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CAHR: Consortium for Advanced Heat-pump Research)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극지방 연구가 활성화된 알래스카 앵커리지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가 참여한다. 히트펌프 냉난방 제품은 알래스카와 같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순환하는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다. LG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혹한환경에서 제품을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알래스카에 연구실을 마련하게 됐다. LG전자는 기존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던 눈, 비, 극저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11월7일 분양한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했다고 밝혔다. 정당계약은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에 이어 또 한 번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LH(사장 이한준)는 11월6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다. 공급가격은 약 2,479억원으로 3.3㎡당 1,975만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신청·접수(12월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21~22일)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6,000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1일 2023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인허가 면적은 32.8%, 착공 면적은 44.2% 각각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기준 전국 허가 면적은 3,058만9,000㎡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4,553만3,000㎡)대비 1,494만4,000㎡ 감소했으며 동수는 3만7,242동으로 전년 동기(4만8,881동)대비 1만1,639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1,627만9,000㎡로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2,917만6,000㎡)대비 1,289만7,000㎡ 감소했으며 동수는 2만7,825동으로 전년 동기(3만6,241동)대비 8,416동 감소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3,437만3,000㎡로 업무시설,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3,180만㎡)대비 257만3,000㎡ 증가했으나 동수는 3만2,541동으로 전년 동기(4만167동)대비 7,626동 감소했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월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삼성물산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모델을 선보였다. 전시관에서는 △재생에너지와 ESS 등 에너지솔루션 △바이오가스 △모듈러 △스마트물류 △홈 플랫폼 △빌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 6가지를 공개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에 관한 가시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며 △스위스의 에너지로봇자동화분야 전문기업 ABB △스웨덴의 바이오 가스 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Biokraft) △에스토니아의 최대 모듈러 제조기업 하르멧(Harmet) 등과 업무협약을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맥서브(대표 손재익)가 부동산 자산관리사업 영역에 대한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와 ESG 비즈니스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오텍캐리어는 11월2일 오텍캐리어 IFC 본사에서 정필경 오텍캐리어 부회장, 손재익 맥서브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 배출량 저감과 실질적인 에너지절감방안 도입 확대 등 에너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오텍캐리어는 부동산 시설물 유지관리 선도기업인 맥서브와 함께 에너지절감 맞춤형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을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안해 나가게 된다. 건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최적화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관리 및 높은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냉난방공조장비 교체나 관리가 필요한 건물 리모델링과 개보수현장에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120년 역사의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초고층 빌딩, 산업플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업계 최초로 AI 데이터센터(DC) 설계지침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DC 설계 및 운영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의료, 금융, 제조, 운송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인공지능의 처리능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에 있다. DC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적화된 DC를 설계할 수 있는 지침서 ‘AI 혁신: DC를 설계하는 지침을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혁신적인 개념과 모범 사례를 소개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전망을 포함해 DC 내에서 AI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포괄적인 청사진 역할을 한다. 백서에 따르면 인공 지능 워크로드는 2028년까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26~36%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기존 DC와 신규 DC의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소비는 랙 전력 증가로 이어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DC 에너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력, 냉각,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탄소중립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국내 ESG 실무자를 대상으로 ‘Scope3 측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 실무자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측정 가이드북’ 발행을 기념해 진행됐다. ESG 의무공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Scope3 산정방법과 업계별 애로사항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북은 11월 중 사회적가치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먼저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가 ‘Scope3 측정 방법론’을 발표했다. 탄소배출량, 탄소회계, 구체적인 산정 가이드에 대해 다뤘다. 이민 대표는 “오늘 기후 공시의 핵심인 Scope 3에 대한 국내 첫 토론의 장이 마련된 만큼 향후 프로토콜 외 국내 업계별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윤지환 SK하이닉스 TL은 ‘Scope3 측정 사례’를 발표했다. 김준호 HD한국조선해양 수석은 ‘국내 조선사 및 국내외 선급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산출 표준화 사례’를 발표했다. Scope3 측정 가이드북은 △탄소회계 전반적 소개 △Scope 3 산정 가이드라인 △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아비바코리아(대표 오재진)는 현대건설의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비바코리아와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디지털 트윈과 통합 플랫폼 운영전략 및 수행방안 도출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상생 발전을 위해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해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면 물리적인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 구축하며 운영 표준 정보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오퍼레이션 데이터 등을 취합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통해 운영 가시성을 얻으며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미리 대응하며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와 손잡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플랜트 사업분야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EPC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또한 수행 현장에서의 각종 데이터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10월31일 중앙아시아 진출 전진기지가 될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개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최태호 외교부 유럽국장 등 한국 측 외교부 인사가 참석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측에서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가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은 벌써 두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으로 대우건설이 공들이고 있는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해 직접 뛰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연달아 예방하는 등 대우건설 영업맨 역할을 최일선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추진 중인 2건의 비료 플랜트 공사에 대해 연내 계약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개소식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사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및 발주처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민간기업 그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을 살펴보며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H 건설사업 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하자보수 접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뤄졌다. 주제 발표는 김재성 건축성능원 센터장, 우승훈 셀파고 이사, 이상훈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았다. 김재성 센터장은 공동주택 하자발생 공종별 유형을 분석하고 LH와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 위탁업체의 효율적 업무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승훈 이사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관리와 관련해 기업의 모바일앱 사용 현황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며 하자 접수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미래 기술과 사용자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발표했다. 이상훈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관리업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제안하며 AI기술을 적용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와 함께 ‘알기쉬운 이해충돌방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방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사건을 사전에 통제해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유권해석 사례, 관련법령 설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부동산원,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등 공공기관의 채용, 계약, 감사 직무를 수행하는 약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민지홍 부동산원 감사는 “이번 설명회 개최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동산원은 임직원 각자가 최고 수준의 윤리‧청렴의식을 함양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3년 11월1일 설립된 대우건설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회사로 성장해왔다.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2000년 12월 대우그룹에서 독립되며 수차례 대주주가 변경되는 역경 속에서도 국내외 건설산업을 선도해온 대우건설은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외 건설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LH(사장 이한준)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건설현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100일 집중단속’을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LH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국토부 ‘100일 집중단속’을 성공리에 점검 지원한 바 있다. 점검 대상은 LH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전체이며,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하도급 △불법재하도급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하는 한편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관할 처분관청(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은 오는 12월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점검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을 대상으로도 하도급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LH는 노무비 지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10월24일 국토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건설근로자 임금 대리수령 등 불법 정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도권 현장 3곳의 노무비 지급내역을
탄소중립시대의 측열에너지저장 및 히트펌프 적용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한설비공학회 축열전문위원회(위원장 서정식 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는 11월2일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별관 8층 강당에서 '탄소중립시대의 축열에너지저장 및 히트펌프 적용기술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정식 축열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 설비공학회가 주최하는 축열전문 강연회에 참석해주신 기술전문가, 업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축열에너지부분이 실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바가 크고 전력수요 공급의 유연성과 건물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엔지니어들이 같이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는 설비공학회, 설비기술협회, 한국전력공사 등 여러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에 대해 자주 논의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강연회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력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소에서 발표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탄소중립 솔루션을 찾는 데 같이 고민하고 기여했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지난 1일 서울기술연구원과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정책 및 과학기술분야 융복합 혁신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술과학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조직으로 재설계하는 한편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유사·중복 등 비효율적인 기능을 해소해 서울시민의 삶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기관통합에 따라 △정책·기술분야 융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조직으로 재설계 △연구중복 관리강화 및 조직관리 효율화 △서울시 역점사업 추진 및 미래 지향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조직 신설 등 세 가지 기본방향을 세우고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연구원장 직속의 ‘전략연구단’과 서울기술연구원의 ‘현안연구실’을 통합해 ‘미래융합전략실’로 확대 개편하고 융복합 연구과제를 기획·발굴한다. 두 번째로 연구중복 관리와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부서를 3개 본부(△포용도시연구본부 △미래공간연구본부 △지속가능연구본부)로, 연구지원부서는 2개 실(△연구기획실 △경영지원실) 체제로 전환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도시연구실’을 신설해 기술 중심의 미래 디지털도시 관련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약자동행센터 △재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