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가 정부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4대 전략 12대 이행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탄소중립에 나선다.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인 수자원공사의 기후변화시대 물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물관리 전 과정의 온실가스 감축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K-water 탄소중립을 넘어 국가 탄소중립 기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2050년 78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5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대비 9배(888%)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탄소제로 물관리 △물에너지 확대 △그린수소 활성화 △흡수원 조성 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12대 이행과제를 선정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단과 방향을 구체화했다. 12대 이행과제는 물관리 전 과정에 감축 기술을 적용한 저탄소 수돗물 공급을 비롯해 정수장 Net-Zero 추진, 수상태양광 및 수열에너지 등 물 에너지 활성화, 그린수소 사업 참여, 댐홍수터 생태 복원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2월8일 공공부문 수주시장의 공정경제 문화 정착과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기업 활동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입찰 및 계약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공정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공정문화 확산 추진 전담반’을 발족해 운영 중으로 올해 4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객맞춤형 과제를 발굴하는 등 계약 전반에 대한 공정거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왔다. 설계용역 발주 시 상위 대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주비중이 2019년 39%에서 올해 50%로 대폭 상승했고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경우 동기간 중소기업의 수주 비중이 41%에서 60%까지 증가했다. 또한 기술용역의 적격심사 기준 점수를 85점에서 95점으로 상향해 저가입찰을 예방하고 적정대가 지급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판을 마련했다. 실제 기준개정 이후 평균낙찰률이 3% 상승했으며 적정대가를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물산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건설업종 상호시장 진출 허용 이후 수주가 어려워진 전문건설업자의 대형공사 참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유공 표창을 시상했다. 한난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4-ON(溫)’ 일자리 전략을 수립, 그린·디지털뉴딜 일자리뿐만 아니라 휴먼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만5,000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양극화, 사회안전망 약화 등 심화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연계한 맞춤형 상생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한난은 대표사업인△발달장애인 스마트일터 ‘푸르메여주팜’ △지속가능 상생숲 ‘We 포레스트’ △지역밀착형 노인일자리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지역 여성창업 지원 ‘Dream Again’ 등을 통해 장애인·노인·산촌마을·여성 등 414개의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한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김장김치 완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난은 1,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약 3,700kg을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남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택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로 선정,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행복나눔단을 통해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행복나눔단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부한 금액만큼 공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17년째 실시하고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대표 공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올해들어 4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적십자 헌혈버스가 공사의 각 지사에 방문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일부 혈액형이 적정재고량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있는 상황이 지속되며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서울에너지공사에서는 2021년부터 헌혈횟수를 1회에서 4회로 늘려 목동본사와 동부지사에서 각각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많은 직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하고 있다. 김중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너무 많은 국민들과 의료진들이 힘겹게 코로나19와 싸워가고 있다”라며 “우리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은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국가재난 상황에 앞장서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므로써 더나은 사회로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호응 기술처장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가 엣지 인프라 모델에 관한 심층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엣지 인프라 모델을 정의함으로써 기업들이 엣지컴퓨팅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좀더 줄일 수 있도록 보다 표준화된 접근법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수행됐다. ‘엣지 구조요소 2.0: 즉시 구축 가능한 엣지 인프라 모델(Edge Archetypes 2.0: Deployment-Ready Edge Infrastructure Model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버티브가 2018년에 수행한 ‘엣지 구조요소 연구 및 분류(edge archetypes research and taxonomy)’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위치와 외부 환경, 랙의 수, 전력요건 및 가용성, 사이트 소유 여부, 패시브 인프라, 엣지 인프라 서비스 사업자, 구축할 사이트 수 같은 요인들을 추가로 반영해서 엣지사이트를 분류했다. ‘디바이스 엣지’는 컴퓨팅 작업이 최종 디바이스 자체에서 처리된다. AR/VR 기기나 스마트 교통 신호등처럼 컴퓨팅 기능을 디바이스 자체에 내장하거나 또는 디바이스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는 독립된 형태로 구축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유량제어 스마트밸브와 이를 이용한 유량제어시스템’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밸브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해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최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유량분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절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BEMS와 연동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최적의 유량분배를 구현할 수 있는 밸브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가 개발한 VERI(Variable Energy Regulation Instrument) SMART VALVE는 건축물의 냉난방을 위한 시스템 내에서 열량의 유량 및 배관 내 차압을 제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물관리자에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내진전용 Seismic Solution Joint(SSJ)’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84년 설립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은 기계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30년 이상 활동, 성장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고효율 piping syste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국내 KC인증, ISO품질인증, 이노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성능인증, 각종 제품별 Cycle Test 10만회 등 수많은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UL인증, NSF인증, 내진테스트 시험성적서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Burj Khalifa 및 해외 주요 건설현장에 엔지니어링 및 우수제품을 납품해온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Expansion Joint 기업이다. 설비신기술상을 수상한 내진전용 SSJ 신축관은 열에 의한 직선변위뿐만 아닌 내진, 바람, 건물 E/J 등 배관의 각종 움직임에 따른 모든 방향(±600mm)의 변위를 흡
시스템벤트(대표 안정헌)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지하주차장 미세먼지 제거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99년 설립된 시스템벤트는 ‘Total Solution of the Housing and Car Park Ventilation System’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환기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 환기와 관련된 FD Slim Fan 및 유인 Fan, 환기 겸용 제연 Fan, Sirocco Fan 등 다양한 환기용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설계 및 기술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은 지하주차장의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기 오염물질 차단 △실내 오염물질 제거 △에너지절약 △ECO지하주차장 구현 등 4단계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외기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시간에 출입문 차단을 통해 지하주차장 밀폐화 공간형성기술을 통한 외기오염물질 차단한다. 이어 전기집진기, 헤파필터를 내장 공기청정 유니트 및 국소 오염물질·세균 제거를 위한 선회류 공기청정 유인팬
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사는 기계설비 배관단열에 대한 실무용 계산 프로그램 ‘KRIMFI PIE’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설비 배관내외부 조건에 따라 ‘기계설비 기술기준 별표10’ 또는 ‘KCS 배관단열 기준’에 맞는 단열두께를 구하고 해당되는 경우에서의 에너지출입량을 계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기존 한국판뉴딜 정책을 추가·수정한 뉴딜 2.0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그린뉴딜에서는 기존의 저탄소 중심목표를 넘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해 보다 도전적이고 강화된 기준과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건설분야도 탄소중립 관점에서의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건축물의 생애주기에서 에너지사용량은 건설단계보다 사용단계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국내 건축물은 2014년부터 매우 강화된 단열기준을 제시해왔으며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보급 및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의 사용단계에서 이에 필요한 냉난방에너지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기계설비의 단열기준 관련연구와 정책개발 등은 매우 소극적이다. 기계설비 배관은 관리소홀로 인한 단열성능 저하로 에너지손실을 초래하고 있으며 밸브, 플랜지, 순환펌프 등
일시: 12월10일 오전 10시~오후 4시장소: 노보텔엠베서더 수원 2층 보드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02)주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일시: 12월7일 오후 1시~6시장소: 더케이호텔 거문고 A홀(3층)주최: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프로그램-신재생에너지의 이해(이상원 진성이엔씨기술사사무소 전무)-ESG대응방안 및 공간활용방안(정동화 성지공조기술 팀장)-소방시설 등의 성능위주설계 절차 및 사례(김희문 한방유비스 상무)-기계설비기술기준과 유지관리기준의 이해(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사)
일시: 12월7일 오후 2시장소: 대륭강남타워 대강의실(2층)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62, 역삼동)주최: 대한설비설계협회 특별세미나 주제: 최신 기술설비설계 동향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은 11월29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관에서 ‘2021년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공조·환경부문 △냉난방부문 △급·배수·위생부문 등 설비분야의 우수한 신기술·신제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설비기술업계인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사는 기술의 독창성, 경제성, 파급성 및 사회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공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설비기술협회는 1967년 설비산업의 발전과 설비기술인(설계, 제조, 시공, 유지관리, 학교, 연구소 등 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단체로 2012년부터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설비업계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올해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금성풍력 △성지공조기술 △한성인더스트리 등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스템벤트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 △삼양발브종합메이커 등이 설비기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성풍력은 환기 및 제연기능을 보유한 벽부형 축류송풍기 ‘Smoky Wall Axial’로 별도의 기계실이 없이 벽체에 부착시공함으로써 시공의 용이성과 공간절약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풍기 효율향상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최적화설계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12월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2021년 제2차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위원장으로 윤경미 댄포스 본부장을 선출해 이사회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윤경미 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활동으로 콜드체인분야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설비공학회 내 여성설비부문위원회를 제외한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된다. 윤경미 위원장은 “학회 위원장으로서 저보다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맡긴 이유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업계의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더불어 모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콜드체인위원회의 1년 활동을 정리하며 △동계학술대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 개최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콜드체인부문 특집 및 집중기획 △냉동냉장 설비 커미셔닝 제정 추진 현황 △ICSERA 2021 국제학술대회 참가(비대면) 등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콜드체인위원회 소속인 정재동 세종대 교수의 차기회장 당선 및 오종택 교수의 학송상 수상, 이성규 아르네코르아 대표 에너지기술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