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에너지R&D전담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실천과 제주대 공과대학 학생들의 에너지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에너지기술 전문강좌를 개설하고 11월5일부터 전문역량 교육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핫 이슈인 그린뉴딜 정책의 균형적 추진과 ‘CFI 3020’ 정책을 구현하고 있는 제주지역의 에너지미래를 안정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인재 기초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문화흐름에 맞춰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1월5일 에기평 원장의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대한민국의 선택’을 시작으로 제주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 엄선된 총 5개의 주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춘택 원장은 “그린뉴딜은 에너지의 주류를 바꾸는 경제사회적 대전환인 만큼 에너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역이 돼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을 바꿔나가 줄 것”이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역인재 양성의 구체적인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1월4일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함께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니콘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물산업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육성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펀드 공동조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3,000억원의 펀드조성을 목표로 협력하고 물산업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매칭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창업지원 등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기술 제품 공공구매 확대 및 해외 동반진출을 통한 국내외 판로지원 △연구개발 지원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혁신 촉진 △중소벤처기업 기업 수요발굴 및 매칭 등에 공동협력한다. 이날 협약체결로 수자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 기업’에도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이다. 이는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협력이 아닌 기존에 협력관계가 없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인프라 및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기업과 기관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1월3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물관리 혁신을 위해 KT(대표 구현모)와 ‘물 인프라 분야 미래기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의 물 인프라 계획, 안전 및 유지관리 등 물관리분야 전반에 KT의 5G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내용은 △국민 물복지와 안전관리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공동개발 기술의 활용 및 적용을 위한 상호 인프라 공유 △공동개발 기술의 국내·외 확산 및 사업화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5G 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물 인프라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활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KT가 매설한 광케이블과 음파센싱 기술을 활용하면 인접한 상수관로의 누수를 탐지할 수 있어 수자원공사 상수관로 매설 시 KT의 통신관로에 근접해 설치하는 등 인프라 공유를 통한 시설물 유지관리 안전성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공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5G 인프라 구축
시스트로닉스(김원선 대표, www.ss22.com)는 2021년 10월19~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6회 한국 국제 냉난방공조전(HARFKO 2021)’에 참가해 환경감시 솔루션 SYSnet Series, 차압제어 컨트롤러, 미세먼지 센서를 선보인다. 환경감시 솔루션 SYSnet Series는 기존 BMS에서 스마트팜 ICT에 이르는 다양한 분양에서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PC, 웹브라우저,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접속방식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접속 가능한 환경이라면 제어와 감시를 항상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팜 & ICT 모니터링 솔루션은 빅데이터 관리용 솔루션으로 온·습도, 조도, 풍량 등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다양한 환경측정센서와 연결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의 기본사항인 빅데이터 수집장치로 자동 전송돼 사용자의 편의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미세먼지 환경감시 모니터링 솔루션은 온·습도, CO₂, PM1.0, PM2.5, PM10, VOCs와 같은 다양한 공기환경 모니터링을 실시간 감시와 기록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열화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특허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주파수 대역폭이 서로 다른 케이블진단용 센서를 활용해 센서간의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진단거리는 확대하면서도 비용 절감 및 신뢰도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취득은 특허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취득기간을 단축했으며 한난은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구역전기 배전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한난은 지난 4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공동개발 기업인 한우테크와의 협력이익 공유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기술 인증(NET)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진단기술시장 진출기반 조성 등 판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배전설비의 진단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유지보수 비용절감까지 가능한 기술로써 향후 타 구역전기 사업자와의 기술공유를 통해 구역전기사업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 파워 앤 프로세스(EcoStruxure Power and Process)를 선보인다. 아비바와 함께 개발한 에코스트럭처 파워 앤 프로세스는 정유, 화학 등 에너지집약적 산업의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 유지보수를 통합하고 기업 전반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한다. 특히 대형 정유소에서는 공정에너지 사용량을 10% 개선하고 CO₂ 배출량을 56만7,000톤 절감해 연간 2억1,0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앤 프로세스는 △전기, 계측 및 제어의 설비 투자비용(CAPEX) 최대 20% 감소 △가동시간 3% 향상 △다운타임 15% 감소 등의 이점이 있다. 자동화, 머신러닝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구현 및 유지비용의 30%는 효율성과 운영 가시성 부족으로 발생한다. 미래의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 단절된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 프로젝트 팀을 하나의 운영원칙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앤 프로세스’는 수십 년 동안 독립적으로 작동한 전력관리시스템과 공정제어시스템을 통합해 완전한 가시성과 연결성을 달성한다.
2020년 10월 중국공장의 냉매 출고가격 변화는 2018년 1월대비 △형석(96%) △불산(54%) △R22(91%) △R134a(59%) △R32(44%) △R125(29%) △R410A(37%) 등으로 나타났다. 냉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형석(-8%p) △불산(-7%p) △R22(10%p) △R134a(-21%p) △R32(-14%p) △R125(-5%p) △R410A(-7%p), 전월대비 △불산(1%p) △R22(-7%p)씩 변동됐으며 △형석 △R134a △R32 △R125 △R410A는 변동이 없었다. 형석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은 줄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재고가 쌓이고 있어 최종 제품가격은 당분간 약세가 예상된다. 불산은 수요가 지속적인 약세를 나타내면서 생산단가 이하 판매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수요가 예상보다 회복되지 않아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R22는 지난달에 이어 수요하락으로 인한 거래가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 판매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R134a는 몽골지역 신규 대형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많은 공장이 수요조절을 실시, 당분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32는 몇 달째 수요
국내 집단에너지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11월3일 ‘한국판 그린뉴딜을 위한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집단에너지는 열병합발전,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활용해 지역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며 국가에너지 효율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분산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분산자원으로서 집단에너지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큰 충격이 발생했으며 이후 뉴노멀시대를 맞이해 산업전반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글로벌 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한국판뉴딜을 발표하고 그린뉴딜을 핵심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인 느린뉴딜에 있어 친환경에너지인 집단에너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뉴노멀시대를 준비하며 그린뉴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는 집단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엑시아머티리얼스(대표 진양석)는 탄소섬유 등 다양한 고기능 슈퍼섬유와 자체 개발한 폴리머 원료를 이용해 세계 최대 열가소성 컴포지트 소재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소재산업의 특성 상 건축, 의료, IT, 자동차, 콜드체인(ColdChain) 및 스마트팜 등 다양한 용도와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용도에는 경량성과 높은 기밀 및 단열성이 필요한 것이 공통점이다. 이를 위해 엑시아머티리얼스는 ‘Lite Pan’이라는 대면적(최대 2.8×12m) 단일패널과 단열, 구조특성, 마감재 일체화 및 내화특성을 동시 보유하는 합성패널을 개발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모듈러건축, 특히 음압병동 및 호흡기질환 치료병동분야에 빠른 진입을 하고 있으며 이는 LitePan의 높은 기밀성과 건축재로써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공장제작-현장조립의 모듈러공법을 이용해 초고속 병원구축을 가능케한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의 30병상 규모의 음압병동 역시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기술과 제품을 이용해 연면적 2,400m² 3층 규모의 병원을 4주 만에 완공할 수 있었다. 또한 음압 등 주요 공조기능을 일체화한 모듈과 음압, 의료통신 및 의료가스 등의 제
1984년 설립 이래 국내 공조산업 선두를 달려온 삼회에이스(대표 김학근)가 지난 9월 덴마크의 팬 전문기업인 노벤코(Novenco)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화에이스는 자사 제품제조 및 시공에 노벤코 팬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국내 송풍기시장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삼화에이스는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제습기 제조 및 클린룸 시공 전문기업으로 고품질의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관련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냉각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해 △네이버 각(춘천) 서관·북관 △NH농협(양재·의왕) △LG U+(평촌·서초) △LG CNS(부산) △KT(목동) △MG 새마을금고 △DGB대구은행 △KDB산업은행 등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건설에 참여했다. 삼화에이스는 최근 안성 3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생산라인을 확충,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7개사 비교 효율 ‘TOP’삼화에이스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노벤코의 ‘NOVENCO ZerAx’는 최적화된 블레이드 설계로 최대 92%의 효율을 자랑한다. 인버터를 적용해 다양한 작동영역에서 항상 최적운
2017년 처음 시작해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온 서울콜드체인포럼이 오는 11월17일 4회차를 맞이하며 물류산업은 물론 냉동·냉장, 패키징, 의약, 식품 등 다양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콜드체인포럼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의 주도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를 이어받아 정석물류학술재단,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등 관련단체들과 협력해 발전시켜왔으며 현재 명실상부 국내 최고 콜드체인 네트워크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이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함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콜드체인포럼이 학술적·기술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4년간 서울콜드체인포럼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핵심역할을 해온 김종경 KCL 수석연구원을 만나 서울콜드체인포럼의 의미와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콜드체인포럼의 의미는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것은 어느 산업에서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공통적 전략이다. 콜드체인산업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온도관리를
국내 기계설비분야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설비공학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예방의 핵심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기계설비법이 발효됨에 따라 업계 발전방향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설비공학회의 어깨는 매우 무거운 상황이다. 특히 학회는 2021년 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50주년이라는 큰 행사를 준비하며 그동안 걸어온 50년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마주했다. 설비공학회는 지난 10월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9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차기회장으로 강용태 고려대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으로 정재동 세종대 교수와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를 선출했다. “2021년 학회 차기회장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학회의 굳은 일을 수행하며 회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강용태 차기회장을 만나 각오를 들었다. ■ 활동방향은4월18일 시행된 기계설비법에 기계설비란 ‘건축물,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 기구, 배관 및 그밖에 건축물 등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설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비’로 정의돼있다. 다른 말로 건축물에 생기를 불어넣는 혈관, 즉 생명줄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기업 에머슨(Emerson)은 주택·기업을 위한 난방, 공조, 냉동·냉장(HVACR) 및 콜드체인솔루션, 도구 및 가정용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에머슨은 1993년 최초 개발된 냉동용 스크롤제품을 시작으로 베이퍼인젝션기술이 적용된 대형 중·저온용 스크롤까지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콜드체인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요구 대응 개발 박차웨비나의 연사로 나선 곽병권 에머슨 상무는 “키갈리의정서에 의해 HFC냉매 규제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R404A의 적절한 대안냉매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R404A대비 냉동능력이 동등 이상인 R448A가 검토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에머슨은 L GWP냉매용 콜드체인 솔루션으로 소용량부터 대용량 압축기와 부속장치 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적용가능한 컨트롤러와 모니터링시스템이 있으며 전자식팽창변, 각종 밸브류 및 라인컴포넌트도 있다. 압축기 제품군으로 R448A 등이 포함된 HFC·HFO냉매계열의 분수마력 △밀폐형 왕복동 △횡형 스크롤 △입형 스크롤 △반밀폐 왕복동 △개방형 왕복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비처(BITZER)는 8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압축기의 주요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압축기 제조업체다. 비처는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냉장, 식품공정 냉각, 컨테이너 및 트럭·트레일러 냉동 등 콜드체인 전반적인 분야에 관여하고 있으며 모든 응용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 GWP 냉매적용 폭넓은 솔루션 보유김도진 비처 차장은 웨비나 강연을 통해 “대체냉매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 증기압축시스템의 경우 에너지효율적이며 기존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한 냉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냉매의 냉동능력, 시스템 압력, 사용된 각종 부품의 재질호환성, 제작비, 향후 시장가용성, 환경친화성 등 열역학적 특성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L GWP 및 자연냉매 솔루션으로는 △HFO Blends 및 HFO △CO₂ △HC △NH₃ 등 다양하며 어떠한 선택을 하든 직·간접적인 CO₂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비처는 이러한 솔루션에 적합한 광범위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R22를 비롯해 R404A,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솔루션기업인 댄포스(Danfoss, 한국대표 김성엽)는 글로벌 냉매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기기 및 부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콜드체인시설의 핵심이 되는 산업용 냉동·냉장창고에 적용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며 국내·외 여러 현장에 하니웰의 R448A 냉매를 사용하는 고효율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냉매전환 가이드라인 제시웨비나의 연사로 나선 김병균 댄포스코리아 이사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GWP가 낮은 냉매를 도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김병균 이사는 “현재 R404A나 R22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신냉매로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라며 “GWP 3,943인 R404A를 GWP가 더 낮은 신냉매로 변경할 경우 냉매의 가연성과 장비 교체여부, 사용할 수 있는 기간 등을 염두에 두고 사용상 안전과 비용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R404A냉매 변경을 위해 증발압력조건이 유사한 중압냉매 후보군을 선택한다면 냉동기 설계, 생산변화없이 팽창장치 설정만 수정해 기존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GWP 1,200 이하의 냉매가 필요하면 A2L(약가연성) 냉매를 사용해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될 만큼 기존 사용되고 있는 냉매가 온실가스 배출물질이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7위이며 배출증가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국제적으로 수많은 학계, 단체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상기후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이처럼 기후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온실가스 물질인 냉매는 가장 큰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ow GWP 냉매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하니웰의 유기출 한국대표를 만나 냉매가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들었다. ■ 국내 온실가스 배출심각성은냉매시장을 자세히 보면 여전히 전체 냉매사용량 중 오존층을 바로 공격하고 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CFC류인 R22 사용이 가장 많으며 오존층파괴지수(ODP)는 없지만 GWP가 높은 HFC류인 R410A와 R134a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선진국에서는 규제가 시작되는 HFC냉매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신냉매 혹은 친환경냉매로 소개되는 실정이다. 냉동·냉장시스템의 경우 현재 R404A나 R507A로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데 이 냉매들은 기존 R22보다 2배 이상의 GW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