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친환경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2021년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녹색경영 체제 구축과 친환경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힘펠은 녹색경영 전문조직 신설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영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힘펠은 올해 친환경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경영목표와 전략에 녹색경영을 안착시켜 친환경 ESG경영 체계를 견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녹색경영 전문조직은 △친환경 환기시스템 개발·연구 △탄소배출 저감 전략수립 △녹색기술제품인증 확대 등 단기 실천방안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월단위 녹색경영 보고서를 발행한다. 힘펠의 친환경 경영은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효율을 모두 잡겠다’는 기업철학 아래 냉난방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여주는 환기시스템 개발로 시작됐다. 환기시스템은 실내·외 환기 시 겨울에는 난방에너지의 70% 이상, 여름에는 냉방에너지 50% 이상 회수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이다
LH는 지난 2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년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건설분야의 혁신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 △LH 국토개발 기술대전 △LH인증 신기술 전시회로 각각 구분돼 LH의 건설문화 혁신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토개발 기술대전’ 시상 및 ‘LH인증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LH가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LH는 ‘더 나은 미래건설을 위한 올바른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술기준 혁신 △행정절차 혁신 △사회가치 혁신 3대 혁신과제와 건설윤리 확립 등 목표를 설정하고 23개 세부 혁신과제를 발굴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LH 건설사업에 참여한 원도급업체 86곳과 하도급업체 100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건설사업 공정성 전반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정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에 집중하고 과거 혁신과제 성과들을 계량 분석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에코시안(대표 문성철)은 지난 22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기업의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환경 구축을 위해 협의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규제 대응 △ESG 리스크관리 컨설팅 △국제사업을 위한 투자환경분석과 법률 리서치 등 서비스를 공동 지원한다. 온실가스 감축규제 대응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 및 온실가스 관련 감축 컨설팅 외 소송 등 분쟁해결을 위한 공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ESG 리스크관리 컨설팅을 위해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컨설팅과 분쟁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하는 한편 기업의 건전한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문성철 에코시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대응분야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체계가 구축돼 보다 원활한 대응전략의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제분쟁화돼 가는 탄소국경 체계에 대한 법률적 서비스 더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에코시안이 그동안 수행해 온 국내 및 국제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련 컨설
LH는 지난 8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집 언택트 집들이 나를 덧댄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24개 작품이 접수돼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 가온마을 7단지 입주민인 김OO씨 부부의 작품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따뜻함을 더해주는 원목가구로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거실을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부부만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LH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를 찾아가 상패 및 상금을 직접 전달하고 주거공간에 대한 입주민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직접 전달이 어려운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다과 등으로 구성된 ‘우리 집 시상식 키트’를 전달해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접수된 작품들을 통해 나타난 인테리어 특징은 △라이프 스타일의 표현 △발코니의 재발견 △분리형 공간구성 등 3가지이다. 과거에는 단순 잠을 자는 공간, 휴식의 공간이었던 집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개인의 생활패턴이 변화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민수)가 지난 19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설비공학 50년 그리고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2021 동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설비공학회의 이번 동계학술발표대회에는 총 178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일반세션 이외에도 11개의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일반세션인 △친환경건물시스템 △재생에너지 △제어·계측 △냉동·열펌프 △에너지시뮬레이션 △열·유체 △냉매 △실내환경 △외피·창호 △건물에너지 △제습·가습 △환기설비 △열교환기 △냉난방부하 △공조시스템 △에너지생산·저장 등을 비롯해 특별세션으로 △50주년 기념사업보고회 △최상홍 인재상 25주년 △한일엠이씨 55주년 △공조·냉난방수배관부문 △환기부문 △콜드체인부문 △태양에너지전문 △공공주택부문 △여성설비위원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PPI △테스토코리아 △메쎄이상 △하나지엔씨 등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전시부스를 설치, 자사의 제품·서비스·솔루션을 홍보했다. 김민수 설비공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동계학술발표대회는 우리 학회가 지난 1971년 창립해 5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고자 열리는 매우 뜻깊은 학술대회”라며 “지난 50년간 우리 학회의 활동과 역할을 토대로
LH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는 도시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범위를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등으로 확대한 용지를 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자족8-1, 8-2블록) 2필지는 약 3만4,000㎡ 규모로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775만~1,993만원 수준이다. 블록명 행정동 지번 면적(㎡) 공급예정가격 (천원) 건폐율/용적률/ 최고층수 자족8-1 풍산동 588-0 28,990.0 175,099,600 60%/500%/10층 이하 자족8-2 풍산동 588-1 4,955.3 26,659,514 합 계 33,945.3 201,759,114 ▲공급대상 목록 및 일정.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최고층수 10층 이하로 지식산업센터 건축이 가능한 U2구역 내 위치해 있고 도시형공장 외에도 벤처기업집적시설, 의료시설, 방송통신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 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신청자격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맞는 용도(U2구역)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실수요자이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균등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1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협회 내부감사부문 기관대상은 차별화된 감사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윤리경영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부동산원은 자체 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해 페이퍼리스(paperless) 감사를 실현하고 AI 감사기법 개발을 통한 자료 검토시간 단축 등 내부감사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민지홍 부동산원 감사는 “이번 수상은 전통적인 감사기법에서 벗어나 감사업무 방식을 혁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실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지난 17일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연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한 거점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기존의 복지관 3대 기능(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근거리 복지서비스 제공 등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거점공간 확보가 절실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소속 사회복지관의 공간수요를 검토해 LH에 추천하고 LH는 협회가 추천한 사회복지관에 매입임대상가를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LH는 정부의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기존주택 등을 매입해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택 매입과정에서 함께 취득한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과 같은 아동 돌봄시설이나 탄소중립 에너지카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지자체에 한정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안정혁 이건창호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인을 치하하고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하는 행사로 2015년에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매년 11월 셋째 주 법정 중견기업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 안정혁 이사는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진공유리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온 업계 전문가다. 안 이사는 정부 건물에너지제로화의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한 성과에 공을 인정받아 이번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BIPV 기술도입 및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 매출 100억원 수준의 사업을 안착시킨 것뿐만 아니라 진공유리 양산을 위한 기반기술을 완성시킨 것이 주효했다. 과거 안 이사는 진공유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장영실상, 철탑산업훈장, 녹색기술인증 및 특허 12건에 이르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3년간 BIPV 개발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BIPV 디자인 및 기술의 한 단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7일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 도시재생사업 브랜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브랜드 공모전은 대구시 내 역사문화공간(무영당·대지바) 조성사업의 창의적인 브랜드 개발과 지역사회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지난 5월 대구 혁신도시발전위원회의 지역뉴딜 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심 내 유휴공간을 복합예술 공간 등 시민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시민 100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대구원도심(수상자 이지성)’은 대구 원도심의 자음(ㄷㄱㅇㄷㅅ)을 상가와 거주지가 어우러진 도심 스카이라인으로 형상화했으며 사업대상지인 무영당과 대지바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대상, 금상, 은상)에게는 부동산원장표창과 상금(총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부동산원과 대구광역시는 대상 수상작의 브랜드명(BI) 및 슬로건을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대구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대표 브랜
ABB가 안전성 향상, 성능 최적화 제공은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를 포함해 디지털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NeoGear 배전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ABB는 검증된 NeoGear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자, 유지보수 엔지니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저압 배전반 솔루션으로 발전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NeoGear는 혁신적 설계로 통전부의 위험한 노출을 제거하고 기존 배전반보다 92% 더 적은 버스바(busbar)를 사용한다. 또한 전기적 연결 부분을 90% 줄여 배전반 가용성을 높여준다. 아크점화 보호구역은 일상적인 작업 및 수리 시 유지보수 인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시에 배전반 작업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위험 요소인 기계적 고장에 따른 아크 위험을 줄인다. 전 세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NeoGear 배전반은 동급 배전반과 비교해 최대 25%까지 물리적 설치공간을 줄인다. 작은 설치 공간에서 손실도 적어 에너지효율을 최대 20% 높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3상4선식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690V 버전 NeoGear는 유틸리티, 식음료 및 인프라를 포함해 다양한 시장·산업에 매력적인 솔루션이다. NeoGear는 데이터센터, 인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지자체의 건축자산 진흥정책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는 AURI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후원하는 정부·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다. AURI는 2018년부터 원내에 건축문화자산센터를 설치해 건축자산의 보전 및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건축자산 진흥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건축문화자산센터는 지자체 건축자산의 정책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를 비롯, 17개 광역지자체의 건축자산 담당부서와 지난 3월부터 ‘건축자산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자산 진흥정책 추진 사례 △건축자산 보전‧활용 플랫폼 소개 △건축자산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 △건축자산 광역지자체 정책추진 현황 공유 △지자체 건축자산 공모사업 추진 결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건축자산 기초조사,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건축자산 진흥구역 등 건축자산의 진흥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제주 사례를 공유하고
LH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유휴공간 활용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란 지자체가 분리보호 조치한 학대피해아동에게 쉼터 운영기관이 보호,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이번 협약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입주 쉼터인 ‘희망둥지’의 시설개선 및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현준 LH 사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9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대신고건수 연 4만1,000건대비 입소율은 1.8%(연 756명)에 불과하고 지난 2020년 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 시행으로 수요가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부족 등으로 피해아동이 거주할 쉼터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더해 쉼터에 입소하더라도 전용면적 100㎡ 수준의 일반주택에 7명의 아동과 5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개인별 상황에 맞게 양육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심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
LH는 지난 18일 고양 서오릉에서 문화재청과 ‘법정보호종(맹꽁이) 보전 및 다양성 증대에 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과 정성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조선왕릉으로 옮기기 위해 문화재청에 상생·협력방안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은 양호한 산림과 하천 등이 형성돼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서식을 위한 최적의 생태적·물리적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LH와 문화재청은 맹꽁이 서식지로 적합한 왕릉을 찾기 위해 고양 서오릉, 구리 동구릉, 파주 삼릉 등 5개 왕릉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문화재청은 △개발사업에서 이주가 필요한 법정보호종에 대해 왕릉 내 서식지를 활용한 종 보전 및 다양성 증대 △왕릉의 자연생태환경 조사 및 활용 △왕릉 및 보호종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향상 △생태환경 분야 업무 지식 공유 및 기능증대 등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왕과 왕비의 무덤인 ‘릉’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왕실가족의 무덤인 ‘원, 묘’ 등으로도 협력 대상을
LH는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공동으로 ‘2021년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하 GBC)’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GBC행사는 정부 신남방 정책의 핵심 성과인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한-베 경협산단 합작법인 관계자, 입주 예정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리기업 베트남 동반진출 선포식’이, 2부에서는 한-베 경협산단 투자설명회가 실시됐다. 특히 2부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한 대신 유튜브 채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한 생중계가 병행됐다. 오전에 열린 1부 행사에서 LH는 베트남에 최초로 조성되는 한-베 경협산단 개발사업의 상징성을 알리고 우리기업 베트남 동반진출 선포식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해 노력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도우미 역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선포식에는 한국 측 인사로 한-베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김태년 국회의원, 김현준 LH 사장, 이강훈 KIND 사장, 박한상 KBI건설 대표, 정근수
LH는 지난 1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혼례를 치르지 못한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은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18번째인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258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사연을 듣고 총 15쌍을 초대했다. 코로나19로 실직해 택배업을 시작하면서 결혼식을 준비하기 힘들었던 정OO씨,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데 고생한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강OO씨,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의 안OO씨 등 많은 사연이 접수됐다. LH는 이중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람·사랑·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웨딩촬영, 예물, 피로연, 답례품 등 결혼식 일체를 지원했다. 결혼식에는 15쌍의 부부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으며 KBS 오승원, 박지원 아나운서가 사회를, 김현준 LH 사장이 주례를 맡았다. 부부가 사랑과 가정을 이루게 된 사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유명 스포츠선수 등의 응원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