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부터 8월까지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에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은 목재펠릿보일러 이용자에게 유난히 춥고 불편했다.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주일 분량인 200kg(10포대)정도씩 제한적으로 구매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구매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공급부족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절기 목재펠릿 수급 안정화 전담팀(TF)’을 구성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책 중 하나로,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목재펠릿 구매의 동절기 집중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구매하는 것이다. 목재펠릿 소비자가 시·군 지역산림조합에 6월19일부터 7월31일까지 ‘선구매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8월에 본인이 신청한 구매처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전국 6개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5~10% 범위의 할인단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구매 불안을 해소할 수 있으며 제조시설은 주문생산으로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다”
LG전자(대표사 조주완)가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6월20일 출시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세련된 우드 프레임 디자인을 더해 마치 액자나 예술작품과 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더욱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자 메뉴를 통해 가족사진 등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한 간격으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차분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하단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고르면 된다. 휘센 아트쿨은 지난 CES 2023에서 미국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Yanko Design)’으로부터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CES 2023 최고 제품(Best of CES 2023)으로 선정
경동나비엔이 혁신적인 냉방기술을 자랑하는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는 지역난방처럼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열을 활용해 냉방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여름철 남는 열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차세대 친환경 냉방기술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냉방은 물론 제습과 청정환기까지 가능해 온도는 물론 실내 공기질까지 하나의 기기로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기존 시스템에어컨과 비교해 전기사용량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여름철 늘어나는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기능은 물론 인테리어의 한 축을 담당할 실내기의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순백의 카라 꽃에서 영감을 받아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가 선사할 쾌적한 공기를 표현했다. 또한 공간이 넓어 보이는 빌트인(built-in)방식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호를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천장과 실내기의 단차를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로 공간에 스며들어 실내 공간과의
1986년 설립된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다양한 공조 솔루션을 개발, 제작해 각종 산업체 및 건설 현장에 공급해온 기업이다. 히트펌프(EHP·GHP) 공조기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형 공조기와 중대형 냉난방기, 칠러, 열교환기, 공조·산업용 송풍기 등 자체 개발 및 발굴 제품군을 폭넓게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송풍기(FAN) 브랜드인 독일 ‘월터(Walter)’ 국내 단독 에이전시도 겸하고 있다. 특히 HVAC AI Web Design을 통해 건축, 기계설비 설계자 및 운영자인 고객에게 AI System을 통하여 웹과 모바일상에서 자동설계를 제공하는 IT 중심의 토탈 공조냉동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FWU·Precision Liquid Cooling 공급 데이터센터 냉각 제품으로 공랭식 FWU(Fan Wall Unit)와 액냉각 Precision Liquid Cooling을 공급하고 있다. FWU은 AHRI인증 케이싱 및 코일, 최대 97% 고효율 EC팬이 적용돼 운전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FWU는 타사대비 선정동력의 폭이 넓으며 일체형 EC모터가 아닌 분리형 모터를 채택해 고장 시 EC모터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 구성품만 교체할 수 있어
LG전자는 모든 상업용 건물 및 공장의 통합 자동제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HVAC설비 제조와 각종 에너지 및 설비성능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의 냉동공조관리 이슈인 △아열대 기후 △메가급 열부하 △PUE 1.3 이하 등을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Free Cooling 지능화 자동제어, 냉수계통 최적운전 가이드&설비 성능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국내 데이터센터업계의 솔루션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BMS, DC 냉동공조설비 통합LG전자의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현장에서는 Air Side와 Water Side를 분리 설계해 불필요한 제어와 에너지낭비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LG전자 BMS 기술을 통해 자사 설비뿐만 아니라 타사 냉동공조설비까지 통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 BMS 냉수계통 솔루션은 냉수 운전관리조건(온도, 차압) 만족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운전방법을 각 열원설비 디지털트윈기술, AI기반 부하예측기술, 최적화 제어와 같은 핵심기술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제공한다. 쉽게 말해 모델예측제어방식(MPC: Model Predictive Control)을 통해 운전자가 임의로 정하는 정적인 목표설정값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기 대표기업 삼화에이스는 공조기, 항온항습기, 크린룸 등 냉동공조분야 다양한 솔루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약 30개 이상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초기 냉각방식인 직팽식(DX) 냉각방식부터 △외기사용Air-side Economizer시스템 △FWU(Fan Wall Unit) 사용 Water-side economizer시스템 △Rack 방식 In-row cooling system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데이터센터용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삼화에이스가 데이터센터 프리쿨리용으로 공급하고 냉동기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오일프리 냉동기 제조사인 SMARDT 제품이다. SMARDT는 댄포스 터보코 컴프레서 세계 최대 사용기업으로 2000년 세계 최초 오일프리 냉동기를 제조해 총 6,000대 이상 오일프리 냉동기를 납품한 글로벌 기업이다. 무급유 냉동기, 부분부하 효율 극대화 SMARDT 냉동기에 적용된 무급유(오일프리) 압축기는 기존 압축기와 달리 냉동유가 사용되지 않는 압축기다. 모든 압축기는 압축과정에서 기계적인 마찰이 발생함에 따라 마찰에
인류는 수백만년 동안 벽화, 책, 그리고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오고 있다. 인류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의 생성 및 저장능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지구에서는 매일 5억개의 트윗, 2,940억개의 이메일, 400만기가바이트의 페이스북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50년후 디지털비트의 수는 지구상의 모든 원자의 수를 초과하는 불가능한 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랙당 평균 밀도가 11kW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발열량 관리가 관련업계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DC 냉각시스템 진화 대응 데이터센터의 냉각시스템 발열밀도에 따라 CRAC 및 CRAH를 이용한 룸 냉각방식에서 냉각유닛을 데이터센터 내 Row에 직접 설치하는 In-Row냉각 방식으로, RDHx(Rear Door Heat Exchanger)를 이용한 랙 냉각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CPU에 수냉식 모듈을 부착해 직접 냉각하는 방식(Cold Plate)에서 CPU, 메모리, 하드드라이브, 네트워크 카드 등 모든 시스템을 비전도성 액체를 이용해 직접 냉각하는 액침방식으로 진
1975년 설립된 BELIMO는 지금까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기술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냉난방공조시장에서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로 설계해 더 경제적이며 다양한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밸브를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항온항습기 유량 최적화벨리모는 데이터센터에 항온항습기의 유량, 열량측정 및 측정데이터 저장 그리고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T가 설계값보다 낮아질 때 △T가 낮아지지 않도록 유량을 최적화시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일체형 제어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항온항습기장비에서 사용되는 열량을 직접제어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급되는 냉수온도가 변화하면 실제 사용되는 열량이 변화하는데 이때 에너지밸브는 변화한 열량사용량을 감지해 실내로 공급되는 열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특히 BELIMO 에너지밸브는 자체적으로 웹서버기능을 탑재해 밸브에서 상위 BMS시스템과 연동없이도 직접 항온항습기장비의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 데이터저장,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모든 BMS시스템과 호
■ 기계설비법에서의 설비설계협회의 역할은 기계설비법의 유지관리기준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유지보수를 위한 기계실, 공조실, 샤프트 등의 요구공간이 이전 설계사례대비 많이 증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건축사와 발주처는 초기 설비공간 협의 시 유지보수공간 증가에 따른 유효면적 감소에 불만을 표출하고 이해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설계협회는 설비성능유지를 위한 유지관리기준이 합리적임을 설명하고 설득, 중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 체감하는 분야는 설계·시공·감리 등 분야와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깊은 하위 행정규칙인 ‘기계설비 기술기준’과 ‘유지관리기준’은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와 여론수렴을 거치면서 다소 늦게 제정됐으나 현재는 폭넓게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설계업계 측면에서 기계설비법 시행의 가장 큰 성과는 초기 설비계획 시 기술기준 및 유지관리기준을 건축설계를 비롯한 관련 공종에 근거 있게 제시할 수 있게 돼 빠르게 필요 공간협의가 가능해졌다. 법적근거를 바로 제시하다 보니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공간협의 문제가 쉽게 해소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짐에 따라 초기 설비공간계획 협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기계설비법 유지관리기준이 점차 정
■ 기계설비법 제정 5주년, 본격 시행 3주년을 맞이했는데 우리가 생활하는 건축물과 산업에 있어 기계설비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면받았던 기계설비분야가 법으로 제정되고 시행됐다는데 기계설비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시행 3년차라 아직은 부족하고 개선해 나아갈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기계설비분야가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하고 안전과 보건에 중요한 필수요소인가를 유지관리자 고용과 성능점검업 시행 등을 통해 점차 인식시키게 될 것이다. ■ 시행 이후 체감하는 부분이 있다면 실제 건축물에서 기계설비분야는 건물운영 유지비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의무고용과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시행되면서 건축주들은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안전한 기계설비 유지관리가 왜 필요한가를 인식하게 됐다. 비가 새거나 전기가 누전되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새는 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또한 노후가 되고 안전성이 떨어진 장비를 그냥 사용한다면 안전에도 치명상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유지관리자가 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건축물의 수명에 비해 내구연한이 짧은 기계설비분야에 있어 정기적
■ 기계설비법 제정 5주년을 맞이한 소감은2018년 4월17일 제정돼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제정 등 2여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4월18일 시행에 들어가서 3년이 지났다. 기계설비산업계 및 관련 이해단체에서는 법 안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기계설비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기술기준, 유지관리기준 등 하위법령이 완성되면서 건축물에 대한 유지관리업무와 성능점검업무, 착공 전 확인 및 사용 전 검사에 대한 업무가 본격적으로 안착되기 시작했다. ■ 시행 이후 체감하는 부분이 있다면무엇보다도 아무런 제도적 기반이 없었던 기계설비가 처음으로 독립된 산업임을 인정받은 결과물로서 기계설비산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올려줬으며 시장이 창출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성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봄으로써 업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필요한 개정작업을 준비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 추후 개정해야 할 방향은기계설비 성능점검비용이 적절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저가수주는 올바른 시장발전에 저해가 되는 것은 물론 설비의 효율적 운영 및 에너지절감
■ 기계설비법 시행 이후 체감하는 부분은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그동안 건축·소방·전기·통신 공사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조금은 생소했던 기계설비산업 분야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전환됐다. 또한 기계설비산업분야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게 돼 기계설비산업의 체계적 발전의 토대도 마련됐다. 이처럼 기계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 및 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건축주 등으로부터 기계설비법 제도 관련 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기계설비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기계설비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일선 현장에서 기계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업계에 미친 영향은기계설비법에 따라 정부는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 수립, 기계설비산업에 관한 실태조사 및 정보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의 연구·개발 및 유지관리와 성능점검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제도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착공 전 확인 및 사용 전 검사, 유지관리 및 성능점검 시행으로 건축물의 기계설비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은 물론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에너
기계설비산업은 냉난방, 환기, 오수정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기계설비를 제작·관리하는 산업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에너지절감 및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현할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계설비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21조원으로 2005년 이후 연평균 6%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또한 냉난방, 공조설비 수요 증가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예측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기계설비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시행할 수 있는 발판으로 2018년 4월18일 제정됐으며 2020년4월18일 본격 시행돼 제정 5주년 본격 시행 3주년을 맞이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계설비법이 제정된 지 벌써 5주년이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기계설비분야 최초의 독립적인 법령인 ‘기계설비법’의 제정을 위해 설비 관련 단체장들, 많은 설비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 주무 부처인 국토부 관계자, 국회의원들을 수없이 만나고 설득하고 폭넓은 협의를 거쳐 결실을 본 과정과 노력이 주마등 같이 지나간다”고
“기업의 전산화는 대표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소요되는 비용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급효과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업무효율을 10%만이라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인건비와 부대비용, 시간단축 비용을 고려하면 프로그램 구입비용은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기계설비 및 소방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씨에스는 30여년간 건축설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해 왔다. 그동안 △건축기계설비 및 소방설계 프로그램 △건물냉난방부하계산과 습공기선도 프로그램 △소방내진 프로그램 △시스템에어컨선정 프로그램 △기계설비 BIM 라이브러리 개발 및 응용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 또한 설비 CAD 및 BIM MEP관련 가이드북을 집필하고 교육하고 있다. 특히 설비관련 단체인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등과 단체와 프로그램 개발 또는 BIM 관련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이진천 디씨에스 대표를 만나봤다. ■ 기업운영 철학이 있다면‘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을 모토로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계설비업계가 넓다면 넓지만 한 사람만 건너면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좁은 바닥이다. 30년간 운영할 수 있었던 것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최근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은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기업이 AI 윤리나 신뢰성과 관련한 리스크 대응과 관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AI 가전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양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와 관련된 보안, 공정성, 투명성, 데이터와 시스템품질의 신뢰성 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했다. 이번 인증은 개별 솔루션을 넘어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이라는 의의가 있다. 앞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총 14종 AI 가전제품과 서비스가 ‘AI+ 인증’을, 로봇청소기와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가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며 AI기술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 AI기술의 편의성은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성 △투명성△책임성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한 ‘AI 윤리 원
LG전자(www.lge.co.kr)는 최근 프리미엄 에어컨의 대명사가 된 ‘휘센’ 브랜드에 휴식과 재미라는 이미지를 더하고 MZ세대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고객경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HISEN(휘센)’ 브랜드의 철자를 180도 뒤집어 만든 ‘NESIHM(내심)’이 주제다. 새로운 휘센과 함께 MZ세대들의 쉼이 있는 삶을 응원하는 동시에 ‘고객이 내심 바라던 쉼이 있는 삶을 위한 반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휴식의 아이콘이 된 가수 크러쉬와 함께 휘센 에어컨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상징하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는 삶’을 표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최근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LG 휘센 에어컨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가운데 크러쉬가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크러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내심·바람’ 뮤직비디오는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6월16일 공개된다. LG전자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6월3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에서 ‘내심·바람 뒹굴 LIVE’ 콘서트도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 안에서 열리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