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작한 지 10년째를 맞이하는 해이자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범정부 탄소중립주간에 맞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결과,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기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목표감축률인 30%를 달성한 기관 중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국·공립대학 등 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6개 기관과 10년 연속 감축목표를 달성한 37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4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6개 기관은 △중기부 △인천시 △대전시교육청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대 등이다. 10년 연속 감축목표를 달성한 37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4개 기관은 △충남도 보령시 △전쟁기념사업회 △거제해양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12월9일 일본 환경성 주관 ‘제6차 한·중·일 탄소가격 메커니즘 토론회(포럼)’에 화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동북아 국제탄소시장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배출권거래제 등 탄소가격제도의 기술적 사항 및 운영세부경험 등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 환경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중국 생태환경부, 일본 환경성 소속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중·일 각국 전문가발표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국가감축목표 상향 및 제도운영 △국제탄소시장의 활용 △민간부문에서의 탄소시장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1월13일 폐막된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핵심의제 중 하나였던 파리협정 제6조(국제탄소시장)의 주요결과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COP26에서는 지난 6년간 협상 끝에 국제탄소시장 지침을 타결하고 세부이행규칙을 완성한 바 있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와 함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NDC 달성을 위한 국제감축실적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최형욱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정보관리팀장은 “배출권거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7일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를 화상으로 개최해 탄소중립 달성과 미세먼지 해결,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회복 등 동북아의 주요 환경현안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 룬치우(Huang Runqiu)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야마구치 쯔요시(Yamaguchi Tsuyoshi) 일본 환경성 장관 등 3국 환경장관들과 3국 환경부 관계자들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다. 3국 장관들은 동북아 및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중국과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계절관리제의 수립·이행·성과공유 전 과정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함에 있어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법·정책 등을 소개하며 일본과의 우수사례와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플라스틱분야에 있어 순환경제사회 실현을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창구를 구축해 양국의 우수사례와 정책 등을 공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황 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국토·산업·교통 등 전 분야에 있어서 저탄소 녹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월9일 이학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제2차 산업기술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부터 20여회 진행된 110명의 산·학·연 전문가토론을 거쳐 도출된 정책아젠다 22개를 ‘신산업 대도약(Quantum Jump 22)를 위한 4N전략’으로 정리하고 이를 정부와 국회, 산업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4N전략은 △New gDp(데이터 경제) △Net Zero(탄소중립) △Next Technology(신기술혁신) △Neo Network(네트워크 경쟁력) 등으로 구성된다. New gDp는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 및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것으로 △데이터기술의 발전과 플랫폼 △중소기업의 산업데이터 축적 및 활용 △데이터 유니콘기업 육성 △산업데이터 거래기반 구축 △데이터 인재양성 등으로 이뤄진다. Net Zero는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저탄소 산업기술 혁신전략으로 △수소·전기자동차로의 전환 △블루·그린 철강전략 △에너지수요관리(ZEF, EMS) △산업단지 탄소중립전략 △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월6일 ‘제24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전략 등 4개 안건이 상정,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부는 지난 8월9일 에너지차관 신설 등 조직개편 이후 관계부처 합동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NDC 상향안 마련,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라며 “특히 국내·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대부분이 에너지생산과 소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바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수요측면에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공급되는 에너지도 청정한 에너지로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30년 국가 E효율 2018년比 30% 개선 추진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은
한국태양열협회(회장 권영호)는 지난 11월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협회의 명칭을 한국태양열융합협회로 변경하기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했으며 지난 12월1일 감독청의 승인을 거쳐 등기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12월6일 밝혔다. 이번 협회 명칭변경은 에너지원간 융복합된 시스템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시장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양열업계는 태양열 단일시스템을 보급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태양광·태양열 하이브리드 PVT시스템이나 태양열원 하이브리드 데시컨트(제습)냉방시스템 등 다양한 융복합기술 제품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으로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활용함으로써 태양열에너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기종간 융합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함으로써 여름철 과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침체된 태양열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태양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협회의 사업과 연구개발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열, 에너지효율 등 건물성능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주요 난방수단인 가정용 보일러의 용량저감에 대한 필요성이 주장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강부성)이 지난 11월30일 발행한 대한건축학회논문집 11월호에는 공동주택의 가정용 보일러 용량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한 ‘저에너지 공동주택 개별보일러의 출력범위 조절을 위한 난방 및 급탕부하 분석’이 수록됐다. 이번 연구는 이규남 부경대 건축공학과 교수의 주도로 진행됐다. 공동주택의 난방부하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정책 및 동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돼왔다. 건물외피 단열성능은 2001년부터 크게 강화돼 외비부하가 지배적인 공동주택의 난방부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은 전체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소비량의 약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난방 및 급탕을 위한 에너지소비량은 공동주택 총 에너지소비량의 55.4%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난방방식으로 개별보일러가 52.6%로 보일러는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절감의 주요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서 이규남 교수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보일러의 출력범위를 조사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너지 절약설계 기준에 따른 공동주택의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회장 성재용)는 12월2일 신성엔지니어링 마곡사옥에서 ‘9기 4차 이사회,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사회 △정기총회 △초청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산보고 △정관개정 △차기회장 선출 △학술상 시상 등이 이뤄졌다. 성재용 회장은 “2021년은 학회 명칭이 기존 지열에너지학회에서 지열수열에너지학회로 변경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은 한해 였으며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많은 학술연구 및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학회 명칭이 변경된 만큼 2022년에는 지열에너지를 비롯해 수열에너지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임원구조 개편 등 전문화를 실현해 효율적인 학회운영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회장은 의결을 통해 박창용 서울과기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성재용 회장의 임기가 끝난 후 2023년부터 2년간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를 이끌게 됐다. 박창용 차기회장은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 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학회활동을 시작한 지 6년이 됐으며 이번 회장선임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학회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3일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확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규모는 2021년 11조1,715억원대비 6.1% 증액된 11조8,530억원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는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생활환경개선에 재정여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회계연도 정부안(A) 국회 증감액(B) 국회확정 (A+B) 전년대비 증감율 2020 93,561 +1,832 95,393 +21.5 2021 110,777 +938 111,715 +17.1 2022 117,900 +630 118,530 +6.1 ▲최근 3년간 환경부 총지출 편성 결과. 이번에 확정된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대비 약 630억원이 증액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는 녹색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녹색산업 선도분야 중 청정대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사업명 2021년 예산 2022년 증감 (B-A) 예산(A) 예산(B) (B-A)/A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 89,700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3일 ‘제13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소외계층 가구에 겨울나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동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차단기, 소화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가스기기의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도시가스업계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2009년부터 업계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11월22일부터 12월5일까지 34개 도시가스 임직원 600여명이 전국 3,000여 취약계층 가구와 11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스기기 점검, 동절기 겨울나기 Box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스코(대표 예스코)주관으로 수도권 지역 7개 도시가스사가 참여했으며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 정창시 예스코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봉사인력이 비접촉 방식으로 참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해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문승욱 장관은 “국민들의 필수 생활연료를 담당하는 도시가스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겨울철 안전관리
서울시는 11월30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12월6일부터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하철과 철도·버스·공항터미널 대합실 등 법정관리대상 대중교통시설 363개소와 미세먼지에 취약한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 406개소 등 총 769개소로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나선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역사, 지하철 차량 등 대중교통시설은 관리대상 전체를 점검하고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확대한다. 실시간 측정결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는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겨울방학기간 청소년들의 이용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학원, PC방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한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방문 또는 비대면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₂) 기준치 유지 및 환기설비 적정가동 등 법적의무사항 준수여부와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실내에 사람이 많이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월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을 위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평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지난 4년간 정부는 미세먼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왔으며 2018년 미세먼지특별법을 제정하고 2019년에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공식화함으로써 국가적 대응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민·관합동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 미세먼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매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절관리제를 강도높게 시행해오고 있다. 그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문재인 정부출범 직전에 배해 33%가량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우리나라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정부대책의 누적적인 효과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개선 △기상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양호한 상황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기상여건 △국외 유입 △국내 배출 등의 복합작용으로
최근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했다.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국가연구개발과제는 인증서, 현판제작·배부 및 최우수성과를 포상하고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홍보된다. 2006년 이후 총 1,517점의 성과를 선정했으며 124점의 최우수성과를 포상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 중 반개방 상태에서도 효율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물방울로 초미세먼지, 세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동시제거하는 정전분무 공기청정기(이하 정전분무 공기청정기)’ 기술이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전분무 공기청정기 개발을 주도한 최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만나 기술 특장점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우수성과 100선 선정소감은이번 우수성과 100선 선정을 통해 대외적으로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정전분무기술을 적용했을 경우 실험실 규모에서는 매우 높은 저감효율을 확인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실제 국민들이 다양
하우덴은 1853년 설립 이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분야를 시작으로 발전, 화공, 정유 등 플랜트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 약 6,000여명의 전문인력은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압축기, 블로워(Blower), 팬(Fan), 회전형 열교환기(Rotary heater), 증기터빈(Steam Turbine), 수소압축기 등을 설계하고 제작, 납품하고 있다. 특히 수소압축기분야의 경우 7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면서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하우덴의 다이아프램 압축기(Diaphragm Compressor)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우덴의 얀 아도윈(Yann Ardouin) R&D Director를 만나 글로벌 수소산업 전망과 한국의 수소경제 전환가능성에 대해 들었다. ■ 글로벌 수소시장을 전망한다면 2021년은 예상했던 수준보다 빠르게 수소산업이 성장한 해였다. 세계 각국 정부는 수소를 에너지저장 및 운반체로서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훌륭한 보완책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지원과 다양한 기금이 조성됨에 따라 글로벌 수소산업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소사용기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부처,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12월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게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주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삼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2월6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며 정부, 기업, 시민사회,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통해 탄소중립 선언 이후 1년 동안 우리사회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으며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부처별 업무특성에 맞는 실천운동, 공익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도 펼쳐진다. 12월9일 열리는 ‘2050 주역세대 청년이 말한다(국무조정실 주최)’에서는 2050년 한국사회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월1일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산업계·발전사업자·시공업계·학회 등 11개 협·단체가 참석한 ‘재생에너지 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등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보급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 설정과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단체 대표들은 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를 위해 관련제도 개선과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태양광 원자재·모듈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고정가격계약 입찰제도 운영과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보완 등을 위한 지원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RE100제도 활성화, 재생에너지 계통 접속여건 개선, 지자체 이격거리 표준화 등도 건의했다. 강경성 실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획기적인 확대는 업계와의 공동노력을 통해서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3030 달성을 위해 범부처 입지·인허가 애로해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용성이 확보된 신규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수용성 강화와 발전이익 공유를 위해 지자체 주도 집적화단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