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해 물 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강화를 지원한다고 12월10일 밝혔다. COP28에서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 1.5도 제한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기후위기로 고통을 겪는 개도국 및 저개발국들의 손실과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의 재원 마련, 운용방식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 수자원공사 역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면담을 통해 개도국의 손실과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한 기금활용 향후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공식기관 인증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향후 유엔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관련 회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 구체적인 실행방안 모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021년 COP26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분야 중요성을 알리고 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 COP28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내 5개 기관 녹색건축센터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제5회 녹색건축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녹색건축센터, 인증기관,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건물부문 목표달성을 위한 녹색건축분야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및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금융 지원상품 개발 및 외부사업 연계 등 주제발표를 통한 건물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촉진 방안 공유 및 정책 발굴 등이 다뤄졌다. 행사는 △건물에너지사용량DB 기반 탄소금융 지원방안(이승주 신한은행 부부장) △표준베이스라인을 활용한 외부사업 연계방안(신광수 리저브카본 대표) △데이터, 융합기술을 통한 건물운영단계에서의 에너지성능 평가방안(윤성민 성균관대 교수) △질의응답 토론(좌장 윤용상 한국에너지전산연구소 대표 및 발표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민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은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을 대신해 “그동안 4번의 포럼을 통해 우리는 전생애주기평가(LCA)관점에서의 내재탄소 평가방법, 친환경자재 시공사례를 통한 추가 감축효과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5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5개 지역본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일환 원장 기념사, 우수 직원 및 부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10일 기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했다. 국토관리원은 출범 이후 매년 1만5,000개소 안팎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빅데이터로 사망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추락사고 원인 1위인 비계가 설치된 현장은 반복적으로 점검했다.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펼쳐왔다. 국토관리원의 이러한 노력은 건설사고 사망자가 2020년 458명에서 작년에는 402명으로 감소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설사고 사망자는 올해도 3분기 누적 사망자(256명)가 작년(293명)보다 37명 줄었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8월 중순부터 2개월간 ‘무량판 아파트 철근누락’와 관련해 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포럼은 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1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재조명과 미래지향적 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등 국토관리원이 올해 추진한 동반성장 사업성과에 대한 공유에 이어 동반성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 후에는 ‘건설산업 위기 탈출을 위한 산업과 정부의 행동주문’(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과 ‘스마트시티분야 해외진출을 위한 이해와 전략’(최종권 서울대학교 건설법센터 부센터장)을 주제로 한 강연 및 발표, 종합토론 등이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산업계·학계와의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신라스테이에서 기술‧정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까지 수행한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혁신 관련발표와 토론, 내년 사업계획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7일에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등 국토관리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 R&D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8일에는 ‘안전점검기술 성능확인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국토관리원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내년도 사업계획 소개됐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분야에서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 산하 품질시험인정센터 환경시험실에 대해 신규 안전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제가 시행된 이래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인증받은 사례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건설자재 품질시험,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인정, KOLAS 공인시험(공기질, 친환경시험 등)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LH토지주택연구원의 우수한 안전시스템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의 우수한 안전관리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지난 5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원순환형 가구’를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이 제작한 자원순환형 가구는 테이블, 의자, 벤치 3종 등 총 48점으로 △서울역민자역사(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포레나 도서관 등 9곳에 설치돼 이용객들에 자원순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서울역민자역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대표역사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폐플라스틱 수거와 자율 플로깅(plogging) 활동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 120kg은 자원순환형 가구 제작에 모두 활용됐다. 수거된 투명 플라스틱은 3D프린팅을 통해 테이블과 의자로 제작됐으며 유색 플라스틱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와의 결합을 통해 벤치로 제작됐다. 초고성능콘크리트는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혁수 한화 건설부문 대리는 “폐플라스틱이 가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라며 “기존에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다소 막연하게 느껴질 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5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적이 우수한 시니어 점검원 9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점검원은 국토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시설물 정보를 확인하며 구조 및 마감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전국 31개 지자체에서 점검원 212명이 주 15시간씩 활동하며 1만4,000여개소 시설을 점검했다. 90명의 점검원이 상을 받은 가운데 소속 점검원 전원이 우수 평가를 받은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 김일환 원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니어 점검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터널 점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 기반시설안전실이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터널 점검 교육에 이어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선택할 수 있는 진로와 관련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또한 11월21일 전북 무주군 무주댐 홍보관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댐 시설물 점검 교육과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영남권 대학생들의 정밀안전진단분야 취업과 시설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6일 LH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생계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부금 3억3,000만원대비 1억2,000만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3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5,00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이일환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권현민 우리은행 LH진주혁신도시지점 지점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장기 체납으로 인해 퇴거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 NGO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주거복지재단에서 위기가구에게 전달한다. 이번 기부금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가구당 지원한도를 높이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일 진주 본사에서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274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영·장보승(가천대학교)의 ‘O(One)NE(Neighbor): 한 이웃’은 광장을 둘러싼 주거의 원형 배치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육아 공간을 제시했다. 또한 돌봄의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인 소음 및 채광문제를 건물의 높이 조절해 역동적인 형태로 해결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유진·함윤식(홍익대학교)의 ‘품, 아이들을 품는 우리 마을’은 주거 저층부를 개방해 이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지난 5일 서울 사회공헌대전에서 동행 공동 협약식을 맺었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노인복지시설 외 10곳에 환기시스템을 기증한 것은 물론 내년에도 환기시스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제정돼 요양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제품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정부보조금 지원사업인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지만 환기설비 지원을 받는 극히 일부 영업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영업장은 환기설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힘펠의 환기시스템 기증은 힘펠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에너지취약계층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힘펠이 기증한 환기시스템은 휴벤S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며 미세먼지를 99.96% 이상 차단한다. 또한 최대 풍량으로 작동 시 사용 10분 전후로 실내공기 중에 부유하는 비말의 98%를 제거할 수 있어 공기정화 기능과 바이러스 감염 억제효과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휴벤S는 로비, 복도, 거실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돼 실내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류석현 원장이 12월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류석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8일부터 3년이다. 류석현 원장은 부산대에서 1983년 재료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1989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8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전략혁신 고문, 기술경영팀장(상무), 부사장, CTO 등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협력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 기획위원장, 과기부 미래인재특별위원, 산업부 알키미스트 그랜드챌린지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한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을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계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금 우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속도를 내야만 기계R&D의 세계적인 조류를 선도할 수 있다”라며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있어 출연연의 역할 정립, 혁신적 R&D에 대한 도전, 미래 사회에 필요한 R&D에 대한
댄포스코리아와 대한병원시설협회는 11월24일 ‘탄소중립을 위한 병원 시설’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올리아, 이피코리아, 어썸레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21개 병원에서 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2부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해지고 병원시설의 에너지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시설들의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병원시설 운영에 대한 고민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병원시설이 탄소중립을 추구함으로써 2가지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며 “첫째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환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둘째는 장기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을 향상해 지속가능한 병원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고 말했다. 이경진 병원시설협회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소스 도입을 통해 친환경적인 병원시설 운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 발표에서 장정호 댄포스코리아 매니저는 병원들의 에너지사용량 증가에 따른 고충의 대안으로 댄포스가 참여하고 있는 덴마크
손민호 한국그런포스펌프 이사가 수중펌프와 관련 생산라인 운영 최적화 및 확대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매출 목표 달성 및 이익 극대화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런포스펌프는 1945년 덴마크에서 창립 이후 전 세계 55개국, 83개의 자회사와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1990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펌프기업으로 서울과 영남에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80여개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생산공장과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손민호 이사는 2011년 (구)금정공업(그런포스펌프 자회사)에 입사해 수중펌프 제조공장에서 품질 및 생산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이후 각종 국가인증, 검사, ISO 및 KS 인증심사를 주도해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된 펌프 설치를 위한 Commission Inspection 및 현지 After Service팀과 고객현장을 방문해 유지관리를 수년간 지원하기도 했다. 2017년 한국 내 3개
소음진동분야 업계 리딩기업 엔에스브이가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특히 윤준호 엔에스브이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김학선 부장이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소음진동방진이 전무하던 1986년 두진산업이라는 소기업으로 시작해 37년간 중소기업을 이끌어온 경제의 주축돌이 된 엔에스브는 소음진동 방진제품을 2000년 홍콩수출을 첫 시작했으며 2003년 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당시 독일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방진매트를 OEM이 아닌 ‘POMAT’라는 자체 브랜드로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자동화시설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 17개국에 올해 6월 현재 214만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경쟁력만이 글로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일념으로 199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매출의 4~5%를 자체 투자, 산·학·연 및 국책과제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7~8개의 국내외 전시회를 출품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시장과 함께 세계 어디서든 엔에스브이 제품을 볼수 있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쉬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청계천 작은 부지에서 시작된 사업은 37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는 동안 2020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