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월19일 4차 산업혁명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분야 혁신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 지속 발전하는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설계·시공·유지관리기술도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기술을 통합관리하는 건축물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중 28개 기관들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가천길병원, 고양시-서대문구 청사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실제 구현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맵 발표 이후에는 스타트업(새싹기업)과 청년이 함께 하는 스마트+빌딩 혁신라운드 테이블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
전 세계에 디지털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가 2024년 디지털 퍼스트기업을 이끌 4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 세계가 디지털 퍼스트를 향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Equinix는 지난 25년 동안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디지털인프라를 제공해 데이터 이동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전 세계 25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Equinix는 디지털전환 및 혁신적인 변화를 실현토록 이끌기 위해 기존 및 신규시장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인프라는 디지털경제 중심의 시장에서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성공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Equinix는 데이터 및 디지털 서비스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상호작용 및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4가지 혁신과 디지털트렌드를 공유했다. 지속가능성, 효율성 강화 핵심 이정표Equinix의 2030년까지 기후중립 목표를 반영하는 수많은 기술 및 사회적 성과에서 알 수 있듯 디지털 발자국의 성장이 지속가능성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Equinix의 메트로 허브는 실질적이고 정량화 가능한 지속가능성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가 ‘숙면’에 ‘안전’을 더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는 0.5℃ 단위의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쾌적한 숙면 기능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또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선택지를 넓히며 난방매트 시장을 ‘숙면매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매트 리콜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문제를 해결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12일 난방용품과 어린이제품 등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뒤 열선 온도가 125℃에 달하는 전기장판 등 45개 제품에 리콜(결함 보상) 명령을 내렸다. 특히 전기방석, 전기장판, 전기요, 온열시트 등 14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매트의 경우 열선에 지속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면 열이 축적돼 열선 온도가 계속 올라갈 수 있다. 이로 인해 온도감지 센서가 전기매트의 특정 부위에만 있을 경우 다른 부위의 온도 상승을 감지하지 못해 고온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생겨날 위험이 있는
린나이는 ‘가스레인지 신화’ 강영철 대표가 지난 41년간 린나이맨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12월19일 밝힘에 따라 조상훈 사업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대표직에 취임해 만 10년간 린나이를 이끌어 온 강영철 대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속에서도 린나이를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지켜온 가스업계의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부터 ‘변화와 혁신’을 내세운 강영철 대표는 변혁은 본인에서부터 비롯돼야 한다는 결심에서 경쟁력있는 세대교체를 위해 스스로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취임 예정인 조상훈 신임대표는 재경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최근 사업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조상훈 신임대표는 신속한 경영의사결정을 통해 많은 제도개편과 근로문화 개선 등 세대간 상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재무, 기획, 사업전략은 물론 신사업에 대한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기존 사업의 역량 제고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인물로 예측되고 있다. 제2의 전문경영인 체제에 시동을 건 린나이는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2024년 전사 경영방침을 ‘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국산화에 매진해 온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12월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된 이날 MOU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라비 프래셔(Ravi Prasher) 블룸에너지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민간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아모센스는 국내 강소기업으로 1,11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티앤이코리아는 고속 터보기계 기술을 기반으로 연료전지용 산소공급장치, 터보압축기, 터보압축기, 히트 펌프, 항공용 터보기기 등을 제작 중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2월1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 ‘AAA(최우수)’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한다. CP는 지난 20년간 기업들에 꾸준히 보급돼 현재 약 730여개 기업들이 도입·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부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CP등급이 ESG경영평가의 핵심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AAA(최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분쟁발생 리스
LH(사장 이한준)는 12월17일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부문과 시나리오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접수 결과 영상부문에서 42개 작품, 시나리오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전 게시글 조회수가 6만건에 달하는 등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으로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나리오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김수재 신성이엔지 부회장의 빙부이신 故현승주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빈소: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8호실발인: 12월21일(화) 9:30연락처: 031-708-4444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12월18일 경기도 화성에서 기술연구소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벽산은 그동안 전북 익산에 소재하던 기술연구소를 경기도 화성으로 확대 이전하는 한편 우수 연구 인력을 충원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화성에 독립된 연구동을 구축하게 된 벽산 기술연구소는 올해 연구조직 확대 및 인력을 충원하면서 벽산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역량 극대화와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벽산 기술연구소는 원료 및 조성 등 원천기술에 관한 연구부터 기존 제품의 물성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한 연구 등 건자재 및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제도 및 기준 변화에 대응하며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제철 벽산 기술연구소장은 “최근 모든 산업에 걸쳐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시장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벽산 기술연구소의 확대 이전을 시작으로 사람, 안전, 환경을 중심으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국내 유수 대학과 손잡고 저탄소 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LG전자는 12월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컨소시엄 위원장인 강용태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김민수 서울대 교수, 장영수 국민대 교수 등 컨소시엄 참여 멤버와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히트펌프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학계와 기업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과 전문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컨소시엄을 추가 발족해 ‘글로벌 히트펌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히트펌프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대표 목재펠릿보일러 전문기업 규원테크가 스마트생태공장으로 구축된 풀무원 음성생면공장에 신기술이 내장된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풀무원과 함께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원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최근 풀무원 피피이씨 음성생면공장에 FGR(flue gas recirculation), HI-TAP(High Tempertaure Air Blowing ) 등 신기술이 내장된 저NOx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규원테크와 풀무원 피피이씨 음성생면공장이 선정된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공장의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친환경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온실가스저감, ICT(모니터링정보통신기술)을 반드시 포함해 3개분야 이상 지원 필수로,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보일러 등 7개 과제가 제안돼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음성생면공장에 설치된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는 국내 펠릿보일러업계로는 최초로 규원테크가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배기가스 재순환기술인 FGR 신기술과 Hi-TAB기술, 화염안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중앙아시아 공략을 위한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동나비엔은 12월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래디슨 블루호텔에서 현지 건설사와 딜러, 설치업자 등 파트너 150여명을 초청해 딜러 컨퍼런스(Navien UBK Dealer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현 경동나비엔 해외영업부문장과 우즈베키스탄 법인 임직원이 모두 참여했으며 우즈벡 현지법인 설립 이후 1년간 성과와 함께 2024년에 론칭 예정인 신제품 영업 및 마케팅전략을 공유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설립한 경동나비엔은 중앙아시아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올해 10월에 현지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아쿠아썸 타슈켄트 2023’에 참여해 일반 가스보일러 외에도 콘덴싱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절감에 기여하는 캐스케이드시스템* 등을 전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진행한 이번 딜러 컨퍼런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건설사를 포함한 현지 거래선에 시장 확대를 위한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 캐스케이드시스템: 콘덴싱 가스보일러나 온수기를 여러 대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건물에 필요한 용량을 설계할 수 있는 난방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는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2023 동계 최신 설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냉방 응축열 회수 히트펌프 활용 지중열원 설계 최적화 기법(유병기 유천써모텍 상무) △서울시 지열시스템 현황조사 및 보급 활성화(최명덕 에스엠ENG 대표)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공동주택 대상 지열적용 활성화 방안(류성우 우원엠엔이 선임연구원) △수축열(복합열원) 에너지절약 냉난방 절감방안(김인식 공항시설관리 상무) △대규모 복합리조트 기계설비 설계사례(이학수 융도엔지니어링 본부장) 등이 발표했다. 변운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설비설계협회 회장을 맡아 코로나 등 악조건 속에서도 4년을 견뎌낼 수 있었는데 차기 회장이 인선됨으로써 설비설계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때가 된 것 같다”라며 “4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며 이러한 특별 세미나를 8번 시행하면서 설비설계업계의 새로운 기술이나 설계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임기 중 기계설비법이 개정되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난방 시 채열량 증가로 천공수 감소
대한전기협회는 12월12일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2023년 전기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합리적인 전기절약에 대한 인식확산을 통해 소비자 행동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요식업 △미용업 △초·중·고교 등 소규모 사업장 총 301곳이 참여해 전기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수상자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한 전력량을 2022년 같은 기간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과 절감량을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평가기간 중 고효율설비 교체 등 전기절약을 위해 실천한 사례가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참가 사업장에서 총 8만7,183kWh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김애경 피부연구소’가 선정돼 전기협회 회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금상은 ‘음이랑 피아노음악’과 ‘풍년’에게 돌아갔으며 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은상은 ‘파스구찌’, ‘이지댄스에어로빅’, ‘술이야’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나눔공정카페 등 6개사가 동상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정보시스템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과 데이터 산업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난은 12월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1997년 ‘우수 데이터베이스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우수 정보시스템 시상하는 정부 시상제도이다. 한난은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한난맵)’을 ‘데이터 품질대상’에 신청해 △데이터 표준준수 100% △값진단 오류율 0% △구조현행화 100%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한난맵 등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로 데이터활용 활성화에 기여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력을 이용한 열에너지 생산‧저장과 열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수요관리기술 개발이 실증을 전제로 추진된다. 건물 내 열에너지 사용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전기압축식 히트펌프를 이용한 열에너지 전기화 추세가 가속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로 ‘열․전기 저장시스템 기반 건물군 열에너지 수요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건물부문에 대해 370만TOE 절감을 목표로 제로에너지 신축건물 확산 가속화정책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건물단위 재생에너지 활용확대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를 고려한 열에너지 저장(TES: Thermal Energy Storage) 중심의 섹터커플링(P2H) 설계와 사용자 수요패턴 예측결과에 대응하는 공급제어 운영기술이 필요한 때이다. 기존 보급된 전력부하 평준화용 TES가 출력제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적용방안이 필요하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정책 추진에 맞춰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을 연계한 에너지 네트워크최적화로 에너지자립률을 제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R&D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