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가 철강산업에 사용되는 고압차단기 ‘VD4-AF1’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VD4-AF1은 자산 수명을 늘리고 운영 비용을 절감해 철강 산업 관리를 강화한다. VD4-AF1은 서보 모터를 장착한 최초 고압 차단기로 최대 38kV시스템을 위한 정밀한 드라이브 제어와 완벽한 무돌입(inrush free) 변압기 스위칭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3년간 장비 수명을 10% 이상 연장해 자산 보호를 개선하고 생산량을 극대화하며 현재 시장표준 일반 제품보다 내구성이 5~10배 높다. 제강 공정은 엄격하고 극한적인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 프로세스로 인해 차단기 적용이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이러한 가혹한 조건은 변압기 상태와 플랜트 자산에 영향을 줘 유지 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가동중지 시간으로 인한 플랜트 효율성 저하를 초래한다. 새로운 올인원 제품 VD4-AF1은 열악한 운전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부가적인 기존 장비가 더 이상 불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장에 대해 상당한 비용 절감과 공간 절약 효과를 제공한다. 마테오 카이티 ABB 제어·보호제품 및 서비스총괄은 “신제품 VD4-AF1 특징은 제품안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6일 개최된 ‘ESG 경영혁신 성과점검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새 비전 및 ESG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부동산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ESG 경영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부동산원은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부동산 전문기관’이라는 ESG 전략목표와 함께 친환경 녹색경영 선도(E), 포용적 행복사회 구현(S),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G) 등을 3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부동산 온실가스 감축선도’ 등 11개 전략과제 및 세부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해 ESG 선도 공공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지난 7월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기관의 ESG 경영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으며 환경변화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ESG 전략수립 및 방향성 설정 등 ESG 경영추진을 위해 10월부터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기관이 보유한 부동산DB와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 지원 등 부동산분야에서 새
LH는 6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옥천군, 영동군과 함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어촌 지역에 준·중형 규모의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수요맞춤형 생활SOC, 일자리를 함께 제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등에 따라 지역소멸, 인구감소, 초고령화 등 3대 인구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거플랫폼 사업은 폐교위기인 옥천군과 영동군의 학교살리기 운동과 연계되며 사업은 각각 2023년 3월, 2022년 6월에 착공해 2023년에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옥천군의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 및 영동군의 ‘추풍령 초등·중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되며 전학·입학가정 및 주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각각 15호, 20호 공급하고 복지센터, 친환경놀이터, 도서관 등 지역 수요맞춤형 생활SOC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각 지자체와 지역기업 간 업무협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서형수)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지난 7일 ‘서비스연계주택과 돌봄공동체마을을 통한 고령친화 커뮤니티 조성’을 주제로 ‘2021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해 고령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AURI는 지난해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고령사회 대응 고령친화 커뮤니티 마련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고령자 주거 모형과 베이비부머의 은퇴에 대비한 ‘한국판 은퇴자복합단지(가칭)’의 모형개발 및 제도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AURI는 ‘고령친화 서비스연계주택 및 은퇴자돌봄공동체마을 조성 로드맵 수립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연구의 주요내용과 고령친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 및 건축도시 분야의 정책‧계획‧사례를 발표해 고령자 및 베이비부머를 위한 주거 안과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서형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영범 AURI 원장 △김성주 보건
LH는 8일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김현준 사장 주재로 대전둔산3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GR) 사업현장을 방문해 GR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선언’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 등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LH는 이에 발맞춰 지난해 GR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본사업을 추진 중인 대전둔산3단지를 방문해 오는 2022년까지 계획돼 있는 한국판뉴딜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노후임대주택 GR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LH 노후 영구임대·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단열·기밀성능 강화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LH는 대전둔산3 영구임대주택에서 장기간 입주민이 거주하지 않는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임대주택 GR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세대통합 리모델링 4호, 단일세대 리모델링 38호 등 총 42호에 대해 공사를 진행·완료했다. 고성능 단열재 설치, 고효율 창호 교체 공사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12월9일 국내 인테리어 커뮤니티 사이트 ‘박목수의 열린견적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목수의 열린견적서는 열린견적서, 자재실명제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공문화를 선도하는 인테리어 견적·중개 전문 플랫폼이다. 현재 회원 37만여명과 시공후기, 인테리어 견적서 등 54만여건의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기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환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환기 인테리어의 필수자재인 욕실환풍기와 환기시스템의 올바른 선택 방법을 소개하고 인테리어 사업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층건물에서도 일정한 풍량으로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고정압 정풍량 욕실환풍기는 최근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의무화됨에 따라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거지역에서 환기장치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어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외 공기를 환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상 10분 전후로 공기 중 비말 88%를 제거해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건축자재 생산과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산목재를 100% 활용한 국내 최초의 건축현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내재탄소란 건축물 운영단계에서 배출하는 운영탄소와 별개로 건축 원자재의 생산, 운송, 시공,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말한다. 건설분야에서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운영탄소뿐만 아니라 자재 생산단계에서부터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우선적으로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건물수명이 다해 철거할 때에도 폐기물로 남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생태건축 자재가 상용화될 필요가 있다. 이에 건설연 생태건축연구단(단장 김현수, 이하 연구단)은 운영단계에서의 냉난방 에너지뿐만 아니라 건축자재의 내재탄소도 줄일 수 있는 한국형 생태건축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생태건축시스템은 서울시 노원구 원터 근린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 원터어울마루’에 시범적으로 적용됐다. 생태건축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국산 목재를 100% 활용하고 CO₂ 배출을 90% 줄인 에코 시멘트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터어울마루는 국산 목재 적용으로 기존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톤, 에코시멘트 적용으
환기장치 시공·유지관리 전문기업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와 복합환기장치 기술선도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협력해 B2C 환기시장 집중공략에 나섰다. 에이올의 고성능·고품질 복합환기제품 기술력과 마이스터즈의 전국적인 시공·A/S 전문성을 무기로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환기산업 시공·A/S 인프라 부족…시장성장 ‘발목’소비자들의 환기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관련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업계에서 이를 뒷받침해 줄 전국적인 전문시공·설치·A/S·전문인력 등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환기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복합환풍기 제품에 대한 일반소비자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31일 에이올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진행한 욕실 복합환풍기 ‘퓨어벤’ 론칭 판매행사에서 1,300대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한 것은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퓨어벤’은 환기·건조·온풍·제습·살균·탈취가 가능한 욕실용 복합환풍기로 냄새와 곰팡이가 없는 욕실을 유지하고 건조기능을 통해 샤워 후 헤어·바디드라이어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인지도 있는 전문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까지 최근 환기가전시장에 진출하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인도네시아 야르시(Yarsi) 병원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공급하며 첫 수출에 성공했다. 또한 자카르타 도심전철에도 제품적용을 확정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어썸레이는 지난 11월18일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 ‘에어썸(Airxome)’ 6대를 선적했으며 11월30일 야르시 병원 1등급 병실 6곳에 제품을 시공했다. 이번 수출은 KOTRA의 ESG사업인 ‘글로벌 공헌형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위해 해외 수요처에 제품을 기부하는 한편 국내 신기술기업에게는 해외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와 수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KOTRA와 어썸레이를 비롯해 건설중장비 전문제조기업 진성티이씨,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등이 참여한다. 중견기업인 진성티이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됐다. 진성티이씨는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어썸레이를 협력사로 선정, 기부금으로 스마트 공기살균·청정기기인 에어썸 6기를 구매해 야
스피폭스(대표 김용래)가 주택 온수난방의 에너지효율을 22% 향상시킬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파파야시스템’을 개발,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시장에 뛰어들었다. 1985년 설립된 이후 35년간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케이스를 제조해 온 전문 소재부품회사인 스피폭스는 전 세계 콘덴서 케이스 시장점유율 약 55%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파파야시스템은 구멍이 뚫린 고순도(95%) 알루미늄판 양면에 특허기술을 획득한 특수 동도금과 부식방지 코팅을 처리한 망 형태의 친환경 건축자재다. 알루미늄과 구리의 뛰어난 열전도성과 강력한 부식방지 효과를 바탕으로 시공 후 난방에너지 및 난방비 절감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특히 롤(roll) 형태로 생산되는 파파야시스템은 기존 온수 바닥난방배관 위에 고르게 펼쳐 고정시키기만 하면 되는 탁월한 시공성을 갖고 있다. 실증 기반 녹색기술·성능인증 획득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바닥난방은 바닥에 설치된 파이프에 온수를 순환시켜 파이프를 시멘트 에워싼 몰탈을 데우는 방식의 난방시스템이다. 이때 몰탈층은 온수로 인해 열을 받아 데워지고 이로 인해 발산하는 복사열로 실내온도를 높인다.
실내공기환경 개선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학교에 적합한 열회수형 환기장치시스템을 제안하고 나섰다. 센도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공기조화기의 제조·판매·시공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ESCO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업 △엔지니어링사업 △광해감리업 △그린리모델링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외부공기를 열교환을 통해 공급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배출하는 에너지절감 환기장치인 공기순환기 △경부하 시간대 EHP로 축열조에 에너지를 저장, 최대부하 시간대에 냉난방시스템 에어컨을 가동하는 한국전력 인증 혼합축열 냉난방시스템 △최저 전기요금 시간대 잉여전력을 배터리에 축전하고 최대 전기요금 피크시간에 방전해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공급한다. 센도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다양한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는 △먼지제거가 가능한 필터구조 △먼지제거기능을 구비한 공조장치 △회전개폐식 공조기용 댐퍼와 이를 구비하는 공조장치 △기밀성이 향상된 댐퍼일체형 브로아 장치 △댐퍼 송풍장치 △회전개폐식 송풍장치용 댐퍼 등을 획득했다. 인증으로 △환기장치 집진용 스크린필터의 먼지제거장치 신기술(NET)인증 △먼지제거장치가 적용된 공기순환기
LH는 지난 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기계설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 2021 기계설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주택 정책을 선도하고 미세먼지 예방 등을 위한 실내 클린청정 기술 공유와 함께 기계설비산업의 지속성장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학계·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컨퍼런스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LH 환기브랜드 오투시스 소개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기계설비법의 역할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 △탄소중립시대의 기계설비분야의 나아갈 방향 등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LH가 론칭한 ‘오투시스’ 환기브랜드는 건강·안심 주택조성을 위해 구축한 ‘공동주택 공기질 관리 플랫폼 시스템’의 일환으로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오아시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의미한다. 향후 지속적인 환기 신기술 개발·적용 및 기술 고도화로 입주민들이 외부의 오염된 공기에 걱정 없이 깨끗한 청정 실내공간에 거주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국토연구원의 녹색건축센터 업무를 건축공간연구원(AURI)으로 변경하고 그린리모델링(이하 GR) 사업자 등록요건인 전용공간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하 녹색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이번 개정안은 녹색건축법 제18조의4(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의 등록기준 중 시설기준으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전용되는 사무실 등 사무공간’을 규정한 것이 과도한 규제라고 판단해 이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는 전용공간 마련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용되는’을 ‘필요한’으로 변경, GR사업에 필요한 사무실 등 사무공간을 갖춘 경우 등록이 가능토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녹색건축법의 △녹색건축센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의 운영위탁 등 업무가 국토연구원에서 AURI로 변경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국토연구원 산하기관으로 운영됐던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지난해 11월 ‘정부출연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건축공간연구원으로 승격·독립함에 따라 관련업무 연속성을 위해 명칭변경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10일까지 입법예고되며 통합입법예고시스템((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이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AURI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관련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6년 ‘범죄예방환경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적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대표적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의 국내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연구수행 및 법제화 추진 지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확산을 위한 기준마련 및 보급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지속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한 평가 및 시범사업 지원 △범죄예방 환경조성 확산을 위한 범죄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을 수행했다. 2012년부터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이 적용되도록 학문적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관련 제도마련 및 지자체 확산에 기여했으며 범죄예방환경설계 법제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와 건축법령 개정 및 고시 제·개정, 법안 마련을 지원해왔다. 또한 건축물의 범죄예방 성능강화를 위해 2014년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지원했으며 2015년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 신설 및 2019년 개정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내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의 지속성 확보
김현준 LH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사장은 지난 2일 쩐 꾸옥 반 베트남 흥옌성 성장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하노이 코리아타운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현지기업(SUDICO)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3일에는 응우엔 반 싱 베트남 건설부 차관과 공공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 코리아타운사업’은 하노이 서부 남안카잉 지역에 제2한인학교 건립 및 배후 한인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LH는 지난 11월29일 KIND, SUDICO와 3자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3일에는 베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인, 경제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LH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LH는 지난 2일 흥옌성 정부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흥옌성은 수도 하노이 남동측에 연접하며 박닌~하노이~하이퐁으로 이어지는 베트남 북부 경제 삼각벨트에 속해 외국인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8을 앞두고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테스트를 위해 11개 모든 팀이 레이스 트랙에 오르면서 완전한 전력으로 되돌아 왔다.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는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진행됐다. 1999년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설계됐으며 스페인의 모터사이클 전설 리카르도 토르모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테스트를 위한 15바퀴 레이아웃은 3.376km에 걸친 좁은 코너와 짧은 직선 구간이 특징이다. 몇 달 내 있을 전체 공개 행사에 앞서 진행한 새로운 3세대 경주차의 비공개 프레젠테이션에는 포뮬러E 제조사, 레이싱 팀 및 파트너사 대표가 초청됐고 드라이버가 함께 참석했다. 3세대 경주차는 포뮬러E의 다음 시대를 상징한다. 이는 ABB에게도 중대한 전환점이다. ABB는 시즌9부터 적용될 더 빠르고 가벼운 경주차의 공식 충전 공급업체다. 또한 ABB는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과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영상물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ABB 포뮬러E에서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