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가 경북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을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농촌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쇠퇴에 대응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관심 증가 등 인식변화에 발맞춰 지역맞춤형 공공주택건설로 농촌 인구유입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1월 상주시와 2017년 폐교된 공검중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건축허가를 바탕으로 올해 11월에 착공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귀농귀촌인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개인 앞마당·주차장·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독주택으로 건설(20호)되며 단열 및 태양광설비를 적용한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으로 주거비 절감과 잉여전기 판매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영농소득 확보를 통한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폐교 운동장은 경작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학교건물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협동카페·마을도서관·교육장 등 주민공
LH(사장 변창흠)는 입주민 소통창구, 입주민복지 및 주거문화 개선조치 등을 담당하는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9일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 관리업무 등으로 고착된 관리사무소의 기존 인식을 개선하고 시대변화에 맞춰 입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적합성(30점)·대중성(30점)·독창성(40점)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0월 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총 8점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LH사장상과 함께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10만원 총 2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설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해 LH공공임대에 대한 이미지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LH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 형성 및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