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대표 강영철)는 주방 1세대 기업으로 1974년 설립과 함께 입식 주방문화로의 변혁을 가져왔다. 1980년대 국내 LNG 도입 이후 이전보다 더욱 전문화된 공장구축으로 종합품질관리체제와 A/S선진화를 이루며 매년 매출신장을 기록했던 린나이는 가스레인지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입지를 다진 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1990년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했다. 린나이는 2000년 초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세계 최초로 인터넷제어 보일러를 개발하고 2011년 국내 최초 스마트보일러를 출시하며 현재의 IoT시대를 예견했다. 스마트기능 호완성 강화…사용자 편의성 제고린나이의 친환경 스마트링크 보일러 ‘PJC8000’ 시리즈는 집에 도착하기 전 언제, 어디서나 린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난방과 온수온도를 콘트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설정온도 체크가 가능해 온도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안심하고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PJC8000 시리즈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도조절, 상태체크와 함께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982년 프랑스 사포토에모라와 기술제휴를 통해 설립돼 유럽형 정통가스보일러 2.16RSc를 시작으로 국내 보일러시장에 진출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갖춘 다양한 가스보일러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대용량·온수성능 강화 집중대성쎌틱의 신제품 ‘DRC’는 4만8,000kcal/h의 충분한 난방성능과 23L의 넉넉한 온수용량으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RC는 국내 가정용 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보일러부문 ‘2021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DNC’의 에너지효율기술이 적용돼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온수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턴다운비(TDR) 10:1 TDR댐퍼 △Full 비례제어기술 △온수 출탕온도센서 등 3중 온수제어기술이 적용됐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DRC에 적용된 TDR댐퍼는 대성쎌틱이 자체 개발했으며 최대 가스소비량대비 최소 가스소비량이 적을수록 난방 및 온수사용시 안정적인 연소를 가능케 해 적은 양의 온수를 사용해도 온수온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Ful
1994년 자동차부품업체로 설립돼 2000년 초 자립을 목표로 환풍기 및 송풍기분야로 전환한 대륜산업은 20여년간 축적된 금형기술과 유체공학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공조용, 산업용 환기송풍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송풍기시장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생산설비 첨단화 등에 적극 투자한 결과 제품개발과 생산을 직접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꾸준한 제품 개발로 열회수형 환기장치, 벨트 구동형팬, 소형 인라인팬, 덕트인 라인팬, 양흡입팬, 시로코인라인팬, 사출팬, 고압환기팬, 방폭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모델의 환기송풍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품질경영을 기본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제품안전의 날’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으며 국내 최초로 단체표준(한국설비기술협회), KS, ISO, Q마크, AMCA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대륜산업의 관계자는 “송풍기와 환풍기를 융합한 특수제품 개발과 고온용 환풍기, 방폭, 방진 등 특수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을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품질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금성풍력은 국내·외 공조용, 산업용, 건설용 송풍기의 설계, 제조, 판매, 서비스의 일괄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송풍기 전문 제조사다. 특히 국내 송풍기 단일공장 중 외주가공없이 자체 설비로 품질, 납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립 40주년인 2016년 국내 최대 규모인 아산공장을 착공하며 2017년 송풍기 국내 최대 일관생산체계를 완성했다. 국내 1등 바탕 세계시장 진출1996년 KIST와 협업해 Airfoil Fan 양산체계를 이뤘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고객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금성풍력은 2005년 순수 국내기술 최초로 미국 AMCA(Air Movement&Control Association international INC: 미국공기이송 및 조정협회)로부터 Air Performance Seal(Airfoil Fan&Sirocco Fan)인증을 받으며 성능과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2010년 Air Performance&Sound 인증을 획득하며 소음과 관련한 부분에 대한인증을 취득했으며 2017년 5월 국내 최초로 Air Performance&Sound&FEG인증
■ 국내 송풍기시장을 평가한다면국내에서 많은 업체들이 송풍기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중에는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들도 몇몇 있다. 반면에 최근 설립된 신생회사들도 시장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기업들과 기술제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하는 업체들도 있다. 해외제품의 직수입을 통한 시장참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술측면에서 보면 제품의 수요가 점점 커지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요구조건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바람이 잘나온다라는 정도를 넘어 풍량이 어느 정도값이며 설치 및 운전조건에 따라 풍량값이 얼마만큼 변화하는지, 소음이나 전기소모량은 어느 정도인지, 제어나 유지보수는 얼마나 편리한 지 등 요구사항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적용분야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어 기존 제품군으로는 요구사양을 만족하지 못하고 새롭게 설계, 개발해야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경우 자체 원천기술 확보없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특히 단순히 송풍기를 기계적인 관점에서만 보는 상황에서 전자제어와의 복합시스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방향으로 시장상황이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단체표준은 공공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분야의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을 말한다. 동일 업종 제품 생산자들의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및 부품의 공동구매 등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제품의 품질향상과 거래의 공정화 및 단순화를 통한 소비자보호가 목적이다. 수요기관 등 소비자는 표준화를 통한 제품 구매 간편성, 품질 확보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 및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고품질의 설비기자재 보급촉진과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2년 항온항습기 단체표준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여종이 넘는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부터 환기장치를 필두로 현재는 송풍기, 공조, 급·배수 및 위생 등 분야에서 20여품목에 대한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기기술협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우수 단체표준제품인 익형·축류형·후향익·관류·축류형 사류 송풍기, 터널용 제트송풍기 등은 산업표준화법 등에 따라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우선 구매대상이다. 냉난방공조 전문언론 칸kharn은 소비자보호 및 국가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시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EMP벨스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친환경에너지 초저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준호 EMP벨스타 한국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김영선 한국초저온부사장, 오원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 투자자인 EMP벨스타는 2,447억원(외자 697억원)을 투자해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내 LNG냉열을 활용한 첨단물류시설인 ‘한국초저온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294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부지는 연멱적 약 3.7만평으로 계획 중이며 2022년 중 착공해 2024년 중 건립 예정이다. LNG냉열은 LNG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과거 미활용돼 해양에 방출했으나 EMP벨스타는 자체 개발기술을 통해 LNG냉열을 물류센터의 냉매로 사용하고 있다. LNG냉열을 이용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우 기존 전기식 대비 전력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MP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인프라 전문 투자사로 한국계 미국인인 다니엘 윤이 설립했으며 국내 법인인 E
‘굴뚝산업’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산업단지가 녹색 옷을 입고 있다.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76.8%를 차지하는 산업단지가 장기적으로 RE100, 에너지자립 수준에 이르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한다. 스마트그린산단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2020년 9월17일 실행전략이 마련됐다.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2019년 기준 제조업 생산의 63.9%, 수출의 65.7%, 고용의 49.2%를 차지하는 산업단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간 ‘제조업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산단전략을 한국형 디지털·그린뉴딜이 융합된 전략으로 확장 발표했다. 기존 스마트산단으로 지정된 △경남창원 △반월시화 △인천남동 △경북구미 △대구성서 △광주첨단 △전남여수 등 7개 산단을 대상으로 산단별 특성을 고려한 실행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의 도입배경을 살펴보고 7개 스마트산단 중 가장 먼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경남창원산단의 탄소중립·에너지자립 방안을 알아본다. 스마트그린산단 키워드, ‘첨단·친환경’대한민국 제조업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수출실적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35.8%를 차지하는 산업부문의 탄소절감, 에너지효율화의 필요성이 높은 가운데 산업체가 밀집한 산단의 에너지효율화는 국가 탄소중립달성 기여도가 크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은 2020년 9월 기존 스마트산단에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확대개편돼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선봉에 서있다.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도 2019년 3월 이후 명칭에 ‘그린’이 더해져 그린산단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민원 사업단장(창원대 교수)을 만나 경남창원산단 스마트그린화의 주안점과 그린산단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었다. ■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추진배경은대한민국 제조업이 2011~2012년 정점을 찍은 후 2017년까지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제조업의 위기’, ‘제조업 쇠퇴’와 같은 말이 언론에 떠돌았다. 매출액으로 보면 국내 산단 전체적으로 10% 정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제조업이 워낙 빠르게 성장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2018년 제조업의 부흥과 경제성장을 위해 산업단지를 스마트화해 4차 산업혁명 기지로의 혁신에 나섰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창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 이하 사업단)은 2020년 9월 한국판뉴딜 발표를 계기로 디지털·그린뉴딜을 경남창원산단에 모두 담기 위해 확대개편됐다. 경남창원산단의 스마트·친환경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과 관련해 실무를 맡은 정순현 사업단 제조혁신팀장에게 현재 추진경과에 대해 들었다. ■ 사업단 구성은사업단은 박민원 단장(창원대 교수)을 중심으로 △기획지원팀(팀장 장광호) △제조혁신팀(팀장 정순현) △스마트인프라팀(팀장 김영철) △신사업지원팀(팀장 이성일) 등 4팀 체제로 구성되며 총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획지원팀은 △스마트그린산단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국회·언론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총괄 △사업단 조직·인사·예산·구매·계약·전산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조혁신팀은 △혁신데이터센터 등 제조혁신 관련 업무총괄 △스마트산단 고급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교육사업 △ICT 기업유치 및 민간투자유치 등 민간 협력사업 맡는다. 스마트인프라팀은 △교통·환경·안전분야 스마트인프라 구축사업 △정주여건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사업 △기타 지능형 인프라 구축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신사업지원팀은 △공유경제 등 민간협력사업 총괄 △미래형산단 구축을 위한 신사업 발굴
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건축·주택, 인프라, 산업플랜트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환경사업, 신재생에너지, 에코솔루션을 전문분야로 영위하고 있다. 환경사업영역에서는 Resource Circularity를 기반으로 한 3R(Reduce, Reuse, Recycle) 중심의 친환경사업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수처리시설과 여러 소각장을 보유한 환경시설관리(EMC)를 인수했다. 이를 앵커(Anchor)로 삼아 지속적으로 유관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혁신기술력을 통해 기술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기술 중심 R&D를 수행하고 실제사업에 접목해 기술을 검증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사업영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의 혁신적 Solution Provider로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가속화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혁신적 Solution Provider로의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 수전해(SOEC), 연료전지(SOFC), 재생에너지 자산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영역으로 확장한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Heal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설립 이후 7년 만에 연매출 900억원을 기록, 2020년 Series C(누적 700억원) 유치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인 클린에너지 스타트업이다. 현재 850여개의 산업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해 1,500GWh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약 1GWh에 달하는 에너지저장장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및 충전기 통신모뎀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Skyblue’를 론칭, 에너지시장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V2G시스템 도입…전기차 자원화그리드위즈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프로젝트에서 수소연료전지, ESS, 태양광, V2G로 구성되는 신재생발전소 인프라 중 AC 및 DC 양방향 충전시스템을 활용한 V2G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그리드위즈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충전시스템은 한전계통과 분리돼 수소연료전지의 발전전력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하고 다양한 서비스 알고리즘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전력을 E
누리플렉스(대표 김영덕)는 스마트그리드분야의 국내 선두주자인 에너지 IoT 전문기업이다. 30여년간 쌓아 온 기술역량 및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국가 단위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사물인터넷분야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이용, 그린뉴딜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 활용 실증 추진누리플렉스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크게 인프라와 플랫폼 등 두 가지 역할을 맡고 있다. 인프라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구축 △PV 0.8MW 구축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플랫폼분야에서는 전력거래를 통해 수용가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해주는 에너지거래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거래플랫폼은 그린산단 내 참여 수용가에게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 및 인증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전력 자유거래시장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누리플렉스는 거래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개별 수용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직접투자 없이도 수요필요성 발생시점에 편리한 신재생에너지 조달이 가능토록 구축을 추진한다. 에너지 Io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거래플랫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건강하게 유지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움직임은 과거 환경보호, 에너지절약 등 추상적인 메시지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 2050 탄소중립 등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보다 현실성있는 접근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소비 효율화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생산방식에서 탄소배출이 적거나 없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020 재생에너지 보급계획’, ‘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 등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34년까지 국가 전체 발전량의 25.8%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될 전망이다. 현재 우수한 발전효율과 가격경쟁력을 강점으로 태양광, 풍력 등이 주요 발전원으로 보급되고 있으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전력망(그리드) 등에 대한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태양광, 풍력발전 보급이 활발한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 77회 발생한 풍력발전 출력제한이 올해는 약
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후 후속조치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을 제정했으며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차,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활용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촉진되고 있다.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배준형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을 만나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수소 및 연료전지의 역할과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들었다. ■ 수소산업과의 역할은정부는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First Mover로서 더욱 적극적인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존에 수소경제업무를 담당하던 산업부의 신에너지산업과를 수소경제국으로 확대 개편했다. 수소산업과는 수소경제국 내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소전문기업 육성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수소클러스터 구축 △기술개발 △수소활용분야 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연료전지의 역할·전망은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시대의 열쇠가 되는 에너지원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기상상황에 따른 간헐성, 변동성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에너지공급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국내 유일 수소전문기관으로 국제 ISO표준 수립, KS표준 등 수소경제, 수소기술관련 활동을 전문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부는 수소법에 따라 지난 1월 추진단을 수소경제 진흥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승훈 본부장을 만나 수소의 중요성 및 특장점과 탄소중립사회를 달성하기 위한 연료전지의 가치에 대해 들었다.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설립 5년차인 수소전문기관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수립, 수소경제위원회 지원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보조하고 있다. 수소분야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중 총괄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 사이에서 다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을 선정해 육성프로그램 운영,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차로 11개기업을 선정했으며 최근 8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