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최재범)는 최근 가스기기업계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폴란드, 체코,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헝가리 등 7개 국가의 시장동향을 조사한 ‘주요 해외시장의 가스기기 관련 제도 및 동향’을 발간해 업계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95년 이후 21번째이며 조사된 국가들은 향후 가스기기 제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써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현지시장 동향 △관련법규 및 제도 △설치 및 시공 △유통구조 △A/S △제품인증관련기관 △사용가스 종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산진의 관계자는 “그동안 21회에 걸쳐 41개국의 시장을 조사해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업계가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자료조사 방법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수출유망국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2월23일 전북 군산대학교에서 ‘군산지역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이장호 군산대 총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이상일 해상풍력연구원장, 대우건설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실증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찾아 해상풍력이 군산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군산지역은 군산항과 군산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해상풍력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우수한 바람자원까지 보유하고 있어 풍력발전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자사가 개발한 사업화 모델을 바탕으로 군산지역이 해상풍력사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신설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제주감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준공했으며 현재 영월풍력발전단지를 시공 중에
스마트건축환경기술전문기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은 12월15일 사회복지법인 삼척어린이집(삼척시 소재)에서 ‘2022년도 소규모 취약시설 성능개선사업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기술원의 소규모 취약시설 성능개선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의 성능개선을 통해 에너지복지 및 사회복지 향상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기술원은 2011년 설립 초기부터 재능기부 및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성능개선사업을 2018년부터 지금까지 자체 예산 마련을 통해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삼척시청으로부터 성능개선 대상 시설물로 삼척어린이집을 추천받아 전력 사용량 증가 및 단열성능 저하로 인한 유지관리 등 사용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보일러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기술원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프로그램(CE3)’의 기술력을 통해 개선공사 전·후 대상 시설물의 에너지성능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성능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과 정량적인 에너지성능 개선 효과를 제공해 취약계층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조정훈 건물에너지기술원장은 “주거부문에 대한 에너지성능 개선은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
더키(THEKIE)는 BNB체인(바이낸스체인)이 국내 최초 주최한 ‘BNB 이노베이션 해커톤대회’에서 SBT(Soul Bound Token)을 개발해 입상했다고 밝혔다. 12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BNB체인 이노베이션 해커톤대회’에는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의 참여했다 해커톤 심사위원으로는 BNB체인과 이번 대회 스폰서인 Certik, FACTBLOCK, DWF랩스가 참여했으며 △탈중앙화로의 길(The Road towards Decentralized Society) △웹3 일상(Lifestyle in Web3) △디파이 프로토콜(DeFi Protocol)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 과제 중 최종 결과를 제출한 20개팀 중 심의를 거쳐 총 9개팀이 수상했다. 더키는 NFT 가치 하락을 막는 ‘삼사라(Samsara)’ 서비스를 제안했다. ‘삼사라(윤회)’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가치가 떨어진 또는 필요없는 NFT를 다른 NFT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랜덤박스에서 나오는 새로운 NFT를 가치가 떨어진 기존 NFT와 교환해 해당 교환 내역들이 SBT로 연동돼 유저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서비스다. 더키의 관계자는 “BNB체인에서 주최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2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앞장설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으로 중앙대, 성균관대 등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에 따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그린리모델링 인식 확산 등을 담당하는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대표기관은 중앙대, 성균관대, 강원대, 충북대, 공주대, 경북대, 동아대, 전주대 등 8개 대학교와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9곳이다. 이들 대학 및 기관은 전문인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별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기술 지원, 그린리모델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사업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역량 있는 플랫폼 대표기관들이 선정됨으로써 지역 주도의 공공 및 민간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12월20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권혁태 플랜트부문 대표(전무)와 양한용 에어퍼스트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가스 및 ESG 관련 사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 정화해 고순도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생산해내는 ASU(Air Separation Unit) 운영과 관련한 국내외 동반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탄소 저감 등 ESG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분야에 대한 검토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현재 영위 중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어퍼스트는 국내 산업용 가스 생산·공급 전문업체로, 국내 다수의 ASU플랜트 운영을 통해 생산한 산업용 가스를 국내 주요 국가 기간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및 환경플랜트분야에서 다수의 FEED/EPC사업 경험과 해외 투자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존에 GS건설이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친환경 ESG사업인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기술, 탄소포집기술과도 시너지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상훈 한화 건설부문 인프라사업부장과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찌꺼기와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일련의 처리공정을 통해 도시가스나 수소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파나시아는 바이오가스 사업 및 천연가스, 암모니아를 이용한 수소정제를 포함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장치(CCS) 등의 사업에 특화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이다. 순도 높은 수소를 정제하는 고순도 흡착분리공정(PSA),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수성가스 전이 공정(WGS) 등을 100% 국내기술로 개발 완료한 바 있으며 대전광역시 수소스테이션에 수소정제기를 설치하는 등 국내 탄소중립분야 리딩기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초 총
LH는 12월16일 ISO 인증 심사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민생활 밀착형 4개 LH 경영시스템에 대한 ISO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H는 기존의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외에도 △ISO 27001(정보보안경영)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 △ISO 50001(에너지경영) △ISO 10002(고객만족경영) 등 경영시스템에 대한 4개의 ISO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는 6개월간 준비기간 및 3개월간 ISO 심사 등 총 9개월이 소요됐다. 먼저 LH는 올해 4월 ESG 전문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를 통해 LH의 경영시스템에 대한 ESG 수준진단을 실시해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개선사항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6개월간 ESG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경영시스템별 개선활동 후 ISO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LH는 ISO 27001(정보보안경영) 및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을 통해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경영시스템을 확립한다. ISO 27001 및 ISO 277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분야의 가장 권위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사단법인 유엔한국협회(UN-ROK, 회장 이호진)로부터 공정무역 가치 확산 기여 공로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고 12월21일 밝혔다. 유엔한국협회는 서울에너지공사가 평소 SDGs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엔한국학생협회(United Nations Students Association) 건국지회에서 기획한 ‘공정무역 캠페인’에 후원 및 협력하여 미래를 이끌 청년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지역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해 유엔한국학생협회 소속 건국대와 협력해 공정무역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서울시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 공기업으로서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한국협회(UN-ROK)는 UN과 국민을 잇는 가교로 UN의 이념을 확산시키고, 국제평화유지와 세계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외교부 등록 공인 사단법인이다. 또한 SDGs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교육, 여성, 아동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해온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20일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라는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랑의 난방비’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사랑의 난방비’를 통해 2006년부터 17년간 취약계층 4,300세대, 복지시설 1,500개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약 56억원을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는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국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해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한난은 차별 없는 에너지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열 및 전기요금 감면을 시행해 2021년 약 94억원 상당의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용기
LG전자(www.lge.co.kr)가 날씨 변화에 맞춰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12월22일 출시했다. LG 휘센 사계절에어컨(대표 모델명: FW20SDNBA2)은 차별화된 냉방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 날씨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에도 집안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온풍모드와 옵션인 청정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바람이 실내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실외가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바람을 내보낸다. 고객이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시킨 후 예약 설정을 활용하면 새벽이나 퇴근 후 귀가할 때에도 실내 공간을 원하는 온도로 미리 맞출 수 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휘센 에어컨의 강력하고 쾌적한 냉방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4개의 냉각팬에서 강력하고 시원한 바람을 에어컨 정면 방향으로 내보내는 ‘4X집중냉방’ 모드,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
린나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해 고객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이하 KNPS)’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월21일 밝혔다. KNPS조사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추천하고자 하는지 의향 정도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추천행위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미래가능성을 예측하게 해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가능토록 해준다는데 조사의 특징이 있다. 린나이는 이번 조사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적극적인 추천’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린나이 브랜드를 경험해 본 고객의 만족감이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동안 차별화된 사후관리서비스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해 온 린나이는 고객 니즈에 맞춰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가스보일러 무상보증 3년 서비스를 시행한 것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음성매뉴얼시스템을 도입하고 손말이음센터와도 연계해 서
경동나비엔이 겨울철에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한 ‘온수예열시스템’으로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NET인증은 3차에 걸친 체계적인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국가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우에만 부여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인증으로 온수제어 기술력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신기술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이 NET 인증을 취득한 ‘온수예열시스템’은 환탕밸브(온수레디밸브)를 활용해 직수배관 속 물을 빠르게 예열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이 공급되는 직수배관과 보일러 사이에 환탕밸브만 추가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과 시공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온수예열시스템이 적용된 보일러를 사용하면 기존 보일러대비 103초나 단축된 시간인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온수가 원하는 온도로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며 버려지는 물의 양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연간 19.9t에 해당하는 양이다. 온수예열시스템의 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전은수 상임감사는 12월20일 기술보증기금(사장 김종호) 장세홍 상임감사와 ‘내부통제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인력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발굴 △그밖에 정보 공유, 합동워크숍 및 교육 개최 등을 위한 자체감사기구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감사활동과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해 감사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각 기관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자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협력할 예정이다.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최근 우리 사회의 연이은 횡령사고 등으로 인해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시기”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녹색혁신금융사업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동반자 기관인 에너지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함께 내부통제를 위한 우수사례를 창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열공급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및 혹시 모를 열공급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비상근무조를 투입하는 등 안정적 열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겨울철 열공급시설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열원설비의 가동률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기완 사장직무대행이 목동열병합발전소 및 열수송관 등 현장을 찾아 보일러를 포함한 열원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중점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4시간 배치된 현장근무자를 통한 빈틈없는 점검과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대처를 위한 스마트재난안전센터 특별비상근무 등 안전대책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겨울철 열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관리와 안전점검 업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2월1일 동절기 열수송관 누수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열수송관 사고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냉난방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에너지난을 맞은 유럽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 중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대비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어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에서 에너지난이 닥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와 친환경에너지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EHS가 기존 보일러 대체제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1~11월 유럽 EHS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인 118% 성장했으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와 10배나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9월 높은 에너지효율(SCOP: Seasonal Coefficient of Performance)을 갖춘 ‘EHS MONO HT Quiet’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단계 저소음 모드를 탑재했으며 고효율 냉매분사방식인 ‘터보 플래시 인젝션(Turbo Flash Injection™)’ 기술이 적용돼 날씨가 추운 날에도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