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은 기업을 넘어 국가경쟁력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존망을결정짓는 요소임을 유념해야 합니다. 어떤 사업도 망해버린 지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정림은 오래전부터 자체적인 녹색건축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해왔으며에너지성능 기반의 고도화된 자동화‧최적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67년 건축설계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정림건축(대표 김기한)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5,3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탁월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인천국제공항,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필드 하남, 중국 심양 롯데월드 등 1,000건 이상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왔다. 김기한 정림건축 대표를 만나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탄소중립 이슈에 대한 견해와 녹색건축을 향한 기업비전에 대해 들었다. ■ 정림건축의 경영방침은정림건축의 사명은 단순히 건물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으로 건강한 공간환경을 만들어 더불어 사는 세상과 함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명을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이자 건강
일시: 2021년 11월10일(수)~12일(금)장소: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김대중컨벤션센터주최: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프로그램- 초청강연: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의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 방향’(박수만 한국전력 에너지밸리연구센터장, 11월10일, 16:30~17:30)- 신진연구자 발표회(11월10일, 10:30~11:50)- 이공계 역량강화 에너지AI 코딩실무(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11월10일 11:00~12:30)- 탄소중립과 태양열산업의 역할을 위한 특별 워크숍(11월11일 14:00~18:15)- 특별세션1: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기술세미나(11월10일 10:00~12:40)- 특별세션2: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해결을 위한 이차전지 기술세미나(11월10일 14:00~15:20)- 한국에너지공단 특별포럼: 탄소중립 및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수상·해상 태양광 기술(11월11일 10:50~12:40)- 구두발표: 건물에너지설비, 제로에너지건물, 건축환경, 태양광에너지, 태양열융합, 풍력에너지,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에너지저장, 에너지신산업 등 세션.
앞으로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인증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ZEB를 확산하고 점차 증가하는 ZEB인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ZEB인증기관 8개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ZEB인증기관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 등 8곳이다. ZEB는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효율화하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건축한 건물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이 부여된다. ZEB인증을 취득하면 에너지비용이 절약되며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ZEB등급 에너지자립률* 전제 조건 1등급 100% 이상 ①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 ②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또는 원격전자식검침기 설치 2등급 80 이상∼100% 미만 3등급 60 이상∼80% 미만 4등급 40 이상∼60% 미만 5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질식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9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30일간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외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동절기대비 점검은 전국의 3,08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 30명을 포함한 총 1,014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올해는 폭설시 설하중(雪荷重: 눈의 무게로 인한 하중)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가설구조물 붕괴사고,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사용되는 갈탄 질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설구조물 공종 진행 현장과 콘크리트 타설진행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현장을 선정했다. 용접작업과 고소작업이 많아 화재·추락 위험이 높은 철골구조 현장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 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여부, 한중(寒中) 콘크리트 시공에 대한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 이며 화재위험 작업 시 소화기 비치, 유해가스 발생 작업 시 산소농도 사전측정 후 작업실시 등 질식·화재사고 예방 체계 마련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시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
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는 10월29일 베트남의 에너지ICT융합분야 시장개척을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해외진출 기회가 축소돼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EMS 및 에너지ICT융합 제품 관련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현지기업과 수출상담을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EMS협회가 주관하는 ‘에너지ICT융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별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회 회원사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EMS협회는 매년 베트남 현지 주요 사업자 및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전략적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 중이며 한국정부와 산업기술, 에너지·자원 협력 및 자유무역협정 등 지속적 경제협력방안을 논의 중인 수출전략 지역이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위 수출 대상국의 신남방 거대시장으로 우리기업의 교역을 다변화하고 성장동력을 확
LH는 지난 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김현준 사장 취임 후 일곱번째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를 개최했다. LH 혁신위원회는 5월7일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난 7개월 동안 매월 1회 이상 정기위원회를 개최해 △내부통제 강화 △공정·윤리 강화 △조직·인사 혁신 △국민신뢰 회복 등 4개 부문으로 자체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자정 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그간 투기 재발방지를 위해 전 직원 재산등록, 실사용 목적 외 부동산 신규 취득제한, 준법감시관 임명 등 강력한 내부통제장치를 마련한 데 이어 LH 경영 전반에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인사혁신 △불공정 관행과 전관특혜 철폐 △건설현장 갑질·부조리 근절 △윤리준법경영 확립 등 세부 이행방안을 확정했다. 투기·비위자 제재강화 등 인사혁신LH는 비위 임직원에 대한 제재 수준을 강화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LH는 임원이 청렴의무를 위반해 형벌이 확정된 경우 퇴직 후 3년까지 성과연봉을 환수하도록 하는 기준을 강화해 ‘금품·향응수수, 횡령·유용 및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의 금지 위반 등’의 경우 최대 5년까지 환수가 가능하도록 임원보수규정을
LX하우시스가 서울 지역 백화점에 대형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LX하우시스는 7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전용면적 555㎡(168평) 규모의 대형 리모델링 매장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롯데백화점 청량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10월말 경기도 광명시에 새로 오픈한 AK플라자 광명점까지 높은 집객력을 보유한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로 지인스퀘어를 입점해 가고 있는 LX하우시스는 이번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13번째 지인스퀘어를 선보이게 됐다. LX하우시스는 이달에도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 입점하는 것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일산점·광주점, 롯데몰 산본점, AK플라자 수원점 등 전국의 대형 쇼핑공간으로 지인스퀘어를 계속 입점해 가며 올 연말까지 20개 이상으로 확대, 성장하는 국내 B2C 인테리어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지인스퀘어 롯데백화점 청량리는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 도어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아파트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전시관부터 개별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까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환기에서부터 온풍, 건조(제습), 욕실 온도관리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욕실 복합환풍기 ‘휴젠뜨’를 지난 5일 W홈쇼핑에서 판매방송했다. 방송을 통해 선보인 휴젠뜨는 국내 최초로 환기에 복합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2019년 홈쇼핑 첫 론칭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누적판매량 2만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휴젠뜨는 환기, 온풍, 건조(제습), 헤어&바디드라이가 가능한 욕실용 환풍기다. 일정한 풍량으로 욕실 내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항상 쾌적한 욕실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강력한 제습기능은 욕실의 고민거리인 수증기와 습기, 곰팡이 등의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단계 조절이 가능한 냉·온풍 기능은 계절에 맞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계절 일정한 욕실환경을 조성한다. 헤어&바디드라이 기능으로 개인 청결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외부공기가 역류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류방지 전동댐퍼가 이중으로 적용돼 바이러스를 비롯해 층간흡연과 악취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청결한 욕실환경을 만든다. 휴젠뜨는 환풍기 최초로 IR52장영실상 수상해
LX하우시스가 충북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2명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한 박성고 6·25 참전용사 자택에서 LX하우시스 및 제37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보수 공사완료 기념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민간기업이 이를 후원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23세에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1951년 9월부터 1954년 7월까지 참전한 박성고(93세, 충북 옥천군)님과 당시 20세에 21보병사단 65연대 소속으로 1951년 2월부터 1954년 12월까지 참전한 이철상(88세, 충북 제천시)님 등 2명이다. 박성고 참전용사의 기존 주택은 노후화가 심하고 특히 겨울철에 난방·단열·방풍 효과가 거의 없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LX하우시스와 제37보병사단의 지원으로 이번에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철상 참전용사의 주택 역시 60년 동안 거주한 낡은 가옥으로 심한 노후화와 열악한 난방·단열로 인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 권형택),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세대주택‧연립주택의 소유자 2명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주민합의체는 부동산원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사업성분석과 HUG 저리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정비사업의 지방공사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효율적인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자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자율주택 정비사업 공공 참여(임대주택 매입사업, 공공 공동 시행사업 등) 확대 △지역주민(주민협의체) 안내·교육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신규주택 매입여부를 결정하는 등 지방공사의 역할을 확대하게 된다. 한편 부동산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 사업성 분석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신규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의 정착 및 지원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지원센터로 탈바꿈 할 예정이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지난 3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의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임 수석의 방문은 스마트공장 제조현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힘펠은 환기시스템(공기순환기)과 욕실 환풍기를 생산하며 국내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제3공장을 환기가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며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급변하는 환기산업에 대응하고 있다. 힘펠은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제조혁신 정부지원을 통해 실시간 생산 ERP 구축, 통합정보시스템, QR코드 활용 등 스마트시스템을 제조현장에 도입해 제품생산성과 관리정확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최근 5개년 연평균 20%의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뛰어난 제품품질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서정 수석을 비롯해 김정환 힘펠 대표, 황영호 행정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기획단장,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임 수석은 이날 “힘펠이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혁신 성과를 적극
LH는 지난 4일부터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3기 신도시를 3D모델로 구현하고 가상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세계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간 신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이나 교통망 등 도시 관련 정보는 문자 및 숫자 위주의 2차원 도면 등에 한해 제공돼왔다. 이러한 형태의 정보는 수요자가 개발 이후의 모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가상체험 서비스 시작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돼 국민들이 개발계획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개발 콘셉트, 도시경관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LH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조성이 끝난 도시의 모습을 3차원의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관심있는 지구와 주택을 선택해 단지 외관과 세대별 평면은 물론, 층별조망, 일조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조망정보는 주택블록, 동, 층수를 설정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풍경을 담은 항공사진과 연계해 주택 발코니에서 펼쳐지는 자연경관 등도 경험할 수 있어 3기 신도시 주택청약을 앞두고 희망하는 주택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R114(대표 최익훈)와 11월3일 ‘주택 입주예정물량 공동 연구 및 전자계약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연계·분석하는 협력 사례로 정확한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대국민에게 제공해 주택수요자의 시장불안 심리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주예정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정확한 공급지표를 공동생산하는 것에 협력키로 했으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도 진행하게 된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공인인증, 전자서명, 부인방지 기술을 적용해 종이, 인감없이 온라인서명으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한다. 실거래 신고, 확정일자 자동신청, 임대차 자동신고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및 보안성 향상효과가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정확한 입주예정물량 정보 제공을 통해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부동산 통계·정보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박 및 엔진 제조사 현대중공업그룹의 서비스사업체 현대글로벌서비스(HGS)가 ABB 터보차저와 협력해 IMO 조치에 맞춰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모색하는 선주를 위해 엔진 부분부하 최적화(EPLO)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 및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Car-bon Intensity Index) 규제발효를 앞두고 많은 선주사가 엔진 출력제한을 해결책으로 고려하고 있다. 부분부하 작동을 위한 엔진 최적화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선박 운영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정적·경제적·현실적 솔루션이다. EPLO로 선주는 엔진출력제한에 대해 최적 출력범위를 찾고 감소한 부하범위 안에서 연소를 최적화하며 연료 소비·배출·유지 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안성기 현대글로벌서비스 엔지니어링영업총괄 상무는 “새로운 IMO 규제에 대응하는 이번 전략적 기술 제휴는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선주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터보차저 및 엔진튜닝에 대한 ABB의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크 발타자르(Dirk Balthas
욕실 환풍구가 코로나19의 확산 통로로 지목되면서 안전한 욕실을 조성할 수 있는 욕실 환기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욕실 환기구를 통한 집단감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서울 동작구 아파트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환기구 근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8월 구로구 아파트에서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아파트 수직환기구가 지목된 바 있다. 아파트 수직 환기구를 따라 내려가 쌓이는 이른바 ‘역굴뚝효과(reverse stack effect)’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랫집과 윗집으로 퍼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욕실환풍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욕실 환풍기 1위기업 힘펠은 환기구 공기차단 장치인 전동댐퍼를 적용한 욕실 환기가전을 선보였다. 전동댐퍼는 환풍기를 가동하지 않더라도 욕실 환기구의 내·외부를 자동으로 차단해 환기구를 통해 역류해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층간흡연, 악취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안전하고 청결한 욕실공간 조성할 수 있다. 전동댐퍼가 적용된 대표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은 디자인과 환기를 모두 갖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2040년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제로에너지도시 건설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그린에너지 도입·확산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기후위기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2015년 파리협정에서 지구평균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도록 합의하는 등 공동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또한 2050년 탄소중립 선언, 탄소중립 기본법 제정 등 탄소중립을 위한 이행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 중에 있다. 행복청은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은 행복도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설정을 위한 전문기관의 연구 수행, 세종특별자치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TF 회의, 에너지・건축・도시 분야 등 전문가 자문,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됐다.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 및 15개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제로에너지도시 건설이 추진된다. 생활권 단위의 에너지자립목표를 설정하고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