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9일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건설위한 ‘수도권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관리원 수도권지사에 설치된 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 위험을 인지·예측·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제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 6개 건설현장에 무상으로 설치한 지능형 CCTV, 붕괴위험 방지장치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우선 관제하고 향후 관제 및 운영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으로 현장 관리자와 관리원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도록 설계돼 있다. 문종섭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은 “스마트 안전장비의 사고 예방효과가 극대화되도록 관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10만개가 넘는 전 세계 기업 중 상위 1%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에코바디스는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주요 평가기관으로, 환경, 노동권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가지 핵심 주제 아래 지속가능성에 대한 21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존슨콘트롤즈의 지속적이며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 존슨콘트롤즈는 일찍이 탄소배출량을 보고하고 감축을 약속했다. 2017년부터 탄소배출량을 38% 감축하는 엄청난 진전을 이뤘으며 2030년까지 총 55% 감축할 계획이다. 존슨콘트롤즈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파리기후협정에서 제시한 목표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SCOPE 1, 2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지속가능한 공급업체협회를 통해 공급망을 관리한다. 선정된 모든 공급업체는 에코바디스로부터 최소 브론즈 등급을 받아야 하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협력해 개발한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녹색건축의 고수’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첫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환경부 제도로,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녹색건축의 고수(환경부 2022-067호)’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의 녹색건축 전문가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시대에 건물분야의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건축 전문가가 돼 에코학교를 설계, 모의 인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은 △기후위기와 건물 사용 에너지의 연관 관계 △국내 건축물의 동향과 에너지사용 △기후위기와 녹색건축 필요성 △미래 에코학교 설계하기 △녹색건축 인증 모의평가 등으로 이뤄져 있다. 녹색건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는 12월27일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1,0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엔에스브이 임직원들 성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건강한 첫걸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건강한 첫걸음사업은 최근 사회 이슈가 된 자립준비청년의 안타까운 선택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그룹홈협의회, 인천 관내 자립시설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생필품, 학습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매년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해 주시는 엔에스브이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에스브이는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아동생활시설 29개소에 간식비 총 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인천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회장 정몽진)가 그라스울 생산라인 증설에 박차를 가하며 무기단열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KCC는 최근 강원도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라인 1호기에 대한 증산 공사를 마치고 용해로에 새 불씨를 심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입식에는 정몽진 KCC 회장과 정몽열 KCC건설 회장을 비롯해 문막공장 임직원 및 협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설한 1호기는 2021년 4월부터 약 20개월간 공사 및 시운전을 거쳐 완공됐으며 하루 약 100여톤, 연간 약 3만5,000톤의 그라스울 패널 제품을 2023년 1월부터 본격 생산한다. 이로써 문막공장은 증설된 1호기를 포함해 총 3개 라인에서 연간 약 10만톤 규모의 그라스울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김천공장 그라스울 생산라인까지 포함하면 연간 약 13만톤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국내 무기단열재 생산의 메카인 문막공장은 1997년 2월 준공돼 그해 4월 1호기 생산을 시작으로 2002년 2호기, 2003년 3호기를 증설해 국내 최대 그라스울 단일 공장으로 발돋음했다. 특히 ESG경영에 역점을 두고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를 적용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자연재해 및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와 주말 및 휴무일 안전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최근 산불·지진·한파·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연중무휴로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비상 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과적인 상황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말 및 휴무일에 본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안전 컨트롤타워를 가동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기상상황 및 천연가스 수급현황 모니터링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동절기 비상연락체계 및 비상대기조 운영 강화 등 전방위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천연가스가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에너지로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지난 12월9일 취임 직후 첫 주말부터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 이사장 김상훈) 및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힘을 합쳐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CL과 협약 주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기반구축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 소재, 제품 관련 기업의 기술 향상과 GR 인증취득 지원 등 협력분야에 대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년부터 운영되는 에코자원순환센터(인천)에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인증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청장 이종욱)는 국내 건설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시장 실정에 맞도록 ‘시설사업 BIM 적용 지침서’를 개정, 2023년부터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지침서 개정은 효과적인 BIM 설계관리 기법을 통해 실사용자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설계 부담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는 건축물의 모든 부재가 아닌 발주청이 지정한 건축물의 중요 부위나 부재 등 설계 중점사항에 대해 설계 수준을 높이고 중요도가 낮은 부위는 상세수준을 낮춰 BIM 설계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BIM 설계 효과가 높은 일조, 일영 등 빛환경 설계는 의무화해 적절한 건물 외부 창호 계획으로 적정한 일조시간을 확보해 입주 후 실사용자의 생활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설계단계에서 활용성이 낮거나 현재 국내 BIM시장 여건에 맞지 않아 업체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지침내용은 완화했다. 건물규모, 디자인이 확정되기 전 정확한 물량 산출이 곤란한 계획설계단계의 건축 수량데이터는 도서제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계 BIM 설계범위를 건축물에 들어가는 모든 배관에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2년도 생활폐기물 공공 소각시설 중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시설 3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에너지 회수·이용 실태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자원순환기본법 시행)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 적용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제도 업무를 환경부로부터 위임받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최대 75%)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공공 소각시설 중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시설 34곳(62호기)의 에너지 회수·이용 실태를 조사했으며 감면시설 34곳의 소각과정에서 연간 총 760만7,000Gcal의 에너지를 회수했다. 이중 약 73.5%인 558만9,000Gcal가 증기, 온수, 전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에너지로 재이용됐다. 재이용된 558만9,000Gcal는 1년간 약 10만명 또는 약 4만2,000세대가 증기 또는 전기 등의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이다. 또한 연간 558만9,000Gcal를 화석에너지인 원유로 생산하려면 약 63만8,000㎘를 사용해야 하는데 소각열에너지를 재활용하면 연간 약 3,92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탄소배출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하고 12월23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공개한 후 1월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이번 지침서 개정은 녹색분류체계 본격 적용에 앞서 시행한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보완하고 상세 해설서를 발간해 산업계, 금융계의 녹색분류체계 활용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공통분야 △원자력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 건설 및 계속 운전, △재난방지 및 기후 예측시설 신설 등이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환경부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 12월에 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의 본격 적용에 앞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산업계, 금융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녹색분류체계 실제 적용에 필요한 개선점을 도출하여 보완을 추진했다. 이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의 주요 개정사항으로 탄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2월2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안정적 품질관리 및 적정 품질수준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데이터 관리체계, 값관리 등 2가지 영역에 대해 품질관리계획, 표준화, 품질진단 및 오류조치 등 총 10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한난은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확보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전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올해 최초로 시행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에서도 전체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보다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해 각 기관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종합 평가한다. 특히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2월28일 개최된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공기관을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앞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완)가 은평구 소재 붓다마을에 제 25호 ‘햇빛행복발전소’를 준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를 통한 ESG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2월28일 붓다마을에서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서병진 이사장, 김창식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최윤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박재형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25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5호 햇빛행복발전소인 붓다마을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는 40kW다. 이를 통해 소내 전기를 직접 생산, 소비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시적 에너지복지 프로그램을 지속가능한 복지로 변화시켰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재형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은 “이제는 기부도 변화해야할 때”라며 “일시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보다 기부라는 것은 지속가능해야하고 친환경 적이어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햇빛행복발전소는 소내 소비 전기를 충당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복지관에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에너지복지와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2월28일 국내 최초로 집단에너지와 연계한 전력-열 에너지부문간 결합 섹터커플링(P2H)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P2H(Power to Heat)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의한 전력계통 변동성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로 변환해 저장, 공급하는 기술로 전기보일러, 히트펌프 등을 활용한다. 한난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부문간 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를 신청해 기술성, 연구역량, 사업화 및 경제성 등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섹터커플링 시범사업은 약 100억원의 사업비로 향후 3년간 한난과 대학, 연구소, 기업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며 한난 집단에너지시설을 이용한 20MW급 중앙급전형 P2H와 소규모 통합발전소 연계형 P2H 실증설비 구축·운영으로 에너지효율화와 집단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력-열 변환 및 저장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섹터커플링은 전력을 열(P2H: Power to Heat), 수소(P2G: Power to Hydrogen), 수송(P2M: Power to e-Mobility)부문 등과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술로 전
LH가 전국 최초로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 입주민 거주 편의성을 높인다. LH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의무설치규정’에 따라 어린이집을 건축하고 있으나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저출산 등으로 개소하지 못하고 빈 공간으로 방치돼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필수시설인 어린이집은 용도변경이 금지돼 있는데다 일부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기준이 모호해 방치된 빈 공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LH는 불명확한 법규로 인해 보수적으로 법리를 해석했던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인천검단AA9BL(행복주택 1,942호) 공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어린이집 용도변경 관련 법률 및 판례 등을 검토해 용도변경 추진이 일부 가능하다고 판단, 관련 지자체에 장기간에 걸쳐 주민복리시설 유치를 설득했다. 또한 다수의 방으로 구획돼 있는 기존 어린이집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3개 공간으로 재구획하고 지자체 협의 및 입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들이 함께 육아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등 체력 증진을 위한 실내 탁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방서 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28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상생협력 강화 및 정보공유·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원과 감정평가사협회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감정평가정보에 대한 상호 공유·개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재결정보시스템 등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관간 감정평가정보 교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정상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감정평가업계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비롯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감정평가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에어메이커 해커톤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행사는 2023년 1월14~15일 무박 2일로 진행되며 모집은 1월8일 자정(24:00)까지다. 에어메이커 해커톤 행사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기안전과 대기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행사다. 최근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공기안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전반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 시점이다. 에어메이커 해커톤은 △우수 아이디어 기반 팀 빌딩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MVP 개발 △노코드 플랫폼 활용 랜딩페이지 제작 △공기안전산업, 메이커, 노크드멘토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메이커 해커톤 행사 참여자 및 우수자에 대해 특전 및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해커톤에는 국내 노코드 플랫폼 ‘웨이브온’을 운영 중인 스카이링크도 함께 참여한다. 웨이브온은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없이도 SaaS 수준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툴이다. 현재 서울대와 네이버 출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서비스를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