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의 안전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기준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6월7일 기계설비 기술기준의 세부내용을 정하고 착공 전 확인 및 사용 전 검사에 필요한 세부절차와 관련서식을 정해 고시했다. 이번 기술기준에 따르면 기계설비 설계 시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고려해야 하며 공정관리에 지장이 없고 하자 책임 구분이 용이하도록 기계설비와 건축 등 타 분야의 공종을 구분할 것을 정했다. 또한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계 및 환경친화적인 설비의 우선 사용과 신기술·신공법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할 것을 명시했다. 시공 시에는 공정표, 시공계획서 등을 준수하고 설계도서를 충분히 검토해 현장여건에 맞는 적절한 시공계획을 수립해 기계설비가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열원설비 및 냉난방설비 △공기조화설비 △환기설비 △위생기구설비 △급수·급탕설비 △오배수·통기 및 우수배수설비 △오수정화·물재이용설비 △배관설비 △덕트설비 △보온설비 △자동제어설비 △방음·방진·내진설비 △플랜트설비 △특수설비 등 14개 품목에 대한 설계 및 시공기준을 명시했다. 또한 각종 부속품 및 점검구 등의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규정했으며 필요할 경우
국내 기계설비산업을 선도하는 토탈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일엠이씨(회장 최상홍)가 6월4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시간들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엠이씨의 창립 55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임직원 가족 등만 초청한 사내 행사로 치러졌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대부분 임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온라인을 통해 기념식 행사를 지켜봤다. 한일엠이씨를 설립한 최상홍 회장은 대한설비공학회 8대 회장을 수행하며 관련 5개 단체를 한데 모아 결속시킨 일은 향후 기계설비법이 제정됨으로써 기계설비가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상홍 회장은 그동안 사비를 들여 국내 기계설비업계의 발전과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한일엠이씨가 업계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왔다. 대한설비공학회에 최상홍 인재상을 만들어 상금을 출원, 1996년부터 2020년까지 118명에게 수여했으며 모교인 서울대에는 1987년부터 기계공학과 공대교육연구재단 등에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또한 서울대에 최상홍 장학금 출연해 2013년부터 공과대 기계과,
한국코로나는 산업용 버너, 냉동기, 공기조화기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환경 및 냉동공조산업분야에서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위한 지속가능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한국코로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독일WEISS사의 항온기 ‘CoolWall’와 ENGIE사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QUANTUM’을 공급하고 있다. 30% 이상 에너지절감 실현무급유 인버터 수냉식 & 공냉식 터보냉동기 QUANTUM에는 무급유(Oil free), 인버터 제어(VFD control), 마그네틱 베어링(Magnetic bearing) 등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정격 냉각용량 이상 최대 능력을 확보했으며 2단 압축방식의 멀티압축기 동시제어와 높은 압축비로 안정적인 광대역 운전이 가능하다. 실시간 변동부하에 대한 최적의 부분부하 효율의 운전 제어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인버터 기본 기능 및 SOFT STARTING(기동전류 5A)으로 피크기동전류를 억제할 수 있다. 정·복전 시 Fast Re-Start가 가능하며 오일에 의한 냉매오염이 없어 초기 냉동기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압축기의 교번운전 및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의 글로벌 리더다. 종합적인 빌딩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국내 빌딩산업을 선도하려 노력하고 있다. △빌딩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냉난방공조(HVAC) △화재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방방재시스템 △스프링클러 등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설비시스템 △기본적인 영상보안과 출입통제는 물론 △빌딩 내 모든 솔루션을 연결해 정해진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s)에 따라 비상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통합 재난관제 플랫폼(JSAM)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오픈 디지털 플랫폼 OpenBlue를 통해 135년간 쌓아온 빌딩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韓 내 유일 AHRI 인증 냉동기 공급존슨콘트롤즈의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 솔루션인 YORK®의 수냉식 냉동기, 공랭식 냉동기를 이용한 다양한 프리쿨링과 OpenBlue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하면 패턴분석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상
엘케이에스(LKS, 대표 박종구)는 냉동기, 지열히트펌프, 항온항습공조기 등의 설계, 제작 및 시공사업을 수행하며 고효율 및 에너지절감을 통한 친환경시스템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엘케이에스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절약시스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신기술 개발을 지속,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고객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노력과 경제적인 투자로 최고의 품질을 약속하고 있다. 기존대비 30% 에너지절감엘케이에스의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은 ‘4계절용 하이브리드 증발잠열 멀티형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자체기술력으로 특허(제10-2072712호)를 취득한 이번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과부하방지 콘덴서 및 하이브리드 브라인쿨러를 적용해 하절기 외기온도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동절기 외부온도에 따른 하이브리드 열원을 이용, 브라인 쿨러 냉각방식을 적용해 항온, 제습공조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에너지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파리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저
LG전자는 B2C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용에서부터 B2B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빌딩, 산업시설, 발전소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공조 솔루션 및 에너지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IDC에 적용LG전자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터보냉동기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냉동기 선정 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고효율, 안정성, 서비스다. LG전자 터보냉동기의 경우 효율적인 부분에서는 최근 적용되고 있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20℃ 내외)의 냉수에 적합한 저양정의 압축기를 적용해 최적의 효율을 가진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안정성 면에서는 재기동 시간 최소화, 오일회수, 냉매레벨제어를 통한 낮은 냉각수온도에서의 운전등의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온도영역에서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측면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제품으로 대부분의 부품을 국내에서 수급 가능하고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BECON(Building Energy Control) Cloud라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장 예지 및 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I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은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 역시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지표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다수의 기업들은 ESG경영 선포를 통해 재무적 수치 이외에 ESG와 같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넘어 기업생존을 위해 탄소배출량 감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의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관리솔루션은 엄격해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효율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기업 신뢰도 제고·비용절감 기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PUE까지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 세계 많은 데이터센터가 미국공조
1977년 창립 이래 국가의 핵심사업들을 수행, 국가와 국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SK건설이 친환경기업으로의 변화의지를 담아 2021년 5월 21일 SK에코플랜트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020년 말 국내 1위 종합환경 플랫폼회사인 EMC 인수를 통해 환경사업진출과 동시에 하수, 폐수, 폐유 등 Liquid처리분야의 독보적 경험과 역량은 물론 소각, 매립 등 Solid 처리를 위한 자체적 플랜트도 보유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역시 현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사업 등을 중심으로 순환경제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온실가스 Net Zero 달성에도 기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K그룹 그린사업영역의 축으로서 SK에코플랜트는 ESG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삼고 환경사업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기술을 적용, 지속적으로 Value-up을 하고 M&A와 신규 사업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SK그룹사 중심의 데이터센터 시공 위주의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사업 전반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개발을 본격
2012년부터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이 시작된 이후 국내 20개의 데이터센터들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인증의 권위와 효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의 황수찬 위원장을 만나 인증의 의미와 관련표준화 방향을 들어봤다. ■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은‘그린데이터센터’는 기계, 조명, 전기, IT장비(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전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시설이다.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인증기준과 적합성 심사를 통해 기준 이상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전력사용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효율을 개선해 고효율, 저전력 데이터센터로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인증제도이며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과 국가정보화기본법을 통해 과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전력효율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평가기준, 인증기준, 프로세스를 확립 후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 인증제 탄생배경과 현황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은 1976년 신가치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한 국력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 정보통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988년부터 기술기준 연구, 1989년부터 정보통신표준 및 적합성시험도구 개발연구에 착수했고 정보통신표준화 연구기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정보통신표준화 추진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 1989년 10월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PEC: Protocol Engineering Center)를 설립해 본격적인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연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정보통신 표준기술에 대한 핵심 연구조직으로 국내 및 글로벌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상진 ETRI 책임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및 통신망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JTC1, ITU-T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그린데이터센터인증제에 인증지표로 반영해 국내 ICT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상진 책임연구원을 만나 데이터센터표준화 필요성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들었다. ■ 표준화 활동은 2003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본부에서 표준화 업무를 시작했으며 △IPv6 및 미래인터넷 △그린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많은 산업들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실현에 4~5년은 걸릴 것이라고 예측됐던 비대면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는 이러한 미래산업 개발에 필수적인 SOC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산업확장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1개의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중소규모도시 1개와 맞먹을 정도여서 ‘전기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데이터센터 설비의 자원사용 효율측정 및 평가를 위한 세부지표 표준개발’에 그린데이터센터인증 평가지표 적용을 통한 데이터센터 효율평가 및 인증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추진 중인 그린데이터센터인증제에 대해 알아보고 평가기준 및 요건 등을 소개한다. 100대 핵심서비스 표준개발 최근 정부는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유망·생활·사회안전 등 3대분야에서 100대 핵심서비스 표준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비대면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유망서비스의 혁신성장 지원과 서비스품질 강화를 위한 산업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
일시: 6월9일 오후 1:30~4:35장소: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광화문)참석규모: 포럼 필수인원만 현장참석,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4YgUXJ8ilNY) 생중계 병행포럼주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강원도 수열 클러스터 홍보 동영상-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환경부)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현황(강원도) -수열에너지 소개 및 사업현황(K-water) -수열에너지와 재생열공급 모델수립 전략(한밭대) -수열설비 기술과 히트펌프 개발현황(LG전자) -수열에너지 산업화와 그린뉴딜펀딩(코리아카본뱅크)-종합토론(좌장: 김용찬 고려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5월31일 2021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의 2021년도 실행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융합 촉진법’에 근거해 산업융합의 효율적 촉진을 위한 범부처 법정계획(5년 단위 기본계획, 연도별 실행계획)을 2013년도부터 총괄해 수립하고 있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우선 2020년도 분야별·부처별 산업융합 주요실적 및 성과가 반영됐다. 2020년도에는 범부처적(11개 부처, 167개 사업)으로 총 3조4,636억원의 예산(산업부 9,168억원, 과기부 7,402억원, 중기부 5,203억원, 국토부 4,626억원 등)을 투자해 산업융합 정책이 종합 추진됐다. 특히 ‘신산업분야 집중 투자’, ‘농어업 등 1·2차 산업혁신’, ‘융합 신서비스 시장 창출’ 등 과제 대상으로 집중 지원이 이뤄졌다. 신산업분야 집중투자는 자율차, 수소연료전지차, 친환경수소연료선박 등 미래 성장동력 집중 육성을 위한 R&D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5G기반자율주행융합기술 실증 플랫폼(83억원)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256억원) △친환경수소연료선박 R&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가 K-반도체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반도체 생산 시 필수적인 ‘초순수(初純水, ultrapure water)’ 생산 및 공급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초순수’는 유기물이나 전기 전도도를 최소화하여 불순물이 거의 없는 정제된 물로 반도체 제조 공정 전후에 진행되는 세정작업에 활용돼 반도체 생산성을 높이는 필수요소지만 현재 일본 등 해외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이 초순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나 테스트베드 적용과 성능인증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며 높은 시장장벽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국내기업과 상호 협력해 기술자립 추진과 시장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초순수 기반기술 조사를 추진하고 초순수 관련 지식재산권 5건을 보유하는 등 설계 및 시공, 운영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순수급 수질을 생산해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산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장(9개소, 73만㎥/일)의 건설 및 운영사업 참여를 통해 초순수 시장개척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주명선 기후대응이사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6월4일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2021년 두 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에서는 김영남 상임감사가 선제적으로 헌혈을 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일부 혈액형이 적정재고인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되는 등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헌혈횟수를 매분기로 늘려 목동본사와 동부지사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공사의 릴레이 사랑의 헌혈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영남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지만 우리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금이나마 헌혈 수급에 도움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