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협회장 신동호)는 지난 2일 에너지절감을 위한 BEMS기술교육 세미나를 BEMS협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기술교육 세미나는 2015년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사업’ 스마트 신산업 시범SC사업의 일환으로‘에너지절감을 위한 BEMS기술’ 교육세미나를 통해 관련업체와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해 정보공유 및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BEMS협회는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진행함으로써 BEMS관련 기술소개 등을 통해 BEMS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세미나는 △송성범 벨리모서울(주) 부장의 ‘냉난방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위한 에너지밸브 신기술’ △박태동 3R Technology 대표의 ‘BEMS 및 히트펌프를 활용한 건물에너지절감 방안’ △주남규 (주)대륙 차장의 ‘BEMS 구축을 위한 전기에너지관리 시스템’ △김수범 (주)크리터스 대표의 ‘광자공명을 이용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소개’로 구성됐다. 송성범 부장은 냉난방장비 운전 시 에너지사용량절감을 위해 장비효율을 개선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장비와 가까울수록 차압·유속이 높아져 과잉유량으로 공급되는 현상이 나타나 건물의 에너지효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016년 에너지관련 기술인력 양성교육 위탁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에너지관련기술인력 양성교육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9조 규정 검사대상기기 중 일정규모 이하의 소용량 보일러, 압력용기 및 가스용 보일러 조종 희망자에게 소정의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인정검사대상기기 조종자 양성교육은 △에너지절약 정책방향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및 검사기준 해설 △열관리 기초 △연료 및 연소관리 △에너지절약기법 및 사례 △보일러 및 압력용기 구조 및 취급관리 △안전관리 및 사고사례 △현장 실무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가스용보일러 조종자 양성교육은 △가스관련 법규 및 정책해설 △가스개론 및 특성 △가스설비 및 취급관리 △사고분석 및 안전관리 △현장실무실습 등으로 구성된다.에너지관련 기술인력 양성교육 위탁기관 신청은 에너지관련기술 인력양성교육과 관련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자로 선택기준은 △에너지관련 기관, 단체, 기업, 연구소, 학회 등으로 정부로부터 위임 또는 위탁을 받아 에너지분야의 교육경험 또는 능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에 에너지관련 양성교육 또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2일 일산본원에서 하마드 알 만수르 아랍에미리트 통신규제위원회(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 및 무하메드 스페이스 센터(MBRSC) 이사장과 패시브 하우스 건축기술 추가 수출 방안을 논의한다.이번에 방한한 하마드 알 만수르 이사장은 두바이 지역 제로에너지하우스 건축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자로서 KICT에서 교육중인 MBRSC연구자를 격려하고 추가 기술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MBRSC는 두바이 지역에 제로에너지하우스 건립을 위한 기반구축에 착수하고KICT에 제반사항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요청한 바 있다.KICT는 지난해 9월 두바이 현지에서 MBRSC와 재로에너지하우스 건물설계, 건축기술 시험·인증, 교육훈련과 관련한 기술협력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KICT는 1차적으로 두바이 현지상황을 고려한 시험인증분야의 4단계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2월25일부터 2주간 MBRSC 소속 연구자 4인이 KICT에서 유료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이태식 KICT 원장은 “하마드 알 만수르 이사장의 방한과 KICT 방문은 한국의 패시브하우스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추가적인 기술도입에 대한 아랍에미리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은 지난달29일 통합배관시스템과 세대급탕열교환기 방식에 관한 특허권을 무상 허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허여는 구내 지역난방 통합배관시스템 시장확대를 통한 건축설비분야의 활성화 및 지역난방 사용자의 편익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총 3개의 특허권에 대해 1건에 대해 일반 공개하고 2건은 무상허여로 시행된다. 관련 특허는‘공동주택 및 건물의 통합배관시스템’,‘난방과 급탕사용량에 따라 비례제어가 가능한 지역난방용 3방향 난방급탕 차압조절밸브’,‘세대용 급탕열교환기 설비를 구비하는 공동주택 난방급탕통합시스템’이다. 관련 특허의 신청 자격은 설비 제조기반 시설을 보유한 국내기업(국내지분 51%)으로서 향후 2년 내 무상허여 특허를 활용한 상용제품 제조 계획을 가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19일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허여하며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업체의 서류심사 혹은 실사 및 대상업체 조건 확인 후 개별통보하며 향후 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추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https://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운영과 관련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운영규정’ 전문개정(안)을 지난 28일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시행규칙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준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또한 건축물에너지 평가사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국가자격으로 전환됨에 따라 업무수행을 위한 실무수습기간이 필요해 실무교육을 받도록 세부 운영절차 마련 등 인증운영 규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인증신청 단위 개정 △창호성능 인정방법 개정 △인증결과 검사 위탁 근거 및 절차 신설 △운영비용 납부절차 및 산출기준 개정 △인증기관 관리, 감독 기능 강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실무수습 운영절차 신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등 인력관리 절차 신설 △기술위원회 운영 신설 등이다. 인증신청 단위가 주거공간의 최소도입외기량이 기존 1.6m³/(h·m²)에서 개정 후 1.1m³/(h·m²)로 변경된다. 창호성능 인정방법은 기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신고확인서’와 창호 성능확인서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KICT)과 호주연방과학원(CSIRO)은 29일 호주현지에서 해수담수화 및 하수 재이용분야의 국제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CSIRO는 호주의 과학분야를 총괄하는 정부기구로서 전자, 토목, 생명 등 과학 전 분야에 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기관은 특히 도시 물순환, 상하수 처리, 물재이용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KICT는 호주의 친환경 모범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KICT는 이번 MOU를 계기로 공동연구는 물론 호주 전문가의 국내 파견을 통한 기술전수와 국내 연구자 파견 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 기술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구체적인 성과를 위해 양 기관 연구자를 상호 파견하고 국제세미나 및 실무협의를 통해 상호간 연구현황을 파악하고 공동연구 관심사를 도출한 바 있다. 또한 KICT는 CSIRO와의 연구협력을 계기로 호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도시 프로젝트 참여를 목전에 두고 있다.호주의 수도인 캔버라는 유입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로 인해 인근에 새로운 주거단지 건설을 계획해 왔으며 호주정부는 CSIRO의 관련 계획을 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집수리)을 유치해 임대주택 난방취약가구 4,600여세대의 창호교체 등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내벽 단열공사와 노후된 창호 및 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SH공사는 이를 통해 서울시의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 종합계획에서 표방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이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3%(주거급여대상가구) 및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로서 다가구주택 434세대 및 노원구 중계3단지 등 영구임대아파트 17개 단지 4,232세대로 현재 전체 물량의 20%인 846세대는 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3,386세대도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지역소재 사회적기업이 공사를 맡고 해당 아파트 입주민을 채용해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일자리를 나누고 저소득층의 생활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SH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주택분야에서 저소비형 에너지 건물을 확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일환으로 추진한 시범사업인 경남 거창 송정지구 단독주택이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신축건물을 제로에너지빌딩으로 건축하려는 목표로 에너지 설계기준 강화 및 상용화를 위한 RD를 추진 중이며 단계별 시범사업 시행으로 사업모델을 마련해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 단독주택은 단열성능 강화, 전열교환기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으로 건물의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한으로 줄여 에너지효율등급 두 번째 단계인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보통 일반주택이 에너지효율 3등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등급주택은 에너지소요량을 약 6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공단은 단독주택분야에서 용적률 완화, 세재감면 등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제도의 자발적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인증 대상 건물을 모든 건물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했다. 이번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1++등급으로 획득함에 따라 인증활성화 및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건축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2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와 전기차분야와 스마트시티(Smart City) 및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과 관련해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및 타운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투자, 에너지밸리 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 스마트시티 및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 협력은 신재생에너지, ESS, 지능형계량인프라 등 첨단전력과 ICT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데 투자한다.에너지밸리 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구축 협력은 전기차 충전소 탐색 및 자동주차, 자율 충방전 프로그램 개발 등 에너지밸리 내 전기차 자율주행 앱 개발 및 기반구축에 투자한다. 양사가 구축한 전기차 충전인프라는 공동으로 사용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관련사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해 2020년까지 한전 3,000억원, SKT 2,000억원으로 총 5,
산업자원통상부(장관 주형환)은 연두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전력분야 10大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28일에 밝혔다. 전력분야 10大 프로젝트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이 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키우고 확대되는 시장에 차별없이 접근하며 국내사업 운영 이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기업 및 대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도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종합적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방안을 담았다. 전력분야 10大 프로젝트는 △에너지산업 금융지원‧민간 에너지신산업 투자유도 위한 한전의 2조원 규모의 모펀드 조성 △‘KEPCO 에너지솔루션’을 설립‧중소 LED와 스마트미터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3,000억원 규모 ESCO사업 추진 △진입규제 상반기 정비추진 △에너지산업 전반 규제 전수조사 △전기차 충전사업자 영업형태에 따라 유리한 요금제나 전력구매방법 선택허용 등이다. 한전의 2조원 규모 모펀드 조성의 내용은 송배전망과 판매사업을 독점한 한전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전력산업과 전력망에 수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사모펀드(PEF) 등의 투자가 중요하고 민간과 한전의 공동투자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펀드가 시급한 실정이다.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창업‧육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KICT)은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일산본원에서 무하메드 스페이스 센터(MBRSC) 소속 연구원을 대상으로 패시브하우스 건축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 9월 두바이 현지에서 KICT와 MBRSC간 체결됐던 건축기술 수출협력 MOU의 후속조치다. MBRSC는 두바이지역에 제로에너지하우스 건립을 위한 기반구축에 착수하고 KICT에 제반사항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요청한 바 있다. KICT는 두바이 현지에서 MBRSC와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물설계, 건축기술 시험‧인증, 교육‧훈련과 관련한 기술협력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 두바이 현지상황을 고려한 4단계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이번 교육은 패시브 건축기술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1단계 초급과정으로 2주 동안 MBRSC 소속 연구자 4인이 참여하게 됐다. MBRSC는 이번 교육에 7만5,000달러를 지급하며 이후 단계별 교육은 별도의 추가비용을 협의해 지급하기로 했다. 향후 이뤄질 4단계 교육을 통해 최종적으로 두바이 현지에 패시브하우스 기술의 시험‧인증 인프라‧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U 등에서 제로에너지하우스 건축을 의무화하는 2020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에너지의 주요현안을 주제로 시민·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고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서울에너지포럼’을 매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포럼’은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시민거버넌스 협력체인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이다.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나 대학생, 에너지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energy.seoul.go.kr)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http://climateaction.re.kr)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될 ‘서울에너지포럼’ 대장정은 1월26일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재형 고려대 교수와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파리기후협약의 주요내용과 정책방향 등을 발표하고 이어서 환경·에너지관련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2회 포럼은 2월23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예정이며 현재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시범지역에 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부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13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공고를 시작해 공고일정을 작년대비 약 2개월 정도 앞당김으로써 국민들의 신재생설비 설치에 대한 요구를 보다 앞서 충족시킬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태양광·태양열에너지 등의 설비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며 주택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주택지원사업의 올해 사업예산은 424억원으로△태양광에 102억원△태양열에 50억원△지열에 68억원△소형풍력에 3억원△연료전지에 31억원을 지원한다. 동일 최소행정구역단위(리,동)에 있는 마을 10가구 이상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마을단위지원의 경우 약 117억원을 지원하며올해부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태양광으로 30억원을 별도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지원사업은 2차에 걸쳐 지원접수를 받고 있으며 1차는 1월25일부터 2월5일, 2차는 3월21부터 4월8일까지며 태양광 공동주택은 4월6일부터 4월8일까지 접수받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저탄소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주택 280여가구를 대상으로 총 4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의 자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여야 하며 정부의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승인을 받은 자에 한해 인천 소재 1가구당 한 가지의 에너지원 설치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1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마감된다. 이번 주택지원사업은 개별단위와 마을단위로 구분해 지원하는데 개별단위 지원은 정부에서 인증한 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에너지공단과 인천시, 그리고 군·구에 각각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마을단위(빌리지) 지원은 각 군·구 담당부서에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시와 에너지공단에서 추천한 후 선정된 마을에 한해 시비 보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22일 전력그룹사 사장단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 유기적 협조체제 방안 및 에너지신산업 추진 등 전력그룹 경영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총 11명의 전력그룹사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올 겨울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상 한파에 따른 배전, 송변전, 발전 등의 전력설비 점검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전력그룹이 부여받은 기본사명임을 명심하고 전력그룹사 공조제체를 더욱 강화해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는 새로 선임된 동서·남부·중부발전 사장들도 모두 참석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추진 등 전력그룹 경영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에너지신산업 비즈니
산업자원통상부(장관 주형환)은 지난 19일 11시 전력수요 8,212만kW를 기록해 2014년 겨울에 기록한 최대전력수요 8,015만kW를 197만kW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대전력수요는 그간 엘리노 현상에 따른 온화한 날씨가 지속됐으나 이번 주 들어 바람을 동반한 대륙성 고기압 확장으로 전국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발생해 난방용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위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력수요 급증 및 이번에 발생한 한울원전 1호기 정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설비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기 수립된 추가 수급대책의 차질없는 운영 등으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