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에너지전환기금’을 신설, 에너지전환 이행에 따른 발전사업자 및 지역, 산업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발의된 에너지전환지원법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정부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자력·석탄화력발전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책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피해받는 기업, 노동자,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법률안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 비용심사전문위원회와 에너지전환지원위원회를 설치해 각각 해당 발전사업 변경 등 협약체결에 관한 사항과 지원여부 및 금액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지원내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시 발전사업자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출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업구조 개편 등에 따라 고용이 불안한 노동자들에게도 고용승계, 재취업훈련 및 취업주선, 퇴직금, 학자금 등을 정부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부가 해당 지역 주민복지사업 또는 기업유치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대상지역 내 토지소유자가 전환과정에 받은 손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에너지전환 과정에 전력수급 안전성, 경제성, 환경, 국민안전을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7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태양광발전사업 지침을 어긴 시설이 270여곳에 달하며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환경부의 관리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은 “환경부는 태양광으로 산림·경관훼손 등의 부작용을 막고자 2018년 8월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시행했음에도 현재 이 지침을 어긴 곳이 272곳이나 있다”라며 “그중 지침 시행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설치된 태양광 시설은 52곳이며 전남에서는 환경보전 용도로 지정된 법정보호지역 7곳에 태양광시설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침이 무용지물이 된 것인지 환경부 관리에 구멍이 생긴 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환경부는 “태양광시설 회피지역에 태양광시설이 입지하지 않도록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지침시행 이후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다고 주장한 52곳은 사실과 다르며 이중 45곳은 지침시행 이전 환경영향평가 접수 및 협의가 완료돼 적용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7곳 중 4곳은 해당 시도에서 제출한 자료오류로 포함대상이 아니며 3곳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 시 회피지역에 포함됐으
미국 에너지부에서 가장 에너지절약적이고 환경친화적이라고 인정한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연소과정이 없어 굴뚝이 필요하지 않고 열교환이 지중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냉각탑 또한 필요없다. 기름이나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아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원척적으로 배제된다.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는 이러한 지열에너지의 이점을 파악해 2002년부터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국의 최첨단 지열에너지기술 도입에 앞장서왔다. 지엔원에너지는 미국의 WaterFumance, 독일의 Viessmann 등으로부터 히트펌프를 도입, 설계 및 시공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지열산업의 수준 향상을 주도했으며 국내 대표 지열프로젝트의 대부분을 시공함으로써 지열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부지가 부족한 국내 실정에 맞춰 지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열하이브리드시스템, 고효율그라우팅공법, 건물하부 천공공법 등 동일부지 내 지열용량을 극대화하는 공법개발을 주도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사업영역을 신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상장을 결정, 사명을 지엔원에너지로 변경했으며 지난 3월 코스닥에 상장되는 성과를 이뤘다. 건설시장, 친환경·그린 중심 ‘진화’화석연료의 고갈, 온실가스, 기
3과제 ‘수열에너지 활용 통합설계플랫폼 구축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고려대 최적에너지변환시스템연구실은 수열에너지의 CO₂ 배출량, 미세먼지 및 경제성을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호성 교수는 “현재까지 수열에너지시스템을 평가하는 방법 및 도구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는 수열에너지시스템의 평가방법과 기준을 수립하고 시스템 평가를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연차별 연구목표로 △1차연도 지열에너지시스템 검토, 수열에너지시스템 환경영향과 경제성 평가방법 제시, 평가기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2차연도 기존 건물 에너지시스템과 수열에너지시스템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수열에너지시스템 전 주기 환경영향·경제성 평가프로그램 제시 △3차연도 다양한 건물, 수열원, 시스템 데이터 구축으로 맞춤형 전공정 수열시스템 개발 △4차연도 최적화 과정을 통한 통합설계 프로그램 표준화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을 설정했다. 고려대는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 개발을 통해 수열에너지활용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 건축공학과 BEES(Building Environment and Rnergy System) 연구실은 이번 3과제에서 통합플랫폼 개발을 위한 경제성분석 모델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정별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에너지분석에 기반한 수열에너지 도입 경제성·환경영향 검토도구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대의 관계자는 “수열에너지 활용은 다른 신재생열원시스템에 비해 열원취득 공정이나 관로공사의 중요도가 높다”라며 “주변 환경영향, 열원수온도, 시스템성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이해관계자들의 협조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협조해 건축물 에너지평가 도구에 수열모듈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수십년간 수열을 활용 중인 미국, 일본, 캐나다와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벤치마킹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는 신뢰성 높은 도구개발을 위해 현실적 상황을 반영해 비교·검토 등을 진행한다. 과제 수행기간 동안 타 연구의 실증연구결과와 실험데이터와 비교·검토를 실시해 수요자 측면에서 실용도가 높은 통합설계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3과제 참여기관인 서울과기대 박창용 교수연구실(열유동-에너지시스템)의 연구목표는 2023년까지 수열에너지 통합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수열에너지 통합플랫폼은 다양한 수열원을 이용하기 위한 수열원의 특성, 대상건물 혹은 적용지의 특성, 전 주기 환경영향평가, 경제성평가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창용 교수는 “수열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경제성, 적지의 건물이나 지리 및 환경을 고려한 설계, 평가프로그램 도구가 필요하다”라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통합플랫폼이 수열에너지가 새로운 재생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관련산업을 성장시킬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박창용 서울과기대 교수연구실은 통합설계플랫폼의 전체적인 구성요소 분석 및 선정, 기술모델링, 잠재량 평가기준 개발, 이격거리 산정, 기타 지리적·환경적요인을 고려한 평가체계구축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에 앞서 박창용 교수 연구실은 전국 38개소에 광역원수관을 이용한 수열에너지 예상 활용적지 발굴하고 각 적지에 대한 경제성 평가 및 기초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후로스는 AI기반 COP예측 및 성능별 순차적 최적제어를 통한 에너지절감 실현을 목표로 수열R&D 2과제 ‘AI Sensing 및 EMS기반의 수열에너지 최적운영시스템’에 참여한다. 후로스의 관계자는 “현재 히트펌프시스템의 성능계수를 구하는 데 필요한 측정장치나 진단센서의 부족으로 인해 시스템 성능계수 측정 어려움이 있다”라며 “기존 수열에너지시스템은 온도, 압력측정 및 설정을 통한 단순제어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정조건을 맞추기 위해 적은 부하에서도 다수 기기들이 전체 운영돼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로스는 COP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성능 학습모델을 생성하고 각 히트펌프 COP 예측 및 성능진단으로 성능별 순차운영 및 유기적제어를 통해 수열히트펌프 운전최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딥러닝기반 AI센서기술을 도입해 측정정확도를 향상시키며 데이터패턴 분석을 통해 오차범위를 줄여 온도, 유량 등 계측센서의 성능 향상을 추진한다. 특히 후로스의 특허인 ‘BEMS 데이터를 이용한 에너지효율 분석시스템’을 적용해 관련설비, 센서성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비, 센서의 효율 및 수명을 판단
신성엔지니어링은 2세부 과제 ‘취수연계시스템 개발 및 실증구축’에 참여한 1차연도에 실증단지조사 및 기본설계를 위해 △100RT급 온도적응형 열교환설비시스템 설계 및 구축 △냉각설비 및 모니터링시스템 P&ID 구성 △실증단지 전력·건축 구축 △취수기술조사 및 현장방안 도출 등을 수행한다. 2차연도에는 파일럿 설계 및 제작을 진행하며 △100RT급 모듈형 프리쿨링(freecooling) 공조시스템 개발 △수열데이터 통합모듈 시제품 개발 △모듈형 프리쿨링 공조시스템 기류해석 △10RT급 공기열원 냉각설비 설계 및 제작 등을 추진한다. 2022년도에 진행되는 3차연도에는 파일럿 구축 및 실증을 수행하기 위해 △150RT급 수열원 및 10RT급 공기열원 실증단지 구축 △모듈형 프리쿨링 공조시스템 제작 및 설치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수열원설비 최전운전 제어시스템 구축 및 성능 최적화 등을 진행한다. 4차연도는 운영최적화 및 성능분석 단계로 △시스템 현장성능시험 및 운영변수 확정 △ 전력효율지수(PUE) 산정 및 기존 시스템대비 에너지절감률 분석 △에너지 시뮬레이션 및 분석 △수열원설비 최적운전 제어시스템 성능검증 및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의 관
2세부 과제에 참여하는 디엠테크는 프리쿨링(free-cooling) 냉각설비의 데이터센터(IDC) 실증적용에 따른 수열원 온도대응형 냉각설비의 최적운전제어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디엠테크는 소양강에 구축될 테스트베드의 수열원설비 기능 요구에 따른 I/O 제어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열원설비와 부하간 자동제어 및 제어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열원설비시설의 공간적 특성과 설비의 기계적 공정흐름, 전기제어 전장설계 등 상호유연성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열원설비 물리계층의 수평적 통합과 최적운전제어를 위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구축 외에도 수열원 설비운전 데이터의 정보화 및 지능분석을 위한 AI, 빅데이터플랫폼과의 수직적 통합도 중요과제로 수행할 계획이다. 디엠테크는 연차별 목표로 △1차연도 테스트베드 시설설계와 기계적, 기능적 세부 운영특성을 반영한 시스템 기본설계 △2차연도 수열원설비 및 부하간 자동제어 및 제어 네트워크 구성과 필요 I/O 노드, 컨트롤러 개발 △3차연도 실증사이트 내 최적운전제어시스템 구축 및 시운전 △4차연도 수열원 냉각공정 최적운전제어시스템의 기능 및 성능에 대한 단위 통합평가 등
린나이코리아가 11월1일 출시 예정인 ‘3구 컬러인덕션’ 사전예약 할인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린나이몰과 SSG닷컴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웜그레이 색상의 인덕션을 기존 가격에서 63% 할인된 4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컬러인덕션 사전예약 고객은 출시일인 11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될 컬러인덕션은 자신만의 컬러로 주방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화사한 소프트피치와 어떤 주방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웜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 신개념 무타공 인스톨프리(싱크프리)방식을 도입한 린나이 3구 컬러인덕션은 기존 빌트인 인덕션 사용고객이라면 추가 공사나 싱크대 상판사이즈 고민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력제어를 통한 자동출력 조정으로 3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의며 3kW 초고화력을 지원해 성능면에서도 프리미엄급 스펙을 자랑한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색다른 컬러의 주방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가전이 이제는 가스레인지, 인덕션시장으로 진입했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0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0월 ‘프리미엄 DNC보일러’를 출시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수전필터 3종세트를 증정한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DNC모델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콘덴싱보일러로 최대 28.4% 가스비 절감은 물론 정부의 친환경보일러 지원금 대상에도 해당한다. 또한 보일러배관의 물온도가 15℃ 이하일 경우 순환펌프를 가동하며 6℃ 이하일 때 최소 연소기능이 작동하는 2중 동파 방지시스템을 탑재해 동절기 한파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정수기 물위생 인증서로 알려진 NSF인증을 보일러로 획득해 몸에 닿는 온수까지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돗물위생 문제가 불거진 시기에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31일까지 프리미엄 DNC모델 구입 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대성 건강한 물필터 세트’는 필터 샤워기, 싱크대 수전필터, 다용도 필터 등 수전필터 3종 및 각 제품의 리필필터로 구성됐다. 대성쎌틱의 수전필터세트는 보일러를 통해 나오는 깨끗한 온수가 가정 내 배관을 통해 최종 출수 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동나비엔이 ‘더 케어(The Care)’ 라인업의 핵심기능을 담은 EQM541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홈쇼핑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9시40분 현대홈쇼핑, 11일 오후 11시50분 롯데홈쇼핑, 12일 오후 8시45분 CJ오쇼핑, 14일 오후 10시45분 홈앤쇼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홈쇼핑을 통해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온수매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숙면가전 나비엔 메이트 더 케어 라인업은 이불 속 몸에 닿는 온도가 숙면온도라는 점을 강조하며 보다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숙면가전 시장을 열었다. 특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EQM541 모델은 셀프이온케어, 빠른난방 등 핵심기능을 담은 제품이다. 셀프이온케어란 전기분해살균수가 보일러와 매트 배누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기능으로 안전이 최우선가치가 된 요즘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전기분해살균수의 99.9% 살균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 살균인증마크를 획득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자사제품대비 약 40% 빠르게 40℃에 도달하는 빠른난방 기능이 EQM541모
린나이코리아가 초강력세척과 살균기능을 가지고 있는 업소용 ‘초음파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린나이 초음파 식기세척기는 듀얼 초음파단자 적용으로 초음파 발생면적을 넓힘과 동시에 높은 에너지파장으로 강한 진동과 미세기포를 발생시켜 식기는 물론 각종 식재료까지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적외선히팅방식으로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켰다. 적외선히팅방식은 짧은 시간 내에 발열하고 대상물에 열이 직접 침투하므로 열손실이 없어 높은 에너지효율 성능이 특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전문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설거지를 담당하는 주방인력 고용필요성이 낮아졌다. 주방인력 인건비를 린나이 초음파 식기세척기를 통해 약 50% 절감할 수 있으며 물을 저장해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식기세척기와 비교해 수도세, 전기세 등의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의 관계자는 “린나이는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튀김기, 스팀컨벡션오븐, 대형취반기, 그릴러 등 다양한 품목의 업소용 제품 풀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한 업소용 1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전국 직영 A/S시스템을 운영하는 점 또한 식당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 큰 장접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예측과 함께 정부의 과감하고 체계적인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8년 온실가스 배출실적과 2019년 배출 추정치를 근거로 2014년과 2016년에 세운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7억2,760만톤, 2019년 추정치를 7억280만톤으로 발표했다. 2014년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억4,300만톤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7억280만톤에서 1억5,980만톤을 줄여야 하며 이는 2019년 배출량대비 22.7%에 달하는 양이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1년만에 전년보다 22.7%를 줄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치”라며 “상대적으로 감축목표가 작은 2016년 감축 계획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2016년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 배출전망 8억5,080만톤대비 37% 감축한 5억3,600만톤으로
새만금개발청은 6일 국내 최대규모 3GW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설치와 운용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사업은 향후 4년간 약 115억원(민자별도)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설치·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과 전라북도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300명씩 총 약 1,2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12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를 통해 센터운영을 담당할 위탁운영기관 신청을 받는다. 또한 양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양성, 장비구축 및 운영, 최신 기술지원 등 전문역량이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창출과 연계하기 위해 신청자격을 전북 내 대학으로 한정했다. 현재 새만금에는 2.4GW 육상 및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농식품부 0.4GW 별도)와 0.1GW 풍력발전, 0.1GW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 하반기 육상태양광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제조기업 유치, R&D기반시설 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올해 2월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의 탑재체) 관측자료의 검증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검증팀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대기오염물질의 일일 변화량이나 장거리이동, 생성, 소멸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관측자료 검증 등 정확도를 평가하고 보정해야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미국 항공우주국과 유럽 우주국 등 선진기관에서는 국제검증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 운영되는 국제검증팀은 정지궤도 환경위성 임무수명인 10년 동안 2년 단위로 관측자료 검증 및 개선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2021년 말 1차보고서 제출을 목표하고 있다. 주업무는 위성자료 처리기술 평가 및 오차분석, 타 위성, 지상관측자료, 수치모델과 비교·분석 등이다. 특히 오존층 파괴물질인 일산화브롬(BrO), 스모그 유발물질인 아질산(HONO) 등 신규물질 관측기술 개발과 각종 대기오염물질의 지상농도 변환 등 활용확대 연구도 함께 수행하며 환경위성의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월부터 온라인공지를 통해 국제검증팀을 모집했으며 검토를 거쳐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