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회장 강중협)와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는 1월22일 데이터센터 관련 부동산금융분야 정보교류 및 제도개선 추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법·제도 개선 등 대정부 활동은 물론 관련 표준개발, 연간 산업동향리포트 발간,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운영, 데이터센터 서밋코리아 개최 등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계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다. 한국리츠협회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에 대한 법령 및 제도개선 연구, 대정부 건의와 인력양성 교육 등 리츠산업 전문화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시장 성장세는 글로벌시장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지만 해외 주요시장에서 활발히 운용되고 있는 리츠를 통한 방식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미비한 상황이다. 리츠는 일반인들이 소액으로도 우량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상품으로 현재 국내 리츠 중 데이터센터를 자산으로 담고 있는 리츠는 3개, 자산총계는 5,444억원 규모다. 이는 미국의 데이터센터리츠 규모(약 151조7,000억원)의 0.3%, 싱가포르의 데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미국 현지 기준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전시회 ‘AHR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미 메인난방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는 매년 2,000여개의 냉난방공조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년째 참가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경동나비엔이 연간 470만대 규모를 가진 북미 메인 난방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지난해 11월 첫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일반 가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사업이 본격화된다. SK에코플랜트는 1월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지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편입되며 처음 열렸다. 총 24개(상반기 5개, 하반기 19개)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낙찰됐으며 금융조달단계까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CHPS제도 아래 금융조달에 성공한 첫 사례다. 기존 시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통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 금융조달이 비교적 원활했다. 반면 작년부터 시행된 CHPS제도는 연료전지에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17일 올해 정밀안전진단 등 22개 과정을 운영해 6,980명에 대한 기술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인원은 전년대비 900명 늘어난 것이다. 정밀안전진단, 정기안전점검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 기술인교육은 ‘시설물안전법’, ‘지하안전법’ 등에 따라 관련분야 종사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국토관리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1996년부터 28년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교육생은 4만7,450여명에 달한다. 기술인교육은 현장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면강의 재개에 따른 적응기간도 고려해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과정별 교육 횟수는 정밀안전진단 36회, 정기안전점검 8회, 성능평가 34회, 지하안전평가 4회 등이다. 1월8일 정밀안전진단과정 교량 및 터널반 개강으로 시작된 올해 기술인교육 일정은 국토안전교육원 누리집(www.kalis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055-771-1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환 국토관리
LH(사장 이한준)는 1월22일 건설 단계별 검증·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1월15일 인천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월19일 화성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지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종인 철근배근 시공확인과정에 대한 영상기록을 시연하는 등 건설혁신방안 중 하나인 건설현장 디지털DX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LH는 발주기관으로서 책임을 높이고 현장 중심 원스톱 품질 검수를 위해 본사에 ‘품질관리처’를, 지역본부에는 품질전담부서를 신설한다. 품질시험 점검관리 및 레미콘 등 주요 자재 품질시험, 공장 검수를 상시 수행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 현재 서류·마감 위주의 준공검사도 비파괴 구조검사와 안전점검보고서를 교차 확인하고 정기 안전점검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구조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부실시공문제를 없애고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건설처’를 신설해 건설산업 디지털화도 본격 추진한다. LH는 정부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1호(4월30일 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2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에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월22일 다가구주택에 거주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 매입요건을 완화하고 매입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로부터 경·공매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매입 후 공급하거나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주거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매수권은 경‧공매 낙찰자의 최고매수가격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다. 2023년말 기준 2,304건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사전협의를 신청한 건수는 228건이다. 매입불가 등의 사유로 공공임대주택을 우선공급받거나 긴급주거지원제도로 입주한 사례도 199건에 달한다. 다가구주택은 개별등기가 불가능한 구조,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인해 피해자 우선매수권 활용과 경·공매 유예 등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대책의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지원현황 등을 보고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사각지대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LH는 정부기조에 맞춰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매입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전체 세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고 전원이 동의해야만 매입이 가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월16일 지진재난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연구기관인 미국 UC버클리대학 태평양지진센터(PEER: Pacific 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 Center)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EER는 미국 UC버클리대학에 본부가 있으며 20개 이상 대학, 컨설팅회사, 주·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는 다기관 연구조직이다. PEER에서는 구조 및 지반, 지질‧지진, SOC(Social Overhead Capital), 라이프 라인(수도관, 가스관, 송유관, 전기통신선로 등 선형의 도시기반시설 네트워크 연결망), 공공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성능기반 지진공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지진공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PEER는 지진재난과 관련해 지진피해저감, 지진해석분야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성능설계 지진공학에 대한 수치해석, 실대형 실험, 공공정책 결정 등에 관한 기술 및 경험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연은 올해 상반기 중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지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월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고 밝혔다. 미국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개 이상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DVM(Digital Variable Multi) 실외기에 연결해 냉매 열교환으로 냉난방은 물론 최대 80℃의 온수를 공급하는 ‘DVM 하이드로 유닛(DVM Hydro Unit)’과 기존 실내 공조 솔루션과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도 쉬운 고효율 인버터 실외기를 전시장 전면에 배치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가정용 솔루션을 강조했다. 상업용 솔루션은 ‘DVM S2’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월17일 울산 본사에서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 노·사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이사장이 주관하는 `2024 청렴추진위원회'의 시작을 알리고 임직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상임이사,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장이 직접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 공단은 노·사 공동서명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고 구성원 간 공정하며 업무는 청렴하게' 수행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로 확고히 공표했다. 선포식에 이어 공단 부서장 13인을 청렴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공단 전 임직원의 청렴 실천의지를 새로이 다지고 오늘 선포한 우리의 청렴 다짐을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월1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에너지공단과 철도공사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지 절약요령 실천만으로도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이밖에도 에너지 유관기관, 협·단체 등과 협업해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등 에너지절약 문화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한파 및 이상기온 등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실내온도 20℃ 유지, 온맵시 실천 등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리며 공단 또한 에너지절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노후건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Building Retrofit Project) 융자지원사업‘을 1월18일부터 개시했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창호, 단열재, 조명 등 고효율 자재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노후건물이 서울 시내 전체건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시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건축물은 54.3%에 달한다. 구분 지원 범위 융자 조건 지원 금액 지원 한도 건물 1. 건축 부문 (단열창호, 단열덧창, 고기밀성 단열문, 단열재 등) 금리 0% 8년 이내 균등분할 상환 (3년 거치 가능) 공사금액의 80~100% 최대 20억 원 (ZEB 인증 시 30억 원까지) 2. 기계부문 (자가 열병합 발전시설 설치, 냉온수기·냉동기·펌프 등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으로 교체, 폐열회수설비 등) 3. 전기 등 (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해 에너지신산업 성장동력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월15일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주관하는 이번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신규R&D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공유된 내용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정식으로 공고되는 신규과제 지원사업이다. 9개 세부사업, 15개 분야, 49개 품목지정과제 및 15개 내외 자유공모과제 등에 대해 총 1,188억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으로 공고기간은 품목지정과제의 경우 오는 2월14일까지, 공모과제의 경우 오는 2월21일까지다. 신청 및 접수는 공고기간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 세부분야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AI 기반 분산·예비전력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 △LiB 기반 위험성 평가 및 안전성 강화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현장수요대응 원전 첨단제조기술 및 부품·장비 개발 △고준위방폐물 처분을 위한 부지환경 장기변화 예측기술 개발 △저품위 염호 대상 리튬 추출 및 소재화 기술개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에너지기술 수용성제고 및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기업 Equinix가 1월18일 가상 라우팅 서비스인 Equinix Fabric Cloud Router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쉬운 구성으로 1분 이내 구축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인 Equinix Fabric Cloud Router는 고객이 마주하고 있는 복잡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간소화해 문제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Equinix가 제공하는 안전한 프라이빗 연결성을 바탕으로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 더 많은 위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수 있다. 밥 라리베르트(Bob Laliberte) ESG 수석분석가는 “현대 IT 환경은 매우 디지털화되고 분산돼 있다”라며 “테크타깃(TechTarget)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 연구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조직의 94%가 현재 고유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며 주요 채택 동기로 성능 최적화 및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
DX전문기업 LG CNS가 AI 분야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조직 ‘AI센터’를 신설했다. LG CNS는 1월18일 AI센터 출범식 ‘LG CNS AI DAY’를 열고 국내 생성형 AI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LG CNS는 AI센터를 필두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AI센터는 기업고객과 함께 생성형 AI사업을 집중발굴하는 ‘생성형 AI 사업단’, 미래형고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를 포함해 차별화된 AI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AI사업담당’, 언어·비전·데이터·AI엔지니어링 등 4대 AI LAB으로 구성된 ‘AI연구소’를 한데 모았다. LG CNS는 AI 기술연구를 기업고객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체계를 본격화한다. 국내에서 AI 관련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LG CNS가 유일하다. LG CNS는 기업 고객에게 △사내지식 기반 답변 △시각 콘텐츠 생성 △업무 지원 및 자동화 △FCC △생성형 BI(Business Intelligence) △AI 코딩 등 6대 생성형 AI 오
우레탄과 같은 열경화성 수지는 한번 형태를 갖추면 열에 의해 다시 연화되지 않기 때문에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 폐우레탄을 재활용한 재생폴리올을 활용해 건축용 우레탄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정우화인(대표 김유석)은 지난 2005년부터 이대수 전북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폴리우레탄폼 폐기물을 재활용한 재활용 폴리올을 제조 및 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화인은 화학제품 제조기업으로 10년전 건축용 우레탄 단열재 제조기업인 정우산업을 인수해 우레탄 단열재과 재활용 폴리올을 생산하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1937년 독일의 오토 바이어가 발명한 소재로 서로 다른 분자구조 변화를 통해 반응성과 물리적 성질의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이뤄져왔다. 폴리우레탄은 크게 경질과 연질로 구분되며 연질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시트, 가구, 신발, 섬유, 코팅, 접착제, 실란트, 탄성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질 폴리우레탄은 건축용 단열재, 냉장고 등에서 각각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일일 10톤 생산 데모 플랜트 구축 오는 2027년부터 EU에서 생산‧납품‧유통되는 자동차는 생산공정의 25% 수준에서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