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11월9일 전기회관에서 ‘에너지바우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복지 증진과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에너지바우처제도와 관련된 광역 및 지자체, 시민단체, 일반기업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팀은 에너지바우처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7979봉사단’을 운영, 에너지복지서비스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7979봉사단’에는 지역 내 에너지복지 관련 기관 73곳을 비롯해 약 90명의 재능기부자와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에너지복지팀과 이효정 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관리소 주임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경기도 에너지복지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정 주택관리공단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가 녹 발생이 없는 수도용 펌프를 특별 할인하는 ‘깨끗한 펌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1월22일까지 윌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급수가압 펌프, 온수·급탕펌프, 배수펌프 등 내식성 재질의 깨끗한 펌프 총 73개 모델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가정에서 온수사용이 늘어 녹물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배관 속 물의 온도가 60~80℃일 때 금속의 부식반응이 최대로 일어난다. 특히 비수도용 주물펌프가 설치돼 있는 경우에 부식으로 인한 녹물이 발생하는데 KC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은 내식성 재질의 수도용 펌프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펌프를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윌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펌프를 구매한 후 사용 경험담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녹이 발생하지 않는 수도용 급수가압 펌프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수도용 내식성 펌프 라인업이 구비돼 있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현장조건에 알맞은 펌프를 합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11월9일 세계은행(World Bank)과 ‘개도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금융기구의 공적자금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그동안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큰 장애요인 중 하나는 자금부족이었다. 특히 에너지분야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규모가 커서 에너지기술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방안 모색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에기평은 국내 그린뉴딜 사업화 성과가 대규모 해외시장진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국제개발금융기관과 항구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이 보유한 에너지기술과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기술을 연계해 개도국 에너지시스템의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에 기여하고자 세계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Disruptive Technology Initiative’ 프로그램 활동에 중점을 두고 협력할 계획이다. 에기평은 국내 기업의 에너지신기술과 해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11월9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황창화 한난 사장, 이경실 부사장, 임종원 미래개발원장과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김성곤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고용진 노원구갑)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한난이 발표한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그린뉴딜’ 적극적 이행을 위한 인재양성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한 신사업·신성장 동력을 확보 △서울과기대 캠퍼스를 그린캠퍼스로 구축 등의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에너지융합연구센터 설립,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수행 등 산·학간 기술교류 활성화 및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해 한난은 폐기물을 유류화해 수소를 추출하는 폐기물 유화생산(W2H) 기술을 적용한 그린에너지 공급모델을 구축,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과기대는 이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등 보유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그린캠퍼스 구축사업의 주축인 W2H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발전교육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11월9일 한국발전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교육 및 기술정보 교류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발전기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홍보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발전교육원 교육과정 소개 및 홍보 △전기협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 협력·지원 △최신 발전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발전교육원의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발전기술 교육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발전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 및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발전교육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오는 11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광재 국회의원실·김성환 국회의원실, (재)여시재(원장 직무대행 이종인)와 공동으로 ‘2020 Future E Forum’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주제는 ‘그린뉴딜 정책과 효과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출구전략’이며 그린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에너지분야가 새롭게 나가야 하는 방향성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Future E Forum’은 전력산업계가 처한 현안에 대해 단순한 문제제기가 아닌 장기적이며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새로운 미래지향적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처음 문을 연 포럼이다. 지난해 제1회 Future E Forum 포럼에서는 ‘전력계통 연계와 전력산업의 미래(1일차)’,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새로운 방향(2일차)’을 주제로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올해 기조발제로 나서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뉴딜’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형뉴딜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경기회복(유재국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
국토교통부는 11월10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등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했다. 이번 기준안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경력신고 및 관리절차, 증명서 등의 발급절차와 그밖에 필요한 서식을 정하고 기계설비 기술자·유지관리자의 자격, 경력, 및 학력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근무처 및 경력 등 관리, 증명서 발급 및 유지관리자 등급조정 등의 업무를 경력관리 수탁기관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위탁했다. 또한 인정기능사 및 민간자격증 중 기계분야와 관련된 자격과 기계, 건축, 용접 등 기계설비 관련학과를 기계설비기술자의 자격 및 학과 인정범위로 규정했다. 교육과정이 유사한 학과에 대해서도 기계설비 관련학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신청절차를 규정했다. 이와 함께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을 실무경력을 자격증 취득 전, 후로 구분하고 유지관리업무와 설계, 시공,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로 나눠 일정비율을 인정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보조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관련 산업기사를 취득하거나 기능사 취득 후 실무경력을 쌓은 자 등으로 정했다. 실무경력 100·80·70% 차등 인정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실무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위원장 오종택)은 11월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2020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냉동·냉장설비 커미셔닝 제정 △학회 50년사 편찬 부문위원회 간담회(안) 및 특집 △부문위원회 학술강연회 △기타사항 등의 주요안건을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냉동·냉장설비 커미셔닝’은 냉동·냉장창고 설계단계부터 공사완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주 요구에 부합되도록 모든 냉동시스템의 계획, 설계, 시공, 성능시험은 물론 최종 유지관리자에게 냉동시스템 가동 및 영업시작 후에도 운전성능 유지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제정위원으로 △김천용(한미설비) △박수석(한국마이콤) △이상훈(아진이에스알) △오종택(전남대) 등을 구성해 올해 안에 시작, 내년에는 건설기술기준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에는 대한설비공학회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기존과 차별성 있는 의미를 두기 위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국내 냉동·냉장 역사에 관한 에피소드, 화보 등으로 구성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담회를 진행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1월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수상태양광발전 전력에 대해 국내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며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제조단계부터 사용, 폐기까지 전체 과정에 대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수자원공사가 경남 합천댐과 충남 보령댐, 충북 충주댐에 조성한 수상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총 시설용량 5.5MW메가와트)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을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방식은 전력 1kw를 생산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kgCO₂/kWh)을 계산해 발전과정뿐 아니라 수상태양광발전설비 조성단계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산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평가결과 이들 3개 수상태양광발전설비가 1kw의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합천댐 0.099kgCO₂/kWh, 보령댐 0.112kgCO₂/kWh, 충주댐 0.075kgCO₂/kWh이다. 이들 3개 수치의 평균은 0.095kgCO₂/kWh로 국내 주요 발전방식인 석탄화력발전의 0.992kgCO₂/kWh와 비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6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신산업의 지역확산 및 지역생태계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의 ‘친환경적인 생산’과 ‘효율적 소비’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성과 보고대회는 시민단체, 지역주민조합, 학계·연구계 전문가 등이 사업 수행결과 평가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최근 완료된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에너지사업 우수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참석자들은 “오늘 성과보고대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의 확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된 뜻깊은 자리”라고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의 지역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향후 공단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에너지사업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단체에 배포하고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지역분권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지역기반 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시행 예정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미리 만나보고 국내 에너지산업 기술동향과 국제 신재생에너지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SETIC 2020(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협회는 기술기준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현황 등의 내용을 전기산업계에 널리 홍보하고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기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KEC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11개의 기술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26일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및 현황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국제 접지 세미나에서는 국내 및 영국 전문가들이 접지시스템의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발표하며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에서는 국가에너지 정책과 온실가스, 원자력, 청정화력, 신재생에너지융합분야 기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11월 5일 열린 온라인 버추얼 컨퍼런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Innovation Summit Korea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은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주제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전 세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를 비롯해 각 업계의 비즈니스 리더, 주요 고객과 파트너가 직접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산업의 비전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최신 산업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0여명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직접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술 및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었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일렉트릭 회장 겸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글로벌 펜데믹 이후의 불확실성 속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11월5일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3기 신도시 중 집단에너지공급지역 지정예정지인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의 집단에너지사업 공동추진 및 그린뉴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기업의 운영목적인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의 집단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사업자 선정 후 집단에너지사업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운영해 양질의 저렴한 집단에너지를 경기도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는 상계동 열원시설, 남양주 왕숙지구, 양주 발전소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동북지역 열원네트워크를 구성, 미활용열을 최소로 할 수 있게 각각의 발전소를 가동함으로써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양사는 집단에너지사업 외에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체계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등 그린뉴딜사업에 대한 협력에도 합의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시의 자본으로 설립된 서울에너지공사가 남양주왕숙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주관하는 ‘제55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정부포상수여식’이 11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기의 날 기념식은 국내 전기산업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행사로 전기협회와 전기산업계가 힘을 모아 1966년 제1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전기의 날 기념식은 격년제로 시행돼 왔으나 올해부터 매년 4월10일 전기의 날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을 축소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수여식만 시행하게 됐다. 유공자 포상과 관련해 최고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임재황 보성파워텍 대표가 수상했다. 임재황 대표는 회사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강화하는 등 전력기자재 신제품 연구개발 업무를 통해 국산 전력기기를 개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220·380kV 승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인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신현욱)가 오는 11월25일과 12월2일 그런포스 iSOLUTIONS(아이솔루션), ‘지능형 시스템 제어 솔루션’에 대한 내용으로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1990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 고효율 펌프기업으로 주로 상업용 빌딩이나 다양한 산업분야의 공장과 수처리 사업장에 고효율 펌프 및 펌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와 음성에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영남 두 곳에 영업사무소 운영 및 약 80여개의 대리점을 통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고효율 펌프 인증서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펌프와 펌프시스템에 대한 에너지진단 시행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펌프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에너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그런포스 iSOLUTIONS은 그런포스그룹의 70년 이상 물 관리, 분석 및 제어분야 노하우가 담긴 지능형 시스템이다. 그런포스 iSOLUTIONS은 지능형 펌프,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디지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각각의 개별 구성요소를 뛰어넘어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 개발, 최적의 효율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1월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의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과 생활 및 자연환경 서비스 개발을 위한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수행하는 ‘환경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추진됐다. 대회 주제는 물과 생활, 자연환경 분야에 대한 ‘서비스 및 사업모형 개발’과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방향과 가치를 제시하는 ‘융합데이터 개발’이다. 이중 ‘서비스 및 사업모형 개발’은 대학생과 일반‧기업 참가자 두 가지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가한 총 131명 45개 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8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 18개 출전 팀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모바일 현장 투표 등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3개와 최우수상 4개, 우수상 5개 및 장려상 6개를 선정했다. 서비스 및 사업모형 개발 주제 대상에는 △대학생 전형의 ’생활 화학제품 속 화학성분 검색 시스템 구축’ △일반‧기업 전형의 ‘영상 빅데이터 기반 깔따구 유충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