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서울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상숙)과 ‘평생학습 자원 공유 및 지역 평생교육 체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평생교육 관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과 정보교류 △기관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업무체제 지원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자원 제공 △학교 및 지역주민 평생학습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우수사업 공유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협약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로 다양한 에너지·기후변화 전시·체험을 통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는 체험 환경교육 전시관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너지·기후변화 전문 체험교육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및 지역주민 평생학습 인프라와 결합해 남녀노소와 장애 비장애를 넘어 모든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견인하는 기후시민 육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우수사업 상호교류 및 협력으로 학교 및 지역주민의 기후 시민 평생학습 활동에 함께
아즈빌 코퍼레이션(Azbil Corporation)이 공장 및 기타 제조시설에서 HART 통신호환 현장기기의 구성과 조정을 쉽게 하는 스마트 하트 모뎀(Smart HART Modem) 모델 AZ-1SHM(이하 1SH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SHM은 10월20일 출시됐다. HART모뎀은 제조현장에서 대량으로 설치되는 센서 및 밸브와 같은 HART 통신호환 현장기기(HART 장치)를 설정하고 구성하기 위한 디지털 통신 인터페이스 장치다. 공장 신설 또는 확장 시 또는 유지보수 과정에서 담당자는 HART 모뎀을 통해 호스트 장치를 HART 장치에 연결해 다양한 매개 변수를 구성한다. 이때 현장에서는 배선, 연결환경, 장치호환성 또는 전원공급과 관련한 문제로 연결이 차단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조사·해결하려면 전원공급 장치, 오실로스코프 또는 그 밖의 장비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접근이 어려운 곳에 현장기기가 설치된 경우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신제품 1SHM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통신 인터페이스 기능 외에도 구성 및 설정 시 통신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무선연결과 전원공급 기능이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교량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는 ‘교량 원격·무인화 시공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량 원격·무인화 시공기술은 고소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을 대신해 원격제어로봇이 교량용 거더(Girder: 교량의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상부구조물)를 설치하고 교각을 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높은 위치에서 진행되는 작업에 인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추락사고와 같은 사고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건설현장의 안전성이 향상될 수 있다.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OECD 국가들 중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심각한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근로자 1만명당 업무상 사고사망자 비율(사고사망만인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은 전체 사고 사망자의 51.9%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교량종류 중 많이 사용되는 거더교량의 경우 교각을 시공하는 과정과 교량용 거더(교량의 상부구조물 중 바닥판을 지지하는 보)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기준으로 5,535억원의 매출과 24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9.4%, 영업 이익은 10.8% 성장했다. 3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증가한 1,975억원으로 집계됐다. ITO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 2,662억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SW)부문은 8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 부문 실적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의 확대 적용 △E커머스 플랫폼(기아 글로벌 온라인 판매플랫폼 등) 구축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시스템 구축 △디지털키 2.0시스템 구축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인프라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의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3분기까지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금액은 4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5% 증가한 막대한 투자규모를 기록해 기술투자에 적극적인 빅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차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더 적극적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량 OS 등 미래차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정보통신 및 센서기술을 활용해 건설장비의 가동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현장 내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비 위험 제거 장치 R.E.D(Risk Elimination Device: 장비위험 제거장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R.E.D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장비의 가동여부와 위치를 모니터링한 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장비투입을 방지하고 작업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위험구역에 접근하는 장비 운전원과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R.E.D를 도입하면 현장출입 등 다양한 장비관련 데이터가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서류작업이 줄어든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장비사용 예약신청을 할 수 있어 스마트한 현장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삼성물산 DfS(Design for Safety: 현장안전성검토)팀이 개발한 R.E.D는 앞으로 테이블 리프트·이동식 크레인·지게차 등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설장비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며 기존에 활용하던 현장관리 시스템들과도 연동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현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8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9일 9시부터 청약Home(이하 청약홈) 본인인증방식에 ‘KB모바일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 2순위 등 주택청약을 신청할 때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청약홈은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네이버인증서를 본인인증방식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KB국민은행이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택스, 복지로, 관세청 유니패스 등 공공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지난 18일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공식인증받은 바 있다. 이석균 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은 “이번 KB모바일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청약홈 내 각종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의 증대 및 안정적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모바일인증서는 계열사 및 공공기관 연계에 대응하며
코스모폴(대표 장가빈·이재근)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에 불연무기질 코팅한 경질폴리우레탄(PIR) 보드로 준불연 성능을 확보한 ‘엑실드’를 선보였다. 엑실드는 열전도율 0.020~0.022W/m·K로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 특허를 취득한 불연무기코팅기술로 열방출시험 1MJ 이내, 가스유해성시험 13분 이상 등 준불연 기준에 적합한 방화성능을 확보했다. 불연무기코팅기술은 무기질 코팅성분이 화재발생 시 유리성분으로 변해 우레탄폼의 연소를 억제하는 방화막을 생성하게 되는 원리다. 특히 실내공기질시험에서 △TVOC 0.007mg/㎡·h △SVOCs 0mg/㎡·h △톨루엔 0mg/㎡·h △폼알데하이드(HCHO) 0.001mg/㎡·h 등 유해물질 방출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자원순환성 향상, 에너지절약 자재로 인정받아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산성화도시험을 통해 중성자재로 검증받아 콘크리트, 철 등 건축구조물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가스정성분석을 통해 대체발포제인 사이클로펜테인(CF)을 사용해 녹색건축물에 적합하다. 산성화도의 경우 비슷한 준불연성
LX하우시스(대표 강계웅, 강인식)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심재준불연 페놀폼(PF) 단열재인 ‘Z:IN PF보드 준불연 Core’를 출품, PF단열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5월 PF단열재업계 최초로 심재준불연 성능을 확보한 단열재를 상용화한 바 있다. 현재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단열재는 노출면인 앞면뿐만 아니라 측면, 뒷면 등 비노출면에 대해서도 준불연성능을 확보해야 하며 복합단열재의 경우 심재 역시 준불연 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LX하우시스의 Z:IN PF보드 준불연 Core는 페놀수지를 주원료로 하는 심재에 알루미늄 면재를 시공한 제품이다.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열경화성 수지를 90% 이상의 독립기포(Closed Cell)로 발포시킨 단열재다. Z:IN PF보드 준불연 Core는 6면 및 심재 준불연 성능을 모두 만족하며 열전도율이 0.02W/m·K 이하로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LX하우시스는 40~140mm, 10mm 단위의 두께로 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다. 다른 유기단열재대비 비교적 단열성능이 우수해 공동주택 적용 시 벽체 공용면적 감소를 통한 전체 건축면적
벽산(대표 김성식)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진공단열재 ‘BVIP(Byucksan Vacuum Insulation Panels)’를 새롭게 선보였다. BVIP는 벽산이 진공단열재 전문 중소기업인 베인스코어(대표 한재권)로부터 진공단열재 판권을 획득해 공급하는 제품이다. 진공단열재는 내부의 진공처리를 통해 공기에 의한 전도, 대류 및 복사열전달효과를 감소시키며 단열성능을 극대화한다. 진공 보온병과 동일한 원리지만 진공단열재는 유연소재 적용을 통해 판형으로 제작된다. 진공단열재는 다공성 심재, 가스차단성 외피재, 가스흡착용 게터 등으로 이뤄진다. 심재는 진공 하에서 단열재 형태를 유지하게 하며 유리섬유 또는 흄드실리카 소재를 사용한다. 흡착제 또는 게터는 내부로 투과되는 수분 및 공기를 흡착해 진공을 유지한다. 외피재로는 외부로부터 기체투과를 차단하며 알루미늄 포일 또는 알루미늄 증착 라미네이트 필름을 사용한다. 열융착부는 외피재 밀봉을 위한 것이다. 진공단열재는 우레탄, 페놀폼단열재대비 10배의 열성능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단열재 등급 중 가장 우수한 ‘가등급’ 단열재의 열전도율은 0.02W/m·K이나 진공
SH에너지화학(대표 정케빈규봉, 서미혜)과 현대화학공업(대표 이상녕)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에 공동으로 참가해 준불연 EPS단열재 ‘듀오하이보드’를 선보였다. 듀오하이보드는 EPS수지에 불연성질을 가진 무기물을 특수처리한 제품이다. 기존 EPS제품대비 건물 화재발생 시 화재확산 방지, 유독가스발생 억제 등 효과를 개선했다. 원료발포 후 준불연 코팅을 입히는 기존방식과 달리 준불연 코팅된 원료를 기반으로 해 모든 표면이 준불연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듀오하이보드는 KS 및 개정된 건축법에 적합한 자재로 준불연 EPS 습식공법 최초의 실대형시험을 통과했다. 기존 타 단열재는 유기단열재만으로 난연성능 구현이 어려워 복합단열재 구성을 통해 난연성능을 충족해야 했다. 개정된 건축법에서 이들 복합단열재를 구성하는 모든 재료가 준불연일 것을 요구함에 따라 현장적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듀오하이보드는 복합구성이 필요 없이 단열재 심재수준에서의 준불연성 구현으로 다양한 환경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SH에너지화학의 관계자는 “준불연EPS 원료인 ‘듀오폴’, EPS 단열성능을 개선한 고단열 EPS ‘제로폴’을 출
대광판넬(대표 한갑호)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심재형 준불연 EPS단열재인 ‘DK보드-X’를 출품했다. DK보드-X는 대광판넬이 10여년간 준불연 EPS를 개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심재준불연 시험방식으로 개정된 건축법에 맞춰 HDC현대EP 울산PS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준불연 단열재다. 공인시험기관 준불연재료 연소성능(한국산업규격 KS F ISO 5660-1)항목에서 △총방출열량 8MJ/㎡ 이하 △열방출률 200kW/㎡ 연속초과시간 항목 적합 △시험재 관통구멍 및 용융 없음 △가스유해성 시험(한국산업규격 KS F 2271) 실험용 쥐 평균행동정지 시간 9분 이상 적합 등 판정을 받았다. 대광판넬은 2014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2016년까지 3년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국토교통부 건축안전 모니터링 시 건축현장·생산공장 점검에서 3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기도 했다. 대광판넬의 관계자는 “DK보드-X는 난연성능이 우수해 화재확산방지에 용이하며 화재 시 유해가스 발생이 적다”라며 “성형제품의 우수한 융착성과 시공 후 치수변형이 최소화되는
LH는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의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333호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11개 지구, 1만102호가 공급된다. 지난 7월 사전청약은 청약경쟁률 21.6:1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2 1,412호 △성남신촌 304호 △성남낙생 884호 △성남복정2 632호 △수원당수 459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2호 △의왕월암 825호 △부천원종 374호 △인천검단 1,161호 △파주운정3 2,149호 등이다. 추정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교해 약 60~80% 수준이며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4~5억원대)와 성남지역(신촌·복정2·낙생 4~6억원대)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3~4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 및 신청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타) 대상 청약 접수가
LH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공모한 ‘2021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에 대한 당선작을 24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고양장항지구를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시대에 변화된 생활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공간 제시 △생활편익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적용 △탄소중립 친환경 주거단지 구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당선작으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함께 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상 수상팀은 LH사장상과 소정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최우수당선작에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PALETTE FOR TOMORROW’가 선정됐다. 당선작의 주택평면과 단지배치 등 새로운 설계개념은 오는 12월 예정된 고양장항지구 사전청약대상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은 다양한 경험과 취향을 담아내는 새로운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미래주거의 3요소인 유연성, 다양성, 편의성이 담겨 있다. 먼저 공간의 가변성을 확보해 유연한 세대구성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방식에 대응하고 가족구성원 변화에 따라 공간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2일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공공정비사업 추정분담금 검증 및 지정요건 검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원은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검증, 주민 설명회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천도시공사는 부동산원의 검증 및 검토자료를 기반으로 주민동의를 거쳐 공공정비사업 시행, 사업·분양 등을 진행하게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4,400억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 낮게 발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의 사회적채권이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LH는 지난 2018년 공기업 최초로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6월 국제인증기관의 ESG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까지 총 10억9,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의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 LH는 사회적채권 발행액을 △임대주택 건설·공급 △매입임대·전세임대 공급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 사용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녹색채권 6,300억원을 최초로 발행해 전액을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사회적채권은 채권 시장금리 대비 3년물 0.02%, 5년물 0.02%, 30년물 0.03% 낮게 총 4,400억원을 발행함으로써 대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건설 중인 건설임대주택(영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1년 제2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되는 교육과정으로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898호) 받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12월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부동산원 본사에서 10일간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수료 시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을 갖추게 된다. 교육신청서는 오는 11월12일까지 이메일(creds@reb.or.kr) 또는 팩스(053-663-8709)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re.kr) 또는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기타문의사항은 부동산원 인재개발제안부(053-663-8723)로 연락하면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 및 육성지원을 통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