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세대 내 밀폐된 공간에서의 결로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에 대한 결로방지 세부기준을 마련해 16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하고 내년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선되는 세부내용은 △붙박이장, 드레스룸을 가급적 외벽에 면하지 않도록 하거나 배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결로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발생된 결로를 환기 통해 제거 △붙박이장, 드레스룸에도 난방설비 설치해 결로발생 가능성 줄임 △열교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결로차단 위해 열교방지용 단열재를 가구 폭까지 확대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입주민이 주거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생활 중에 겪는 하자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음관련 기준을 개선해 정숙한 주거생활 환경을 조성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소화불량, 정서불안, 스트레스 등 생리적·심리적 증상 등을 줄여 입주민간 다툼과 분쟁을 없애며 결로, 새집증후군,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이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입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등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일궈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세계최대규모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인 EU Horizon 2020에 정부출연연으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Horizon2020은 EU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약 800억유로를 투입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이다. 원천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10여개 정도의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U Horizon 2020에서는 DESTRESS(Demonstration of soft stimulation treatments of geothermal reservoirs) 프로젝트에 2500만 유로를 투자해 비화산지대에서의 지열발전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유럽 각국은 기후변화, 에너지자원 고갈 등으로 새로운 청정에너지를 찾고 있으며 화산이 아닌 비화산 지역에서의 지열발전 기술을 주요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김광염 KICT 지반연구소의 박사 팀은 아시아 최초의 지열발전 실증연구사업인 포항 지열발전사업 등의 참여경험과 세계 최고수준의 X-ray 단층촬영(CT) 분석기술을 통해 EU Horizon 2020의 지열발전 기술 프로젝트인 DESTRESS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14일 인천송도에서 이란 도시도로개발부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는 모센 네리만 이란 도시도로개발부 차관과 마흐무드 미리안(Mahmoud Mirian) Iran New Town Company 부사장이 참석해 KICT의 긴밀한 기술협력을 당부했다. 이란은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제제재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토부 및 건설업계에서는 건설분야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UN-Habitat 국제회의 역시 이란 국내 현황을 소개하고 국가간 협력을 위한 협의차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에서는 종합적인 도시개발 체계 마련과 계획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태식 KICT 원장은 “선진국과 다른 방식의 호혜적 기술협력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및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정부출연연인 KICT의 역할”이라며 “각국의 인프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건설 및 개발부처 장관들과의 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ICT는 건설산업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두바이 및 쿠웨이트 등에 건설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개도국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5 이웃초청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평택동방학교 등 사회복지단체, 에너지바우처 담당 공무원, 용인시민, 에너지투모로우 참가학생 등 약 1,500여명이 초청돼 공단 임직원이 준비한 에너지나눔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新사회공헌활동 전략인 Energy NEST를 소개했다. 이 전략은 ‘함께 하고 먼저 찾아가며 협업과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의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전략을 통해 향후 사회공헌활동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웃초정 송년음악회’를 사회공헌활동 연간 마무리 행사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내년부터는 에너지바우처 유공자 포상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우리가 가진 것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과정을 통해 감사하는 태도를 배우고 따뜻함이라는 마음의 선물을 받게되는 긍정적인 활동이다”라며 “향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장관 윤상직)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한 규제프리존 제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규제프리존 제도는 전국 단위에 도입하기 어려운 산업맞춤형의 과감한 규제완화를 일정 지역에 한정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시·도별로 선정된 2개씩의 지역전략산업이다. 단 세종시는 인구와 산업현황 등을 고려해 1개의 전략산업을 선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각 시·도 별로 지역전략사업을 2개씩 선정했다. △부산, 해양관광·사물인터넷(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 △대구, 자율주행자동차·IoT 기반 웰니스산업 △광주, 친환경자동차(수소융합스테이션)·에너지신산업(전력 변환 및 저장) △대전, 첨단센서·유전자의학 △울산, 친환경자동차(부생수소 활용)·3D 프린팅 △세종, 에너지 IoT △강원, 스마트 헬스케어·관광 △충남, 태양광·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 △충북, 바이오의약·화장품 △전남, 에너지신산업(전력SI, 화학소재 포함)·드론 △전북, 탄소산업·농생명 △경남, 지능형 기계·항공산업(항공부품인증) △경북, 스마트기기·타이타늄 △제주, 스마트관광·전기차인프라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6일 광주에서 에너지밸리 조성 원년인 2015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기업대표를 초청해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에게 투자감사와 성공을 기원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모습 조망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희집 서울대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 홍준희 가천대 교수가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투자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과 향후 에너지신산업이 펼칠 미래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서 미래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에너지밸리 조성의 주역들인 투자기업과 지자체, 에너지전문가, 한전 등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이 곧 투자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에너지밸리 조성 주체가 상생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척박한 여건에서 출발한 에너지밸리 조성이
△장동원 홍보실장 △이병식 전력시장처장 △조철 경영개선처장 △김종수 재무처장 △김응태 인사처장 △진영상 노무처장 △김헌태 보안관리처장 △권태호 자재처장 △김성윤 자산관리처장 △권기보 영업처장 △권오득 배전운영처장 △허용호 상생협력처장 △김명기 민원대책처장 △김용덕 안전관리처장 △김홍균 기술기획처장 △정금영 품질경영처장 △박재호 신송전사업처장 △강헌규 해외사업운영처장 △이조형 해외발전기술처장 △김갑순 해외원전금융처장 △이호평 서울지역본부장 △김회천 남서울지역본부장 △김홍래 인천지역본부장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 △송관식 강원지역본부장 △박두재 충북지역본부장 △최익수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락현 전북지역본부장 △고현욱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하희봉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고원근 경남지역본부장 △정은호 경제경영연구원장 △최상철 업무지원처장 △이강세 정보기술처장 △노일래 설비진단처장 △안광석 전력기반센터장 △문봉수 경인건설처장 △양현식 중부건설처장 △박재호 남부건설처장 △고재한 필리핀일리한현지법인장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서울 장위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및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아산 중앙도서관을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제로에너지 기술실증과 민간벤치마킹이 가능한 선도모델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된 ‘제로에너지 빌딩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6월 송도 공동주택에 이어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8층 이상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아산 중앙도서관을 7층 이하 저층형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장위 주택재개발 사업은 2,800여 세대의 초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고성능 창호・건물외피, 단지용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대규모 단지에서 경제적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해 최고 수준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시범사업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지원, 용적률 15%상향 및 세제감면 등 포괄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를 통해 설계검토, 컨설팅, 기술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0일 건설회관에서 ‘건축물정보개방과 민간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3.0 정책의 핵심인 공공데이터 민간개방과 관련하여 정부관계자, 전문가, 실제 이용자인 기업 및 학생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국토부는 지난 2월에 개방한 건축물정보를 민간이 활용해 신산업 창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사례의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포럼은 2개 세션으로 진행돼 제1세션은 국토부가 건축물정보 민간개방 정책추진 경과 및 성과를 보고하고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에서는 10개 모델을 선정해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7편을 포함해 10편 모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표창했다. 제2세션에서는 공모전 수상작의 사례발표에 이어 ‘정부 3.0 민간개방 및 건축물정보 민간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축물정보 민간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추진 방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건축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The Future of National Urban Policy - Towards Smarter and Greener Cities’를 주제로 인천에서 12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UN-Habitat, OECD 등 국제기구와 32개국 정부대표 및 도시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한다. 20년 주기로 개최되는 UN정상회의인 Habitat III 준비에 앞서 1996년 Habitat II에서 합의한 도시·주택정책 추진성과를 논의하고 기후변화대응과 스마트그린시티 등 미래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가진다. 14~15일 양일간에 이어지는 세미나와 함께 16일에는 OCED주관으로 Habitat III 정책전문가 회의가 진행되고 이어 17~18일에는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청계천, 판교·동탄신도시, 세종시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발전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선진국과 달리 도시화가 진행 중인 개도국에는 도시빈민, 환경문제 등 여전히 많은 도시문제가 존재한다”라며 “특히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형재난,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의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센터장 박원규)가 1월26일부터 28일까지 ‘에너지시스템 최적설계 이론 및 실습’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OptiSLang을 활용한 최적설계기법 및 실습에 대해서 소개하고 최적설계가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기업체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좌의 주요내용은 △최적설계 기본개념 및 이론 △DOE를 이용한 파라미터 설계 △optiSLang 기능 △메타모델링 △Ansys Mechanical·CFD·CFX·FLuent와 optiSLang과의 연결 등이 있다. OptiSLang은 CAE기반의 최적화 해석 및 확률적 분석프로그램으로써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사용방법과 해석의 흐름 등 CAE-기반 최적화 툴이다. 다수의 CAE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소한의 시뮬레이션 횟수로 제품개발에 대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기존 Fluent 등의 전산유체 해석 프로그램과 연동해 최적화가 가능하다. 최근 3차원 CAD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설계 대상물의 물리적 특성을 시뮬레이션으로 평가해 설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Fluent, STAR-CD 등 CAE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제품개발 기간을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 KEEI: 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은 최근 소비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변화 요인분석’ 수시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64쪽 분량의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변화 요인분석’ 수시연구보고서는 △제1장 서론 △제2장 산업용 도시가스 소비현황 △제3장은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변화 요인분석 △제4장은 결론으로 구성됐다. 증가일로에 있던 국내 도시가스 소비가 2014년에는 산업용과 가정·상업용 소비가 모두 감소하며 국내 도입 이래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변화 요인분석’에서는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분석했다. 또한 간단한 계량분석을 통해 주요 요인들이 최근의 산업용 도시가스 소비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산업용 도시가스 소비급변에 대응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연구를 했다.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변화 요인분석’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eei.re.
△박도선 관리본부장△배성환 영업본부장△박권식 협력안전본부장△하봉수 해외사업본부장△심유종 인재개발원장△김동섭 전력연구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8일 성남 수정노인복지관과 정부3.0기관간 협업을 통해 관내 에너지복지요금 신청대행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대행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행복국가 건설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따라서 관내 사회적 배려대상자 중 복지요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현행 복지요금신청을 위해 수혜대상자가 직접 온라인이나 팩스, 방문 등 신청절차의 불편함이 있어 이로 인해 대상자임에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지역난방공사는 신청절차의 불편으로 생길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활용해 미신청자를 발굴·지원하는 업무협의를 마치고 에너지복지요금 신청대행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을 방문하는 생활관리사들이 복지요금신청서를 지참해 방문세대 대상자의 미신청 여부확인 및 신청대행을 진행하며 활동지역에 거주하는 다른 취약계층에게도 에너지복지요금 제도를 홍보하고 대상자의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에너지복지요금신청 대행서비스 협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본사이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기념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본사에서 ‘빛가람 1년, 새로운 100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빛가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 시장과 자매결연마을 이장 대표 등 인근주민을 초청해 기념식수와 2115년 12월1일에 개봉하는 타임캡슐 봉인식, 축하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기념식 전 ‘빛가람 1주년 기념 대토론회’에서 ‘한국전력 새시대, 새 백년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김진우 연세대 교수, 우범기 광주광역시 부시장 등 사회 초청인사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KEPCO의 도전과 미래’, ‘에너지신산업과 한전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1층 로비에서 ‘경영성과 전시회’와 ‘빛가람 1년과 에너지의 미래’ 사진·디자인 전시회, ‘KEPCO Global Energy Belt Fair(박람회)’를 열었다. 경영성과 전시회에서는 사업 추진실적, 에너지신사업과 해외사업 추진현황 등 대외 경영평가 성과 등을 전시했다. 사진·디자인 전시회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전력산업분야 ‘2015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사업’으로 전국 46개 대학의 70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결정해 지난 2일 대구 한전전력연구원에서 ‘기초연구개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력산업 기초연구사업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 등 전국 대학의 기초연구개발과제 수행 교수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번 ‘2015년 전력산업 기초연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공모했다. 그 결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신재생전원 연계 ESS 최적모델 개발’, ‘전기차 충전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처리’ 등 서울대와 전남대를 포함한 46개 대학의 기초연구과제 70개를 선정했다. 향후 2년에 걸쳐 총 68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기초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력산업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할 목적으로 기초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전력산업기초연구사업’을 2012년에 처음 시행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71개 대학 154개 과제에 총 126억원을 지원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