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에베레스트(대표 이용만)는 1984년 냉동분야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부성(대표 이보웅·이용복)에서 2018년 냉장고사업부가 분할하며 독립한 법인이다. 부성의 냉동·냉장 기술력을 이어받아 업소용 냉장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쿠웨이트 △U.A.E △카타르 등 30여개국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2개 직영점과 8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탄탄한 영업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A/S요청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세계 표준보다 한 단계 높은 고품질 제품을 차별화된 대량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전사적 품질관리 및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부성에베레스트는 세계 속의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美 업소용 냉장고시장 5위부성에베레스트는 국내 최초의 간접냉각방식 업소용냉장고를 출시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성능향상은 물론 내구성 역시 강화해 A/S의 비율을 현저히 낮췄다. 간접냉각방식 냉장고는 강력한 냉기순환방식으로 천정에서 바닥까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벽면에 성에가 생기지 않아 위생적인 시스템이다. 부성에베레스트의 국내 매출은 △20
1987년 설립된 성진산업(대표 유풍상)은 콘덴서, 유니트쿨러 등 각종 열교환기 제품으로 시작해 냉동공조용 장비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Be Smart Cold–Chain!’이라는 슬로건과 중장기적인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고 철저한 고객니즈 대응과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 속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제조기업이다. 성진산업은 냉동·냉장 및 콜드체인 장비관련 콘덴서, 유니트쿨러, 냉동기, 칠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30년간 대기업 OEM을 통해 쌓아온 높은 기술력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턴키베이스의 대형 냉동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수의 냉동전문 기술자들을 보유해 냉동·냉장관련 고객의 모든 요청사항을 처리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Be Smart Cold–Chain!’성진산업은 2017년 베트남 공장설립을 계기로 현지시장에서 요청되는 가격수준과 단납기 조건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식품계열 대기업의 물류센터와 가공공장 턴키베이스 납품과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산 냉동기가 지배하던 베트남 냉동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려갔다. 2020년은 동남아시아의 핵심국가인 VIP(Vietnam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소재, 부품, 장비를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환기시스템과 저온 재생형 금속-유기 골격체(MOF: Metal-Organic Framework) 소재분야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에이올은 2020년 1월 AHRI 전시회에 참석해 북미 ERV용 로터시장의 글로벌기업인 AIREXCHANGE사와 현장미팅을 하며 MOF소재를 소개하고 기존 ERV보다 효율이 향상된 전열로터 개발과 향후 공조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제습로터 개발에 대한 협업을 요청받았다. 전시회 이후 AEOL F-100을 보내 성능 및 생산성을 검토하고 10개월 뒤 MOF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MOF 레벨별 확보, 경쟁력 강화MOF는 기존 흡착제대비 높은 흡착성능과 낮은 온도에서 재생이 가능하고 수분흡착기능 외 VOC, 탈취, 항균 등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발전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관련사업이 주목받으며 친환경, 에너지절약이 강조되고 있는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에이올은 이러한 시장 중 제습의 수
2021년 1월 중국공장의 냉매 출고가격 변화는 2018년 1월대비 △형석(100%) △불산(65%) △R22(88%) △R134a(75%) △R32(56%) △R125(62%) △R410A(62%) 등으로 나타났다. 냉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형석(-14%p) △불산(-1%p) △R22(-16%p) △R134a(4%p) △R32(5%p) △R125(33%p) △R410A(25%p), 전월대비 △형석(4%p) △불산(7%p) △R22(0%p) △R134a(9%p) △R32(5%p) △R125(20%p) △R410A(19%p)씩 변동됐다. 형석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수요가 적어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산은 전력제한정책이 지속돼 공장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져 공급이 지속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최종 제품가격은 당분간 상승할 전망이다. R22는 새로운 생산쿼터가 적용되면서 공급이 안정세로 돌아섰으나 전체적으로 줄어든 쿼터에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134a는 원자재인 불산 공급부족으로 완제품 생산량이 줄어 수요가 적어도 가격은 상승세로 가격유지가 예상된다. R32는 현재 원자재 부족으로 공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은 ‘원칙을 지키자!’라는 기업이념으로 축열 및 지열시스템분야의 독보적인 기술 및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스템 설계, 시공 및 사후관리를 통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빙축열 및 수축열시스템분야에서는 기존 브라인펌프를 축냉 및 방냉펌프로 분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운전효율 향상 및 사용에너지의 획기적인 저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축·방냉 운전모드에 따라 유체흐름이 전환돼 축열조의 사구역을 최소화함으로써 종합적인 시스템효율을 향상시켰다. 개방형 지열시스템은 유공관보호장치를 설치해 지중열교환기 설치공에 문제가 생겨도 유지보수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빙축열시스템을 두바이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젠엔지니어링은 2021년 기존사업을 바탕한 새로운 사업분야 진출을 꾀하고 있다. 신사업분야는 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다기능 살균필터 및 이를 이용한 환기장치 및 공조기분야다. 살균필터는 기존 광촉매 살균장치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기존 공조기나 실내기에서 사용하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3월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연료사용 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RFS(Renewable Fuel Standard: 신재생연료 혼합의무화) 제도의 혼합의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연도별 혼합의무량 산정을 위한 내수판매량 산정기준을 개선한다. 현재 3%인 혼합의무 비율을 2021년 7월부터 3.5%로 상향하고 3년 단위로 0.5%p씩 상향해 2030년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도 현재(‘18년∼) ‘21.7월∼‘23년 (2.5년) ‘24∼’26년 ‘27∼’29년 ‘30년∼ 혼합의무 비율 3% 3.5% 4.0% 4.5% 5% <RFS 비율 향상 계획> 연구용역 결과 혼합비율을 5%까지 상향 시에도 법적 기준(—18℃) 이상에서 차량성능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합의무자의 의무이행 비용은 일부 증가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시장창출 효과 및 온실가스 저감 등 국민적 환경편익을 종합 고려 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연도별 혼합의무량 산정을 위한 석유정제업자의 내수판매량 기준을 현재 ‘직전 연도’에서 석유수출
지난 2015년 메르스에서도 감염확산 방지에 큰 활약을 한 음압격리병실은 SARS 이후 신종 감염병의 선제적 통제를 통해 확산을 최소화하려는 관련 전문가들과 정부의 노력으로 계획됐다. 국가의 예산지원으로 받아 설립된 19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2015년 메르스 대유행 때 감염확산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 유입된 이후 확산된 코로나19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우리나라 최초의 코로나19 환자가 격리치료를 받은 인천의료원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충분한 수의 음압격리병실 확보가 중점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많은 기업들이 음압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기준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민기 세종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음압격리병실 실험챔버를 구축하고 음압격리병실의 성능향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민기 교수에게 국내 음압치료병상 확보 및 관련 연구방향에 대해 들었다. ■ 음압격리병실 실험챔버는지난 12월 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음압격리병실 실험챔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으며 음압격리병실의 격리성능을 높일
△심진수 산업혁신성장실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장 △최세나 통상교섭실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김범수 무역투자실 투자정책관 해외투자과장 △김태훈 대변인실 홍보지원팀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에 산재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전국 132개 봉사동아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아리별로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외 배관과 보일러 연료통을 교체하는 등 한파에 대비한 노후수도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물품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과 수해 지역농산품 등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2004년 7월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구성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간 공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의 1% 나눔 운동’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설연휴 대비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3일부터 서부지사(목동열병합발전소) 내 집단에너지설비,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21년 설 안전 종합대책 운영계획’에 따라 시행했으며 자재보관 상태·동결방지설비·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비상상황 발생 대비 신속복구체계 운영상태 확인을 통해 발전소 주변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인 열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안전점검에는 김중식 사장을 비롯해 집단에너지본부장,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 임원진이 모두 점검에 직접 참여했으며 실제 점검인원 명단과 계획을 사전 비공개로 진행해 점검효과를 극대화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건축물 균열·지반침하·누수 여부·노후설비 보수부위 확인을 위한 설연휴 대비 안전종합대책 수립과 더불어 한파주의보 등의 기상특보 발령대응을 위한 특별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관 비상연락망을 비치하고 임직원들에게 근무내용과 비상근무체계를 상시 숙지하도록 교육했다. 김중식 사장은 안전점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피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2월4일 화성시청에서 ’건전한 도시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화성형 그린뉴딜’과 물로 특화된 송산그린시티 조성을 통한 도시의 가치를 증진하고 미래 물산업 육성에 필요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7월 화성시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물순환분야 등에 약 2조원을 2025년까지 투입하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2007년부터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친환경 수변도시 컨셉으로 물 재이용 등 다양한 스마트 물특화 기술이 중심이 된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발표 및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스마트 물관리 기술 도입, 물 재이용 전략 도입 등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도입해 미래지향적인 핵심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는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의 에너지관리 솔루션이 기업들의 ESG경영 선언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경영자뿐 아니라 투자자 및 소비자들도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로 꼽히고 있다. 기업들은 재무적 수치 이외에 ESG와 같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넘어 기업생존을 위해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는 에너지절감과 탄소배출 감축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PUE까지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E)에서 권장하는 18~27°C 보다 낮은 온도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떨어지고 운영비용이 증가한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서버에 공급되는 쿨링의 온도를 1°C만 올리더라도 전체 에너지비용의 4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 윌로그룹이 ‘마티마티(Mati Mati)’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물 공급 지원사업에 나섰다. 윌로그룹은 에너지 기업 엔테리아(ENTERIA)와 손잡고 ‘마티마티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마티마티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을 개선하면서 단순히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 스스로의 역량개선을 통해 삶의 더 나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마티’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전통언어로 물을 뜻한다. 긴 해안선, 거대한 강 삼각주와 변덕스러운 날씨조건이 모잠비크의 기후변화를 초래해왔다. 홍수, 폭염, 폭풍, 가뭄은 점점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마티마티 프로젝트에서는 태양열을 전기로 바꾸고 생산된 전기로 물을 끌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깨끗한 물 공급을 하는 친환경 접근방법을 개발했다. 윌로그룹은 이를 통해 모잠비크 6,000명 이상의 지역사회 주민들이 매일 믿을 수 있는 식수를 얻을 뿐만 아니라 교육 및 건강증진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윌로그룹의 관계자는 “윌로그룹의 지속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국내 최대 규모(407만건)의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및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에너지·온실가스 배출통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05년부터 조사해 DB를 구축해온 사업이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방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 공개된 데이터는 10년간의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배출량 DB로 산업부문 통계, 마이크로 데이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간 10만개가량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이크로데이터는 지역(17개 광역), 업종(광업·제조업 93개), 종사자 규모 등으로 구분돼 있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세부업종별, 지역별, 기업규모별, 용도별로 다양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 통계청 등의 데이터와 결합해 메쉬 데이터 구성·활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활용가이드는 NET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단기적으로 디지털 경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난 2020년 6월 태양광발전사업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전체로 확대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태양광사업부문을 모집하며 하반기부터 풍력·연료전지·폐기물부문 등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10MW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소 최소용량이 5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 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시지역 사업 포함 시에는 총 용량 1MW 이상, 최소 용량 100kW 사업도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관련 기업‧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공모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solar@i-se.c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한국형뉴딜 정책에 발맞춰 탄소배출 ZERO,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집단에너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난은 동탄 연료전지 발전시설 운영, 태백 탄광재생 등 도시재생 사업,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수립 등과 함께 최근 ‘난방방식 전환 외부사업’과 청주·대구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 개선공사 등을 추진 중이다. 6개 공동주택(서울 및 수도권 소재)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난방방식 전환 외부사업’은 공동주택이 난방방식을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면서 감축되는 온실가스(수도권 기준 37%)에 대해 탄소배출권을 인정받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방지, 대기질 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약 4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공동주택과 약 17억원 상당의 수익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난은 청주, 대구지역의 집단에너지 시설에 친환경 연료 사용, 고효율설비를 도입하는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등를 실시했다. 청주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는 연간 기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1%, 대기오염물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