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그린리모델링(GR) 플랫폼은 지역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의 효율적 수행 및 운영을 위해 충청권역을 △충남(공주대) △충북(충북대·한국교통대) △대전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종시(홍익대) 등으로 분류하는 지역협의체로 구성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각 대학교와 연구기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건축관련 설계자, 시공자, 지자체 등 GR관계자와의 유기적인 사업진행 및 협업 관리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충청권 GR플랫폼은 컨소시엄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GR 관련기업의 역량강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GR전문가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내에서는 GR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교과목 커리큘럼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강화 교육 및 관련기업 인턴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GR관련 기자단을 선발, 대학신문 및 인터넷, SNS 등을 통해 GR기술 소개 및 사업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전문가 양성 커리큘럼 개발노후화된 건축물은 에너지성능 저하로 인한 건물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야기한다. 이에 더해 건축물의 단열성능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교원 3인(정유근·김재엽·노상태 교수) 및 학생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충청권 GR 지역거점 플랫폼에서 GR사업 대상 30개소의 GR시행 전·후 성능평가 보고서 작성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주하고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가 수행하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평가체계 고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그린리모델링(GR) 사업효과 측정 도구인 ECO2 프로그램 성능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사업을 통해 IoT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성능측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어 충청권역 GR 지역거점 플랫폼에서 관련 수행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GR플랫폼에 참여하는 노상태 교수는 “GR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GR사례 분석을 통한 정량적인 평가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라며 “또한 사업수행을 통해 ECO2를 해석할 수 있고 건축물 에너지성능 측정·평가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충청권 GR사업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유근 교수는 “업무수행 기준·표준 마련을 통해 GR 전·후 성능평가 및 측정의 정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사업에서 충청권 지역거점플랫폼 공주대 컨소시엄에 속한 충북대(총장 김수갑) 건축환경 및 에너지연구실(AEER Lab)은 2012년 출범했다. 그간 재실자의 건강과 쾌적을 위한 건축환경 개선과 건물에너지 소비량의 정량적 분석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충북대는 리모델링 후 사용자만족도 조사의 필요성을 감안해 2001년 출범한 주거환경학과 주거환경연구실과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특성 고려 표준건물개발 경험AEER Lab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7개의 크고 작은 공공 및 민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서동현 충북대 교수는 “주로 건물에너지 관련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라며 “이는 건축분야 중에서도 건축환경·설비분야가 시공·구조분야 등에 비해 연구·교육·산업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속해 기초연구데이터 축적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분야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가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과 충북대가 수행한 ‘표준 비주거건물·주거건물 개발’이다. 비주거용건물의 상설표본조사를 시행하기 위해 2015~2017년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충북대는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는 가전제품 전문 A/S기업이다. 정수기·비데 설치 및 유지보수를 시작으로, 빌트인·환기가전까지 품목을 늘렸다. 또한 소비자 A/S 및 설치 이외에 건설시공 및 유통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본사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55-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하남시에 시공사무소와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주요 사업분야는 △가전제품 수리 및 IoT설치 △배관 및 냉난방 공사업 △도배 △실내장식 △내장 목공사업 △전자제품 도소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전국적인 A/S 및 유통망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게 A/S·설치·시공에 대한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확장의 장벽을 제거해주겠다는 천홍준 마이스터즈 대표를 만나 비전을 들었다. ■ 사업분야는마이스터즈의 사업분야는 크게 △환기가전 건설시공 △생활 가전제품 설치 및 A/S △가전제품 유통 및 판매 등으로 나뉜다. 먼저 환기가전 건설시공분야에서는 △전열교환기(덕트형, 무덕트형, 스탠드형, 바닥상치형, 벽부형) △바닥열환기장치 △에어브러시 △에어샤워 △복합환풍기 △욕실환풍기 △주방 레인지후드 등의 건설현장 시공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환기 가전제품 외 빌트인가전(절수기,
온실가스 감축 시간표가 빨라지고 있다. 건물부문 탄소중립의 핵심 아이템인 그린리모델링(GR) 역시 점차 외연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한국판 그린뉴딜 선언 이후 장기저탄소발전계획(LEDS),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천명하고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상황이다. 또한 감축목표를 기존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기준에서 절대량 기준으로 바꾼 것에서 나아가 연내 발표할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목표치를 상향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물부문은 기존건축물의 감축잠재량에 주목하고 있다. GR을 한국판뉴딜 10대 시그니처사업에 포함하는 한편 2020년 3차 추경, 2021년 본예산에 각각 4,500억여원을 편성, 전향적인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신규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GR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센터(센터장 이경호, 이하 GR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LH GR센터는 지난해 GR사업의 설계 및 사업관리를 위해 총괄기획가·GR기획가 등을 선정해 운용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보다 체계화·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GR 사전조사 및 컨설팅 용역’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7일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2020년 결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정책리츠 제외)로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 분 ’18년 ’19년 ’20년 연평균 운용 리츠 (%) 7.84 8.19 8.33 8.12 (전체 리츠*) (%) (8.50) (9.47) (12.23) (10.07) ▲최근 3년간 리츠 배당수익률 리츠의 수는 지난해 248개대비 13.7% 증가한 282개이고 자산규모는 지난해 51조8,000억원대비 21.8% 증가한 63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기준 정책리츠를 제외하고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이며 전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12.23%로 나타났다. 운용리츠는 운영 중인 리츠와 개발 중인 리츠로 구성되며 부동산을 매입 또는 개발완료해 임대 등으로 운영하는 운영리츠의 배당수익률은 8.51%로 나타났다. 개발기간 중 분양수익을 일부 인식한 개발리츠의 배당수익률은 6.18%이다. 운용리츠의 배당수익률은 지난해대비 0.14% 상승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장기임차 시 매년 임대료를 상승시키는 임대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파악됐
LH는 7월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김현준 사장과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LH-대한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LH-대한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는 건설업계 애로사항 공유와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는 △간접노무비율 현실화 △건축공사 기술자 배치기준 완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최소화 △공동주택용지 공급 시 경쟁공급 방식 도입 최소화 △표준건축비 현실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LH의 관계자는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LH 자체적으로 개선하거나 정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의 일환으로 △적정 간접노무비 산정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공동주택용지 추첨제 일정비율 유지 △2016년 이후 동결된 표준건축비 현실화 국토교통부 건의 등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설 참여자 모두의 상생과 안전, 품질확보를 위해 적정공사비 지급 등 건설업계가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올바른 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의 환기시스템 ‘휴벤S’가 주목받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여명을 크게 넘기며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위험도에 따라 1~3그룹으로 나뉘는 다중이용시설 전 시설에 운영제한 조치가 적용됐다. 유흥시설, 펍장, 무도장 등이 속한 1그룹은 집합금지가 적용되며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노래방 등 2·3그룹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다만 핵심 방역수칙을 단 한차례라도 위반한 시설이나 업체는 10일간 운영중단 처분을 받게 된다. 비말발생이 많은 실내 체육시설은 환기횟수를 늘려 영업시작 직전과 직후 각각 15분 이상 창문을 전부 개방해 환기해야 한다. 창문이 없는 지하나 창문개방이 어려운 시설은 통로와 연결되는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하되 환풍기를 적극 가동하고 냉방기 가동 시에도 창문을 일부 개방하고 환기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가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면서도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다
LH는 지난 7월5일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호 △영구임대주택 143호 △국민임대주택 110호 등이며 경기도·경북·전남 등지에서 공급된다. 단지명 블록 위치 주택유형 공급호수 (호) 공급 공고일 소계 897 안성아양 B-1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 일원 공공분양 644 7월 2일 경주안강 1 경북 경주시 안강읍 일원 영구임대 103 7월 말 장성수산 1 전남 장성군 장성읍 일원 영구임대 40 7월 말 국민임대 110 ▲7월 LH 분양·임대주택 공급 계획.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유형 공공분양주택 면적 74㎡, 84㎡ 공급호수 644호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장 신지웅)는 지난 6월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임시총회 및 녹색건축기술 간담회를 마련해 공식적인 사단법인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KOSATA는 앞서 지난 4월23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5월6일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사단법인 설립 후 첫 이사회를 지난 5월27일 진행했다. 총 12인의 제1기 임원 중 11인이 참석해 협회 정관과 사업내용을 재확인하고 2021년 주요 사업추진계획, 사무국 운영방안, 총회개최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KOSATA 사단법인 설립경과 및 정관,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는 한편 그간의 사업상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업계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KOSATA 회원사인 녹색건축기술분야 4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 목적사업을 재확인하고 업계의 위상제고, 지속가능한 발전 및 상생방안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KOSATA의 관계자는 “KOSATA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건축시장 속에서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산업분류상 보다 명확하게 자리매김하고 관련 종사자의 권익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저비용으로 효율성 있게 전국의 모든 건물(약 1,900만동)에 대한 1단계 수준의 3차원 건물모형 구축을 완료하고 6월30일부터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3차원 건물 모형은 공개제한 자료로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제공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의 ‘공간정보 제공 신청서’ 작성 후 제공된다. 3차원 건물모형은 2차원의 건물도형을 기반으로 건물마다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높이를 관측해 DB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3차원으로 시각화하거나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 기존 2차원 건물 모형이 층고 높이를 3m로 일괄 적용해 실질적인 분석자료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었으나 3차원 건물모형은 건물높이의 정확도가 확보됨에 따라 분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건물의 층수 정보만 제공했지만 3차원 건물모형은 건물높이와 건물 지반높이를 동시에 제공함에 따라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높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건물의 모양과 형태를 단순화해 구축비용을 절감(전국 구축비용 약 7억6,000만원)하고 데이터의 용량을 2배 이상 대폭 줄여 다양한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3차원 건물모형을 활용하면 가상 국토에서의 모의
최근 건축용 내·외단열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A사 페놀폼(PF)단열재가 폼알데하이드(HCHO) 방출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어 불안정하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해당 기업은 다양한 시험결과를 근거로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김영화, 이하 내화자재협회)는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진행한 4차례의 A사 PF단열재 오염물질 방출시험에서 2차례는 환경부 HCHO 방출기준인 0.02㎎/㎡·h 이하로 측정됐지만 다른 2차례는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화자재협회는 2020년 5·7·9·11월 4회에 걸쳐 A사 PF단열재에서 143×143mm 크기의 시편 2개를 채취해 소형챔버법으로 △HCHO △TVOC △톨루엔 방출량을 측정했다. 모두 기준치 이내로 측정된 TVOC, 톨루엔을 제외하고 기준치 초과가 나타난 HCHO의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1차 0.009㎎/㎡·h △2차 0.018㎎/㎡·h △3차 0.024㎎/㎡·h △4차 0.025㎎/㎡·h 등이다. 내화자재협회의 관계자는 “PF단열재 시편채취 위치에 따라 HCHO 방출량 편차가 컸으며 3·4회 시험은 후반부에 시행했음에도 오히려 앞선 시험과 달리
7월1일부로 LG하우시스에서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 LX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강인식)는 최근 정부의 지속적인 단열재 난연성능기준 강화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준불연 페놀폼(PF) 단열재의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심재준불연 PF단열재 ‘Z:IN PF보드 준불연코어’를 출시했다. 지난 6월29일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구조 기준’이 개정·시행돼 단일소재가 아닌 단열재의 경우 복사열로 열방출량을 측정하는 콘칼로리미터법 시험을 앞면은 물론 측면·후면까지 진행해야 한다. 또한 오는 12월23일부터는 복합단열재의 경우 심재 자체적으로 준불연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준강화에 대해 난색을 표해 왔다. 단열·난연성능이 반비례관계인 탓에 난연성능 강화에 따라 단열성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단열성능 저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등에 따라 더 두꺼운 단열재 시공을 야기하기 때문에 건축주의 경제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 경우 건축주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게 돼 업계는 사업타격을 우려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LX하우시스는 기준강화에 앞서 선제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기존 단열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심재준불연을 달성한
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업체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모프레시(MOFresh)’를 이용한 VOC 흡착로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프레시는 에이올이 생산하는 차세대 신규 흡착소재 MOF(Metal Organic Framework)의 상품명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상온·상압에서 대기 중 가스상태로 배출되는 탄화수소류의 물질이다. VOC는 발암물질인 동시에 대기 중에서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을 생성하고 질소산화물(NOx)과 반응해 2차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VOC 자체의 유해성을 해소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발생을 억제하고 실내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7개 물질을 VOC로 지정고시(환경부고시 제2015-181호)해 규제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온재생 고효율 제습로터’ 추진에이올이 현재 양산중인 모프레시의 비표면적(BET)*은 1,600㎡/g 수준으로 기존 로터용 흡착제로 사용 중인 실리카겔 또는 제올라이트대비 약 3~10배 높다. 또한 70°C의 낮은 열원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제습능력과 탁월한 유해가스 제거 및 탈취 효율을 가지며 폐열회수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프레시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코엑스에서 ‘2021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 민간·공공·학계가 모여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국내·외 정책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국내 녹색건축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2년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국토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김병석)이 주관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소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 등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를 주제로 최근 화두인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부문의 대응방안을 다룰 전망이다. 특히 녹색건축 기술 확산을 위한 친환경 건축에서부터 탄소제로시대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ZEB), 그린뉴딜의 성공추진을 이끄는 그린리모델링(GR)까지 녹색건축의 향후 방향과 전략을 살펴보는 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6월29일 국무회의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공포된 국토계획법 개정안의 시행령 위임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으로 특·광역시의 지구단위계획 개발이익 중 해당 자치구 배분비율, 자연녹지지역에서 수소충전소 증축 시 건폐율 완화 특례,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대상,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건폐율 완화 가능한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지 않는 가설건축물의 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먼저 지구단위계획 개발이익의 자치구 배분비율과 관련해 국토계획법 개정안은 특·광역시 안의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현금)의 사용지역을 당초 ‘자치구 내’에서 ‘특·광역시 내’로 확대하는 대신 개발이익 중 시행령으로 정하는 비율은 자치구에 귀속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개발이익 중 자치구에 귀속되는 비율을 최소 20%에서 최대 30%의 범위 안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하도록 했다. 자연녹지지역 내 수소충전소 부지 건폐율 완화 특례에 대해서는 수소충전소의 신속한 확충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