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2월2일 서울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자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 등의 친환경 수변도시에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전략을 도입해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는 경사연과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의 현실화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해 적용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적극 도입하는 등의 지역기반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급변하는 시대여건에 부응하고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RE100 참여를 선언하고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및 청정 물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의 그린뉴딜 정책을 도입,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도시에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지난 1월2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관대상은 국제기준에 맞는 감사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내부감사활동을 수행해 조직의 투명경영에 기여한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감사협회는 기관대상,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사회적가치실현상, 내부감사혁신상 4개부문으로 나눠 2020년 내부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을 진행했다. 수자원공사는 △경영리스크 사전예방을 위한 사전컨설팅 전담조직 및 플랫폼 신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자율형 감사기법 도입 △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2020년 6월 적극행정 지원과 수요자중심 컨설팅감사 도입 등 감사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우수기관(A)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감사혁신의 기회로 삼아 경영 리스크 저감을 위한 감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뉴딜 등 신규사업 중심의 컨설팅과 적극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성능을 강화한 디지털 모터관리시스템 ‘TeSys island’를 새롭게 출시했다. TeSys island는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맞춰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장비부하를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며 효율적으로 모듈을 조합해 설치할 수 있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하며 전기 및 장비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어도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쉽게 업데이트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산업용 필드버스를 통한 결선으로 제어 및 보조배선 및 I/O 모듈의 필요성을 줄여 기존 솔루션대비 설계시간을 40% 단축하고 비용은 30%까지 절감한다. 또한 TeSys island의 혁신적인 객체 지향 컨셉의 애플리케이션인 TeSys아바타를 통해 디지털트윈과 같은 온라인 툴에서 기계설계, 부하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으며 각 설비 구성요소를 선택해 시운전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제어모드는 자율제어 모드와 로컬제어 모드가 있다. 자율모드를 사용하면 PLC와 독립적으로 부하를 제어할 수 있으며 TeSys 아바타 로직이 센서(압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와 저탄소․고효율에너지 사회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융자신청을 2월1~5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한 주간 받는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절약형시설 투자시 투자비의 일부를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융자금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3,260억원 규모로 총 86개 대상설비 및 사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공공기관·비영리법인은 소요자금의 70%, 절약시설설치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은 90% , ESCO투자사업은 100%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해 원활한 자금활용과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CO투자사업의 경우 고정금리를 기존 2.75%에서 1.75%로 인하해 융자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소진 시까지 월별 정기접수와 수시접수를 병행 진행하며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홈페이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거점이 될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광주광역시에 설립된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월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꿈의 시작,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정우진 NHN 대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문재인 대통령 영상축사,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소개, 투자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영상을 통해 “광주 첨단3지구에 자리 잡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에는 창업, 연구, 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라며 “이 곳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거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줄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는 민주주의와 오월정신으로 노사화합의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최
국내 스마트팜산업을 위한 플랫폼 사업화에 재배, 플랫폼, 운영 등 각분야 전문기업들이 범용 스마트팜플랫폼 공동개발사업에 나선다. 범용적 농업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해 온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는 1월30일 딸기와 엽체류 식물공장을 위한 솔루션사업을 진행 중인 쎄슬프라이머스(대표 이관호), IoT 기반의 플랫폼 운영기업인 달리웍스(대표 이순호)가 함께 농산업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 모델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환경적 제약이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팜이 한국농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생산단계에서 환경제어와 생육정보를 통합하고 유통과 소비까지 활용할 플랫폼 마련을 위해 농업의 빅데이터 산업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각각 특화된 사업영역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팜센터는 스마트팜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스마트팜단지 개발은 물론 도심의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축해 운영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쎄슬프라이머스는 바이러스 프리묘와 친환경 딸기를 재배하는 식물공장을 운영중이며 딸기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가 오는 4월17일 시행되고 유지관리자의 등급 및 경력관리가 구체화된다. 또한 2020년 이전부터 기계설비 유지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사람들에게는 자격준비를 위한 5년의 유예기간이 추가로 부여되며 교육이수 및 평가를 통해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지관리자 승급제도가 오는 상반기 중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경력신고 및 선임절차를 규정하는 ‘기계설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및 관련 행정규칙이 2월2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유지관리자가 자격증 및 경력사항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신고하면 협회는 이를 확인해 유지관리자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 및 경력사항이 담긴 유지관리자 수첩을 발급한다. 또한 관리주체는 건축물에 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고 해당 유지관리자의 수첩을 첨부해 관할 시·군·구청에 유지관리자 선임신고를 해야 한다. 관리주체는 건축물 면적에 따라 책임유지관리자(특급~초급) 1명과 보조유지관리자 1명(연면적 3만m² 또는 2,000세대 이상의 경우)을 선임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임대상 선임자격 및 인원 ㅇ 연면적 6만m
1987년에 설립된 한국코로나는 흡수식 냉온수기 버너 제조기업으로 시작해 연소사업, 환경사업, 냉동공조사업을 영위하는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출범 후 34년동안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며 롯데월드타워에 고효율 공조기를 자회사인 한국로젠버그를 통해 적용하는 등 에너지절감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의 냉각시스템에 효율적인 독일 ENGIE사와 Weiss Technik사로부터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QUANTUM) 및 항온항습기(CoolWall)를 수입해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해외의 데이터센터관련 우수 에너지기자재를 국내 보급하고 있는 한국코로나의 최재용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은한국코로나의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은 초기투자비가 다른 방식에 비해 많이 필요하지만 에너지소모량이 낮고 효율이 높아 사용 시 유지관리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높은 비용을 서버냉각부문에 투자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유지비를 낮추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많은 이득을 가져온다. 데이터센터의 냉방부하는 내부부하뿐만 아니라 날씨와 관련된 외부
2050년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국내에서도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 등 저탄소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파리협정을 거쳐 2019년 UN 기후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 121개 국가가 기후목표 향상에 동의하고 2050년 탄소중립의 글로벌 의제화가 완성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RE100 참여요구에 따라 환경부 산하의 공공기관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도 지난 2020년 7월 공기업 중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이어 RE100 참여를 선언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경영체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신설된 K-water 탄소중립기획처를 이끌고 있는 심과학 처장을 만나 탄소중립기획처의 역할과 K-water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에 대해 들었다. ■ 탄소중립기획처의 역할은K-water는 기후위기 대응체제 추진방향을 △완화 △적응 △전환으로 설정했다. 체계적이고 조속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복원력 제고 및 기후변화 취약성 해소, 기후변화 대응기술 역량배양 및 지역사회 지원을 목표로 세부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능동적으로 정부
이비엠팝스트코리아(ebm-papst Korea, 대표 이근섭)가 응용력이 높은 구성요소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건축물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솔루션을 개발, 자회사인 ‘ebm-papst neo’를 통해 공급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우수한 실내공기질은 건강과 생산성에 매우 중요하며 웰빙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공기질은 느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수치와 파라미터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직감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는 실제로 필요이상의 환기로 인해 에너지 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에너지효율적인 실내생태계 조성 ebm-papst그룹의 ebm-papst neo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쁜 공기질을 인지할 수 있는 한 가지지표는 이산화탄소(CO₂) 함량이다.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분명해졌다. 모든 사람이 CO₂를 내뱉기 때문에 CO₂ 농도가 높을수록 감염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bm-papst neo는 2018년 봄 싱크 탱크로 출발한 독립법인이다. ebm-papst ne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은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0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실현기관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월29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실현 기관상은 공공·민간기관의 조직운영 및 공공서비스 공급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가치 컨설팅감사를 추진해 △기관 정관 사회적가치 실천 조항 신설 △기관 사회적가치 실현 전략 및 계획 수립 △공공데이터의 적극적 개방 △사회적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강화 △사회적경제기업과 적극적 업무추진 △사내벤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방안 확대 △기관 웹 접근성 개선을 통한 정보접근 취약계층 배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9대 주요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정관에 사회적가치 실천 노력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해 타 기관 벤치마킹 사례로 널리 공유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앞선 28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21년 한-우즈벡 양국 정상간 첫 양자회담을 계기로 국내기업의 우즈벡 무바렉 노후발전소 현대화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주요계약조건(HoT: Heads of Terms)을 1월27일 체결했다. HoT 체결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김창섭 이사장 △안재현 SK건설 사장 △셰르조드 호자예프 우즈벡 에너지부 차관 △슈흐랏 바파예프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이 서명했다. 이번 HoT에는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우즈벡 정부가 25년간 의무적으로 구매하고 발전에 필요한 연료를 무상 공급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발전소 운영에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HoT 체결에 대한 의미를 크게 세 가지로 뒀다. 첫 번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및 중국, 터키 등 외국기업들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우즈벡 발전사업의 독점사업개발권을 확보한 점이다. 두 번째는 양국의 경제 협력 모범프로젝트를 발굴·성공시킴으로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더욱 끈끈하게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다. 세 번째는 양국의 협력사업을 공공분야가 먼저 주도하면서 자연스럽게 민간기업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Global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이다. 올해 코퍼레이트 나이츠 순위는 매출액 10억달러가 넘는 8,080개 기업을 기업의 재생가능에너지 및 에너지감축률, 이사회, 리더십 등 ESG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는 임원진의 인종 다양성과 투명한 기업투자가 새로운 지표로 추가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2021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에서 전년대비 28계단 상승한 세계 1위
윌로펌프(대표 김연중)는 1월21일, 22일 이틀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2021 윌로 세일즈포럼 및 세일즈 파트너스 어워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세일즈포럼은 전격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100여곳의 대리점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세일즈포럼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된 것과 관련해 ‘위기극복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거시적 사회변화에 따른 펌프시장의 영향 등 트렌드 분석과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고 본사와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한 윌로펌프의 2021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2020년 대리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출상, 공로상, 시장개척상 등 다양한 시상식도 준비했다. 시상은 발표중간에 진행, 자칫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온라인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는 “윌로의 세일즈 파트너스인 대리점들의 협력과 지지가 없으면 위기극복은 있을 수 없다”라며 “커뮤니케이션 강화, 데이터 분석 및 전략에 근거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대리점과의 상생방안을 꾸준히 찾아 나갈 것”이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그간 사업성과를 토대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탄소·친환경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난은 현재 쿠웨이트, 영국, 중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향후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쿠웨이트의 경우 지난 2018년 10월 LH와 함께 중동지역의 기후특성을 고려한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7월 한국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증 후 쿠웨이트 정부에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난은 영국에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자 현지의 건설사, 대사관 등과의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영국 지역난방 사업모델 표준화 용역을 통해 지역난방 현지 적용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유럽에 저탄소·친환경 지역난방 사업기술을 역수출하는 발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연내 중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CDM)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의 집단에너지 사업기술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에서 ‘2등급(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총 5개의 등급 중 2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분류하고 있다. 앞서 에기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평가그룹 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에기평은 R&D 전담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발생 요인을 전략적으로 진단해 ‘공정한 기획·평가제도 도입’ 등의 핵심과제로 연계한 부분에서 공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다가가는 코로나 극복 청렴캠페인 △비대면 청렴교육 △온라인 청렴퀴즈 등 비대면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시도로 획득한 결과이기 때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임춘택 원장은 “에기평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에기평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