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12월2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3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조상훈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포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이번 포상을 통해 노사 파트너십을 실천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격려하고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뜻 깊은 상이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조상훈 대표은 산업포장은 대통령표창보다도 훈격이 높은 상으로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實業)에 정려(精勵)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올해부터 린나이 신임대표로 취임한 조상훈 대표는 다양한 경영의사결정을 통해 제도개편과 근로문화 개선 등 고령화 사회, 세대간 상생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정부시책대비 선제적으로 60세 정년을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직원들에게 보장하여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제고했다. 또한 수평적인 사내 조직문화 구축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mmWave)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또한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www.ezcheck.co.kr)’을 1월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지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23년 6월 설립됐으며 전국 건축물과 성능점검 업체를 연결시켜 주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플랫폼기업이다. 이지점검 플랫폼은 고객과 성능점검 업체를 매칭해 △실시간 견적 △실시간 업체선정 △성능점검 △보고서 저장 △제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기계설비법 시행 후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매년 성능점검을 의무로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대상 건축물은 업체를 직접 알아보고 각각의 견적을 비교해야 하며 복잡한 절차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검증된 성능점검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상식 이지점검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은 검증된 성능점검 업체들의 실시간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이지점검 플랫폼 서비스 이용으로 성능점검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다수의 기술사 자문을 받아 표준 검증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지난 12월27일 AI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업인 누비랩을 방문하고 탄소중립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제5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지난해 11월23일 발표한 것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솔루션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들어보는 한편 안건이행을 위해 탄녹위 민간위원 등 탄소중립 전문가 조언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데이터기반 디지털기술로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과 이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기술로 더 많은 산업에 적용돼 탄소중립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면서도 급증하는 디지털 자체에너지를 효율화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가며 디지털 부문이 탄소중립에 구체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민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
청정수소 인증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식 지정됨으로써 청정수소 인증제를 본격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28일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청정수소 인증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시험평가기관은 현장 설비·데이터 심사, 평가결과보고서 작성, 인증기준 유지점검 등 기술적 검증 및 시험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부는 기관공모·접수(12월1~18일), 선정평가 및 이의신청(12월21~27일) 등을 거쳐 청정수소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인증제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고객접점을 단일화하기 위해 운영기관은 1개 기관을 지정했다. 반면 시험평가기관은 탄력적인 인증수요에 대응하고 인증역량 강화 차원에서 복수기관을 지정했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번에 청정수소 인증추진체계가 마련됨으로써 기업들이 청정수소 인증제
부산시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발굴 △에너지신기술 및 신산업육성 △분산에너지 기업지원 전략 수립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추진 △공감대 확산 및 추진체계 마련 등 5대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분산에너지로 전환됨에 따라 특화지역 지정, 신산업 발굴 육성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부산의 전력자립률은 217%로 지자체 중 최상위로 분류되지만 원자력, LNG화력발전이 97% 이상으로 RE(재생에너지)100, CF(무탄소)100 등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날 비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인 '녹색건축물' 확대에 적극 나선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실행 목표와 계획을 마련해 실행 중이며 이중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정(2023년 12월14일),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서울시가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2007년 8월 도입한 이후 지속 개정해 왔으며 2019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증축, 전면 대수선 건축물 등에 적용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녹색건축인증 등급 기준 완화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 기준 강화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비율 신설 등 건축물 환경과 에너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최근 어려워진 건설환경 등을 고려해 녹색건축인증 등급을 완화했다.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함께 건축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은 등급에 따라 최소 3%부터 최대 15%까지 완화 가능하다. 또한 건축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12월28일 송파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6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청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암노인요양원에 태양광(20kW)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가능한 에너지지원이라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지속적인 에너지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사용을 통한 인식개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햇빛행복발전소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복지시설에 500kW 용량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했으며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제도 및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k-gascashback.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운동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가스공사도 국민 여러분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6일 온라인을 통해 한화포레나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뵀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특화상품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새로운 기준이 되다’를 컨셉으로 한 이번 광고는 업계에 만연한 펫네임(아파트 특징을 부각시켜 브랜드명에 추가적으로 붙이는 별칭) 문화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화려하게 포장된 이름이 아닌 '주거 가치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킨텍스, 포레나 북수원 등 실제 한화포레나는 런칭이후 펫네임을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중심 네이밍전략을 추구해 왔다. 12월21일 서울시에서도 ‘공동주택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하는 등 펫네임 사용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에어 커튼’,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 고객 니즈와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한화포레나만의 특화상품을 선봬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한화포레나만이 가진 특화상품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28일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구조와 경영활동 및 시장현황 등을 조사한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시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건축서비스산업분야 첫 통계정보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제10차) 중 건축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분야 및 수주‧생산성, 인력 및 근로환경, 해외사업 및 해외기업 협업, 정보 기술 및 시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현황을 분석했다. 건축서비스산업의 사업분야는 ‘건축계획 및 설계’가 82.5%로 가장 높고 ‘감리’(80.9%), ‘건축구조계획 및 설계’(58.9%), ‘건축설비계획 및 설계’(2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수는 3만1,291개이며 이중 ‘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만9,340개(61.8%)로 가장 많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7,506개(24.0%),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4,445개(14.2%)를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체수가 2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한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며 2024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은 환경부신기술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환경분야 특허 52건, 환경신기술 8건, 녹색기술 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7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과 상장회사 등에서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0년부터 내부점검과 리스크 모니터링을 통해 부패위험을 방지하는 등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직속으로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부서별 부패방지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도 획득했다. 2027년까지 시행될 내부통제 중장기계획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관리, IT 기반 내부통제체계 확립 등 4대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8대 전략과제와 22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내부통제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핵심성과지표(KPI)인 ‘내부통제 운영성과도’도 신설됐다. 김일환 원장은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국민 안전서비스 제공에 충실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풍력 2개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 사업자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으며 풍력분야는 2022년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지난해는 해상풍력 1,431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중 한화 건설부문은 해상 390MW와 육상 37MW 총 427MW의 사업자로 선정돼 전체물량의 27%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해상풍력 5개, 육상풍력 4개 사업자가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발전 공기업에 20년간 장기공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 기준 3배가 넘는 규모로 12월10일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
LH(사장 이한준)는 12월26일 아산배방·탕정,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제한되며 LH는 2024년 2월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후에는 2024년 3월 본입찰대상자 선정, 2024년 5월 본입찰 예정이다.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 공모안내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LH경영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2022년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예정가격 이하로 최종 유찰됐다. LH의 관계자는 “이번 개별매각 추진은 두개 사업장의 물리적 거리 및 인수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H(사장 이한준)는 12월20일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부혁신사례(BP)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를 포함한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민투표, 결선 전문가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임대주택 청약 신청이 가능한 ‘MyMy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LH가 청약자들의 청약불편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점과 국민 체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MyMy서비스’는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청약 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자가 기관별로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없이 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서류제출을 완료할 수 있다. 임대주택 신청 시 주민등록 등·초본, 국민연금가입증명서 등 10여종의 서류를 개별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발급기관이 다양하고 제출서류가 많아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MyMy서비스를 통해 신청자가 데이터 제공요구를 한 번만 클릭하면 데이터로 제출서류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LH는 2022년 10월 전북 완주삼례 A-1BL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