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건축물은 연간에너지 사용량과 생산량의 합이 ‘0’이 되는 건물입니다. 기계설비는 액티브 요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고효율 설비, 전열교환 환기장치,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및 캐스케이드 등 다양한 기술로 제로에너지 달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50 탄소중립로드맵에 따라 공공분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가 2023년에 도입된 만큼 열에너지절감 및 최적화를 통한 제로에너지건축물 달성에 기여하고자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설비처는 공공주택사업본부에 편재돼 공동주택 기계설비(소방, 가스 포함) 설계와 함께 설계기준 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외부적으로 기계분야 법령 제·개정 및 제도개선을 포함해 정부 및 대외기관 협의를 총괄하는 부서이자 크게는 기계분야 대외환경 분석과 발전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LH 공공주택설비처의 전신은 ‘기전설계처’와 ‘주택시설처’였으며 올해 LH 공공주택설비처장으로 부임한 이문수 처장은 기전설계처와 주택시설처에서 실무자인 차장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근무하기도 했다. 이문수 처장을 만나 공공주택설비처의 역할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공공주택
“모든 제품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상대습도 조건이 있습니다. 문터스는 차별화된 장점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습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및 글로벌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냉동창고에 적용되는 IceDry 제품을 활발히 홍보해 문터스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올해 사업 목표입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문터스는 1955년 Carl Munters에 의해 설립됐으며 온·습도분야에서 전문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창업자 Carl Munters는 건식 제습로터를 발명한 발명가로서 1,000건 이상의 특허출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터스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위해 혁신적이며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30개국에 걸친 3,000여명의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문터스는 식품, 제약, 발전소 등에 필요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하는 AirTech 사업부와 농축산업 및 원예업에 필요한 환기시스템을 취급하
정전기를 이용해 필터없이 초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정전기력으로 초미세먼지를 모아 바람을 통해 세정할 수 있는 무필터 공기청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대면적 실내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실증도 대전교통공사 유성온천역에서 진행 중이며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등으로 이어지는 터널에도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대전역 지하철역에 4월초부터 ‘초미세먼지 Zero 리빙랩’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는 대전 지하철 이용객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최초의 출연연 리빙랩 운영 사례다. 기계연 친환경에너지변환연구부 지속가능환경연구실 김학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무필터 방식 초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을 위해 극세사 방전극과 비금속 탄소판을 이용해 저배압 모듈을 만들었다. 개발된 모듈에는 수W 수준의 낮은 전류를 흘려보내면 지하철 역사 내부로 퍼져 부유해 있는 초미세먼지를 만나 정전기를 띠게 만드는 공기이온을 발생시킨다. 이렇게 발생한 이온이 붙어 있는 초미세먼지는 공조기와 공기청정기로 흡입돼 정전기를 끌어당기는 집진부에 포집된다. 포집이 누적돼 정화능력이 떨어지면
LG전자(www.lge.co.kr)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23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컴팩트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로 제품디자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상·하단 조합을 통해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나만의 맞춤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금상 외에도 22개 본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TV만의 10년 혁신을 담아 시청환경에 따라 화면의 휘어지는 정도를 조절하는 ‘LG 올레드 플렉스(FLEX)’ △LG 씽큐 앱에서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꾸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이 제품디자인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스마트 자율주행캐빈 ‘LG 옴니팟’은 미래차의 실내를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해 콘셉트부문에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체계적인 갈등 예방 및 해결을 통해 지역과 공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4월12일 서울 목동 소재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갈등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는 이기완 기획경영본부 본부장과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 본부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홍수정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홍수정 대표가 맡는다. 이번 위원회 위촉은 공공갈등관리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비용을 최소화하고 주요사업의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써 서울에너지공사의 친환경 경영, 지배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서울에너지공사 주요사업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능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갈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지방공기업인만큼 지역과의 공생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해야하만 하는 과제다”라며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리
에너지절감, 탄소 저감을 목표로 건물부문 탄소중립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수소전문기업과 ESG플랫폼 기업이 마음을 모았다. 미코파워와 아키테코그룹지오, 에코트에너지는 4월7일 ESG플랫폼 사업추진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키테코그룹 사옥 스마트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 고정림 아키테코그룹 대표, 정우찬 에코트에너지 대표가 참석했으며 3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ESG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ESG플랫폼사업 시너지 및 시장 확대 △수소연료전지(SOFC)시스템 시장 개척 △수요처 발굴을 위한 영업, 시공, 마케팅, 기술개발 등 포괄적인 업무협력 공동 수행키로 했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는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규제와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 방향성에 맞춰 ESG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 및 탄소중립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정림 아키테코그룹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분야의 전주기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쉽지않
린나이는 4월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한 ‘202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 참여해 가스레인지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린나이는 가스레인지부문 24년 연속 1위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인증식에는 조상훈 린나이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이 참석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최초 브랜드 진단평가로, 국내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군을 설정하고 1:1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표본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매년 3,7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33개 산업군을 발표하고 있으며 국내 실질 GDP의 71% 이상 산업군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방식은 관련 산업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평가하는데 린나이는 이번 조사에서 가스레인지부문은 타 기업대비 총점이 120점 이상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자리를 다시 한 번 지켜냈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가스기구의 명가’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가스레인지뿐만 아니라 보일러, 가스건조기,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외 다양한 업소용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는 린나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회장 조희남)는 최근 2022년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으로 수행된 ‘6관식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 기술에 대한 사업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6관식 고심도 고열량 수직밀폐형 지열 지중열교환기장치’는 고심도 지열 지중열교환기를 기존 2관식 또는 4관식 열교환 코일관 가닥수량을 보다 확대한 6관식으로 적용해 열교환 면적 확대와 열교환 효율을 증가시킨 기술이다. 또한 누출센서와 스마트태그 설치로 지중열교환기의 지중매설부분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원활한 유지보수기능을 제공한다. 협소한 도심지 설치 최적화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 성능인증 및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딥코일 300’은 열교환코일관 외부에 하중부가재를 설치해 설치심도를 250~300m까지 확대하고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가닥 수량을 2관식에서 4관식 이상으로 증대해 전열면적을 대폭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화 과제로 수행된 기술의 핵심요소는 300m의 고심도 지열 지중열교환기를 기존의 2관식, 4관식 형태에서 보다 발전한 6관식을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단위 열교환용량을 더욱 증가시켜
일시: 2023년 4월18일 13:00~16:00장소: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컨퍼런스룸 212~213호주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내용: - 필(必)환경시대를 위한 콜드체인 냉각장치 신기술(한국마이콤)- 품질보증을 위한 콜드체인 규정이행 증명(엠투클라우드)- 국민적인 이슈인 고흡성수지(SAP)아이스팩 대체방안(스크랜톤리미티드)- 콜드체인 관련 ISO 및 표준 동향(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정온유통(콜드체인)시험인증 서비스제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천항 콜드체인 특화구역 투자(인천항만공사)- 콜드체인 물류센터 금융안내(한국해양진흥공사)
정부가 2분기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냉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정부도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는 4월11일 주택용·농사용 전기, 주택용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에 대해 2024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그동안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2분기 인상을 억누르고 있었지만 한국전력·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심각한 적자 사태 등을 고려해 kWh당 5~9원 사이 한 자릿수 인상안에 무게를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전의 적자는 약 32조원을 돌파했으며 가스공사의 미수금 역시 지난해 말 기준 약 8조원을 기록하는 등 전기·가스요금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기·가스·수도는 전년동월대비 28.4% 올라 지난달에 이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SK에코플랜트는 4월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글로벌 환경설비 전문기업 엔백(ENVAC)과 전 분야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Waste Solu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 정영훈 엔백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엔백은 음식물과 일반폐기물만 버릴 수 있었던 기존 자동집하시스템에 재활용 폐기물까지 투입 가능한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자동집하시스템은 세대 또는 층별 설치된 투입구에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넣으면 진공흡입을 통해 관로를 타고 집하장까지 자동으로 모아주는 장치다. 사용자는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정해진 집하장소에서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의 공동주택 프로젝트 시공, 운영경험과 엔백이 보유한 자동집하시스템과 설계, 관리경험은 생활폐기물의 배출 및 선별시스템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이번 시스템에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기술
캐리어에어컨이 기존 자사 제품에 적용됐던 편의성과 헬스케어기능에서 더 나아가 간결한 외형에 절제된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경험 중심’의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로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심플하고 슬림한 컨셉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어 이를 반영해 외관적으로는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라며 “이번 디자인은 바람을 전달하는 본질의 가치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하나의 작품과 같은 가치로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즉 120년 공조기술력을 통해 공기를 가장 잘 다룰 줄 아는 캐리어가 에어컨으로 최상의 에어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디자인임을 강조한 것이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이어 “윌리스 캐리어 박사의 세계 최초 에어컨 발명은 지난해 120주년을 맞았으며 캐리어에어컨은 120년 공조기술의 원조와 전통성을 제고하고자 사용자 편의 중심 연구 개발에 매진했다”라며 “캐리어에어컨은 바람을 전달하는 본질의 가치에 집중한 모던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디 오퍼스’ 제품으로 소비자가 생활하는 공간의 품격을 완성하고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는 기존 자사 에어컨
신성이엔지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탑콘(TOPCon) 기반 N타입 태양광모듈을 첫 선을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가 첫 선을 보인 탑콘 기반 N타입 태양광모듈은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고출력 태양광 모듈이다. N타입 탑콘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로 발전효율을 높이는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얇은 산화막을 형성, 전자의 이동 속도에 의해 효율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550W 고출력 양면 모듈’은 대면적 태양전지(M10)를 적용한 제품이다. 탄소검증제도에 맞춰 1등급을 취득한 상태로 태양광모듈 제품의 친환경성 강화,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를 하고 있다.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상형 태양광모듈’도 전시해 주목받았다. 염분이나 높은 습도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 제품으로 신성이엔지는 수상형 태양광발전소 설치 등 크고 작은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오는 2030년까지 총 1.1GW 규모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증설 계획을 밝힌 만큼 향후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RE100 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월7일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JERA와 ‘LNG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00만톤(2022년 3월 기준) 규모의 LNG 거래 실적을 보유해 가스공사와 세계 1, 2위를 다투는 글로벌 LNG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수송 최적화를 위한 상호 간 선박 활용 등 에너지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극동절기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LNG 스왑 등을 통해 양국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러-우 전쟁 이후 변동성이 심화된 글로벌 LNG시장에서 아시아 주요 구매자간 능동적인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한·일 에너지기업간 협력 관계 및 에너지안보를 강화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한·일
ABB는 4월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ABB 포뮬러 E 시리즈 기후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 지원 사업의 첫 수혜 대학으로 한신대와 고려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류 △MOU 파트너 지위를 통한 홍보 자료 제공 △그린캠퍼스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ABB코리아가 글로벌 기술기업이면서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데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다”라며 “우리 대학과 협업하며 그린캠퍼스사업단의 핵심적인 사업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이상훈 ABB코리아 전기화사업본부장은 “우리는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기업이며 이번 그린캠퍼스 시범사업을 통해 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키테코그룹(대표 고정림)이 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건설업계에 변화를 주도하며 넷제로시대를 실현가능토록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재탄소배출량 감축 新 이슈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방안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다. 우리나라는 ‘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18년 대비 40%)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EU와 미국 등 국제적으로 지속가능보고서 공시 시 가치사슬상 배출량(Scope 3)를 의무화하는 규칙안을 고시하는 등 내재탄소배출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설부문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구축해 산업부문별 감축량과 감축 수단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설부문에서도 전주기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Scope 3에 해당하는 내재탄소배출량 감축이 새로운 이슈로 중요해지고 있다. 탄소중립 차별화 솔루션 제공 아키테코그룹은 넷제로 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전문그룹으로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