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순화해 전달하는 ‘고객 중심 언어사용 활동’을 추진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11일 인테리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 노하우를 수록한 임직원 교육용 책자 ‘LX Z:IN 인테리어 고객언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LX Z:IN 인테리어 고객언어 가이드북은 인테리어 제품 및 시공 정보를 쉽게, 정확하게, 일관성있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 원칙에서 전달하는 언어 사용 소통 방법과 이를 실제 고객 문의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 설명 용어는 ‘차폐성이 우수한 창호’는 ‘여름철 실내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주는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5T 두께의 시트 바닥재’는 ‘5mm 두께의 시트바닥재’로, ‘무공질 소재의 인조대리석’은 ‘구멍이 없는 소재의 인조대리석’ 등으로 순화해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시공용어는 ‘보양 후 욕실 조적공사와 젠다이 설치가 진행된다’를 ‘실내 보호작업을 마친 뒤 욕실에 벽돌을 쌓고 일자형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다’로, ‘바닥 까데기를 먼저 하겠습니다’는 ‘바닥 깨는 작업을 먼저 하겠습니다’로, ‘사춤해야 합니다’는
LH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dtinfo.lh.or.kr)를 개선하고 서비스 대상을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LH는 시민들이 3기 신도시 개발 이후의 모습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왕숙2 신도시에 시범적으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평면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택블록 및 동·층수를 설정해 조망과 일조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학거리 등 경로이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와 청약 대기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LH는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함께 수준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기능을 추가·개선했다. 먼저 가상메모리기술을 활용해 경로이동 등의 속도를 높이고 기존건물 외벽으로만 설정돼 있던 조망시점에 거실 내부를 추가해 보다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간접체험 서비스와 함께 교통여건 등 신도시 기본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서비스 이용자의 이해도 돕는다. 개선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에서
야르시병원(Yarsi Hospital)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16층 규모의 대형 대학병원으로 1ha 대지에 연면적 5만7,000㎡로 건립돼 450개 병상을 수용할 수 있다. 야르시병원은 지난 6~7월 현지 코로나19 병상점유율이 90% 이상이던 상황에서 한인 확진자용 병실을 별도로 확보해 제공키도 했다. 최근 야르시병원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다양한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설비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공기살균·청정기 전문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손을 잡았다. 데디 루스탄디(Dedi Rustandi) 야르시병원 CSR PM(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공기살균·청정기 ‘에어썸’ 도입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은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주(州)별 발병률은 100명당 3.72명이다. 인도네시아 전체적으로는 100명당 0.89명으로 현재 코로나19는 2020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구역의 필터먼지 등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병원에는 다양한 물리적, 생물학적, 화학적, 심리
자카르타 철도청(MRTJ)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한 이용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철도 및 역사 내 공기청정·살균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MRTJ는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에어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 실측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디티야 락스마나(Aditya Laksmana) MRTJ CSR PM(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도입배경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 MRTJ를 소개하면MRTJ는 정부소유 기관으로 2013년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각 6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열차 16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일일 승객규모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약 9만~10만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이후 탑승객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승객들이 안심하고 MRTJ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 에어썸 도입배경은MRT(대중고속운송)의 특성은 역사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내부의 공기순환이 폐쇄형 순환으로 작동하는 한계가 있다. 코로나19 전염이 확산되며 실내에서 순환하는 공기의 살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대 정책에 따라 BEMS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지만 사실상 실질적인 효과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AI BEMS가 미래 기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미래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수)에서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호 고려대 교수는 향후 주목받을 기계기술로 ‘AI 기반의 BEMS’를 꼽았다. 이광호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버클리대 전임연구원을 거친 건축환경설비분야 전문가로서 ISO(국제표준기구) 기술위원회 163 워킹그룹 17 및 22 등 총 2개 워킹그룹의 의장(Convenor)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호 고려대 교수를 만나 AI 기반 BEMS의 필요성과 현재까지의 연구수준에 대해 들었다. ■ AI BEMS를 미래기술로 뽑은 이유는BEMS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ZEB인증제의 전제조건으로서 센서, 네트워크 프로토콜,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 최적화기술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절감 성능향상을 위해 적용한다. ZEB인증은 2020년부터 공공기관이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을 신축·재축·별동 증축하는 경우 ZEB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미래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수)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 기계기술로 ‘가상센서 기반 스마트도시’를 제시했다. 윤성민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에너지절감 계획수립, 제어, 성과분석, 검증 등은 물론 정책개발, 여론확산 등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하려면 다수의 센서가 필요하며 비용·고장·관리 등 현실적인 한계극복에 가상센서가 유용하다고 제안했다. 윤성민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학·석사학위를,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건축공학분야 전문가로 2019년 건축환경설비분야 국제 저명저널인 Building and Environment(JCR 1.56%)에 기고된 3,000여편의 논문 중 3편에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성민 인천대 교수를 만나 기술에 대한 설명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기술제안 배경은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부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판 그린뉴딜 10대 시그니처사업 중 7개가 건물과 관련이 있으며 신축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기축은 그린리모델링(GR)으로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려는 정책이 추진 중이다. 이러한 건물 탄소중립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얻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지난 12월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병원에 공기청정·살균기 ‘에어썸(Airxome)’ 시공을 마쳤다. 또한 이번 현지방문에서 자카르타 지하철에 에어썸 추가 적용을 위한 현장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어썸레이는 지난해 11월 KOTRA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글로벌 공헌형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야르시(Yarsi) 병원과 자카르타 철도청(MRTJ)에 에어썸 적용을 확정, 첫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현지방문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야르시 병원 내 VIP룸이 위치한 1개층에 에어썸 6대를 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야르시 병원의 관계자는 “물리적·생물학적·화학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병원에서는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공조시스템이 필수적이며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예방을 위해 위험 통제원칙 중 하나인 공학적 통제를 활용할 수 있다”라며 “어썸레이의 에어썸은 부유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므로 병원 내 환자, 의료진, 직원들이 안전·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는 “앞서 CSR사업 현장검증 시 시범설치에 의의를 뒀지만 병원관계자가 데이터를 확인한 후 곧장
이번 어썸레이의 인도네시아 수출 프로젝트가 성사된 바탕에는 KOTRA의 역할이 컸다. 중소기업이 혁신기술을 확보해 신제품을 개발했더라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빈번한 상황에서 KOTR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혁신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복덕규 KOTRA 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6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했다”라며 “현재는 300~400명까지 떨어졌지만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보건환경 역시 좋은 편이 아니므로 우리나라에서 첨단 기자재를 들여와 현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양국이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역과 투자를 지원하는 기관인 KOTRA는 최근 보건환경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 적합한 특별한 아이템이 해외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덕규 팀장은 또한 “직급·부서에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혁신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팀을 구성해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혁신 애자일 프로젝트’를 통해 특정 아이템에 대해 현지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어썸레이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야르시(Yarsi) 병원에 공기청정·살균기 에어썸(Airxome) 시공을 완료하고 자카르타 철도청(MRTJ)에 적용을 확정해 첫 수출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를 만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계획을 들었다. ■ 기업소개 및 에어썸 브랜드를 소개하면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CNT)와 X-ray에 대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전문기술기업으로 이러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스마트 공기살균·정화장치 ‘에어썸’을 공급하고 있다. 에어썸은 기존 또는 신규 공조·환기설비에 추가로 부착해 사용하는 장비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추가적인 정압이 발생하지 않는다. 광이온화, 냉음극 극자외선(EUV), soft X-ray 등 첨단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소비량, 필터점착 오염물질의 실내 재유입, 교체필터 폐기물 등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KCL, KTL 등으로부터 시제품에 대해 미세먼지 99.9%, 부유세균 99.9%, 부유바이러스 98.4% 저감성능을 검증받았다. 양산제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성적평가를 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1년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한 6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 2021년 3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한 55조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계약액은 산업설비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32.4% 증가한 1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 건축과 기타 건축 등이 증가하며 8.6% 증가한 5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3분기 기업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3,000억원(전년 동기대비 0.8% 증가), 51~100위 기업 4조4,000억원(40.3% 증가), 101~300위 기업 6조6,000억원(38.5%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5,000억원(5.3% 증가), 그 외 기업이 23조2,000억원(17.4% 증가)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 수도권이 30조5,000억원으로 전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1년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9조7,691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성장했으며 종사자 수도 3.6% 증가하는 등 2013년 조사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공간정보산업은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3년부터 9년 동안 매출액 약 4조2,000억원, 종사자 수 약 2만5,000명, 사업체 수 약 1,100개 증가해 각각 연평균 7.6%, 5.9%, 2.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간정보산업 매출규모는 9조7,691억원으로 전년대비 4,301억원(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7.0%, 5.8%로 높게 나타났다. 타 업종의 영업이익률은 전체산업(4.2%), 제조업(4.6%), 건설업(4.7%), 도매 및 소매업(2.3%), 운수업(0.5%), 정보통신업(7.6%),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6.5%) 등으로 조사됐으며 타 산업의 당기순이익률은 전체 산업(2.8%), 제조업(3.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공간빅데이터를 쉽고 간편하게 활용하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해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www.geobigdata.go.kr)’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정책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형식과 분석절차 등을 표준화한 모델로 유사업무를 수행할 때 표준화 모델을 적용하면 원하는 분석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보육 취약지역 분석’ 표준분석모델의 경우 서울시를 대상으로 개발했으나 데이터 형식에 맞춰 경기도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경기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이와 유사한 업무인 도서관 취약지역 분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족지역 분석 등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분석모델을 매년 개발해왔다. 올해에는 버스정류장 사각지역 분석, 화재취약지역 분석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교통, 생활, 안전 등 공공 행정·정책 업무에 활용도가 높은 △버스정류장 사각지역 분석(서울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입지 분석(서울시) △화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의 ‘실외 및 실내공기질 빅데이터를 이용한 살균 환기청정기’가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혁신제품은 산업기술혁신 우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혁신 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 및 조달연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수의계약 대상이 되며 각 기관의 구매자는 구매면책을 통해 보호(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7조)받을 수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실내공기질 관리 필요성과 소비자의 관심은 증대되고 있지만 시중의 제품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 실내·외 온도 등 공기질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공기질에 따른 최적 환기청정, 기능 및 풍량제어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케이웨더의 제품은 환기청정기 1대로 냉난방 폐열회수 환기운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공기청정 운전,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외기냉방 운전 등을 자동 또는 능동적으로 전환해 냉난방 전력부하를 감소한다. 특히 실내·외 공기질 빅데이터 수집 및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지정제도에 따라 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제4차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은 산업기술혁신 우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혁신 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 및 조달연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수의계약 대상이 되며 각 기관의 구매자는 구매면책을 통해 보호(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7조)받을 수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24일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에이올의 복합환기시스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거주환경 개선 수요조사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환기, 청정, 제습, 보조냉방 및 제균탈취가 가능한 종합 공기질관리 솔루션이다. 에이올의 복합환기시스템은 2020년 개시된 ZEB 의무화를 계기로 실내 잠열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그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월
김현준 LH 사장은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현안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국민 주거서비스 강화 등 LH가 맡은 2022년 경영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한 첫 행보다. 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4,000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후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
LH는 오는 10일부터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회에 걸쳐 실시된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2,154호가 공급된다. 지난해 7월 실시된 1차 사전청약에 9만여명, 10월 2차 사전청약에 10만여명, 11월 3차 사전청약에 7만여명이 신청하는 등 사전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4차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1만3,552호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6,400호, 신혼희망타운은 7,152호이다. 지구별로는 △인천계양 302호 △남양주왕숙 2,352호 △부천대장 1,863호 △고양창릉 1,697호 △성남금토 727호 △부천역곡 927호 △시흥거모 1,325호 △안산장상 922호 △안산신길 1,372호 △서울대방 115호 △구리갈매 1,125호 △고양장항 825호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5억원대이며 입지 및 규모에 따라 상이하다. 고양창릉은 4~6억원, 서울대방은 7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