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후안 카를로스 호베트(Juan Carlos Jobet) 칠레 에너지부-광업부 장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칠레 저탄소 수소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양국간 수소협력 확대의지를 선언했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주한칠레대사관을 통한 칠레측의 수소협력 MOU 추진제안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칠레측은 에너지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MOU 체결을 요청했다. 칠레는 ‘국가 그린수소전략’을 통해 방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청정연료 공급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생산·활용 확대, 국제협력 등 관련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도 청정수소 중심의 전주기 수소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로드맵 발표, 수소법 제정,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수소경제 선도국가 비전 발표 등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양국은 MOU를 통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 기술교류 및 양국의 수소경제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산업·비즈니스 컨소시엄 개발과 사업기회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레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한국의 수소 활용기술·보급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양국간 경제적인 수소공급망 구축 및 저탄소 수소 무역시장 확대가 가능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1월12일 사회복지법인 은광원에서 인천시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을 보급하고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정진서 인천도시가스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현안을 공유했다. 타이머 콕은 설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기기다. 가스안전공사는 2008년부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난해까지 누적 약 82만6,000개의 타이머 콕을 보급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인천시 부평구 관내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했으며 유관기관 후원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인 은광원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에 가스레인지를 보급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피능력이 부족한 장애인과 노인이 거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가스시설개선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11월8일 최근 출시한 신제품 ‘나비엔 DC온열매트(EME500)’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5년부터 시행된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인증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에 ‘GOOD DESIGN(GD)’마크를 부여한다. 특히 제품의 기능을 살리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매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상을 통해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나비엔 DC온열매트로 Winner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무엇보다도 쾌적한 수면을 위해 침실 등 실내공간에서 활용되는 제품의 특징을 고려해 인테리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진화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심사과정에서 호평을 받았다. 나비엔 DC온열매트는 ‘눈 덮인 항아리’를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로 해 모서리없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눈이 덮힌 듯 부드럽고 부드러운 질감의 상단커버 형상, 눈이 덮히지 않은 하단커버부분은 거친 표면처리로
린나이는 11월8일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에서 총 4개 제품이 최고상을 비롯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상인 BEST OF BEST에 선정된 상업용 스팀컨벡션오븐(RCO-A 시리즈)은 10.2인치 풀컬러 터치컨트롤패널을 적용해 오븐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BEST 100에 선정된 쥬벨 하이브리드 레인지(RBR-IG300)는 가스에 전기를 더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시크한 블랙 글라스에 심플하게 표현된 그래픽을 보다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본상에 선정된 스노우 화이트 컬러인덕션(IHFW3000N)과 미드나잇 그레이 컬러인덕션(RBI-G3000N)은 인테리어 주방에 최적화된 컬러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으로 확장감을 극대화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최근 1년 내 생산되거나 출시가 확정된 제품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린나이 4개 제품 모두 최근 출시된 신제품으로 이미 SNS상에서
린나이는 11월9일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11년 연속, 업계 최다인 16회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품질 브랜드의 품격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품질 등에 대한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정부가 평가기준인 ‘품질경쟁력평가시스템(QCAS)’ 기준에 따라 선정해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다. 린나이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과정에서 품질경영을 위한 기업의 장기목표와 방침을 경영전략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설계,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설계에서부터 품질이 80% 완성된다’라는 마음으로 △신뢰성 시험평가 △가혹시험평가 △양산성평가 △실사용평가 등을 통해 개선점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제조업에서 품질은 곧 안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관리체계는 기업의 바탕이 돼야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가정용 보일러는 주거공간에 난방과 함께 온수를 공급해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여겨지지만 사용자가 머무는 공간에 위치하지 않아 난방, 온수공급에 이상이 없는 이상 대부분 브랜드, 제조시점, 권장사용기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않았다. 그러나 2019년 미세먼지가 한반도 전역을 뒤덮으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NOx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대기관리권역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내 대기질관리를 권역관리체계로 전환하고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수도권에서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 등 4개 권역, 8개 특·광역시, 69개 시·군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추가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특히 주거부문 NOx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기관리권역 내 가정용 보일러 신규 및 교체설치에 대해 친환경보일러를 의무화했다. 친환경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기준은 각 부하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NOx 20mg/kWh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기준 955만227명이 거주하는 메가도시로 전체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중 주거부문 비중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거부문 NOx, CO₂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반보일러대비 NOx, CO₂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급실적을 보이고 있다. 문인기 녹색에너지과장을 만나 서울시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현황 및 향후 보급확대 계획에 대해 들었다. ■ 녹색에너지과의 주요업무는서울시 녹색에너지과는 △에너지종합대책 수립 △에너지절감 △에너지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관리 △신재생에너지 이용기본계획 수립, 시설설치, 보급 등 서울시의 에너지관련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 지도·감독, 녹색기술 및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주거부문 대기오염물질 배출개선을 위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관한 사항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추진현황은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5) 배출원 중 난방·발전부문이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가정용보일러가 46%로 노후보일러의 교체를 통한 감축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30년간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별 경제침체 속에서도 국내를 넘어 북미, 러시아 등 글로벌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보일러 ‘NCB762’는 IoT기술을 접목해 보일러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대표 콘덴싱보일러답게 탁월한 친환경성, 에너지절감효과는 물론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반응형 난방제어기술 적용NCB762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난방성능과 에너지절감효과다. 일반보일러대비 최대 28.4%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듀얼센싱을 통해 항상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이나 단열성능이 낮은 가정에서는 강하게 보일러를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에는 보일러를 더욱 정교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환경에 따라 가동수준에 변화를 준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의 우수한 온수기술력이 적용돼 정확한 온도
린나이(대표 강영철)는 주방 1세대 기업으로 1974년 설립과 함께 입식 주방문화로의 변혁을 가져왔다. 1980년대 국내 LNG 도입 이후 이전보다 더욱 전문화된 공장구축으로 종합품질관리체제와 A/S선진화를 이루며 매년 매출신장을 기록했던 린나이는 가스레인지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입지를 다진 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1990년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했다. 린나이는 2000년 초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세계 최초로 인터넷제어 보일러를 개발하고 2011년 국내 최초 스마트보일러를 출시하며 현재의 IoT시대를 예견했다. 스마트기능 호완성 강화…사용자 편의성 제고린나이의 친환경 스마트링크 보일러 ‘PJC8000’ 시리즈는 집에 도착하기 전 언제, 어디서나 린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난방과 온수온도를 콘트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설정온도 체크가 가능해 온도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안심하고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PJC8000 시리즈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도조절, 상태체크와 함께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982년 프랑스 사포토에모라와 기술제휴를 통해 설립돼 유럽형 정통가스보일러 2.16RSc를 시작으로 국내 보일러시장에 진출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갖춘 다양한 가스보일러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대용량·온수성능 강화 집중대성쎌틱의 신제품 ‘DRC’는 4만8,000kcal/h의 충분한 난방성능과 23L의 넉넉한 온수용량으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RC는 국내 가정용 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보일러부문 ‘2021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DNC’의 에너지효율기술이 적용돼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온수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턴다운비(TDR) 10:1 TDR댐퍼 △Full 비례제어기술 △온수 출탕온도센서 등 3중 온수제어기술이 적용됐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DRC에 적용된 TDR댐퍼는 대성쎌틱이 자체 개발했으며 최대 가스소비량대비 최소 가스소비량이 적을수록 난방 및 온수사용시 안정적인 연소를 가능케 해 적은 양의 온수를 사용해도 온수온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Ful
"탄소중립을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단일 재생에너지를 통해 실현하기보다 상황, 실정에 맞게 다양한 에너지원간협력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도전에속력을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SOFC산업화포럼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관련 소재·부품 기술협력, 대정부 건의, 홍보 등을 통해 도입초기인 국내 SOFC시장을 활성화하고 보급확산으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7기 회장으로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가 선출됐다. 미코파워는 SOFC 전문기업으로 하태형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하태형 회장은 산업부 사업재편심사위원 한국형뉴딜 TF위원, 수원대 경제금융학과 특임교수, 현대경제연구소장, 수원대 금융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료전지산업을 비롯해 경제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산업과 경제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임기기간 SOFC산업화포럼을 공식협회로 승격하고 시장확대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대정부 창구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하태형 신임회장을 만났다. ■ SOFC산업화포럼은 어떤 단체인가SOFC산업화포럼은 다양한 연료전지 종류 중 발전효율이 가장 뛰어난 SOFC를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4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을 통해 세대수, 층수 등 계획을 확정짓고 주택공급을 본격화한다. 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 대지면적 5만1,845m², 연면적 17만8,021m²,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동 총 1,305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들어선다. 전세대 100%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후 2025년 2분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자자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이번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전용면적 49m²(590세대), 59m²(715세대) 2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생애주기, 구성원 특성 등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21개의 다양한 타입의 평면으로 조성된다. 또한 각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대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매스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에너지전환포럼(상임대표 홍종호) 바이오에너지포럼 준비위원회는 11월1일 공동으로 ‘탄소중립시대의 바이오매스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독일 St.Peter 바이오에너지마을의 사례를 통해 국내 바이오매스 정책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 △주제발표1: 탄소중립시대 바이오매스 정책의 현황과 개선과제 △주제발표2: 독일 St.Peter 바이오에너지 마을사례 △토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이원영 의원은 “지구에서 생명이 번성할 수 있었던 힘은 태양에서 시작됐으며 인류가 태양에너지를 가장 먼저 활용한 수단은 바이오매스”라며 “현재 석탄과 석유를 사용해오긴 했지만 화석연료 사용을 통해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식물에너지로 바꾸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바이오매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매스는 국산에너지로써도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 삶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에 대해 탄소중립시대 적용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3일 ‘한국 CO₂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하고 이산화탄소(CO₂) 포집 및 저장(CCS)을 위한 국내 해양 CO₂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가능용량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국내 CCS 저장소 위치와 규모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있었으나 기관별 평가기준 및 분석방법이 달라 저장규모가 상이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표성있는 유망구조·저장용량 도출을 위해 국내 CCS 저장용량 종합·재평가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4월 △한국지질자연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해양과학기술원 △공주대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합동연구단을 구성해 6개월간 자료분석 및 평가 등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에서 합동연구단장인 권이균 공주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CCS 저장 유망구조 도출을 위한 평가기준체계와 저장용량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단은 미국 에너지부 기준을 참조해 저장소 규모, 자료수준, 신뢰도, 평가목적 등을 고려한 4단계 기술적 평가기준체계를 마련하고 이중 저장가능성이 확인된 3단계 유망구조규모 평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5일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CEO 기후리더동맹’ 행사에 참석해 필립스, IKEA, HSBC, Bain&Company 등 30여명의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 및 주요국 정부인사들과 함께 탄소감축을 위한 글로벌 민·관연대 및 통상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COP26을 계기로 수소차 연료탱크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옴니엄의 로랑 파브르(Laurent Favre) 회장과 만나 3,5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탄소감축, 수소경제 공급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한구 본부장은 WEF CEO 기후리더동맹 행사에서 글로벌 민·관연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역할과 노력을 공유했다. WEF 산하 CEO 기후리더동맹은 IKEA, 스위스재보험, 노보자임, 필립스, 맥도날드 등 30여개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 및 정부인사들이 참여하는 기후연합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 및 장-마리 포검(Jean-Marie Paugam) WTO 사무차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을
서울시는 11월4일 노후아파트의 리모델링에 대한 효율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난개발 방지 및 공공성 확보, 공공지원제도 강화를 골자로 한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하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시 차원의 법정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6년 리모델링 기본계획 최초 수립 후 5년이 지나 재정비 시기가 도래한 데 따른 것으로 용역을 통해 그간 사회적·제도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 경과된 주택단지에서 주민동의를 통해 추진할 수 있다.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단지가 주로 추진하는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문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공공성 확보에 따른 용적률 완화기준 마련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제도 강화 등이다. 서울시 공동주택 총 4,217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는 3,096개로 이중 수평·수직증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