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올해 1월부터 약 2개월간 청도리동화공유한공사(이하 청도리동화공)의 요청으로 아로마틱스 공정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에너지진단은 코로나19 등 대외여건을 고려해 원격 비대면으로 수행된다. 청도리동화공은 2003년 12월19일에 국내 GS그룹과 청도 레드스타 화학그룹(Qingdao Redstar Organic Chemical Co., LTD.)이 10억달러를 공동 투자해 청도 경제기술개발구 내 약 100만m²의 규모로 설립한 대규모 중외 합작 투자회사로 연간 110만톤의 방향족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500강 기업’ 중 하나다. 이번 에너지진단은 지난 42년간 정유, 석유·화학을 비롯해 금속, 식품, 섬유 등 다양한 업종의 진단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해외공장의 에너지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으로 해외 에너지진단은 사실상 중단이었지만 국내·외 진단 경험 및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공단으로 진단요청이 지속돼왔다. 이에 따라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상회의시스템·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 4차 산업 기술과 접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 측정결과 모두 전년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월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경우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달성으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됐으며 청렴도 측정에선 36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해 명실공히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계획·인프라 등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의 노력도를 평가하고 청렴도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한난은 반부패·청렴 노력과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청렴인식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특히 한난은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반부패·청렴정책 이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이 19개 전 지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관리자급 청렴인식 향상과 취약분야의 자율적 개선을 위한 청렴역량평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만족도조사 및 제도개선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누수 없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계획수립(Plan) △온라인 이해충돌 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월18일 본사(울산 소재) 에너지아트센터에서 지자체·유관기관 협업으로 에너지 창작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창섭 이사장, 김석명 울산시청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 유제혁 울산 시민단체 에너지사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KEA 에너지아트센터는 친환경에너지로 열어가는 탄소중립 테마영상과 아트센터 스토리 영상을 관람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 울산에 둥지를 튼 에너지아트센터가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한 뮤지컬 제작·확산,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2년 반에 걸쳐 울산의 에너지문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활동을 살펴봤다. 아울러 울산의 에너지문화 가치를 높이고 개관 이후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문화사업을 울산시와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K-에너지월드 프로젝트 등 KEA 문화사업의 향후 비전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석명 울산시청 문화관광체육국 국장의 축사에 이어 에너지문화 콘텐츠 발굴과 국민공감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는 하수배관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관막힘 및 악취를 전문적으로 분석해 개선하는 서비스인 ‘NCH 하수배관 운영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을 최근 발표했다. 주방운영 환경에 대한 관심에 더욱 높아지고 정부규제와 환경 폐기물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방에서의 배관막힘으로 인한 역류, 배관파손 및 아래층 입점업체의 누수피해 등은 엄청난 비용부담과 함께 사업장 운영에도 차질을 끼쳐 많은 관계자들에게 손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하수배관의 구조적 문제는 유지방 누적 및 막힘, 역류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식당의 조리품목, 가동룰, 조리량은 배관 내부오염 정도를 좌우하는 요소다. 각 주방 및 건물 현장은 배관 설계 및 실제 운영상황이 각각 다르고 현장에서의 입점업체 종류 및 조리품목에 따라 배관오염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하수배관 운영개선을 위해서는 현장배관 운영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진단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NCH의 시설유지보수 사업부(Facilities)가 진행하는 ‘하수배관 운영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은 하수배관 전문가가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하수배관 운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HMI 신제품 ‘ST6000’을 출시한다. HMI(Human Machine Interface)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가 장비단의 컨트롤러, 로봇, 비전, 인버터 등의 데이터를 작업자가 한눈에 확인해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프로페이스의 베이직 HMI ‘ST6000’ 시리즈는 전면 알루미늄 베젤을 갖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비즈니스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총 4인치부터 15인치까지 모두 5가지의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1,600만컬러의 고해상 그래픽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풍부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토콜을 통한 높은 연결성으로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 장치를 쉽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표준 이더넷 포트 2개를 탑재해 IT와 OT 연결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로 인해 고객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블루(BLUE)와도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블루는 한 화면에 필요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제도와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등을 통해 약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2021 헤럴드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2018년 제정된 기계설비법에 의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의무화,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해 1만7,000여명의 경력수첩 발급과 함께 1만여명의 선임교육을 실시했다. 기계설비협회의 관계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경력수첩 발급 및 선임교육 등을 통해 약 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라며 “이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약 5,200명 근무) 10개 근무인력에 준하는 일자리 창출효과로 향후 약 5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분야의 유망 신직업으로 선정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효율적인 기계설비 유지관리를 통해 기계설비부문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11%(연간 2조6,000억원) 절감 시 100만kW급 원자력발전소 3기 대체가 가능한 양이다. 기계설비의 고성능 설비 설치, 노후설비 교체 등 기계설비 효율화 및 관련산업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과 정부의 2050년 탄소중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 본회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기계설비협회 시·도회는 △기계설비 관련 대학·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문화 및 스포츠활동 지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총 4억600만원을 지원했다. 협회 시·도회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 분야는 장학금이다. 기계설비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급식비 지원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총 1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부산시회(회장 김종배)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윤석진) △경기도회(회장 이명우) △강원도회(회장 이경식) △충북도회(회장 김동오) △전북도회(회장 손성덕) △경북도회(회장 박규팔) △제주도회(회장 현동수)가 각 지역 소재 교육청과 대학, 고등학교 등에 적극 지원했다. 회원사 직원들의 사기와 자긍심 향상을 위해 회원사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 시·도회도 있다. 서울시회(회장 조인호), 광주·전남도회,
일시: 1월20일 오전 11시장소: 기계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주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1월12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이하 JTP)와 R&D 현장지원 강화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제주지역 및 에너지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역량과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현장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협약기관 간 에너지산업분야 동반성장을 위해 전문인력 인사교류(파견)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모델 발굴해 지역 및 에너지융합 기술 R&D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기평은 R&D 기획 전문인력을 JTP에 파견해 R&D 사업기획분야를 발굴 및 지원하고 JTP는 기획 및 사업화 전문인력을 에기평에 파견, 사업기획,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현안을 전파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태성길 JTP 원장은 “최근 제주지역 내 핵심산업 중 하나인 에너지융합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전 국가적인 기술향상 및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양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융합기술 R&D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이번 업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총점 97점으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13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양호’ 등급을 획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월1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유출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여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의 3개 분야와 13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공사의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의 사회적 관심 및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1월14일 2022년 신규직원 수습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일반직 12명과 운영직 3명 등 총 15명을 신규채용하였다. 신규직원들은 공사 입문 교육과정을 거쳐 부서 배치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사의 식구가 된 여러분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열정을 바탕으로 각 업무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남 상임감사는 임용식 후 신규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과 윤리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공사가 건전하고 투명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2021년 코퍼레이트 스타트업 스타(Corporate Startup Stars, 이하 CSS Awards)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CSS Awards는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TB)와 세계 최대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잘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하고 전기화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자사기술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타트업 기업의 확장을 돕기 위해 단순히 자본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및 기존기업과의 합작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Innovation at the Edge 프로그램을 설립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혁신 기업들과 파트너십부터 창업, 육성, 투자 등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존 델튼(John W.H. Denton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국내 가스터빈 기술자립화 등 발전분야의 기술기준 개선을 위해 터빈분과위원회의 위원(전문가) 모집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사업법 제67·98조 동법 시행령 제43·62조 및 전기설비기술기준 운영요령에 의거해 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개정안 등의 심의를 수행하기 위한 제11기 전문·분과위원회(2021년~2023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내 가스터빈 기술자립화에 대한 정부 정책의 적극적 지원과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터빈분야에 대한 기술기준 검토 효율성 증대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기협회는 기술기준 발전분야 터빈분과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문가 모집은 오는 1월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7개 협력기업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 2017년부터 한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증대(신규채용, 청년고용기여도 등) △고용안정성(평균근속년수, 4대보험가입률) △고용환경개선(일가정양립제도 시행, 기업인증실적) 항목 등을 평가해 일자리 친화기업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일자리 질(고용안정성, 고용환경개선) 항목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화신볼트산업이, 최우수상은 △동우옵트론 △앤앤에스피, 우수상은 △영진 △신우밸브, 장려상은 △에치이시스템 △송현엘앤씨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화신볼트산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이며 한난이 실시한 청년일자리 매칭사업에 참여해 청년 신규채용에 앞장서고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난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2021년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한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디지털기술 기반의 ‘원격 공장장비 관리솔루션’ 3단계 방안을 제안한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해 디지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든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게 만드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가 핵심이다. 특히 장비 자율제어 범위와 가능여부에 따라 기초-중간-고도 단계 등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구축되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공장 장비의 디지털화(Machine Digitalization)’라고 할 수 있다. 장비관리를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산업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머신러닝, 증강현실, 최신 사이버보안 등 주요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장비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플랫폼을 선보이고 코로나19 시대에 최적화된 원격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chine Advisor)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관
“설비는 단순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전통적 에너지 소비주체’로만 남아있는 것이 아닌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산하는 ‘신개념 에너지 생산주체’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설비분야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은 에너지그리드를 형성해 국가에너지시스템 안정을 달성하고 에너지안보를 확보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에 관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기술자의 지위향상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당시 ‘사단법인 공기조화·냉동공학회’로 출발했으며 2000년 한국건축설비학회와 통합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명칭을 지금의 ‘대한설비공학회’로 변경했다. 2021년 차기회장을 거쳐 2022년 한 해 동안 학회를 이끌어갈 강용태 회장을 만나 설비공학회의 운영방침과 기계설비산업 현안 및 해결방안을 들어봤다. ■ 회장을 맡은 각오는설비공학회는 회원수가 9,200여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공학분야 최고의 학회이자 설립된 지 올해로 51년이 되는 유구한 전통을 갖춘 학회다. 현재 학회 회원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9,2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2/3가 설계, 제조,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