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유기성 폐자원을 환경적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성 폐자원 배출·처리사업자의 바이오가스 생산의무화를 골자로 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촉진법(이하 유기성 폐자원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의 유기성 폐자원은 주로 퇴비나 사료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방식은 환경오염 우려와 생산된 퇴비·사료의 수요처 감소 등으로 인해 사회적 수용성이 줄고 있다. 이번 법안은 에너지 잠재력이 큰 유기성 폐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에 대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폐기물분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유기성 폐자원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농·수·축산 부산물 등 유기성 물질로 정의했다.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는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며 민간부문 의무생산자는 일정규모 이상 배출·처리사업로 규정했다. 의무생산자는 매년 유기성 폐자원의 배출량 및 처리량을 산정해 환경부장관에 보고토록하고 환경부장관은 이를 관리해야 한다.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의 연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씨에이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1년 고정형 수소연료전지발전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 씨에이치오 얼라이언스는 고정형 연료전지발전산업뿐만 아니라 수소기술의 최신 응용동향과 수소모빌리티, 수소인프라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발전 관련사업 동향과 기술개발 동향을 조사·분석했다. 또한 글로벌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외 정책 및 선도기업의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화두로 경제와 사회시스템을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수소경제를 향한 글로벌 움직임이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생산·이동·저장사업 등에 이어 대형 연료전지발전소와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등 고정형 연료전지발전시스템 건설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몇몇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국가는 연료전지 발전에 대한 뚜렷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주요 국가의 수소경제 전략의 대부분은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시설이나 충전소 보급 및 수송분야에 집중돼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부족한 국가에서 연료전지발전은 필수적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수소활용부분의 중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8월12일 하남스타필드 내 일렉트로마트에 위치한 체험형 매장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이를 기념해 8월2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와 이마트 은평점에 위치한 매장에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바로 올해 출시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공기청정과 청정환기기능이 모두 적용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요리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집안 전체의 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새롭게 문을 연 체험형 매장에서는 전체 시스템의 설치모습을 매장 내에 구현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은 글로벌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숙면가전시장을 선도하는 온수매트 등 인기제품들도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은 리뉴얼 이전 매장에 비해 더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8월9일 미국 고품질 냉난방시스템 선도 글로벌기업 보쉬 써모테크놀로지(이하 보쉬)와 보일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성쎌틱이 제공하는 콘덴싱가스보일러는 보쉬의 ‘Singular 5200·4000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성쎌틱에서 OEM으로 제공되는 콘덴싱가스보일러는 메탈 화이버버너를 적용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약 20ℓ, 15ℓ의 풍부한 온수출수량을 자랑한다. 스테인리스 열교환기 장착, 미국 연간효율(AFUE) 95%를 기록한 고효율 보일러로 국내에서 검증된 대성쏄틱만의 기술력으로 미국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은 모델이다. 보쉬는 난방 및 공조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의 에너지절감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2020년 글로벌시장에서 35억유로(한화 4조7,000억원)의 판매수익을 거뒀으며 북미에서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며 글로벌 및 북미의 난방·공조시장에서 꾸준한 브랜드파워를 보이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대성쎌틱은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지난 2003년
강기호 한국설비연구 대표는 1979년부터 41년간 기계설비설계에 종사해오고 있으며 한국설비연구 설립 이후 30년 동안 총 1,610건의 기술용역을 수행했다. 또한 대학, 건설기술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을 양성함으로써 기계설비 건설기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기호 대표는 1990년대 10개 법원청사, 양양 영동권신공항 설계를 비롯해 최근에는 인천공항 3단계사업,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서울시 노원구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설계 등 수많은 국가사업에 기여했다. 특히 온두라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련법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제도개선에 힘썼으며 메르스 확산시기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통해 ‘의료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공기환경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설비적 공조·환기설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계업무의 전산화, 신기술개발,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부설
김기홍 기성이앤씨 부사장은 기계설비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공조, 냉동·냉장설비 등 다양한 설비설계업무를 수행하며 각종 열원, 공조기, 환기, 위생 등의 기준 정립을 통해 기계설비의 질적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홍 부사장은 1989년 설비설계에 입문해 다양한 기계설비분야와 더불어 최근 언택트 트렌트 확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냉동·냉장 및 콜드체인 등에서 에너지절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수행과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KT IDC와 천안 CDC, 김해 GDC, 슈퍼컴퓨터 5호기 등 국내 유수의 민·관급 IDC 에너지절감에 기여했으며 IDC 냉각에 냉동기를 적용하지 않고 직접증발냉각시스템만을 적용하는 에너지효율화 방식과 건축물구조를 이용한 외기냉방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냉각방식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냉동·냉장물류센터 설계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LNG기화열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초저온 물류센터를 설계하는 등 혁신적인 냉동·냉장시스템을 고안하기도 했다.
류성목 화성엔지니어링 대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기계설비법위원으로 기계설비법 제정 및 시행에 기여한 바가 크고 미래발전위원, 기계단체 총엽합회 운영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계설비건설업 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의 1차협력사로서 1992년부터 기흥, 화성, 평택, 아산, 천안 등에 위치한 반도체공장의 유지보수 및 신설공사에 참여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통해 반도체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2016년에는 삼성전자의 환경안전이행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안전관리 최우수업체임을 입증했다. 2020년에는 삼성전자 동방성장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적극 추진해 해마다 25명 이상의 비정규직 기능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고용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해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신정수 정수이엔지 대표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32년간 총 568건의 기계설비, 소방 설비공사의 설계 및 시공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표회원 및 10대 운영위원을 거쳐 현재는 미래발전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해 국토부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1년 정수이엔지 설립 이후 정규직 48명, 일용직 39만7,830명을 고용하며 기계설비 건설산업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미래 기계설비건설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BIM기반 기계설비의 정밀시공을 위한 SHOP DWG 및 원가절감을 위한 기계설비협회의 KMBIM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KMBIM은 BIM저작도구인 Revit을 기반으로 API를 활용해 개발된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다. REVIT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 설비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 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상공회 및 각종 사회단체의 회원으로 장애인시설의 노후설비 교체봉사와 독거노인 급식지원, 미혼모가정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병주 한일엠이씨 부사장은 1983년 이후 36년간 기계설비설계 업무에 종사하면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및 확장 설계, 세종정부종합청사 등 다수의 공공 건축물의 기계설비설계를 수행하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건설 이전에는 대형 공항프로젝트가 전무했다. 이병주 부사장은 해외사례를 참고해 대공간의 쾌적공조방식, 여객동선에 따른 공조 조닝 및 최적공조방식, 자동제어방식 등 공항에 최적화된 설계기준을 정립하고 에너지 절약적인 공항구현에 기여했다. 특히 공항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수하물시스템과 전기, 통신, 소방 등에 대한 시공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개항할 수 있었다. 이 부사장은 이러한 공로로 인천국제 공항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조달청 설계적정성 기계설비분야 검토위원으로써 29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도서를 검토해 완성도를 향상시켰으며 VE를 통한 공사비 절감 및 성능향상에 기여했다.
이상태 GS건설 상무는 약 30 년간 기계설비분야에 매진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등에서 중임을 역임하며 기계설비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태 상무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한 울산 스팀하이웨이 구축사업에 기술지원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스팀하이웨이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SK케미칼,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SK케미칼에서 발생한 잉여스팀을 SK에너지로 시간당 최대 100톤 공급할 수 있는 스팀배관망을 구축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경제효과는 연간 180억원이며 화석연료 사용을 4,900만톤 절감해 1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2018년부터 약 1년여간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개발에 클린룸설비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참여해 기존 공기청정시스템과 공기청정기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기청정성능은 대폭 강화하면서도 환기가 필요없는 혁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민생활환경 개선기반을 마련키도 했다.
건설·ICT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사업 적용대상 58개 지구 중 58.6%인 34개 지구가 제대로 된 계획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에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심화되면서 빅데이터·IoT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해 이를 해결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성과 경쟁력,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감사원은 스마트시티사업 추진실태를 점검,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안을 제시해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미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7일부터 2021년 1월29일까지 감사인원을 투입해 국토부, 행안부, LH 등을 대상을 실시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대상은 화성동탄1 등 LH가 시행한 택지 등 개발지구 내 74개 스마트시티건설사업지구(화성시 등 67개 지자체)이며 현재 화성동탄1 등 47개 사업지구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위례신도시 등 27개 사업지구는 추진 중이다. 74개 지구에 투입된 관련사업비는 총 9,522억원이며 지구당 평균 129억원이 소요됐다. 현재 스마트시티건설사업은 국토부, 지자체, LH 등의 사업시행자가 추진하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냉동공조산업 컨트롤러, 전극봉식 가습기, 모니터링시스템, 온도·습도·압력트랜스미터 등을 개발, 공급 전문기업으로 최근 일체형 칠러냉각기 컨트롤러 ‘UC3-Seri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제어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컨터롤러 역시 고성능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반해 칠러냉각기는 전기식에서 전자식으로 전환됐음에도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칠러냉각기의 사용자 편의성 및 제어기능 향상을 위해 일체형 칠러냉각기 컨트롤러 UC3-Series를 개발했다. 사용자 중심 칠러냉각기 컨트롤러 ‘UC3’UC3-Series는 국내 최초 컬러 LCD가 적용돼 사용자의 시안성을 확보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매뉴얼이 없어도 즉시 사용가능하다. 특히 32bit 칩을 채택해 기존 제품대비 25배 이상 빠른 연산처리가 가능해 빠른 응답속도를 보장하며 정밀 PID연산을 통해 정밀제어기능도 실현한다. UC3-Series는 △On·Off타입 일반 칠러냉각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UC3B △SCR 등 정밀 히팅제어가 가능한 UC3F 등으로 구성됐다. 승일일렉트로닉스의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리턴온도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윤순진 서울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8월5일 정부 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후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각 부처별 추천을 통해 전문가 기술작업반을 구성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무작업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여간 진행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위원회는 출범 직후 탄소중립 시니라오 기술작업반(안)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했으며 약 2개월간 검토를 거쳐 3가지 시나리오 초안을 제시했다. 윤순진 위원장는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됐을 때 미래상과 부문별 전환과정을 전망한 것으로 부문별 세부 정책방향과 전환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장기전망에 사용되는 전제와 가정에는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일정기간마다 갱신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기후위기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책임성, 포용성, 공정성, 합리성, 혁신성 등 5가지 원칙에 입각해 검토를 진행했다”고 덧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이상민·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기계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1년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9월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은 국방기술, 로봇기술, 미세먼지 해결까지 시대변화 속 기계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 2021년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 기반, 수소 기계기술’로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다양한 준비 중 수소에너지관련 기계기술에 초첨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 최근 EU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들이 탄소배출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뜻이 모이는 것은 탄소중립 달성이 한 국가나 특정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류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 산·연 전문가를 초빙해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활용기술부터 수소에너지활용을 위한 대용량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까지 우리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4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이 증가하는 여름철 태양광발전의 전력수급에 대한 기여 현황을 발표했다.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은 태양광발전은 △전력시장 참여(5.1GW) △한전PPA(11.5GW) △자가용(3.7GW, 추계치) 등으로 구분된다.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되고 있으나 한전PPA, 자가용 태양광은 전력시장 거래없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돼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이 여름철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14~15시 실제총수요를 상쇄함에 따라 전력시장 수요상 여름철 전력피크시간은 14~15시에서 16~17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PPA·자가용 등 전력시장 외 태양광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7월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실제 피크시간인 14~15시에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11%를 기록했다. 현재 전력시장에서 계측되고 있는 16~17시 피크시간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7% 이지만 전력시장 외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하는 경우 9만1,164MW로 약 11.1%로 전력거래소는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전담 차관 신설 등 조직개편과 인력보강을 통해 ‘2050 탄소중립’실현의 핵심인 에너지분야 시스템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각국이 경쟁적으로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연내 감축시나리오를 마련, 부문별 이행전략 수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87%가 에너지소비과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만큼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IT 등 에너지산업 육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에너지분야 조직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8월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월9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의 에너지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에너지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2관과 4과를 신설하고 27명을 보강한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에너지정책 수행을 위해 에너지자원실을 ‘에너지산업실’로, 한시조직인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