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14일 국민이 제안한 설계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민소통형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는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계공모 대상은 부천대장 A1블록과 수원당수2 A5블록이다. LH는 지난 5월, 부천대장 A1블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부천지역 임대주택 입주민과 리빙랩을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감성 충만한 복지 마을’이 단지 콘셉트로 선정됐으며 국민이 제안한 콘셉트가 이번 설계공모 지침에 반영됐다. 설계 주안점은 감성 디자인이 반영된 입체 디자인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세대통합 커뮤니티 시설 제안이다. 구분 사업 유형 대지 면적 (㎡) 건설 호수 (호) 적용평형(호) 용적률 (%) 최고 층수 난방 방식 21 ㎡ 26㎡ 36㎡ 46㎡ 54㎡ 64㎡ 74㎡ 84 ㎡ 부천대장 A1BL 통합 임대 32,726 1,002 30 380 342 100 67 45 30 8 185 57.86m 미만 지역 난방 수원당수2 A5BL 통합 임대 27,336 754 30 260 200 80 46 54 50 34 180 25층 지역 난방 ▲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20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84㎡A 180세대 △84㎡B 180세대 △84㎡C 133세대 △84㎡D 116세대 △119㎡A 142세대 △119㎡B 138세대 △119㎡C 71세대 △174㎡A 9세대 △174㎡B 8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세대를 전용 84㎡ 이상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전용 119㎡와 전용 174㎡와 같은 대형평형의 상품구성률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중소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을 지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이상 평면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넓은 동간거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LH는 지난 13일 올해 하반기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4개소 임대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만㎡를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대산단은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다. LH는 전국 30여곳에 임대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조성원가 1~3%의 저렴한 임대료로 5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반기 공급 대상 토지는 △석문국가 산업단지 17필지(12만4,000㎡) △정읍첨단 산업단지 6필지(3만9,000㎡)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4필지(1만4,000㎡) △밀양사포 산업단지 1필지(1만3,000㎡)다. 연간임대료는 ㎡당 2,034~8,224원이며 각 산단 및 대상필지 위치에 따라 다르다. 입주할 수 있는 대상기업도 산업단지별로 구분된다. 밀양사포 산단(9월 이후)을 제외한 나머지 산단은 오는 하반기 중 언제든지 계약 및 입주할 수 있다. 구분 석문 정읍첨단 포항블루밸리 밀양사포 면적(천㎡) 124 39 14 13 필지수 17 6 4 1 연 임대료(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 intelligent Building Energ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개발사업단(단장 문현준)’이 2차연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iBEEMS 과제는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과 건물에너지 고효율화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전기반의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이윤빈 에기평 효율향상PD를 비롯해 연구단을 구성하는 23개 참여기관의 연구책임자가 참석해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까지 각 기관의 개발사항을 확인했으며 특히 2차연도 실증실험에 대비해 각 기관의 준비사항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차연도 실증실험은 단국대 내 기술사인 진리관의 남학생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실증실험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오전세션과 각 기관의 연구개발 사항을 확인하는 오후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세션에서는 사업단장
최근 건물부문 탄소중립의 최대 화두는 단연 그린리모델링(GR)이다.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가 서서히 안착돼 등급고도화로 논의의 방향이 전환되면서 보다 난이도가 높은 기존건물 성능개선에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최근 GR 얼라이언스를 출범함으로써 현재 공공부문에 머무른 GR사업을 민간을 포함한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제도·사업모델 개발에 나섰다. 지난 5월25일 출범식을 마친 GR 얼라이언스는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가 총괄위원장을 맡았다. 송두삼 위원장은 그간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요소기술 개발 및 실제 운영상 건물에너지 절감을 보장하는 운용방안에 다양한 대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송두삼 위원장은 “대학에서는 연구와 학생교육을 담당하면서 많은 고민을 통해 건축환경 및 에너지 관련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학생들에게는 기본 이론을 충실히 공부해 그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교육방침을 설명했다. 이러한 이력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대한설비공학회를 중심으로 학술활동을 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을 역임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CSB: Center for Sustainable Buildings, 센터장 이승복)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와 협력을 통해 캠퍼스 내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서비스 ‘옙스(YEPS: Yonsei Energy Platform Service)’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YEPS는 연세대 신촌캠퍼스 44개 주요 건축물의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력량 순위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연세대 CSB의 조수연 박사와 YEPS 특징 및 개발의미에 대해 들었다. ■ 연세대 CSB는CSB는 2006년 국토교통부 국책과제인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연구를 시작으로 설립됐다. 이후 시장수요기반 신축건축물 녹색화 확산연구를 통해 IPD프로세스 기반의 테스트베드인 포스코 그린빌딩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건물에서 도출되는 데이터기반의 에너지절감방안 연구 등 우리나라 친환경건축분야에서 의미있는 연구개발 활동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 CSB는 앞으로도 친환경건축분야의 선두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YEPS 개발배경은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20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56위를 달성했으며 2021년 165억원을 수주해 당당히 37위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올해는 200억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이 말해주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력있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대평엔지니어링(대표 박지수)은 1999년 대평기술사사무소 설립 이후 23년차를 맞은 기계·전기·통신·소방 전문 종합설계·감리사이며 2002년 현재 명칭으로 상호를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면허로는 △전기종합감리업 △전기전문설계업 1종 △소방설비감리 △소방설비설계 △친환경·소방 시뮬레이션 △건설기술용역업 △건축기계설비설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건축·기계설비·전기·통신·소방설비설계 및 감리 △초고층건축물 기계설비설계 △저탄소·친환경·에너지·플랜트설비 설계 △리모델링 및 컨설팅 △종합방재계획 △BIM설계 △CFD 시뮬레이션 △에너지절약형시스템 연구 △신기술·신자재 R&D 등을 영위하고 있다. 창업자인 박종환 회장에 이어 2016년 박지수 대표 체제로 전환된 이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기준으로 기업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2021년 수주실적은 37위로 우원엠앤이, 건일, 융
현대건설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10일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해체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서명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박원석 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MOU를 통해 △비경수로형 SMR 개발 △경수로형 SMR 시공기술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협력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해당분야의 기술 및 정보교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원자력연구원의 협력으로 기존의 경수로형뿐만 아니라 4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원자력 산업의 신시장인 원전해체와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4세대 소형모듈원전분야에서 기술협력과 개발을 통해 국내·외 사업수행 시 시장을 선점하고 기존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시공분야에서 선두 입지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전해체와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등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2, 이하 엔벡스)’에 스마트공기살균·정화모듈 에어썸(Airxome)을 출품해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엔벡스는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규모의 환경전시회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엔벡스 2022는 미국, 중국, 유럽 등 16개국 44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67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598개 전시공간으로 운영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관에 자리한 어썸레이 부스를 방문해 에어썸의 탄소나노튜브(CNT) 섬유를 적용한 광원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을 관람했다. 어썸레이는 지난 2020년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으로 추진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기존 공기청정 및 살균장치대비 에너지소비를 줄이면서도 실내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녹색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매년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김세훈 대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기존에는 미세먼지를 이온화하기 위해 코로나 방전을 사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10일 건설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산업육성 및 해외 PM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업계·기관 간 의견을 교류하는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PM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구상하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나가고자 마련했다. 해외 건설분야에서 PM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업들의 PM 역량과 실적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앞장서서 공공·민간공사에서의 PM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PM 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공사의 PM발주 93%가 시공단계에 편중돼 대부분을 차지하며 PM이 감리위주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역할수행과 도입효과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PM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PM 역할 재정립, 사업초기단계부터의 PM 발주물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PM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공동주택 등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필수설비 구축 여부 및 보안관리 실태조사를 지난 7일부터 실시했다. 정부는 지역, 준공연도, 홈네트워크 기기 설치제품 등을 고려해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를 통해 전국 20개의 조사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 정부는 최근 홈네트워크 필수설비인 홈게이트웨이가 설치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따른 필수설비 설치여부와 장비‧기기의 전기안전 및 전자파적합(KC)인증 여부, 장비‧기기의 보안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내 아파트의 월패드 해킹사고와 관련해 관리서버,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의 보안설정 강화 등 긴급조치와 함께 홈네트워크 고시개정, IoT 보안가이드 개정 추진 등 후속조치를 취한 바 있다. 특히 홈네트워크 고시개정을 통해 세대간 망분리, 장비의 보안요구사항 준수 의무화, 설비의 유지‧관리를 위한 매뉴얼 제공 의무화 등 보안강화 기준이 마련됐다. 홈네트워크 보안은 특정 장비나 기기 설치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며 홈네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부터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역 단위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첫 대상지로 경기 광명시와 동두천시를 선정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난개발 방지에 유리한 제도로서 지역주도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주택정비 계획과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정비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 안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는 도시계획·건축규제가 완화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반시설 공급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광명시 광명7동과 동두천시 생연동 일원에 지정된 관리지역의 도로 확폭, 공원·주차장 조성 등에 4년간 각각 120억원과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 공모를 거쳐 선도사업 후보지 29곳을 선정해 기초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리지역 후보지 현황은 서울 14곳, 경기 7곳, 인천 2곳, 기타 6곳 등이다. 이들 지역이 광역지자체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정비사업의 실현가능성·확산성, 기반시설 설치 필요성 등을 심사해 기반시설 비용을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한다. 기반시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핵심정책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ZEB 설계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오는 7월31일까지 모집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ZEB인증을 받고자 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도 운영기관 및 친환경설계 전문기관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건축비용과 에너지성능 최적화를 통해 적게 쓰고 적게 생산해도 되는 경제적인 ZEB로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패시브건축과 고효율 설비를 적용한 액티브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BEMS 등 모니터링을 통해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부문 핵심정책이다. ZEB의무화는 지난 2019년 6월 ‘ZEB 의무화 세부로드맵’을 발표한 후 2021년 12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대상별 의무화 시행시기를 단축한 바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공공 업무시설 및 체육시설·도서관·학교 외 공동주택까지 다양한 용도를 대상으로 총 127건을 수행했으며 △2018년 10건 △2019년 20건 △2020년
LH는 9일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 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된 15개의 스마트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디지털 형평성 및 디지털 접근성 △교육 △공공 안전‧차세대 응급 서비스 △지속가능한 인프라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 등 총 15개 분야에서 22개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LH의 ‘IoT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서비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도입한 혁신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경제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도시서비스다. 센서
현대건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과제는 총 연구비 335억원 규모(정부지원개발비 195억원)의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식 CO₂ 포집 액화공정의 최적화 및 실증’ 과제로 일일 100톤 이상의 CO₂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며 평택수소특화지구에서 현장실증을 거친 후 연간 100만톤급 상용화 공정 설계수행을 통해 기술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구기간은 33개월로 과제종료 후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산업연계형 연구로 습식, 분리막, VSA(Vacuum Swing Adsorption) 등 세 가지의 포집공정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CO₂ 포집·액화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과제 목표는 회수율 90%, 순도 95% 이상의 저에너지 CO₂ 포집·액화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며 세계수준의 기술확보와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블루수소 생산분야 핵심기술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대 부문에서 42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기업 성장단계별로 촘촘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실행과제는 △창업·고용 △기술발굴·R&D △판로·홍보 확대 △소통·협력 4대 부문에서 총 42개다. 창업·고용부문에서는 창업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을 지원하는 LH 소셜벤처 사업을 시행한다. 예비·3년 미만 청년창업팀,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 창업팀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렴한 창업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LH임대상가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돕는다. 중소기업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재직하는 경우 지급받는 인센티브 24만원 중 10만원을 LH가 부담할 계획이다. 기술발굴·R&D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신기술 개발을 돕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