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7월26일 서울 안암동에 자사제품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시장에는 환기·제습·보조냉방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는 에이올코리아의 △복합환기 △제균환기 △청정환기 등 특화환기제품을 비롯해 흡착신소재 MOFresh가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소비자들은 탄탄한 R&D를 바탕으로 에이올코리아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의 특장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에이올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품개발해 소비자 니즈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 환기는 에이올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녹색건축인증기준 1급 환기시스템(실별 환기풍량 자동제어)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건축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환기트렌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급 환기시스템은 재건축, 리모델링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에이올코리아의 특화형 제품과 더불어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올코리아의 관계자는 “녹색건축용 1급환기, 복합, 제균, 청정 등 쾌적
유원엔지니어링(대표 박성규)이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칠드빔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공조시장에서 칠드빔사업을 본격화한다. 유원엔지니어링은 1996년 초기설계를 수행하는 기계설비기술사사무소로 설립됐다. △건축설비 △터널환기 △전기 △건축 등의 설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장신기술 도입, 엔지니어링 지원, FED관련 공사 등을 포괄하는 시스템비즈니스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스템프로바이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유원엔지니어링은 △사이포닉 우수배관시스템 △열구동식VAV 유닛을 이용한 대온도차 공조 △프라이스의 공조시스템 △트레인 냉동기 △말리 냉각탑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현장에 자동제어 능동형 칠드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스템프로바이더로 성장…선도기업 목표 유원엔지니어링이 현대중공업 글로벌 R&D센터에 공급키로 한 자동제어 능동형 칠드빔을 생산하는 프라이스는 북미 최고 공조장비기업이다. 프라이스의 칠드빔은 대류냉각효과를 이용해 실내 현열부하에 대응하는 장치로 특히 공조부하가 적거나 냉방부하 중 현열부하 비중이 큰 곳에서 강점이 드러난다. 건물 내 에너지를 운반하기 위해 팬동력 대신 펌프동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월30일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제1차 총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제1차 위원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작업반 운영계획 및 주요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은 지난해 12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후속 분야별 이행전략 중 하나로 에너지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산업부는 총괄분과위원회 및 △전력시스템 △수요·효율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기술 △산업혁신 △투자·제도 등 7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소비 과정을 통해 약 87%가 배출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시스템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과정에서 산·학·연 전문가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탄소중립 사회·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화석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는 7월28일 그린리모델링(GR)사업 참여건축사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GR사업 Skilled-Up(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 화상회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GR사업의 실효적인 에너지절감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GR사업에 적합한 요소기술 선정과정 △각 요소기술별 에너지절감효과 △비용대비 효과 등과 실제 GR사업 사례를 통해 GR사업의 필요성 및 주안점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공건축물 GR사업소개(이상엽 국토안전관리원 차장) △GR사업 적용 요소기술의 비용대비 에너지절감효과(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GR사업 수행실적 소개-1(김재문 삼우CM 부장) △GR사업 수행실적 소개-2(서형주 포스코A&C 부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판뉴딜 핵심 공공 GR사업이상엽 국토안전관리원 차장은 공공건축물 GR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공공건축물 GR사업은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2050 탄소중립, 포스트코로나 대비 경제활성화방안인 정부의 한국판뉴딜
현대자동차는 7월29일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패키지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시스템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발전용패키지 개발과 이를 이동형 발전기와 항만 육상전원 공급장치 등에 적용하는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친환경 발전분야에서 협업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해 수소경제를 조기에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친환경 수소발전시장을 개척하는 첫걸음”이라며 “현대일렉트릭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전력시장에서 녹색바람을 일으켜 ESG경영의 한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월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100호기 수소충전소를 기념하는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넥쏘카페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공항에 100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된 것을 축하하고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실현의 응원메세지를 공유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를 수 없다”라며 “우리 생활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수소차가 대표하듯 탄소중립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며 수소충전소 100호기 준공식을 계기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속도감있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 편의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수소차가 많은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3기에서 올해 30기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전국에 45기였던 수소충전소는 1년만에 100% 이상 빠르게 확충됐다. 서울의 경우 국회충전소에 일평균 90대 이상 이용자가
숨막히는 불볕더위에 에어컨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냉방기기 가동으로 인해 국내 전력수요가 급증해 예비전력 확보가 관건인 가운데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차가운 공기온도에 실내공기가 쾌적하다고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밀폐된 상태에서 에어컨을 오래 켜두면 오염된 공기가 실내에 축적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두통 △인후통 △기침 △콧물 △눈 가려움증 등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내공기질을 악화시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나 라돈,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은 대표적인 공기질관리 가전인 공기청정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에어컨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에어컨 사용지침을 발표해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최소 2시간마다 1회, 15분 이상 환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창문을 열어 주기적으로 환기하기는 쉽지 않다. 창문환기로 인해 에어컨을 가동해 낮춘 시원한 실내공기는 빠져나가고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실내 불쾌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월28일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및 연료혼합 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이하 RPS 고시)’을 일부 개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6일 ‘REC 가중치 개편안 공청회’와 행정예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 회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또한 RPS 고시 재정에 이어 REC 수급불균형 해소와 가격안정화를 위해 연도별 RPS 의무비율 상향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장기고정가격 경쟁입찰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해상풍력은 수심 등 설치여건에 따른 높은 설비투자비를 반영하고 철강·건설업 등 전후방산업 연계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해 가중치를 기존 2.0에서 2.5로 상향하고 연계거리 5km마다 0.4가 추가되도록 상향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해상풍력프로젝트는 예상가중치를 사전에 판단·제공해 사업추진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금융조달을 원활히해 조소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변경했다. 한편 풍력 등 기존 발전부지의 지속적인 운영·활용을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 종료 후 주기기를 교체한 설비에 대해 ‘발전차액지원제도 전환설비’ 가중치를 신설했다. 건축물 태양광은 시장성숙에 따른 발전단
서울시는 7월30일 2021년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로 양천구를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고해 자치구 역량과 의지, 거점중심 온실가스감축 정책추진, 주민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천구를 에너지혁신지구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9년 서대문구를 에너지혁신지구로 선정한 이후 서울시의 두 번째 에너지혁신지구 선정이다.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란 자치구 내 지역거점을 선정하고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행정, 기업 등이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집약추진하는 자치구단위 에너지전환 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양천구는 서울시 2050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사업을 두루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점지역인 신정3동은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전기차충전소 △자전거도로 △태양광 △양천도시농업공원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RFID) 등 서울시의 2050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고 초·중·고·도서관·공원·공동주택 등이 집중돼있다. 신정3동은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용성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사업 확대 추진 및 에너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술인 탄소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7월29일 수소기술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재생에너지 이용 수전해설비의 안전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포항공대, 가스안전공사,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와 △미국 △영국 △독일 △중국 △호주 등 수소경제 주요 12개국 대표단을 포함한 2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은 그린수소 생산 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변동성에 따른 불안정한 전기생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전해설비의 수소 생산성 저하, 분리막 성능 저하 등을 방지하는 표준으로 ‘수전해설비의 안전성 요구사항과 성능평가’를 규정하고 있어 선진국의 관련전문가로부터도 안전한 수소생산을 보증할 수 있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핵심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선도국가들이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28일 경남 창원에서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개소식과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한 후 풍력발전, 가스터빈 등 에너지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으로 추진됐던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의 성공적인 개소를 통한 산단의 스마트화 촉진과 함께 수소경제의 핵심기술인 액화수소 생산을 위한 지자체·기업의 노력을 치하하고 국내 주요 에너지산업인 풍력발전기와 가스터빈 생산기업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하고 같은 해 9월 스마트그린산탄 추진계획을 구체화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집적법’을 개정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은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으로 디지털트윈 등 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 산단 스마트화의 핵심인프라다. 창원산단의 주력업종인 기계·항공·방산분야 기업들의 시제품 생산과 공정개발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서울시는 7월27일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서울 국공립어린이집에 환기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밀집해 있는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실내오염도를 낮추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도록 ‘환기안심 어린이집’을 조성한다. 공기순환기는 △코로나19 △이산화탄소 △라돈 △환경호르몬 등 실내오염물질은 밖으로 배출하고 초미세먼지 등 외부오염물질은 필터로 걸러내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자동으로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제1호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환기시설 설치의무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규모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연면적 430m² 이상인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건축법에 의한 어린이집 환기설비 설치의무대상으로 환기시설이 설치돼있다. 그러나 2009년 12월31일 이전 건축된 어린이집 중 연면적 1,000m² 이하의 어린이집은 설치의무대상이 아니어서 환기설비가 설치돼있지 않다. 이러한 국공립어린이집이 75%에 달한다. 현재 환기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은 창문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자연환기해 관리자의 노력에 따라 실내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월26일 ‘2021년 하반기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중견기업 유관기관들과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기관간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중견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융 △기술 △수출 △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각 분야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금융, R&D, 수출, 디지털전환 등 상반기 지원실적 및 하반기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분야는 올해 상반기 중 중견기업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 지원을 위해 △무역보험·수출신용보증 △수출입 대출·보증 △P-CBO △글로벌 챌린저스 200 등 25조8,000억원 이상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방식에 탄소가치평가를 추가해 보증을 제공하는 녹색보증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신설해 중견기업 보증규모를 중소기업대비 2배인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R&D분야는 상반기에 중견기업이 주관하는 소부장 등 핵심기술개발에 4,642억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22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환경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주제로 G20 회원국의 공조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서식지 황폐화, 기후변화 등 상호연계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자연과의 관계재정립이 필요하다는 확인과 함께 해양보존 등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촉진 등 국제적 의지결집이 필요한 주요분야를 다루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정애 장관은 “한국은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결과물 채택을 위해 자연을 위한 정상들의 서약 등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에 동참했으며 녹색분류체계 마련 등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환경을 주류화하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정책적 행동, 국제적 연대, 자연을 위한 재원흐름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개최예정인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K-방역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여전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덜어주고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여건을 확보하고자 국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88억원을 확정했다. 먼저 최근 해상운송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위한 ‘긴급 수출물류지원 바우처사업’을 신규로 마련했다. 업황이 회복세에 있는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과 함께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에너지요금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도 증액 편성했다. 긴급 수출물류지원 바우처사업은 국제운송비 급증 등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물류전용 바우처를 발급·지원하는 것으로 선박·항공 등 국제운송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물류비까지 지원하며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신청은 전용홈페이지(http://www.exprotvoucher.com)에서 가능하며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최근 선박수주량 증가에 따른 생산인력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분야 채용연
서울시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68.8%를 차지하는 건물분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의 주택부문 접수를 7월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열창호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공사비의 최대 100%를 금리 0%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7월23일 2021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주택부문 융자지원안을 발표하고 오는 12월17일까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은 창호, 보일러, 조명 등 고효율 자재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에너지소비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건물부문은 3월에 공고해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주택부문은 무이자 융자에 따른 금융기관의 전산개발 시간소요로 인해 7월부터 접수를 시작하게 됐다. 협력금융기관은 우리은행과 SGI서울보증이다. 지원대상은 연식 10년 이상 된 주거용 건축물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0% 제로금리로 공사비의 80~100%를 융자지원한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되며 총 지원규모는 건물과 주택부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