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자협회 발기인대회 오는 3월11일 에너지기술인협회 교육장에서 열린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협회는 설립 취지문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기계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기계설비법은 지난 2018년 4월 기계설비법이 제정돼 현재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다. 기계설비의 점검 및 관리를 실시하고 운전, 운용하는 모든 행위를 기계설비유지관리라고 하며 이를 수행하는 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라고 법에 명시돼 있다. 시설관리업무와 거의 유사한 업무이기에 시설관리 담당자들이 기계설비법 시행에 대한 관심을 넘어 기계설비유지관리자에 대한 관심인 높지만 2026년까지 자격자 선임이 유예되고 현재는 무자격자 선임도 가능해 법의 취지가 변질돼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26년 이후 유자격자선임을 확실하게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들의 권익향상, 업무지위 향상을 위한 실천적 지원을 하고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들의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유하고 있는 기계설비유지관리 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노·사가 함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3월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전달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우리가 모은 이 작은 성금이 이번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명석 LG전자 책임이 2월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9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명석 책임은 국내 자체 개발제품인 인버터 무급유 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 및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 우수 공조제품의 응용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외국산 제품대비 국내 자체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 공조환경에 적합한 기술지원활동을 수행해 왔다. 인버터 무급유 고효율 터보냉동기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역냉방지구인 고양국제전시장지구, 상암DMC지구에 냉열원제품으로 설치돼 현재까지 장시간 운용되고 있다. 우수한 생활환경을 목적으로 냉각탑없는 건축지역을 추구하는 지역냉방사업지구(고양국제전시장지구, 상암DMC지구)의 냉열원제품을 한국 내 자체 압축설계기술 적용한 고효율터보냉동기가 외국산 제품과의 경쟁력 우위에 이를 수 있도록 기술지원 업무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현재까지 누적 10년 이상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냉동공조산업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공조설비 설치공사 관리(2017년 5월~2019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공사 기부금, ‘물사랑나눔펀드’를 모아 마련됐다. ‘물사랑나눔펀드’는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단체인 ‘물사랑나눔단’은 이를 활용해 재해구호지원, 지역 상생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에도 파키스탄 홍수 피해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3만달러를 기부, 구호물품 구매를 지원했으며 동해안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각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정경윤 수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수자원공사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돼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세계 최초로 마스크 시험장비 점검·검증용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마스크 분진포집효율 시험 장비 점검·검증에 활용되는 ‘표준필터’의 KOLAS 공인 표준물질 생산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월27일 밝혔다. 마스크 분진포집효율은 마스크가 작은 입자를 걸러주는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KF80, 94, 99)를 결정짓는 시험항목이다. KF80, 94는 각각 분진포집효율 80, 94% 이상 제품을 의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품질 평가를 위한 시험용 필터 개발 및 평가기술 보급’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표준필터는 보건용 마스크 등급수준에 맞춰 3종으로 개발됐으며 MB필터 소재를 사용했다. MB필터(Melt Brown Filter)는 시중에 유통되는 의료용·보건용 마스크의 내부 필터로 널리 쓰인다. 표준필터는 분진포집효율 시험장비를 점검하는데 활용하는 것으로 앞으로 국내 보건용 마스크 품질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은 마스크 시험기관이나 제조업체가 시험장비를 유지·관리할 때 외산 장비 제조업체의 점검 매뉴얼에 의존해 왔으나 표준필터 개발로 국제기구로부터 공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사업을 추진해 약 7만5,000MW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EERS사업으로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ERS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에너지 공급자에게 연도별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투자 사업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 17개 지역 취약계층 주거지인 저소득 가구 1,188곳, 사회복지시설 1,422곳 등 총 2,610여곳의 열효율을 개선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열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공사, 고효율 난방기 보급 등을 통해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주거 및 생활시설 약 190곳에 대한 단열 향상으로 연간 약 400MW의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사용 효율화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체 에너지비용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한 고효율 보일
LG전자(www.lge.co.kr)가 고객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3월8일부터 5월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LG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여름 성수기 전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1544-7777)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www.lge.co.kr/support)’에 에어컨 전원 연결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상태 등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점검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상담실에 문의할 경우도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외기실 창문 개폐여부, 차단기 확인 등 간단한 자가점검 후에 필요한 경우 동일하게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시스템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이 성수기에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엔지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대국민 에너지절약 및 노후 사용자시설 효율개선을 위해 2023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측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다. 한난은 2023년 2만2,380Gcal의 수요측 에너지를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EERS사업 지원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난은 지난 1월부터 19개 지사에서 에너지효율개선지원단을 운영해 2월10일까지 전국 132개 아파트를 직접 방문,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와 연계해 노후·취약 사용자에 대한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취약 사용자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사용자시설 효율화 개선 사업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Hydrogen Product Safety Test & Support Center)’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수소 관련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s://hysafec.kogas-tech.or.kr)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관련 시험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수소 관련 기업이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항목 및 보유 장비를 확인하고 시험평가의 사전문의 및 견적, 신청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관련 기능으로는 △센터 소개 △시험 소개 △시험평가 신청 △시험 진행 현황 확인 △견학 신청 등이 있다. 특히 센터는 기업의 유형에 따라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전견적서 작성 기능 통해 회원가입 시 입력한 기업정보로 시험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수소 부품기업들이 편리하게 시험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 및 관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www.lge.co.kr)가 공간·가전·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공간 ‘LG 스마트코티지(가칭)’ 콘셉트를 공개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주택이다.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줄임말)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은 복층 원룸 구조로 31.4m²(약 9.5평) 크기다.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으며 화장실과 파우더룸을 별도로 갖췄다. 2층은 침실이다. 지붕에는 4kW급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한다. 최근 워케이션(Workation(Work+Vacation): 일하면서 휴가를 즐김)이나 5도(都)2촌(村)(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 거주)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코티지를 기획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ESG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서울에너지공사는 2월28일 서울시 양천구 관내 파리공원 일대에서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를 지키는 약속, 에너지다이어트 10’ 난방효율 개선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난방효율 개선 10가지 실천 방법이 인쇄된 친환경소재 물티슈를 직접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겨울철 난방효율 개선을 통한 난방비 절약 홍보를 위해 ‘난방요금 절약 팁’과 ‘난방유형별 절약 팁’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사계정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전기와 가스요금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이 느끼는 겨울은 더욱 추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겨울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역시 서민들에게는 걱정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 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민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3월부터 지역난방설비 이해 증진 및 효율적 기계실 운용을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근무자(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자시설 관리자 온라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지역난방 개요 △열사용 시설기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2023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23년도 정기총회’를 2월28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향상과 재난안전관리 및 취약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 안용묵 사랑의 보일러 나눔 대표, 이선영 경동나비엔 상무,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이사, 김일원 린나이 이사, 이성기 대성쎌틱에너시스 상무 등이 참여했다. 다짐대회에 앞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을 상영해 실천의지를 더욱 공고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로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국내 에너지사용부문의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추진해 온 열과 전기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한난 14개 사업장에 취득 완료했다고 2월27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 시 감축기술 등을 통해 과거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거나 국내 동종업계에서 동일 제품을 만들 때보다 탄소배출량이 낮은 경우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 한난은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지역난방 열에너지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 사용자에게 저탄소 열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녹색소비 욕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수단으로 집단에너지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지역난방 사용자들이 열에너지를 녹색제품 구매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른 에너지기업과 차별화된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이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실내 공기질 관리, 냉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선다. 서탄공장, 글로벌 생산기지 탈바꿈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은 13만2,000m(4만평) 규모를 가진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보일러 및 온수기 생산공장이다. 2014년 가동을 시작할 당시 연간 생산규모가 120만대였지만 글로벌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해 현재는 연간 200만대까지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보일러시장(130만대)의 1.5배에 해당하는 시설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보일러와 온수기 등 경동나비엔의 주력제품은 품질 확보가 중요하다. 고장이 났을 경우 불편이 커 서비스 민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시장은 국내처럼 촘촘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어려워 제품품질이 고객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요소다. 경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간 초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SmartThings Home)’을 중동에서 개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문을 연 스마트싱스 홈 체험관은 약 100m²(약 33평) 규모로 거실·주방 등 실제 집 안과 같은 공간에 Neo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4’ 등 총 24종의 삼성 제품과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며졌다. 각 공간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이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생활을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스마트싱스 홈에서 IoT 관련 정부 관계 부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중동에서 성장 중인 IoT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24일 원격시스템을 이용해 경로당의 에너지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SEMS)’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EMS는 건물 내 움직임 감지를 통한 재실 유무파악,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에어컨, 조명, 난방기구 등을 중앙에서 자동 원격 조정해 에너지낭비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경로당은 대부분 관리자가 없어 최종 퇴실자가 냉난방기구 전원이나 전등을 끄지 않고 귀가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낭방비를 아끼지 위해 보일러를 끄고 귀가해 다음날 오전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한참을 춥게지내야 하는 때도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냉난방기기, 조명 등을 자원공유(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경로당에 도입키로 했다. 전기, 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에너지낭비를 막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SEMS는 문열림 및 움직임 감지를 통해 경로당 내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고 에어컨, 조명, 보일러 등을 원격으로 제어(중앙시스템)해 에너지낭비를 방지해 준다. 또한 계절별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출입시간을 분석해 운영시간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