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민수)가 11월19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 냉동·열펌프세션에서는 흡착식 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등 관련기술의 효율향상 방안에 대해 공유됐다. 세션은 △MOF 흡착제 코팅두께에 따른 흡착탑 성능평가(배경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배가스 및 배온수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온수기의 성능특성(한용욱 서강대 학생) △냉장고 성능예측을 위한 비단열 모세관 모델개발(김철권 LG전자 선임연구원) △건물용 수열히트펌프시스템의 다중 기준 성능평가(정유준 고려대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MOF 적용 흡착식 냉동기 성능개선배경진 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MOF 흡착제 코팅두께에 따른 흡착탑 성능평가’ 발표를 진행했다. 흡착식 냉동기는 60~80℃의 낮은 열원으로 구동되며 물, 에탄올,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적인 냉매를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흡착식 냉동기는 성능이 낮고 부피가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실리카겔, 제올라이트 등 기존 흡착제대비 흡착성능이 뛰어난 MOF를 핀·관 열교환기 흡착탑에 적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두께별 성능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0.
서울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2022년 동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오는 12월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에너지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2년 3월까지 4개월간 에너지사용량이 직전 2년 동기간대비 10% 이상 감소한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우수사례를 종합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직전 2년 평균값과 대비한 온실가스 배출감축비율로 10% 이상~11% 미만 감축시 최저 20점을 부여하고 이후 1% 단위로 1점씩 가점된다. 30% 이상 감축시 최대 점수인 40점 만점을 부여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직전 2년 평균값과 대비한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감축량을 평가한다. 건물 크기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다르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규모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우수 실천사례는 평가기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월17일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계 제언을 수렴하고 구체적 지원정책의 첫 단추로서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COP26에서 ‘글래스고 기후조약’이 채택되는 등 탄소중립이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로 자리잡았음을 확인하고 산업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 R&D·세제지원강화, 안정적 신재생에너지 공급, 자원순환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탄소중립 과정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승욱 장관은 “탄소중립은 이제 목표설정을 넘어 본격적인 이행을 통해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달성해야 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라며 “글로벌 시장질서 변화를 제조강국으로서 위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산업·에너지계와 협업해 산업계 탄소중립 지원정책의 첫 단추로서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서울시는 11월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김헌동 SH 신임사장은 향후 3년간 SH를 이끌게 됐다. 김헌동 신임사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20여년간 부동상시장 안정 및 ‘부동산 가격 거품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온 주택정책분야 전문가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김헌동 신임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월17일 ‘2021 한국에너지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산업발전 및 에너지효율향상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한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이다. 올해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는 은탑·철탑·석탑산업훈장 각 1점과 △산업포장 4점 △대통령표창 9점 △국무총리표창 12점 △장관표창 80점 등 총 108점이 개인과 기관에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30여년간 에너지효율 개발분야에서 헌신해 에너지 1등급 제품 출시 등으로 국내·외 최고 에너지소비효율 제품을 개발해온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R&D 투자로 고효율 태양광 모듈제품을 보급하고 국산 모듈의 고출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전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아몰퍼스 코어를 도입하고 최초로 고효율 아몰퍼스 주상변압기를 개발해 에너지효율향상과 국민 안전증대에 기여한 이준희 우진전기 대표에게 수여됐다. 또한 △김광수 한국미우라공업 대표 △양종대 에너스지 대표 △정교석 동호엔지니어링 대표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
정부는 암모니아 혼소(20%)발전을 2030년까지, 수소 혼소(30% 이상)발전을 2035년까지 상용화해 기존 석탄발전과 LNG발전을 대체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16일 에너지산업실장 주재 한국전력, 발전공기업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추진단(이하 실증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회의에서 석탄·LNG발전의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지난 10월 확정·발표한 ‘2030 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반영된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현황 및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발전기에 안정적으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발전설비, 송배전선로 등 기존 전력인프라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시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이다. 암모니아는 석탄대체와 정비례해 온실가스 발생량이 저감되며 수소는 LNG 대체와 비례해 온실가스 발생량이 저감된다. 수소발전의 경우 미국은 바이든 정부 1조6,000억원의 수소기금 중 11%를 수소터빈발전 R&D에 배정했으며 일본은 2050년 탄소중립 비전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16~17일 양일간 개최된 제36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IPHE 회원국들은 지난 총회 이후 새롭게 시행한 각국의 수소경제정책과 IPHE 내 실무작업반의 과제 진행현황 등을 발표했다. 각국의 최근 수소정책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산업부는 지난 10월 정부·기업이 모여 발표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국가 비전’의 내용을 소개하며 한국의 청정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수소 생산·운송·저장·활용분야 전주기 생태계 구축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수소차·연료전지·충전소 현황과 민간기업들의 수소협의체 결성 현황 등을 설명하고 최근 시범서비스 중인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앱 ‘하잉(Hying)’을 소개하는 등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을 공유했다. 미국, 독일, EU 등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활용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각국의 최신 수소경제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미국은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정책인 ‘Energy Earth Shots’의 첫 번째 목표로 Hydrogen Shots를 추진 중인 현황을, 독일은 유럽
나에게 딱 맞는 숙면온도로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선사해온 경동나비엔이 숙면온도의 중요성을 모두에게 알리는 ‘단꿈상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월16일 밝혔다. 이번 단꿈상점 캠페인은 ‘대한민국 모두가 숙면할 수 있도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고객에게 보다 더 가깝고 재미있게 생활환경기업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경동나비엔의 새로운 시도와 의지를 담았다. 단꿈상점 캠페인의 다양한 컨텐츠들은 새롭게 단장될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몰인 나비엔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숙면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는 온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재미까지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황광희, 황제성, 이은지, 최예나 등이 함께 출연하는 웹 예능 ‘킹슬맨(King of Sleeping Man)’이 JTBC 유튜브 채널과 단꿈상점 페이지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총 8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킹슬맨은 단꿈상점 론칭을 위해 결성된 특별 TF팀 4명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숙면을 팔기 위한 참신한 시도들을 유쾌하게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꿈상점 캠페인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오는 12월23일까지 ‘콘덴싱 고맙습니다’ 일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초부터 방영되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새로운 TV광고 ‘당신 덕분에, 고맙습니다’가 담은 메시지처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자는 취지에 공감해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콘덴싱 고맙습니다’ 일러스트 캠페인은 보일러 제조사 구분없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덴싱이 옳았다’는 경동나비엔의 메시지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모든 고객이 참여대상이다. 나비엔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연응모 및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의 소중한 순간이 담긴 사진 및 사연을 응모하면 매주 10명씩 총 60명을 선정해 사진을 일러스트로 제작해 액자에 담아 배송한다. 사진과 사연응모 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응원글을 함께 작성하며 작성한 응원 글 중 총 12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한다. 특히 이번 일러스트 캠페인에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함께 한다. 개성 넘치는 작품과 표현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박송이 작가와 엔시, 강진구 등 총 24명의 작가들이 이번
린나이는 11월16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린나이와 밀알복지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등 실외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이 거주하는 가정과 시설에 도움이 되는 제품지원을 포함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생활안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7개 시설운영과 해외 11개국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를 운영하고 있다. 린나이는 매년 아트콜라보 콘셉트로 제작하고 있는 탁상용 기업캘린더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보다 뜻깊은 2022년 캘린더를 만들고자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품을 채택했다. 이전 린나이 캘린더에 사용됐던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업는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품은 2022년 린나이 캘린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강상규 린나이 마케팅실장은 “이번 캘린더 협업을 통해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
일시: 11월17일 오후 2시~3시장소: 연세 세브란스빌딩주최: 환경부주관: K-water프로그램-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공고안내- 질의응답
탄소중립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전력, 열로 활용하기 위한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현황 및 발전방향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11월11일 개최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의 ‘수소연료전지’ 세션은 건물, 차량, 선박 등에 발전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기술발전 수준, 수소연료전지시장 전망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흥수 울산테크노파크 수소기술센터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와 수소사업 비전 △ABB의 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 개발현황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개발현황 △세레스 파워의 사업실적과 에너지전환 속 한국의 리더십 △러시아 국가기술역량이니셔티브센터의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개발현황 △수소연료전지의 글로벌 전망과 커민스의 기술개발 현황 등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상용차 연료전지 적용분야 확대성창현 현대모비스 책임매니저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와 수소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성창현 책임매니저는 “내연기관이 장기간 사용될 수 없는 확신을 가지고 현대는 친환경 취지에 대응하기 위해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현
국내·외 수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월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의 ‘글로벌 수소정책’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등의 수소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은 김방희 한국수소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요안나 도너바르트 네덜란드대사 △마이크 피르어 영국 국제통상부 무역통상부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식 직후 진행된 글로벌 수소정책 세션은 △한국의 수소경제 정책현황 및 목표 △아르헨티나의 저탄소 수소 국가로드맵 2030 △캐나다의 수소로드맵과 기회 △수소경제 개발: 영국의 관점 △네덜란드의 수소산업 △일본의 수소정책과 기술개발 △수소에너지분야 러시아의 로드맵, 개념 및 기술전략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김방희 회장은 “우리 정부는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수소경제 전 밸류체인 기술개발, 상용화로 한국이 수소경제를 선도한느 경쟁력을 갖추도록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수소전기차는 글로벌시장 최고점유율을 달성했으며 버스, 트럭 등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조성 및 소재·부품·시스템 등 기술개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2021 H2WORLD)’가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전문 전시회로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광재단,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수소에너지분야 국내·외 기업간 폭 넓은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수소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소경제에서 핵심이 되는 △연료전지 △수소생산 △수소전기차·부품 △FC소재·애플리케이션 △저장·운송기자재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안전·지원기관 등 분야 74개사의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됐다. 미코파워, 고효율 건물용 SOFC ‘TUCY’연료전지 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품 ‘TUCY’ 시리즈를 출품했다. 미코파워는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SOFC를 개발했으며 △기초소재(세라믹 제조공정) △단전지 △스택 △시스템 등 SOFC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괄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량생산을 위한 자동화 장비 콘셉트설계, 제작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12일 한국환경공단 연구용역사업으로 발굴한 수소충전소 후보부지 1차분 80곳을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분 후보부지 공개에 이어 환경부는 민간에서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하루빨리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총 200여곳의 부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왔다. 입지규제 개선,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의제처리 등 관련제도를 개선했으며 민간사업자 부지발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기존 주유소, LPG충전소, 국공유지 등에서 후보부지를 선별했다. 이를 통해 부지확보를 위한 개별사업자의 노력을 줄이고 사업추진 중에 부적합한 부지를 변경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등 수소충전소 구축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부지발굴은 관계부처·유관기관의 협업, 전산분석 및 현장조사 등 체계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추진됐다.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에서 부지정보를 협조받아 약 17만7,000개 후보부지 목록을 확보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진·출입 조건 등을 검토해 약 7만8,000개 후보지를 선별했다. 이를 공간분석(영상)과 토지이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10일 미국 에너지부를 방문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한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장관급 ‘한·미 에너지정책대화’ 출범에 합의했다. 한·미 에너지정책대화는 정책·기술·상용화 등 3개의 국장급 분과를 구성해 양국 경제전반에 걸친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미국이 발표한 ‘Energy Earthshots 이니셔티브’ 등과도 연계해 구체적인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에너지 정책공조 강화를 위해 양국 정부는 탄소중립 배출관련 △아이디어 △장기전략 △경험 및 의사결정 자원 등을 공유한다. 유망분야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저장 △차세대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그리드급 에너지저장 △CCUS △해상풍력 △스마트그리드 △하이브리드 에너지시스템 등 청정에너지와 탈탄소 관련 주요기술에서의 공급망 취약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양국 정부는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보급을 강화하고 공동실증사업을 촉진하며 일자리 확대를 위해 민간업계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이 보유한 ESS기술이 필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