없앨 수 있다. 특히 차압이 걸리지 않아 기존의 장치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아 탄소중립시대를 걸맞는 제품이다. 에썸레이의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하기에 여름, 겨울철에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제거성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B2B서 소형시장으로 다변화 주력제품인 Airxome은 공기정화 및 살균이 가능하지만 공기청정기와
에이피(대표 임형선)는 2008년 설립된 공기순환기(전열교환기, 환기유니트) KS인증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 및 제조시설을 두고 수냉식 냉난방기(팬코일유니트), 환기유니트, 공기청정기, 환기&공기청정기, 천장형 공기청정기 등 제품수요에 따른 철저한 분석으로 생활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공조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이피의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공기관리에 대한 소비자관심이 쏠리면서 환기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최적화 환기풍량, 업계 최저소음, 미세먼지 포집률 극대화 등 환기기술이 환기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특히 바이러스까지 걸러주는 필터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출원 ‘바이패스 유로’ 적용에이피는 최근 국가 R&D과제로 장비매입형이 아닌 노출형 130CMH 천장카세트형 환기유니트를 출시했다. 노출형으로 시공이 쉽고 세대 또는 부대시설에 노출 타입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직관적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색상으로 표기해 실내 공기질을 사용고객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센서 및 CO₂센서, 필터알람기능을 장착할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은 1991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한 환기전문기업이자 여성 CEO 중소기업이다. 2022년 조달청장 표창장을 2회(조달행정 발전기여 및 나라장터 엑스포 우수참여) 수상, 2021년 국세청 모범납세자상, 2019년 경기도 우수기업인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금액 8,55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력사업은 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시공업이며 에어필터와 단열보온재 등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사대비 필터와 단열재를 직접 생산하므로 직접제조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생산대응력이나 A/S대응이 빠르고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해 조달실적 1위를 10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바이패스기술, 냉방E 절감 사람이 활동하는 생활공간에는 초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병원균이 배출, 확산돼 공기전염을 일으킨다. 또한 건축자재에서는 포름알데히드나 라돈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를 가장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환기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주거건축물에서 실내·외 공간 사이에 설치해 미세먼지와 유해
제이앤지(대표 박종우)는 200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열원, 공기열원, 수열원, 폐열원 등을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 산업용 시설원예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해 태양열원을 이용한 시스템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현재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전국 150여개 수요처에 공급했으며 최근 열회수형 환기시장 진출을 위해 산속의 공기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공기(Air)와 산(Mountain)의 합성어인 에어뮤(AIRMOU)라는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소형 △중형 △스탠드형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제조를 통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주택 적합 신제품 개발 제이앤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안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 숨쉬기 편안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기를 재생산 할 수 있는 장비의 열교환 효율 및 기밀성을 높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전기 대신 열을 이용하는 데시컨트냉방으로 에어컨의 전력소비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핵심인력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습기조화기술을 통한 에어컨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환경부 녹색인증, 산업부 NET·NEP, 중기부 우수성능인증 등 신기술, 신제품 관련 정부 4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도 선정됐다. 특히 중기부의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주력제품인 휴미컨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올해 공공기관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마스터의 관계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냉난방이면 충분했던 상황에서 냉난방은 기본이며 CO₂ 및 미세먼지 농도,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등 쾌적하고도 건강한 실내공기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휴마스터는 실내 CO₂및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하는 환기청정기능은 물론 온도대신 습도를 낮춰 쾌적하게 만드는 데시컨트 냉방기능까지 갖춘 복합 공기환경조절시스템 휴미컨을 출시했다.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가전(환기시스템 및 환풍기)을 제조하는 IAQ(Indoor Air Quality) 전문기업이다.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실내 환경에서 쾌적한 공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89년 창업돼 35년간 환기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힘펠은 최근 환기와 공기청정기능을 결합한 환기가전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으면서 환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국내 욕실환풍기시장에서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욕실니즈를 담은 욕실복합환풍기 휴젠뜨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환기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환기시스템은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온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자연환기 또는 수시환기가 어려운 시설에도 효율적인 환기가 가능하다. 특히 넓은 면적의 실내공기를 한 대의 환기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환기 전문기업으로서 역량과 시장 확대를 강화하며 기존 환풍기 및 환기시스템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복합기능과 더
■ 코로나 이전과 이후 환기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환기의 목적이 황사나 미세먼지 감소 또는 제거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세균,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청정환기설비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재택근무 등 내부 활동에 따라 IAQ(실내공기질)관리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어 기계식 환기설비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환기이슈가 부각되자 공기청정기기에 냉난방, 가습, 환기, 살균 등 기능을 부가한 융합형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 환기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소비자관점에서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나 공기청정기에 냉난방, 가습, 살균 등 다양한 기능들이 부가되고 필터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여과시키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결국 환기설비 1대로 실내공기질 개선 목적을 달성하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생산자관점에서는 공기순환기의 경우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변형된 제품들이 우후죽순 시판돼 공기순환기에 대한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대기업, 중견기업 제품군으로 공기순환기 중소기업 육성 제품군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
▲ 캐리어냉장 2023년 신제품 및 정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해 3,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캐리어냉장이 사업고도화, 전문가전 차별화, 주방가전사업 진출을 통해 2023년 매출 4,500억원, 2027년 1조원 목표를 제시했다. 캐리어냉장은 1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신제품 및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콜드체인의 리더, 신사업으로 비상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콜드체인산업을 지속적으로 리딩하고자 하는 목표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정필경 캐리어에어컨 대표, 김병렬 캐리어냉장 대표, 소남영 오텍 대표, 함종식 오텍오티스 대표, 차배언 FDSYS 대표 등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캐리어냉장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을 다각화해 실적의 지속적인 견인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친환경·고효율 제품 출시 △바이오시장 및 무인점포시장 본격 진출 △전문가전 라인업 구축 및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냉동·냉장산업분야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
TAB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1970년대 후반이다. 해외건설공사에 참여한 설비기술자들이 TAB과정을 습득한 것을 기초로 해 1980년 초부터 국내 현장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2년 월성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에 TAB기술이 적용됐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미군공사에 우리나라 TAB기술자들이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일반건설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체계적인 보급이 이뤄진 것은 1988년 설비공학회의 전신인 공기조화냉동공학회에서 한국종합무역센터의 TAB용역을 수행하면서부터다. 이후 TAB전문위원회가 발족돼 공기조화설비, 공동주택환기설비, 제연설비, 위생설비 등 기술기준이 발간됐으며 2010년 기계설비 커미셔닝 기술기준이 제정되며 커미셔닝도 본격화됐다. 1992년 TAB수행업체가 TAB기술협의회를 결성했으며 2002년 사단법인화 목적으로 TAB협의회가 재구성되고 2004년 사단법인으로 대한설비시험조정평가협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의 협회명인 ‘티에이비켜미셔닝협회’로 변경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TAB와 커미셔닝이 도입된 지가 길게보면 40년 정도 흘렸으며 그동안 관련 기술 도입과 개발은 대한설비공학회와 TAB커미셔닝협회가 주축이 돼 상호보완적으
TAB커미셔닝협회는 지난 2004년 12월30일 국토교통부 사단법인 대한설비시험조정평가협회로 인준받은 이후 2012년 12월7일 현재의 협회명인 사단법인 티에이비커미셔닝협회로 변경됐다. 2016년 9월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TAB & 커미셔닝 수행기관으로 최초 선정돼 TAB분야 36개, 커미셔닝분야 16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매년 2회 이상 회원사 기술자 교육(TAB 및 커미셔닝)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TAB커미셔닝분야 단체표장 특허청 등록, 기술 보증 및 품질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5일 정기총회를 통해 TAB커미셔닝협회 신임회장으로 김기성 삼우엠이피컨설턴트 대표가 선임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기성 회장을 만나 TAB커미셔닝협회 동향 및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TAB커미셔닝협회의 주력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와 에너지절감은 물론 최적의 냉난방시설과 환기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정확하고 정밀한 검증을 구현한다가 TAB커미셔닝협회의 설립목표다. 설립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기술 규격 및 기준제정 △기계설비 TAB와 커미셔닝 기술에 관한
대한설비공학회 TAB커미셔닝특별위원회는 국내 TAB기술 보급을 목표로 1988년 10월 공조부문위원회 산하 TAB전문위원회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TAB커미셔닝위원회는 1988년 발족한 이래 총 10명의 위원장이 활동했으며 현재 김진호 수원과학대 교수가 2018년부터 위원장을 맡고 있다. 타 위원회와 달리 중임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오랜기간 위원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호 위원장(수원과학대 교수)을 만나 TAB커미셔닝위원회 주요업무와 TAB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TAB커미셔닝위원회의 주요업무는 우리 위원회는 TAB 및 커미셔닝기술 보급을 위한 TAB기술기준과 커미셔닝기술기준을 제정했으며 각 기술기준을 일정한 주기를 정해 개정하고 있다. 또한 TAB 및 커미셔닝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기술수준 유지를 위해 매년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TAB기술보급을 위한 첫 발로 1988년 공조관련 TAB기술기준을 제정했으며 이후 5차례 개정을 거쳐 2020년 6월 공기조화뿐만 아니라 주택환기와 위생설비부분에 TAB가 포함된 개정본을 발간했다. 또한 세계적인
한상범 신한기연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년간 TAB커미셔닝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회장 재직시절 단체표장 도입, 장학생 발굴 등 TAB커미셔닝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상범 전임회장을 만나 회장 재임 시절 주력했던 사업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회장 재임 시절 집중했던 분야는 먼저 2019년부터 4년간 TAB커미셔닝협회 회장으로서 소임을 완수할 수 있어 기쁘다. 회장 임기 중 코로나로 인해 대외 행사 및 업무추진에 제약이 많았지만 성과라면 단체표장을 2019년부터 준비해 2020년 하반기에 특허청에 등록했다. 협회 인증 회원사는 TAB 또는 커미셔닝업무를 수행한 최종보고서에 단체표장을 사용해 비회원사와 차별화를 내세우며 우리분야의 공정성, 고품질 및 책임감을 갖도록 했다. 또한 2022년부터 기계설비전시회에 TAB커미셔닝협회를 알리고자 참여했으며 최근 대학 졸업생의 TAB분야 지원이 저조한 상황으로 인재양성에 걸림돌이 발생하고 있어 자구책으로 관련대학 학과에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산·학 연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행했다. 그리고 설비공학회와 협력해 해외 유관단체와 교류를 계획하고 그 발판을
1976년 설립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비팀을 모태로 하고 있는 삼우엠이피컨설턴트는 1998년 3월 독립했으며 국내외 엔지니어링기술을 창조적으로 건축엔지니어링설계에 도입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건물에 대한 에너지절약, 청정환경 창조, 설비시스템의 자동화 등 다양화되고 있는 건축설비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설계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 선진업체와의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 등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주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1998년 3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분리·독립해 건축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삼우설비컨설턴트가 설립됐다. 이후 전기·통신분야 설계사인 ‘파워텍엔지니어링’과 소방방재 설계사인 ‘창우에프엔씨’을 합병해 ‘삼우엠이피컨설턴트’로 새롭게 출범했다. 삼우엠이피컨설턴트의 주요 TAB현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신축공사, 부산명지지구 복합 2BL/3-1BL 개발사업, 한독 제넥신 마곡신사옥 및 R&D센터 신축공사, 타워팰리스 1차, 3차, 대전 원자력 부대시설 증축공사, 서울시립보라매병원, 홈플러스 신축공사 (안산점, 동대문점, 북수원점, 밀양점, 덕진점 등 기타), 삼성전자 R5 Project, 여의도 Parc 1. 개발사업 등이 있
성아엠이씨는 엔지니어링 기술용역 부분의 사업목적으로 1967년 4월27일 설립해 2022년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 부분의 건축기계설비 및 냉난방공조설비분야의 설계 및 TAB, 커미셔닝 기술용역,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을 수행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기술진흥법에 의한 활동주체 신고를 필하고 기계설비분야의 기술개발 및 국제 경쟁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으며 1993년부터 TAB기술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했다. 품질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기계설비(공기조화, 위생, 소방설비)에 대한 설계, 감리, TAB의 ISO9001 인증서를 취득했다. 2021년에는 전면적인 기계설비법 개정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업무가 중대한 사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을 취득해 해당분야에 경험 많고 숙련된 20년 이상의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적극적인 유지관리업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성아엠이씨는 1998년 설비공학회 자격인증심사를 통해 국내 최초의 TAB수행자격확인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커미셔닝수행자격을 취득해 다수의 TAB 및 커미셔닝 기술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성아엠이씨의 주요 실적을 보면 TAB분야에서는 전국경제인연
신한기연은 1985년 에너콘엔지니어링 기술진단부에서 TAB업무를 시작했으며 199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 냉동공조기계분야 TAB & 커미셔닝 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엔지니어링사업자신고를 등록하고 TAB 및 진단분야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2 인증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1999년 NEBB(국제환경협회)의 TAB & 커미셔닝자격을 취득하고 현재 2명의 슈퍼바이저와 1명의 Technician 등 총 3명의 국제기술자를 보유해 미국극동사령부(FED)와 YRP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신한기연은 일반건물, GMP, 병원, FED, 산업체 등 국내외에서 TAB 및 커미셔닝분야에서 수많은 실적을 남겼다. 일반건물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2번째로 높은 101층 392m의 해운대 LCT와 지어질 당시 가장 최고층이었던 63빌딩, 2011년 완공당시 최고층이었던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현 포스코타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재평가 받는 제트팬(jetfan)을 이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춘 고척스카이돔, 삼성동 무역센터 등 많은 건물에서 TAB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플랜트분야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 LG Philips LCD P
1990년 설립된 에너지2000은 건물 및 플랜트의 냉난방·환기분야 TAB 및 커미셔닝 등 전반적인 엔지니어링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TAB기술분야에서는 1998년 세계 최초로 미국 AABC(Associated Air Balance Council)의 INTERNATIONAL MEMBER로 인증받았으며 현재는 3명이 TEST AND BALANCE ENGINEER(TBE)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커미셔닝분야에서도 미국 ACG의 커미셔닝기술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1,7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미국의 선진 TAB 및 커미셔닝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인 LEED AP(BD+C) 자격을 취득해 친환경 건축물인증 관련 커미셔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설기술연구소는 현장에서 TAB를 수행할 때 사용하는 각종 측정장비를 현장여건에 맞게 보완해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연구 개발을 통해 덕트 기밀 및 공동주택 환기설비 성능시험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소형 고용량의 공조덕트설비의 누기시험기를 개발해 현장에서 장비용량 문제로 인한 시험제한요소를 감소시켜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환기설비의 소풍량과 일반공조시스템의 고풍
1982년 법인으로 설립돼 설계, 감리, 시공, TAB커미셔닝, 설비진단을 수행해 온 우원엠앤이의 TAB사업부에서 2004년 별도법인으로 분리 설립된 우원티앤시는 TAB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자동제어기기 개발연구, TAB커미셔닝 및 설비진단 기술지원 등 꾸준히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 우원티앤시는 그동안 축적된 우수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엔지니어링업계의 선두주자 대열에 합류했으며 국가의 에너지절약정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초고층건물 등 원자력발전소, 백화점, 호텔, 병원, 공항, 공장, 연구소, 아파트 등 수많은 건물의 TAB 및 커미셔닝, 성능점검, 진단 등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존 차원에서 저공해 공기조화기술, 정보화사회를 대비한 인공지능형 공기조화기술 등 신기술을 연구하고 차원이 다른 기능을 갖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원티앤시는 1987년 울진원자력발전소 신축공사 TAB사업을 수주하고 2년 동안 원자력발전소의 엄격한 설계기준을 준수하면서 TAB업무를 수행해 1988년 준공했다. 198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TAB 공정이 시행된 지 불과 몇 년이 되지
녹색건축은 패시브기술 및 액티브기술을 활용해 건물의 냉난방부하를 절감하는 방법의 건축이 강조되고 있으나 건물 자체에 녹지를 구성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등 주변환경과 공존하는 방법도 적용되고 있다.WOHA는 두 가지 건축방법을 융합해 활용하는 건축사무소로 싱가포르 출신의 웡만썸(Mun Summ Wong)과 호주 출신의 리처드 하셀(Richard Hassell)이 1994년 설립했다. 기후변화, 인구증가 등 21세기에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된 건축 및 도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웡만썸 대표를 만나봤다. ■ WOHA 아키텍쳐의 철학이 담긴 건축물을 소개한다면싱가포르는 국토가 제한된 도시국가이며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한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므로 좁은 국토에 더 효율적인 건물을 구축하는 것이 요구된다. WOHA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 ‘Parkroyal Collection Pickering’ 호텔을 호텔 총면적의 2배인 총 1만5,000m³의 거대한 정원을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고 목재를 활용해 탄소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외부를 감싸고 있는 식물은 태양광발전시스
서울시는 거주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나 서울로 출퇴근 등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도시다. 서울시는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환경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환경본부는 ‘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서울’을 정책비전으로 삼고 6대 핵심과제와 3개 추진전략을 통해 서울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기후환경본부는 6대 핵심과제로 △기후변화대응 △제로웨이스트 △더 맑은 서울 △신재생에너지 △쾌적한 서울 등을 선정하고 3대 추진전략으로 △이행·점검쳬계 구축을 통해 사업별 공정관리 강화 △시민의견 수렴 등 현장소통 강화 및 시민참여 제고 △주요사업별 브랜드·슬로건 개발 활용 등 폭넓은 민관협력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 환경개선의 최전선에 있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기획관을 만나봤다. ■ 환경기획관을 소개한다면환경기획관은 기후환경본부 소속 △기후환경정책과 △친환경건물과 △친환경차량과 △대기정책과 △녹색에너지과 업무 등을 총괄하며 실생활이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건물, 차량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부문을 다루고 있으므로 보다 효율적인 환경개선 정책을 제시해야 하는 임무와
건물부문 탄소중립방안으로 ZEB 활성화 및 향후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2월1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서울, 친환경도시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했으며 △환영사 △축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성과 영상 △1세션 발표 △2세션 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1세션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를 주제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1: 서울시(이인근 기후환경본부 환경기획관) △발표2: 스웨덴 우메오시(루카스 뢰힐링거 우메오 전략개발담당관) △발표3: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시(조아오 디니스 카스카이스 도시전환국장) △발표4: 일본 교토시(미기와 타키하시 교토환경활동협회) 등 순으로 이어졌다. 2세션은 ‘탄소중립 친환경건물 사례’를 주제로 고배원 인테그라디엔씨 대표가 좌장을 맡아 △발표1: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에너지 효율화 운영성과 사례(신동철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운영국장) △발표2: 헴스워스 건축사 대형 목조건축의 사례(존헴스워스 헴스워스아키텍쳐 대표) △발표3: WOHA 친환경건축물 사례(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