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1일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기 성과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중·장기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도 함께 고려했다. 2024년 조직개편 LG전자는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한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북미지역대표를 역임한 윤태봉 부사장이 맡는다. 해외영업본부 산하에는 북미·유럽·중남미·중아·아시아지역대표 및 법인, 글로벌마케팅그룹, D2C(소비자직접판매)사업그룹 등이 배치된다. 해외영업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흐름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기회를 발굴해 성장과 변화를 가속화하고 LG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는 중책을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지난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조경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됐다.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G-Tower(지-타워)’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에 이르는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옥으로 사람, 자연, 문화가 상생하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졌다. 이 단지는 중앙광장에 석가산을 비롯해 생
LG CNS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선임 5명, 계열사 전입 3명, 외부영입 2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금융 DX △스마트팩토리 △ERP 등 디지털전환(DX) 현장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IT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DX 전문기업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된 5명은 △박경훈 금융‧공공사업부 은행‧증권사업담당 △신재훈 화학‧전지사업부 전지사업담당 △유기웅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 △허재호 Entrue Consulting(엔트루 컨설팅)장 △진경선 ERP Innovation 프로젝트담당 등이다. 엔트루 컨설팅은 LG CNS의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전담조직이다. 또한 계열사에서 전입하는 임원 3명은 △한민기 화학‧전지사업부장(현 LG화학 업무혁신총괄 전무) △최성훈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현 LG에너지솔루션 업무혁신센터장 상무) △한광택 정도경영담당(현 D&O 정도경영담당 상무) 등이다. 외부에서 영입하는 임원 2명은 △최규웅 통신‧유통‧서비스사업
화웨이가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지속가능한 개발 실현’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도린 보그댄 마틴(Doreen Bogdan-Martin)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UN 지속가능한 발전 솔루션 네트워크(SDSN) 대표 및 주요 규제 당국 대표 등과 함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과 친환경적이면서도 포용적인 지능형 세상 구축을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 량 화(Liang Hua)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연결성 및 컴퓨팅과 같은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는 도로 등 물리적 인프라만큼 사회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데 필수적이며 인류사회의 지속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컴퓨팅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은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긴밀한 통합은 물론 글로벌 경제안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속가능발전 방안 중 하나로 ITU 파트너투커넥트(P2C) 디지털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2025년까지 전 세계 80여개국 1억2,000만명의 디지털 소외계층에 연결성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
SK그룹이 에너지소비 넷제로(Net Zero) 조기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직접PPA)을 체결한다. 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넷제로 및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직접PPA에는 △SK텔레콤 △SK실트론 △SKC △SK C&C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팜 △SK가스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총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총 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 537GWh로 약 1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중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SK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8월 연 65GWh 규모의 PPA를 SK E&S와 체결한데 이어 이번 PPA에도 참여사 중 가장 많은 171GWh를 체결했다. 공급업체는 복수의 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비교견적을 통해 가격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갖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직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며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10명이 참석했으며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4~5개조로 편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양천구 거주 독거 노인 180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와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노인분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말벗 봉사활동을 했다. 슈나이더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여년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더 나은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유호스트와 지난 22일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대불산단 통합 에너지협의체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발대식은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마련을 목표로 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및 사업추진 보고를 듣고 SEC 업무협약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단지공단과 70개 입주기업이 ‘대불산단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구축하고 수집된 기업 에너지데이터를 공유하며 에너지절감 서비스 제공, 효율적 에너지관리 등에 나서는 내용이다. 특히 △고가용성 에너지효율화 기술 접목 FEMS 구축 △AI 알고리즘 기반 에너지절감 △에너지효율화 제어시스템 구축 등으로 대불산단 에너지 사용의 7% 이상 절감이 목표다. 대불산단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 디지털 산업단지 전환, 신규 일자리창출, 수용가 신규사업 알선, 에너지산업분야 신규섹터 도입 등 산업단지 내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관계자는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절감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2023년 3분기 지속가능성 영향 성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전체 목표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2023년의 목표는 6점으로 올해 3분기까지 총 5.76점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에는 케냐, 멕시코,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교육 및 생활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케냐의 한 어린이 진료소에 태양광발전 솔루션을 설치해 2만명에게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고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멕시코 대학 연합단체인 인액터스(Enactus)와 협력해 400개 이상 대학에서 약 6만명의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사회적영향을 미치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총 50만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5년까지 10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획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이아 에너지 임팩트 투자(Gaia Energy Impact Fund II)를 통해 아프리카의 재생가능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1월21~22일 이틀간 삼척 쏠비치 에메랄드홀에서 태국자동차협회, 태국산업부 표준청과 공동으로 ‘한-태국 ESS 배터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크리엥삭 웡프롬락(Dr. Kriengsak Wongpromrak) 태국자동차협회장, 누아나파 차이수완(Ms. Nuanapa Chaisuwan) 태국 표준청 표준개발과장,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 이성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인셀, 애니게이트 등 양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KCL은 태국자동차협회, 인셀, 애니게이트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인 ‘열대기후 대응형 고효율 다기능 ESS용 배터리 개발 및 태양광 연계 1MWh급 K-ESS 태국 실증사업 및 표준화’ 과제를 수행 중이다. K-ESS 배터리 시험평가 기술 전수와 양국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ESS 화재안전 시험평가 기술, 한국의 ESS배터리산업 동향, 액침냉각형 ESS배터리 제조기술 동향, 관련표준 동향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양국간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11월22일 삼척시 소방방재산업 특구에 위치한 KCL E
한국설비기술협회 신임 회장으로 박종찬 신우공조 대표가, 신임감사에 박정기 명성하나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2024년 주요사업으로 통합사무실 이전을 준비 중인 설비설계협회, 기계설비기술사회, 설비기술협회 등 3단체통합 단계별 추진(안)을 의결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11월2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총대의원 98명 중 참석 47명, 위임장 33명 등 총8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회무보고 △지회보고 △감사보고 △의결사항으로 2023년도 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단체통합(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전 협회 회장으로 연임에 당선된 이후 지난 2년간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왔다”라며 “첫 번째가 회원이 필요로하는 협회, 두 번째가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협회, 세 번째가 유관단체와 협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기술도 접목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전반기는 협회 재정립을 위한 사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했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의 환경·건설 역량 시너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 폐기물 솔루션 ‘피클(PICKLE)’ 및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CES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블(WAYBLE)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 평가해 기술·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피클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디자인&스마트에너지(Sustainability, Eco-Design & Smart Energy)부문에서, 안심은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분야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2건 모두 신사업과 기존사업 간 역량이 집약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라며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신축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로 작업자 6명이 사망했다. 공사현장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건축물 사고 현장의 안전 중요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이 합동 교육과정 운영에 나섰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 1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축물 안전사고,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 지반침하 등 건축물 사고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관리원과 소방청 간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붕괴사고 및 지반침하(씽크홀) 등 재난현장 출동 시 관계기관 도착 전 현장활동 대원의 건물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현장안전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주요내용은 △교량 안전진단 △건설‧지하‧시설물 사고조사 및 사례공유 △지반침하 위험요소 △건축물 붕괴안전 등 건축물사고 현장활동에 필요한 내용 등이다. 앞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1월16일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별도의 법적 기준이 없었고 특히 기존 아파트의 바닥 두께도 대부분 120~150mm에 불과해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바닥 차음시스템으로는 세대의 층간소음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닥 차음시스템'은 70mm 일괄타설 몰탈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방진모듈판, 포스코의 친환경 부산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1월13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다. 특히 2021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유럽 최대 에너지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1월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스벤 우테르묄렌(Sven Utermöhlen) RWE 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개발부터 지분투자, EPC(설계·시공·조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실적과 기술력에 더해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투입함으로써 장비 경쟁력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현재 경남 통영 욕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전후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 재건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14일과 15일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Rebuild Ukraine Powered by Energy)’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26개 지방정부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개 정부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해 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알렸으며 행사 기간 중 재건포럼 및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의 실무 면담에 참여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기간 중 우크라이나 전력공사(Ukrenergo)와 송변전 신설 및 보수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11월1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게르만 갈루쎈코(German Galushchenko)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볼러디미르 쿠드리트스키(Volodymyr Kudrytskyi) 우크라이나 전력공사 사장,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