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7일에 SOC 건설기술 노하우를 쿠웨이트 정부에 이전하는 ‘쿠웨이트 Offset Program’ 수행을 위한 합의각서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 KICT는 2015년 건설산업혁신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건설기업의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패시브하우스 건축기술의 UAE 진출에 이은 두 번째 성과를 거두게 됐다. 쿠웨이트 Offset Program은 쿠웨이트 정부가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외국기업에 부여되는 의무사항으로 주로 기술 이전, 교육훈련 및 고용 창출과 같은 형식의 반대 급부를 요구하는 제도다. 현재 한국건설사들은 총 연장 48km로 완공 시 세계 최장 교량으로 기록되는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GS건설은 이 프로젝트 중 총 연장 12.43Km 공사비 6,041억원의 도하링크 구간 교량공사를 수주했으며 2015년 4월부터 KICT와 함께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와 Offset Program에 대해 협의해왔다. KICT는 지난해 9월 이태식원장이 현지에 방문해 아와테프 알구나임(Awtef S AI-Ghunaim)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차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공공 및 가정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희망 마을을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3농 혁신과 연계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도내 30~300세대 이내의 농어촌 마을 중 주민공동협의체가 조직돼 있고 참여의지가 높은 곳이다. 또한 마을공동 이용시설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지열 등 대체에너지 시설설치가 가능하거나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감 시설설치가 요구되는 마을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에는 대체에너지 발전 시설과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감 시설 설치비, 에너지 절약 실천과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비롯한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활동에 따른 운영비 등 마을 한 곳당 모두 7,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희망 마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후 시장·군수 추천서를 첨부해 3월11일까지 충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충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2015년도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순위를 평가한 결과 조사대상 19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발표된 국가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종합평가는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와 건설기업 역량평가 2개의 세부평가 지표로 구성된다. 국가별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는 건설시장 안정성‧건설제도‧인프라 등의 3개 평가지표들로 구성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가의 총체적 능력을 나타낸다. 국가별 건설기업 연락평가는 시공‧설계‧가격경쟁력 등 3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돼 건설기업의 경영능력과 성과를 나타낸다. 평가대상 국가는 매년 발표되는 ENR지의 △2014년 세계 250대 건설기업 △225대 설계사(국가 수는 19개) △Global Insight △세계경제포럼(WEF) △국제투명성기구 △국제신용평가기관 △통계청 △Global Construction Cost and Reference Book 등을 활용해 선정했다.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 종합평가 결과 미국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중국과 한국은 2014년대비 각각 한 단계 상승한 2위와 7위를 차지했다. 세부평가지표를 살펴보면 국가별 건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지난 3일 2016년도 제1차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이번 공고는 해외와 에너지기술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선진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에너지기술경쟁력 제고와 에너지신시장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다.신규지원대상과제는 선진기술획득 공동 RD, 해외시장진출 공동 RD로 나눠 자유공모로 진행된다.선진기술획득 및 해외시장 진출 공동 RD는 △효율향상(건물효율, 히트펌프, 청정연료, 에너지신산업 등) △온실가스처리 △에너지저장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태양열, 지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전력(스마트그리드, 수화력발전) △원자력(원전계통, 원전안전)이 지원대상이며 과제별로 연간 7억원 내외로 지원한다.단일과제로 구성돼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과제 사업비는 정부출연금과 민간부담금(현금 및 현물)으로 구성한다.과제 신청대상은 주관기관으로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연구조합, 사업자 단체 등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기업일 경우 접수마감일 현재 법인사업자여야 하며 평가위원회 이전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기관은 주관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설계·시공·사후관리 경험이 많은 LH로 이관됐다.정부 녹색건축 정책의 차질없는 수행으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공사의 공적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지어진 건축물은 약 691만동이며 그 중 20년이상 노후화된 건축물은 약 384만동에 이르고 있다. 오래된 건축물은 대부분 단열이 잘 안되고 에너지낭비가 심해 건축물의 효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낡고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하는 LH는 풍부한 인력과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우리나라 녹색건축의 기대주로 올라섰다.LH그린리모델링센터 센터장인 우윤식 센터장을 만나 우리나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LH로 이관된 배경은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1일자로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를 맡게 됐다. 지난해 5월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맡았던 그린리모델링사업을 건축물 리모델링관련 전문기술과 사업 수행경험이 풍부한 LH로 이관했다.임대아파트 개보수 공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LH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
전 세계 255개국에서 산업용 전자 및 자동화기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Emerson)은 1890년 미국 St.Louis에 설립된 이래 통신, 산업자동화, 기상·기후 테크놀로지, 산업용 전자기기,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등 8개 사업분야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전 세계 12만7,000여명의 직원 및 240여개의 제조 사업체를 통해 글로벌 매출 245억달러 달성이라는 결과를 낳았으며 2014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미국 내 전자산업분야에서 1위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지난 2015년은 에머슨이 설립된 지 125번째 맞은 해였다. 에머슨의 회장 겸 CEO인 DAVIDN.FARR은 “우리는 이 시대 중요한 기술분야의 리더이자 혁신가로서 125년 동안 만들어 낸 성과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에머슨이 걸어온 길은 가치 있는 도전과 업적을 창조하는 여정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머슨은 주요 사업분야를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네트워크 파워, 클라이메이트 테크놀로지, 커머셜레지던셜 솔루션 등 5개로 나
세계는 지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나라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방향은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으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곳저곳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 에너지사용량의 21%를 차지하는 건물부분에서도 마찬가지다.그 핵심에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가 포함되며 BEMS를 이용해 신축건물과 기존건물의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정부, 기업 그리고 협·단체 등에서 BEMS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BEMS는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인 조명,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콘센트 등에 센서 및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통신망으로 연계해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에너지사용정보를 최적화 분석 S/W를 통해 가정 효율적인 관리방안으로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BEMS시장은 2020년까지 해마다 15%씩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2020년 5,000억원 정도로 예측 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1973년 오일쇼크(Oil Shock) 이래 에너지관련법과 기준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건물에너지절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
"BEMS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활용해건물 유형별·설비별 효율지표, 에너지사용패턴 등관련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제공할 계획이다"매년 거듭되는 에너지위기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위주의 정책에서 수요를 줄이는 수요관리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건물부문은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21%를 차지해 감축 잠재력이 높아 성능개선을 통한 에너지수요 감축에 효과적이다.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운영의 에너지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효과적인 BEMS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김의경 실장을 만나 우리나라 BEMS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얘기해봤다. ▶ 그동안 에너지공단의 BEMS관련 성과와 올해 사업목표·계획은공단은 그동안 BEMS 보급활성화를 위해 2012년, 2013년, 2015년에 걸쳐 6개의 건물에 BEMS 설치비용 50% 이내의 비용을 지원하는 BEMS설치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하나의 건물당 1억~1억5,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난해 공단 내 에너지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해 BEMS연계건물의 데이터분석과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에너지데이터는 에너지원별 사용량뿐만 아니라 용도별·기기별·시간대별 등 수요처에서 발생하
“BEMS 공사실적이 있는 기업들이BEMS 공사실적 증명에 대한 신뢰성,공공성 확보를 위해 BEMS 공사실적 증명제도를연구·추진할 계획이다”(사)한국BEMS협회는 ‘건축물의 녹색화·효율화·지능화’를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건물과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건물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설립됐다. 건물에너지 효율화 산업을 고부가가치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및 국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하고자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회원사로는 삼성전자, KT, SKT, LG전자 등 에너지관련 국내 대기업 및 우수 강소기업 등 가전, 통신, 건설, SI/NI 전문기업 등 약 50여개 회원사가 활동을 하고 있다.BEMS 협회는 △에너지관리기술의 표준화 △인증제도 연구 및 테스트·실증 △BEMS 공사실적 증명제도 연구 및 운영 △인력양성 △정부정책 활성화 연구 △BEMS협의체 및 BEMS 전문가협의회 운영 등 에너지관리시스템 관련 산업의 블루오션 시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BEMS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입장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박병훈 (사)한국BEMS협회 사
"건축물의 형태가 매우 다양해특성에 맞도록 표준화된능동형 에너지절감 솔루션을더욱 보완할 예정이다"국내 BEMS 주요기업인 ㈜나라컨트롤은 1985년에 창립돼 빌딩자동화와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BAS 제어장치와 통합기술을 개발해 △BAS △IBS △터널제어시스템 △에너지절약사업(ESCO) 등 자동제어 관련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나라컨트롤의 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은 자체 개발된 N-BEMS를 적용해 냉난방설비 에너지사용량에서 각각 18% 및 20~23% 절감으로 전체에너지 사용량에서는 각각 6.8%와 14.8%의 절감효과를 가져왔다.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위해 건물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그 핵심에는 BEMS가 포함된다.BEMS를 이용해 신축건물과 기존건물의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영덕 ㈜나라컨트롤 대표와 우리나라 BEMS에 대해 살펴봤다. ▶ 나라컨트롤 BEMS 관련기술을 소개한다면나라컨트롤의 BEMS기술인 N-BEMS는 빌딩 내 거주자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함은 물론 BEMS가 스스로 생각해 건물에너지를 절감하고 관리자에게 보다 쉽게 에너지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건물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이
"에너지관리사업은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좀 더디게 성장하고시간이 걸리더라도경쟁력이 축적될 수 있는사업을 해야 한다"다드림아이앤에스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IT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IT융합기업인상 장관상을 수상하며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에너지관리를 위해 ICT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IoT기술을 접목해 에너지절감과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쾌적성을 고려해 공기조화기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었다.2012년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이상으로 회사를 창립하게 된 김신중 다드림아이앤에스 대표를 만나 BEMS의 방향에 대해 얘기해봤다. ▶ 다드림아이앤에스 BEMS 관련기술은 Smart DDC란 삼성전자 공조기를 제어할 수 있는 Kit이다. 기존의 공조기 단순제어에서 빌딩 에너지절감과 빌딩거주자의 쾌적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능형으로 에너지관리 알고리즘이 구현돼 있는 공조기제어 제품이다.이것은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조기 시설의 핵심제어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Smart DDC는 중소형 건물의 BEMS서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공조기 제어 및 조명제어를 할 수 있다.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그린경영을 지향하며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LG전자는 빌딩에너지관련 설비와 제어시스템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설비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이미 건물 내 조명, 냉난방설비 등 에너지사용시설에 센서와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신망 연계로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이용효율을 높이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신사업 분야로 급속히 발전해왔다.LG전자가 개발한 LG BECON는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자동제어하는 기술력을 더해 사업장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인정받았다. 그결과 그린빌딩 대상 우수사례 표창을 받았으며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등 에너지절감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또한 LGBECON은 2015 IDEA AWRAD FINALIST인증과 2015 Red Dot Com-munication Award winner에 선정됐다.기업차원에서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LGBECON는 자동제어시스템이 결합돼 보다 통합된 솔루션으로 진일보한 BEMS기술을 선보였다. 최적제어로 건물에너지절감LG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신동진)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나주시의 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소외 아동들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등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전 경영진과 노조간부는 이날 소외아동을 위해 ‘나주 로컬푸드 직거래 상생장터’를 방문해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상인을 격려했다. 한전은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2주간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해 본사 및 전국 267개 사업소 2만여명의 봉사단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의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구입한 2억원 상당의 음식물, 난방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전기설비 점검 등 노력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창단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사회봉사단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삶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인천광역시와 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목재산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목재산업체가 1,500여개의 목재관련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에서 산림청과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목재산업박람회 준비·운영에 따른 상호업무협력 등을 정하는 것으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행정지원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국내외 유관기관 참여 홍보 △회의 등 부대행사 유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 청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목재산업박람회 개최가 국내 목재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1월19일부터 2월2일까지 약 2주간 열병합발전시설 및 건설지사를 대상으로 설연휴대비 경영진 현장 특별지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검점은 열성수기인 동절기 한파대비 및 설연휴기간 안정적인 에너지공급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형장을 방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특별지도점검에서 공사 화성동부지사를 직접 방문해 명절연휴 취약시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24시간 신속복구체계 운영을 강조하며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기만 지역난방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안정적인 열병합발전시설 건설을 위해 한파 속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일선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2일 서울 시청 신청사에서 곳곳에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2기에 동참하는 12개 기업의 위촉식 및 포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12개 기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물적·인적 기부와 다양한 캠페인 등의 방식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달 12일에는 ㈜바이맘, ㈜이랜드월드와 ‘따뜻한 겨울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가구에 대해 난방텐트를 설치완료했다. 올해 새로 위촉되는 에누리기업과는 태양광 나눔발전소 설립, 에너지빈곤층 대상 집수리. 직원들의 걷기 실천을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에너지공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에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12개 기업은 △(주)삼성전자 △LG유플러스 △유니클로 △(주)이랜드월드 △에너낙코리아 △(주)동양건설산업 △아이솔라에너지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주)우림매스틱공업 △(주)바이맘이다. 위촉식에 이어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하는 포럼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