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 및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옥상공간에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병행 설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옥상공간은 옥상녹화만 있거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병행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고 태양광 발전시설만 설치하거나 기존의 옥상녹화를 걷어내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1월7일 개정된 조경기준으로 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병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정된 옥상공간의 복합활용을 통한 탄소저감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개정된 조경기준에 따라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조화로운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휴게공간으로서의 옥상공간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도 가이드라인이 업무 지침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업무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의 병행 시 도시의 유휴공간으로 활용도가 저조한 공동주택·다세대·다가구 등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의 학술교류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8권 제1호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이메일(rea@reb.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을 통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논문들을 게재함으로써 부동산 정책발전을 위한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마린 2021에서 체결한 신규 리셀러 계약에 따라 ABB 테코마 엑스퍼트(Tekomar XPERT)를 선택한 STX엔진 고객사는 엔진성능 최적화를 통한 연료절감 및 운영비(OPEX)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 ABB 터보차징의 디지털 성능 최적화 플랫폼 Tekomar XPERT는 모든 엔진에 적용 가능하며 고품질의 신뢰높은 엔진 운전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변환해 엔진 성능 최적화와 정비를 지원한다. 김종귀 STX엔진 부품서비스영업사업부 본부장은 “STX엔진은 스마트솔루션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사회로 가는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며 “고객에게 Tekomar XPERT를 통해 제공가능한 데이터 역량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 Tekomar XPERT는 지금까지 100대 이상의 엔진계약 패키지에 포함됐다”라며 “Tekomar XPERT가 제공하는 고급 분석 및 자문 모델링을 통해 현재 시장에 출시된 최고의 디지털 엔진 성능 최적화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해 엔진 성능 최적화 달성과 함께 연료 소비량과 배출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우로 디 미켈리 ABB 터보차징 디지털솔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건축물 3차원 공간정보를 도시 및 지리정보와 연결하는 기술 국제규격인 ‘BIM–GIS 매핑(ISO 19166)’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ISO 19166은 2014년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 공간정보부문 TC211 분과 국제표준회의에서 처음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ISO 19166은 3차원 공간정보,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기술로서 국제표준 제정에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 강태욱 건설연 박사는 ISO WG10(의장 홍상기) 공간정보 유비쿼터스, 디지털트윈 기술표준화를 위한 작업그룹에 소속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2015년부터 국제표준화 작업을 수행했다. 강태욱 박사를 비롯한 ISO WG10 표준화팀은 6년간 전 세계 회원국으로부터 약 1,000여개 질문 및 검토의견에 대해 대응했고 해당 내용은 반기별 개최되는 국제표준회의에서 투표와 논의를 통해 회원국 모두가 동의하는 합의절차를 통과했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물리적 공간인 도시, 인프라 및 시설물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같은
LX하우시스가 새해맞이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표 인기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휘앙세93’의 2022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베스띠’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VC벽지 제품이며 ‘휘앙세93’은 천연펄프를 사용한 합지벽지로 부담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을 갖춘 제품이다. 2022년형 베스띠·휘앙세93은 단순함·간결함을 추구하는 ‘모던 스타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의 ‘코지 내추럴 스타일’, 개개인의 취향을 담은 ‘컬러풀 테이스트 스타일’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세 가지 테마의 다양한 디자인들로 출시됐다. 먼저 2022 베스띠는 ‘에센셜’, ‘얼씨(earthy)’, ‘페인팅’, ‘시크’ 등 총 9가지 테마의 140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올해 신제품에는 기존보다 긁힘에 더 강하고 이음매 표시가 덜 나는 ‘스크래치 케어’ 컬렉션이 추가됐다. 기존 진한색상의 PVC벽지는 표면 긁힘에 다소 취약했는데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흥과 멋, 재치를 새로 해석한 뮤럴 디자인 ‘멋 시리즈’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건축물의 노후화를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취약계층은 전국적으로 약 130만 가구로 추정되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득불평등 및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은 자연재해에 더 노출되고 피해도 증가하며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건물부문에서 기존 노후건축물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의 주택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주거개선을 우선시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건축물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현장조사 기반의 점검이 필요하다.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현장조사가 어려워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건설연 연구팀(팀장 이종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건축물 노후화 정도를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수집 및 분석플랫폼을 개발했다. 건설연이 개발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물 노후화 진단 데이터플랫폼(이하 노후건축물 데이터플랫폼)’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데이터
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6000억원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외 수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베트남 내 사업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Petro Vietnam)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이 발주한 년짝(Nhon Trach) 3, 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첫 고효율 가스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로 호치민 동남쪽 23km 거리에 위치한 엉 깨오(Ong Keo) 산업단지 내 건설하는 1,600MW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베트남 건설업체 릴라마(Lilam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회수보일러 각 2기를 비롯해 변전소 및 송전선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8억3,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이며 이중 삼성물산의 공사금액은 5억1,000만달러(약 6,100억원)로 공사를 주도한다. 삼성물산은 특히 베트남 최초 LNG 터미널 프로젝트인 '티 바이(Thi Vai) LNG 터미널 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현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
김학겸 포원솔루션그룹 대표가 한국리모델링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1월25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학겸 대표를 새로운 협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김학겸 회장은 환기·설비관련 국내·외 발명특허 43개를 보유한 전문가다. 포원솔루션그룹은 환기설비제조 전문 중견기업으로 지난 9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KT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연계한 ‘AI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 제작협력에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됐다”라며 “리모델링 산업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개발, 회원사간 교류·협력강화로 국내 리모델링산업의 패러다임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태균 현대건설 전무 △심성보 대우건설 상무 △김정길 길산업 대표 △차신균 시공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차미라 미강컨설팅 대표 △장지연 건영씨앤피 대표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이사로, △정영환 다우건설 대표가 감사에 선출됐다. 리모델링협회는 리모델링사업관리사(RMP) 자격검정시험과 교
최근 실내공기질 중요성이 증가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하거나 자주 바깥공기와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수가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며 세대 내 공간도 부족해 살균기, 공기청정기, 환기장치 등 별도 장치들을 일일이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환기와 냉방을 한번에 처리하는 제품을 개발해 대기업 건설사에 공급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에이올은 공기가전에 사용되는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E절감 공조기 수요증가…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이올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후 각 공공기관과 대기업 건설사들과의 협업이 가속화되면서 공장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에이올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후의 아열대화가 진행되면서 하절기 실내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습·냉방·환기 일체형의 복합 공조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에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스마트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챌린지사업은 스마트솔루션 도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단계부터 스마트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챌린지사업은 지자체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돼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자유롭게 발굴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 리빙랩형‘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5억원, 시민주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의 시공 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과 함께 이에 대한 건설사의 책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정부는 성능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해 건설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기준을 만족했다고 인정하는 ‘사전인정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제품의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실제 주택건설과정에서 다른 제품을 사용한 탓에 바닥충격음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공개된 감사원의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제도 운영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입주예정 아파트 191세대의 층간소음을 측정한 결과 96%에 달하는 184채가 사전인정받은 수준보다 낮은 등급으로 시공됐으며 특히 이중 60%인 114세대는 최소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건설사는 시공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결과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사용검사권자는 건설사에 보수·보강 또는 손해배상 등의 조치를
일시: 2022년 1월27일(목) 14:30~17:30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35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중계: 유튜브 ‘클리마투스 컬리지’ 채널 검색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센터주관: 한국에너지공단 프로그램-기조연설: 파리협저 제6조 지침결과와 우리나라의 정책방향(최재철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발제: 국내·외 외부감축사업 활성화 방안(임석기 에너지공단 온실가스감축팀장)-발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적 국내 이전·배출권거래제 활용(이광호 한국환경공단 상쇄제도운영부 부장)-토론 -좌장: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성시내 산업부 에너지산업실 온실가스감축팀장 -백진우 국무조정실 2050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기획총괄국 팀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유인식 IBK기업은행 팀장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장 -하상선 에코아이 탄소배출권사업본부 상무
휴마스터(대표 이대영)의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 솔루션’이 우수특허기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휴마스터의 혁신제품은 ‘25%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데시컨트 방식의 열회수형 환기 및 제습공조시스템’ 명칭으로 지정됐다. 동·하절기 환기 및 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환기장치 운전 시 45.5%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제습기 운전 시 42.9%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제품은 조달사업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혁신성·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을 의미하며 조달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제품 중 중앙부처장의 추천을 통해 혁신성·공공성을 평가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혁신성 여부가 명백한 기술인증(지정) 및 정부 혁신성장정책 연계사업이면서 혁신조달 개념을 반영하는 제품을 정부부처로부터 추천받아 혁신성·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정부 부처별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의 공공성을 평가해 3년 동안 지정 가능하며 지정제품은 타 혁신제품
한국표준협회(KSA)가 중국 페놀폼(PF) 단열재기업 산동북리화해연합복합재료고분유한공사(이하 산동공사)의 KS인증을 지난 19일자로 취소했다. 중국 산동성 조장시에 소재지를 둔 산동공사는 지난 2020년 4월14일자로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단열재-규격서) 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법 제20조에 따라 시판품조사를 실시한 결과 KS기준에 미달되는 치명결함이 확인돼 같은 법 제22조(인증의 취소) 제3호 규정에 의해 인증을 취소했다. 산동공사는 앞서 시판품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 재시험기회를 요청해 와 표준협회에서 소명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당시 산동공사 측은 Ⅱ, A종류의 재고품을 Ⅰ, A종류로 잘못 표기해 Ⅰ, A종류를 시험해야 하는 시판품조사에서 Ⅱ, A종류를 시험한 것이므로 Ⅰ, A종류의 제품으로 다시 시료채취해 재시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표준협회의 관계자는 “당시 심사원은 KS인증제품으로 안내받고 Ⅰ, A표기된 제품에서 시료를 채취했다”라며 “표기가 잘못돼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이번 시판품조사의 불합격 사유는 열전도율”이라며 “이는 Ⅰ, A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지를 넘어 하이엔드 주거지로 불리는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이 성공적인 1차 단지 분양을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섰다. 고품격의 상징인 UN빌리지 내에 들어선 라누보 한남은 고가를 넘어 고급스럽고 가치 있는 주거지를 선호하는 소수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세련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 완벽한 한강 조망에 프라이빗한 콘텐츠로 연예인과 셀럽, 자산가들의 분양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은 프리미엄 주거지인 만큼 흔히 볼 수 없는 고급스럽고 스페셜한 자재와 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1% VVIP를 위한 독일의 명품 빌트인, 이탈리아산 하이엔드 시스템 도어 등이 그것이다. 이에 더해 보이지 않는 자재, 시스템까지 프리미엄으로 채워져 있다. 라누보 한남 1차 단지부터 국내산 친환경 난방 ‘파파야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미 주요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파파야시스템은 우수한 탄소절감 기능과 쾌적난방 장점을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ESG 난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상 바닥난방시스템은 온수파이프를 통해 복사열을 실내에 전하는 원리여서 고급주택이라고 해도 별다른 차별성이 없다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이 에너지전환에 따른 일자리 상실을 상쇄할 것이라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201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파리협정 채택 이후 2100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IRENA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경로를 따를 경우 신재생에너지분야 고용이 2050년 약 4,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IRENA가 발표한 2021년 ‘Renewable Energy and Jobs’ 보고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분야 고용은 2012년 약 730만명에서 2020년 약 1,2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 여파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산업의 인력 재교육 및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신재생E 고용위축지난 10년간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고용이 꾸준히 증가해 2020년 약 1,200만명에 도달했다. 태양광발전 분야가 398만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