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 제1차 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이 15일 제주문학관에서 개최됐다. auri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8조제1항에 근거해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으로 2018년부터 원내에 건축문화자산센터를 설치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지원 및 교육‧홍보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건축문화자산센터에서는 ‘지자체 건축자산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건축자산 진흥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2020년 건축자산 기초조사 부문, 2021년 건축자산 진흥구역 부문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또한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를 통해서도 건축문화자산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자산 진흥에 대한 정책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정책 추진현황과 과제’로 지난 5년간 제주도에서 추진해 온 건축자산 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2014년 ‘한옥 등 건축
LH는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위한 전세임대 일반 유형 1순위 입주자 모집을 지난 11일 공고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3,000호를 공급하며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의 인구 8만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11일 기준으로 사업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 지역 6,000만원이다.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제7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여성가족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호 또는 제10호에 해당하는 자 중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인 자 장애인 「장애인복지법」 제32조제1항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남동구는 노후 아파트 및 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재개발을 통해 1만5,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도보이용권이며 롯데백화점,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
LH는 부동산금융 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당분야의 선진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12일 ‘LH 대학(원)생 부동산금융 논문 공모전’ 개최를 공고하고 오는 9월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와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리츠 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LH는 지난 2009년 정부정책사업인 미분양 주택 CR리츠* 도입을 시작으로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모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을 위해 부동산금융을 활용해 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리츠 사업 315개 중 LH가 45개(약 2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리츠 자산규모 대비 26%다. *미분양 주택 CR리츠: 시중 유동자금을 모아 설립된 리츠가 건설사의 미분양주택을 매입해 일정기간 운영 후 매각·청산하는 방식. 이번 공모주제는 주택·토지, 상업시설 등 부동산·도시개발 및 관리, 자산투자운용 등을 위한 부동산금융 관련 전 분야다. △공모리츠 활성화 △임대주택 공급 등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리츠 활용 방안 △PF 자금조달 △부동산 펀드, 신탁 등 부동산
현대건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사업의 금융약정이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TXF Global 2022에서 미주지역 부문 ‘올해의 딜(TXF Export Finance Deals of the Year)’로 선정돼 글로벌 금융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2월 라틴파이낸스지 선정 ‘올해의 딜’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영국 금융전문지 TXF(Trade Export Finance)는 2013년 런던에서 설립된 무역·수출 및 원자재·공급망 관련 금융종합미디어로 매년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이뤄진 최고의 거래 10개를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사업을 수행하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27억달러 규모의 ‘건설대금 지급 확약서’를 매입하는 중장기 금융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수출자가 발주처로부터 발급받은 수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무소구조건(non-recourse)으로 매입해 수출자에게 자금을 우선 공급하고 3~7년 후 발주처로부터 해당자금을 회수하는 제도다. 무소구조권이란 수출채권을 매입한 금융기관이 수입자의 지급 불이행에 대해 수출자에게 상환청구 요청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해당 약정은 △한국 ECA(Export C
국내 대표 친환경·에너지컨설팅기업인 에코시안(대표 문성철)이 탄소제로(Carbon-Free) 컨설팅 추진으로 ESG 경영에 동참한다. 에코시안은 매년 2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IC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시안은 해당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남는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등의 노력을 컨설팅기업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 동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사내 혁신TFT(팀장 이상홍)를 구성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에너지절약 △폐기물 제로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친환경제품 구매 △에너지복지 등의 실천 방안을 담은 에코시안 그린에너지라이프(ECOG: Ecosian Green-Energy-Life) 지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구성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회사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COG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컨설팅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사무환경 개선과 간이BEMS 설치·운영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친환경운송 출장수단 도입 등으로 향후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LH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제2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묵)’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적극행정위원회는 주택공급, 주거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LH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으며 분기마다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확산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차 회의에서는 △공익사업 보상절차 제도개선 △장기방치 미군기지 공원화 △Every-Time 하자보수 서비스 제공 △매입임대 주택 Barrier Free 설치 △공공재개발사업 입주권 분쟁 해결 등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한 ‘지적불부합지 취득절차 개선’건은 제도규제를 개선한 사례다. 현행제도 상 지적공부와 실제면적·위치가 다른 토지가 공익사업지구의 경계에 편입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 없이는 지적측량 및 토지보상이 불가능해 공익사업 추진 시 걸림돌이 됐다. LH는 공공기관 간담회를 주도해 개선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러 공공기관을 대표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시행했다.
LX하우시스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자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지인몰(Z:IN mall, www.lxzin.com)’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이번에 새단장한 지인몰은 기존처럼 LX Z:IN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주거형태, 예산, 스타일에 따른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 추천 및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연결 서비스를 추가하며 O2O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지인몰에 접속하면 먼저 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최신 시공사례 정보와 시공가이드,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평형·공간·제품·색상별 다양한 실제 시공사례 및 시공가이드 630여건, 최신 트렌드 50여건이 등록돼있어 인테리어를 준비 중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시공사례와 트렌드를 살펴 본 후에는 스토어 메뉴를 통해 바로 지인패키지 등 나에게 딱 맞는 맞춤 인테리어 제품을 고르고 시공연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지인몰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이 선택한 제품에 대한 상세안내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시공까지 결정할 수 있도록 가까운 LX지인 인
현대건설이 사우디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K건설의 저력을 입증하고 중동붐을 재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의 파트너(건설 EPC부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들에 대한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세계 유수의 건설회사 가운데 현대건설을 포함한 소수의 기업만이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이는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행한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통해 독보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사우디 아람코가 나맷(Namaa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주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 등을 제공받는 ‘독점협상대상자 지위 확보’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사우디 현지 협력사 RTCC(Al Rashid Trading & Contracting Co.,)와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우디 다란(Dhahran)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 알가와홀(Al Ghawar Hall)에서 윤영준 현대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5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섬유재활용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영진 에코프렌즈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고 있는 PVC(Poly-Vinyl Chloride) 안전망을 친환경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기존 PVC 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로써 전량 폐기해야 하며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화건설은 2022년 1월부터 기존 PVC 안전망을 사용금지하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PET 안전망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용 후 안전망은 수거돼 세척 및 가공을 거쳐서 칩형태의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하게 된다. 안전망 재활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의 품질향상을 달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조달청이 지난 2020년 11월 개정한 ‘롤업셰이드 표준규격서’가 건물에너지 절감성능을 인정받은 신소재 제품의 시장진입을 차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방향성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지속적인 개선요청에 대응하지 않고 경직된 자세를 보이는 데다 정부조달마스협회(이하 MAS협회)를 전면에 내세워 행정심판제도를 회피하는 등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비판이 제기된다. 조달청의 롤업셰이드 표준규격서 상 재질성능시험 항목은 인장강도(정상상태에서 잡아당기는 힘을 견디는 성능)를 89N 이상, 인열강도(일부 절개된 부위에서 잡아당기는 힘을 견디는 성능)를 6.7N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구조적인 소재특성을 감안해 기존에는 면제됐던 필름재질의 인열강도시험이 이번 개정안에서 강제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직물(섬유) 재질의 블라인드 외에는 롤업셰이드 품목으로 조달시장 참여가 원천적으로 배제된다. 직물과 달리 필름재질의 경우 자연적으로 제품이 찢어지거나 마모돼 절개부위가 발생하는 경우가 사실상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날카로운 기구로 절개면을 만들어 잡아당기는 형태의 시험을 받도록 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업계의 한
그린리모델링(GR) 인식확산 및 사업체감도 향상과 GR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제2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설비공학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주최하며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5개권역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플랫폼이 주관하는 이번 GR챌린지는 참신한 발상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함으로써 국민이 참여하는 GR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행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GR챌린지는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 1~3학년) △포스터그리기(초등부 4~6학년) △UCC제작(일반부)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대학 및 대학원생) △캐릭터 디자인(만 13세 이상 국민)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시설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GR챌린지는 오는 7월29일까지 공고 및 접수받으며 그린리모델링챌린지 공식 홈페이지(https://greenremodeling.re.kr/)를 통해 접수한다. 작품제출은 8월1~5일로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8월9~12일까지이며 권역별로 시행돼 참가부문별
LH는 7월1일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공동주택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 플랫폼인 ‘LH 에너지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입주민의 에너지복지 확대방안과 공동주택 분산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에너지신산업 모델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LH 에너지통합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에너지자원 데이터를 통계‧분석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입주민의 합리적 에너지소비 유도와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이날 △LH 에너지통합플랫폼 △에너지복지 서비스 등 공동주택 에너지신산업 구축을 위한 인프라 설비(AMI 등)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공간에서는 공동주택 실시간 에너지 생산·소비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하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새정부의 건축물분야 제로에너지 정책방향과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평옥 LH 공공주택전기처 에너지사업부장은 LH 에너지통합플랫폼 및 공동주택 분산
세계적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인 MCE 2022(2022 Mostra Convegno Expocomfort)가 지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밀라노(Fieramilano)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으로 4년만에 개최됐지만 명성에 비해 규모나 내용측면에서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온다. 칠벤타(Chillventa), ISH(International trade fair especially for Sanitation and Heating technology), 중국 제냉전 등과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꼽히는 MCE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배관, 위생, 피팅분야 전문 전시회로 유럽 최대규모의 기계설비 박람회다.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한 세계적 트렌드,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바이어와 생산자의 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전 세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MCE의 관계자는 “MCE는 HVAC&R,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성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라며 “상업, 산업 및 주거지역의 스마트빌딩에서 쾌적한 생활을 위한 플랜트 및 시스템의 생산자, 설계자, 설치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중립 이행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의무대상을 연면적 500㎡ 이상,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7월1일부터 8월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요구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설비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건물의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ZEB 성능수준을 규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ZEB인증제를 도입하고 ZEB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ZEB 인증제는 건축물의 5대 에너지(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건물에너지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5등급(최저)에서 1등급(최고)까지 총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국토부는 고성능 녹색건축물인 ZEB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민간부문까지 ZEB을 확산하는 내용을 담은 ‘ZEB 의무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 이상에 대해 시행됐던 ZEB인증 의무화를 내년 1월부터는 연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시스템 시공품질을 향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ALL바른 환기설비 설치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6월30일 밝혔다. ALL바른 환기설비 설치교육은 힘펠이 34년간 축적해온 환기시스템 설치 및 시공에 관한 노하우를 전국 대리점에게 전달해 이들이 현장에서 적용함으로써 환기시스템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치교육에서는 힘펠 주요 환기가전들의 특징과 설치시공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단독·전원주택, 상가주택, 다가구주택 등 주택유형별로 환기가전 설치 시 고려해야할 사항을 확인하는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환기업계에서는 최초로 최고 기술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명장제도 1호에 선정된 바 있는 이성옥 명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 힘펠의 관계자는 “환기시스템의 시공품질은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설치시공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기시스템 시공능력 향상과 품질고도화에 힘써 대리점 및 고객만족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펠은 전국 약 200여개의 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