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수시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경주지진과 포항지진 피해로 인해 아직까지 두려움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복구에 미진한 부분도 있다. 지진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내진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내진설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체 하중과 횡압력에 버틸 수 있도록 구조물을 더 튼튼하게 짓는 것을 말한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경우 철근을 더 많이 넣어 하중 강도를 높이거나 기둥 등 지지기반을 추가하는 등의 설계방식을 내진설계라고 부른다. 건물 내진설계도 중요하지만 건물 내 공조, 소방 등 다양한 기계설비들에 대한 내진설계도 중요하다. 대한설비설계협회와 기계비구조요소 내진설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개선방안, 현장 내진설계 및 구조협업 사례 등에 대해 공동기획을 준비했다. 비구조요소 지진피해 커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피해사례는 비구조요소의 손상이 주요원인이다. 특히 국내와 같은 중진 지역에서는 지진피해의 양상이 비구조요소에 더욱 집중된다. 하지만 비구조 내진설계 시 장비기초는 구조체로 간주하고 장비가 기초를 이탈하거나
‘고객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라는 기치아래 1989년 8월 설립된 한국방진방음(대표 김철호)은 고객의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경주지진으로 대두된 소방내진분야에서 전 제품 KFI의 인정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튼튼하고 경제적인 제품으로 외산제품시장을 국산화한 역량을 인정받아 2018년, 2020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장관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일반 또는 특수건물의 소음·진동문제뿐만 아니라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다수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부설연구소와 협업으로 오늘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진방음은 △환경요소에 대한 저항성이 크고 내구성과 저주파 차진에 우수한 ‘스프링마운트’ △용도에 맞도록 다양하고 행거로드가 20~35˚ 정도의 유동성을 가지도록 제작된 ‘스프링행거’ △고주파 진동 차진에 우수하며 형상이 자유로워 소형이나 중형기계에 적합한 ‘방진 고무패드’ △일반 공조용 소음기, 챔버부터 특수 목적의 소음기, 챔버 제작이 가능하며 사용 목적에 따라 맞춤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한 ‘소음기, 챔버’ △비구조내진용 방진
국내 조립식 찬넬시스템 1위 기업 코리스이엔티(대표 김범주·표지웅)는 20년 이상 설계 및 생산, 비용접 가대 조립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립식 찬넬 및 내진제품분야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립식 찬넬시스템이 배관 지지가대 표준제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며 기업의 내·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소방내진 버팀대 및 비구조요소내진 지지가대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코리스이엔티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KS인증, UL인증, KFI 인정, 포스코 ‘INNOVILT’ 등 제품 인증과 ISO9001 및 뿌리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제품 품질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축물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 설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찬넬 및 전용 체결부품을 기반으로 구조해석 및 내진설계 등 현장 컨설팅까지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검토 실시…정확한 내진제품 적용최근 내진 설계기준이 마련됐지만 아직도 많은 현장에서는 비구조요소에 대한 이해 부족과 구조해석이 수반된 제품 공급이 가능한 제조사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비구조요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은 1984년 창사 이래 미국 A.T.S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신축이음관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축이음관의 품질 향상 노력으로 각종 특허, ISO9001, 정부품질성능 인증, 정부우수제품지정, UL, FM, 좌굴허용 테스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종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공인기관의 전 생산 규격별 제품 Steam Cycle Test Report(1만회)를 통해 명실공히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신축이음관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인트유창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R&D를 통해 압도적이며 안정적인 Piping Engineering System을 제공해 업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모든 개발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가치를 창조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축배관 각종 인증, 기술력 입증조인트유창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멀티 복합형 지진분리이음장치’는 내관이 조인트 외관 내에서 이동 중 발생되는 상, 하, 좌, 우 유동에 대응토록 했으며 이송유체 가압공간을 형성해 내관부에 접촉되는 내관과의 밀착력을 발생, 누수
1984년부터 시작한 소음, 진동방지 제품 생산 및 기술용역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유니슨엔지니어링(대표 이미숙)은 방진제품 KS표시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ISO9001, ISO14001 인증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국민안전처 시행령에 따라 소방시설의 내진설계기준에 적합한 소방시설업, 소방기술관련 자격 등을 보유해 KFI, UL, FM 제품에 대해 설계 및 납품을 진행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소방내진제품은 최고의 품질기준 조건에서 UL, FM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NFPA코드와 IBC코드에 따른 내진설계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지진발생 빈도의 증가로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설계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니슨엔지니어링은 기계 비구조요소를 위한 내진설계대책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신뢰성있는 제품군을 구축했다. 유니슨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신뢰를 주는 기업, 쾌적한 환경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음, 진동방지제품 및 내진제품 R&D,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구조내진 제
산업경제가 급격히 발전, 성장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에 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이르렀다.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는 창조, 열의, 성실을 바탕으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공해, 특히 소음과 진동문제를 해결하고자 1998년 설립됐다. 현재 생산하는 제품과 보급하는 기술은 한국산업규격(KS)과 미국공조냉동난방기술자협회(ASHRAE)의 규격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ISO9001·14001, KS표시 인증, EM(우수품질)인증 등 각종 특허 출원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정밀장비용 미진동제어방진마운트로 조달우수제품 인정, 흔들림방지 버팀대로 KFI인정, 내진스토퍼로 국내 최초로 KFI인정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외국의 선진 내진설계기술과 제품을 연구해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적 및 동적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진행, 유노빅스만의 기술을 확보했다. 유노빅스는 △다양한 일반 방진방음 제품 및 반도체공장의 미세 진동 제품 △중장비용 프레스 방진 제품 △소
1986년 3월1일 설립된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는 35년 이상 소음, 진동 및 지진을 제어하는 방진·방음 및 내진 전문기업이다. 국내 동종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쾌적한 환경창조’라는 기업이념으로 최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시스템으로 대한민국혁신대상 제품혁신상을 3년(2019~2021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국가품질혁신상(생산혁신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처에서 2016년 고시된 소방 내진 및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 고시된 비구조요소 내진까지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음, 진동, 충격 및 내진분야를 선도해 가고 있다. 엔에스브이의 관계자는 “환경창조라는 가치이념으로 최고의 기술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매출 신장을 통해 동종업체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창의적인 제품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해 세계일류상품을 생산,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객 요청 반영, 원가 절감엔에스브이는 방음제품군 중 소음기를 직접 생산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국방과학에 적용되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소음진동/내진위원회는 건축물 기계설비설계 중 중요 민원사항 중 하나인 소음 및 진동을 제어하는 전문기업과 관련 특별회원사로 구성된 위원회로 우창호 엔에스브이 전무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창호 위원장은 공학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오랜 기간 실무에 종사하면서 방음방진 및 건축물 내진설계부문에서 업계 표준과 기술기준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대한설비설계협회 설계발전상을 수상했다. 우 위원장은 그동안 △대한설비공학회 기술기준위원회 간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술전문위원 △대한설비공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아 기계설비 관련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 위원장을 만나 설비설계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비구조요소 내진시장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위원회는 어떤 조직인가2019년 3월 제정된 ‘KDS 41 17 00 건축물 내진 설계기준’과 기계설비법 제정에 따라 설비설계의 내진 중요성이 주목받고 설비설계사무실에 많은 문의가 접수됐다. 최근 지진으로 인해 내진설계의 중요성과 설계수요 증가로 소방 및 기계비구조요소 설계분야에 내진설계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고 기계설비설계기업과 협업해 해결
우리나라의 연간 공공조달 규모는 GDP의 약 7%에 해당하는 135조원으로 구매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커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공공조달의 비중에도 기존 공공조달은 검증제품 중심으로 이뤄진 구매관행 등으로 혁신기업과 기술지원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국민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의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조달이란 공공부문이 공공혁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제품과 기술을 먼저 구매해 시범사용함으로써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수준을 제고하는 조달방식이다.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로서 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난이도를 낮추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제시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변화된 현대사회에서 정부서비스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혁신조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조달 실적은 신뢰받는 표준으로 공공부문에서 혁신기술·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해 품질개선과 성능향상을 유도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개발한 광이온화 기술기반의 공기살균 정화설비가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공기살균 정화설비는 공조기(AHU), 열회수형 환기장치(ERV)의 급기부(SA)에 설치해 실내공기질(IAQ)을 개선하는 장비로 어썸레이가 자체개발한 냉음극 디지털광원(EUV & 연X-ray) 광이온화 과정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오염·유해물질을 제거한다. 기존 환기장치에 사용하는 필터는 시간경과에 따라 성능이 떨어지며 차압발생으로 공기흐름 저하를 유발해 원활한 환기 및 공기질 조절이 어렵다. 기존 전기집진기의 경우 이온화 및 집진에 고전압을 사용하므로 어썸레이 제품대비 3배 이상 높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오존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호흡기손상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기집진기의 경우 IAQ 개선솔루션으로 활용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어썸레이의 제품은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이온화 및 집진과정을 거치며 공기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장시간 사용해도 환기성능이 보장된다. 또한 미세먼지, 부유세균·바이러스를 빠른 풍속에서 제거하며 필터폐기물을 줄이고 소독·방역비용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특히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동작이 가능해 탄소중립,
열공학을 세부전공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강용태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냉매개발 및 성능평가, CO₂ 나노흡수제 개발, CO₂포집·연료화 기술개발, 플러스에너지빌딩(PEB) 혁신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 연구분야에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간 59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중 세계적 권위지에 게재된 상위 10% 이내 논문은 45편에 달한다. 현재 2020년에 선정된 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인 고려대 PEB 혁신기술연구센터 선터장을 맡아 제로에너지빌딩(ZEB)을 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PEB 혁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강용태 교수를 만나봤다. ■ 관련분야 현안은삶의 질 향상과 산업발달의 고도화로 에너지사용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대한민국 1인당 에너지소비는 세계 15위에 해당하며 부문별 에너지소비량은 석유 8위(123만톤), 전력 7위(544TWh)를 기록했다. 서울 에너지소비 부문에서 가정·산업용 건물이 5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상응하게 지배적이다. 이를 고려해 정부는 건물에너지소비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ZEB 의무화 로드맵을 장기적인 목표로 제시
임재한 이화여대 교수는 ‘공동주택에서 제습시스템이 통합된 복사냉방의 제어 및 운영방안’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외저널에 28편의 논문 실적이 있으며 그동안 △오피스건물에서 쾌적한 실내환경 조절을 위한 개별 재실자 쾌적모델 및 인공지능 기반 국부적 냉난방 제어기술 개발 △PCM을 이용한 구체축열 공조시스템의 최적 설계 및 제어기술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구체축열시스템의 활용기술 △축열성능이 향상된 슬래브를 이용한 저에너지 복사냉난방시스템 개발 등을 연구했다. 미래설비기술로 ‘Hybrid Geothermally Activated Building Systems(이하 하이브리드 GeoTABS)’을 제안한 임재한 교수를 만나봤다. ■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 조건은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되면서 국내·외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5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을 민간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건물에서의 냉난방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고성능 단열, 창호기술이 적용돼 건물의 기밀성능이 개선됨에 따라 건물에서 연간 난방열 에너지수요가 크게 줄어드는 반면 급탕에 대한 수요는 늘어
1987년 창립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국내 최초로 밀폐식 팽창탱크, 부스터펌프, 빙축열시스템, 변유량 펌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난 30년간 냉동공조, 건축기계설비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해오고 있다. 장한기술의 관계자는 “장한기술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끊임없이 물·에너지·환경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 기기 등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최초 설계단계부터 제작, 설치 및 사후관리까지 전 부분에서 서비스와 품질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PVT시스템 국산화·품질향상 추진장한기술은 끊임없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도입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미국 FAFCO와 협력해 태양광·열 복합패널(PVT)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PVT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험을 통해 더욱 향상된 품질을 갖춤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PVT시스템은 태양광패널과 태양열집열기를 접목한 제품으로 전면부의 태양광패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태양광패널 후면부에 위치
자카르타 철도청(MRTJ)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한 이용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철도 및 역사 내 공기청정·살균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MRTJ는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에어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 실측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디티야 락스마나(Aditya Laksmana) MRTJ CSR PM(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도입배경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 MRTJ를 소개하면MRTJ는 정부소유 기관으로 2013년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각 6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열차 16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일일 승객규모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약 9만~10만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이후 탑승객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승객들이 안심하고 MRTJ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 에어썸 도입배경은MRT(대중고속운송)의 특성은 역사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내부의 공기순환이 폐쇄형 순환으로 작동하는 한계가 있다. 코로나19 전염이 확산되며 실내에서 순환하는 공기의 살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
1997년 설립된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동일)는 중·대형 태양열사업을 중심으로 일반사업 및 국가정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제품공급 △설계 △시공 △종합컨설팅 △사후관리 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효율성, 내구성 및 혁신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약 30년간 설계 및 시공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필요목적성 이상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가변성 접속기술 적용 내구성·효율 제고기존 태양열집열기는 열사조건 시 집열기 내부배관의 수축과 팽창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배관의 팽창압에 의해 내장재 이탈이 발생했다. 또한 지관팽창으로 인한 휨현상이 발생해 열손실과 누수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에스앤지에너지의 ‘SNG-CS1’ 태양열집열기는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인 가변성 접속기술을 적용했다. 내부배관의 확장성을 줘 내부온도 상승에 따른 팽창압 발생 시 주관이 이동한다. 이를 통해 집열기 내부의 열 피로도를 개선하고 제품내구성 및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스앤지에너지의 순차온제어방식은 집열기, 축열탱크, 열교환기 1차측 온도차를 이용한 작동제어방식으로 동일 조건에서 낮은 온도의 열매체로 인해 축열탱크
야르시병원(Yarsi Hospital)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16층 규모의 대형 대학병원으로 1ha 대지에 연면적 5만7,000㎡로 건립돼 450개 병상을 수용할 수 있다. 야르시병원은 지난 6~7월 현지 코로나19 병상점유율이 90% 이상이던 상황에서 한인 확진자용 병실을 별도로 확보해 제공키도 했다. 최근 야르시병원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다양한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설비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공기살균·청정기 전문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손을 잡았다. 데디 루스탄디(Dedi Rustandi) 야르시병원 CSR PM(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공기살균·청정기 ‘에어썸’ 도입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은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주(州)별 발병률은 100명당 3.72명이다. 인도네시아 전체적으로는 100명당 0.89명으로 현재 코로나19는 2020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구역의 필터먼지 등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병원에는 다양한 물리적, 생물학적, 화학적,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