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월3일 오후 2시~5시장소: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주최: 솔리스IDC주제: 데이터센터의 비전을 공유하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은 11월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2020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콜드체인협회는 콜드체인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사업기획 확대를 목표로 콜드체인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널리 알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콜드체인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파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 냉장냉동 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 △물류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병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핵심인 콜드체인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고 이해당사자들도 얽히고설켜있어 시스템구축이 어려운 편이다”라며 “의약품은 생명에 관한 문제라 철저해야 하지만 식품은 대충 운반하고 전달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이 그동안 깔려있어 소비자들에게 콜드체인산업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인당 GDP가 3만불이 넘어서면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콜드체인시스템을 선진화시켜 산
유니슨엔지니어링이 ‘수중펌프, 수중믹스 방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한국설비기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중펌프, 수중믹스 방진’ 기술은 수중펌프, 수중믹서의 설치, 유지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중변화와 작동조건에 따른 진동감쇠율을 고려해 3축 방향에서 방진이 가능하다. 또한 수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식에 대한 저항성, 방진고무의 내노화성과 내후성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건축물의 동선 및 조닝계획은 다양한 이유로 복잡하게 설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닥에서 발생하는 진동 및 고체전달음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건물 내 설치되는 기계류에는 보다 효과 좋은 방진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지하 PIT층 오수처리시설에 설치된 수중믹서, 펌프의 가동 중 발생하는 진동에 의해 지상 1층 객실에서 민원이 발생했으며 유니슨엔지니어링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수중펌프, 수중믹스 방진’ 기술은 △방진마운트 △방진브라켓 △리프팅가이드 △수중믹스, 수중펌프 등으로 설비가 구성된다. 해당 현장의 방진설비 설치결과 △강제진동수 30Hz(펌프&믹스) △목표 정적편차량 0.6cm △고유진동수 6.
‘2020 설비신기술대회’ 한국설비기술협회장상을 수상한 조진균 한밭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한 음압병실 공조시스템 개발 및 설계기술’을 소개해 병실내부에서의 병원균 확산방지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 경보단계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상황에서 개인 공중위생도 중요하지만 의료진 감염으로 인한 의료체계 붕괴를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2015년 국내 발생한 MERS는 감염의 96%가 병원 내에서 발생했다는 점, 치료 중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2.4%에 달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일반적인 환기설비는 상부에 설치된 급·배기구 위치에 따라 불균형한 기류방향으로 인해 실내 전체가 오염되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현상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배기구 위치를 환자의 머리쪽으로 이동해 실내기류를 의료진에서 환자방향으로 유도, 효율적인 오염물 배출을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반도체시설의 클린룸 공조방식을 접목했다. 이번 기술개발의 가장 큰 의미는 시뮬레이션 분석과 현장측정을 통한 정량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공기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격리병실의 최적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는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인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공급 △기후변화 등으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댄포스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조선해양 △상업용빌딩 △콜드체인 △하이브리드화 △배터리 등 국내 여러산업에서 시장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2002년 19명으로 한국사업을 시작해 올해 18주년을 맞아 8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4개 사업부, 2개 현지법인을 통틀어 2018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2019년 매출 1,200여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여러 사업분야에서 에너지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사업투자 전략수립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은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및 안전망 강화 등 세 축으로 구성돼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전환 가속화, 비대면문화 확산 및 디지털 가속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 물류체계, 에너지효율관리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그리고 전기차, 수소차, 전기추진 선박과 관련된
김용찬 교수가 이끄는 고려대 연구팀은 20년 넘게 냉난방시스템의 설계 및 효율향상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오며 산·학 협력에 앞장서왔다. 냉동공조 및 열관리 관련 SCI논문을 130편 이상 게재했고 110명 이상의 석·박사를 배출한 성과를 내고 있다. 졸업생들은 에너지 및 냉난방시스템과 관련된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 기업체에 폭넓게 진출해 국가적인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대 연구팀은 ‘수열 냉·난방 및 재생열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에서 하천수를 열원으로 하는 냉난방시스템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히트펌프뿐만 아니라 하천수 열교환기, 펌프, 축열조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며 실제 운전성능을 예측하기 위해 연간부하와 기후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동적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 냉난방시스템의 연간성능을 예측하고 설계를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천수와 다른 열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를 설계하고 그 성능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김용찬 교수는 “하천수 열원 및 하이브리드 열원을 이용하는 냉난방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지역 및 건물의 냉난방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들은 하천
김동립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연구팀은 내식성 및 방오성능 향상을 위한 기능성 표면처리 및 코팅 원천기술과 함께 열교환기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천수에 포함된 다양한 미네랄 성분에 의한 부식·스케일 발생은 냉난방에 사용하기 위한 열원을 확보하는 데 커다란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열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열교환기의 성능유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식·스케일 저감 표면처리기술이 하천수 열원활용의 선행과제라고 볼 수 있다. 한양대 연구팀은 이번 과제에서 하천수 열회수용 열교환기의 부식·스케일 저감을 위한 표면처리기술을 개발한다. 수열원 회수시스템용 열교환기의 성능을 제고함으로써 이와 연계된 고성능 히트펌프 개발에 따른 수입대체, 고용창출 등의 효과는 물론 수열산업 발전에 따른 국가경제 가치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동립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열교환기 부식·스케일 억제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하천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염물을 포함한 분야에서 열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열교환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기술을 개발하고 정책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또한 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내 유일 에너지전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 에너지효율기자재, 신재생에너지이용 설비 등을 비롯한 23개 시험규격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태양열, 지열, 수열 등 신재생열에너지의 생산 및 공급기술과 관련해 30여년에 걸친 실험용 주택, 실거주용 제로에너지하우스 설계, 시공, 모니터링 경험을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과제수행을 위해 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와 에너지효율연구본부 등 본부 내 2개 이상의 연구실이 협력해 연구를 진행한다. △계간축열시스템이 포함된 독립형 열 네트워크인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구축 및 실증’ △발전소온배수를 이용해 열에너지를 생산, 저장했다가 온실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발전소 온배수 특성분석을 통한 수열원 이용기술 개발’ △국내 최초로 산업용 저온스팀을 생산하는 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개발·실증 과제인 ‘건물용·산업용 열에너지네트워크 적용단위 시스템 개발’ 등 관련분야에서 연구
LG전자는 우리가 손쉽게 접하는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전문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1970년부터 터보냉동기를 생산하며 산업부문에서 큰 활약을 해오고 있다. 1983년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처음으로 터보냉동기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1995년 R134a를 적용한 1단 터보냉동기 출시, 1997년 중국에 냉동기 첫 수출성과 등을 거뒀다. 2007년 고효율 2단 압축칠러 개발, 2015년 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 적용 냉동기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을 포함한 전 분야의 설계 및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마그네틱 베어링을 적용한 압축기는 LG전자의 독자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 및 단일압축기 기준 세계 최대수준의 용량(1,100RT)을 갖췄으며 신기술(NET)인증도 획득했다. 초고효율 COP7.0으로 AHRI인증도 획득했다. 최근에는 공랭식 칠러에 적용할 수 있는 2,500RT급 고양정 무급유 칠러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칠러 양산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에 대한 설계능력을 포함해 성능 및 효율을 결정하는 주요 압축기 부품, 칠러에 사용하는 shell & tube 열교환기 설계능력이 강점이다. 이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산업의 기술-시장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관이다. 특히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서 정한 재생열에너지(태양열, 지열, 수열), 바이오·폐기물, 해양, 수력에너지에 관한 연구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기평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수 신재생융합PD를 만나 ‘수열 냉난방 및 재생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 과제 필요성은산업, 건물, 일상생활 등에서 사용하는 최종에너지소비의 열에너지 비중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나 가스 등 화석연료 기반의 냉난방 및 급탕을 재생열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의 국내 자립률 향상과 설치·인증기준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기술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시행에 따른 의무이행수단을 제공하고 에너지효율향상, 온실가스(GHG)·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용량 히트펌프 기술개발 및 보급기반을 조성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 ■ 과제개요를 설명한다면이번 과제는 하천수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과 성능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하천수 기반 냉난방시스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1조1,592억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그린뉴딜 관련사업 투자를 확대, 차질없는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부문은 2020년 3조8,571억원에서 2021년 1조385억원 증가한 4조8,956억원이 편성됐다.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일자리창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그린뉴딜 관련투자를 강화했다. 재생에너지관련 예산은 1조6,725억원으로 태양광을 위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금융지원을 크게 강화한다.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도 2,450억원을 편성, 수소 생산·유통·진흥·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투자가 확대돼 수소 생산거점을 확충하고 관련 신규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이 에너지전환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건에 맞는 에너지 중점산업을 선정, 혁신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예산이 증액됐다. 기초 지자체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전환·에너지절약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특회계, 에너지신산업 발굴에너지자원사업특별회계는 2020년 1조5,992
2021년을 꾸려갈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가 한창이다. 2021년 정부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경기부흥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한 빅딜이 한국판뉴딜정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한국판뉴딜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대전환사업으로 총 160조원 규모로 투입되는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2021년에는 국비 21조3,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32조5,000억원을 투자해 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판뉴딜의 3대 축 중 하나인 그린뉴딜에는 8조원이 투입된다. 그린뉴딜은 그동안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에너지전환정책을 가속화하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 도시재생·스마트시티 큰 폭 증액 2021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기준 전체규모는 56조7,249억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대비 6조5,932억원(13.2%), 3차례 추가경정 예산대비 6조1,789억원(12.2%)이 증액 편성돼 국회에 제출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총괄하는 도시재생사업단 예산은 2020년 6,824억7,700만원에서 1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11월26일 국제에너지기구(IEA) 파티 비롤(Fatih Birol) 사무총장과 한국 에너지정책 국가보고서 발간행사에 온라인 참석했다. IEA 에너지정책 국가보고서는 회원국의 에너지정책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하고 정책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가보고서는 2006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됐다. △에너지정책 △기후변화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R&D △전력 △천연가스 △석유 △석탄 △원자력 등 10개 세부분야별 분석이 수행됐으며 에너지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가 발간하는 심층분석 보고서인 만큼 국제사회에 한국의 에너지정책을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IEA는 국가보고서에서 한국이 그린뉴딜 전략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동북아 최초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모범정책사례로 언급했으며 원유·가스 도입선 다변화를 통해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IEA 국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생산·소비구조를 감안할 때 발전부문은
하니웰(Honeywell)이 개발한 Low GWP냉매인 Solstice® N40(R448A)을 적용한 편의점용 냉동시스템이 R404대비 8% 에너지효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국에는 2만개 이상의 편의점이 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다수가 24시간 영업하고 있어 소매업종은 산업분야에서 네 번째로 큰 에너지소비분야다. 태국 송클라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의 연구팀은 태국의 중부에 위치한 150㎡에 달하는 5개 편의점 점포를 대상으로 전력소비량과 외부온도를 측정했다. 전체 결과들의 평균을 기준으로 한 결과 점포당 연간 2만8,273kWh의 전력량이 절약돼 평균 에너지절감량은 7.9%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결과는 유체역학과 열과학분야의 전문 연구저널에 실렸다. 하니웰의 R448A는 R32(26%), R125(26%), R134a(21%), R1234yf(20%), 1234ze(E)(7%)를 혼합한 냉매다. GWP는 약 1,273이며 ASHRAE로부터 A1(무독성 및 불연성)등급으로 분류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월26일 청주지사에서 ‘청주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의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소독, 참석자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및 2m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코로나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는 청주 집단에너지 설비의 사용연료를 기존 유류에서 친환경 고효율 연료인 LNG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유류를 사용하던 열병합발전설비를 261MW 규모의 친환경 LNG 열병합발전소(181Gcal/h, 열생산량 기준)로 대체하고 열전용보일러 또한 LNG로 연료를 전면 교체한다. 이번 설명회의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친환경 LNG시설로 개체 시 연간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1% 감소하며 황산화물과 먼지를 포함한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개체 전 약 270톤에서 개체 후 약 70톤으로 7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료개체 전·후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개체 후에 질소산화물은 최대 94%, 먼지는 최대 98%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난의 관계자는 “청주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 추진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11월26일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인 한국산업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린뉴딜 투자성과와 GCF사업 연계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기평의 에너지 기술개발·국제협력사업과 산업은행의 GCF 연계사업·해외 프로젝트파이낸스 자문·주선사업 등을 활용해 국내 그린뉴딜 투자성과를 해외진출로 연계하고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에기평과 산업은행은 앞으로 협업을 통해 GCF 자금 추진이 가능한 개도국 에너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 에너지기업이 최종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에기평은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우수 에너지기술 보유기업 발굴, 기술성 검토를 위한 전문가 소개, 정부 간 협력채널을 통해 개도국 정부와 사전협력 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GCF 사업의 적합성 검토, 사업기획 컨설팅, 금융전문가 등을 지원한다. 향후 에기평과 산업은행이 협력해 발굴한 개도국 에너지투자사업이 최종적으로 GCF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게 되면 해당 개도국에서 추진되는 녹색기후기금 사업 입찰 시 유리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