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가정과 상업용 건물에서 배출하는 비중이 28%로 대단히 크며 냉난방운전이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냉난방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며필수적인 방법으로 ‘히트펌프’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는 화석연료 보일러사용을 억제하고 히트펌프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난방수요가 많은 유럽에서는 전체 탄소배출량 중 가정용 난방에서의 비중이 10%를 차지하고 있어 히트펌프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현재 유럽은 공기열원 냉온수 히트펌프시장의 각축장이 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가정용 난방시장의 80% 정도가 히트펌프로 전환될 전망이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이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냉매가 가급적 친환경 물질이어야 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효율까지 고려했을 때 다른 열원방식보다 운전효율이 높아야 한다. 또한 기존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난방성능과 기능을 가져야 하며 신축 건물만이 아니라 구축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SDP 저온재생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시스템과 축열시스템을 결합할 경우 보다 시스템효율, 에너지절감, 장비효율이 모두 높아져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종 에코엔하임 대표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데시컨트냉방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성 확대 방안’ 연구논문 발표했다. 고효율 에너지절약형 중앙공급식 환기 혹은 제습시스템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외기전담시스템(DOAS: Dedicated outdoor air systems)이 국내 건물에 적용될 경우 기존 건물에 적용된 시스템대비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여러 논문과 실증데이터를 통해 확인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DOAS의 핵심을 이루는 데시컨트시스템을 SDP(Super Dessiccant Polymer)를 활용해 구성함에 따른 이득을 고려하고 축열시스템과 함께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에너지활용이 극대화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널리 사용돼 오던 냉각식시스템에서 DOAS사용으로 설계 패러다임 전환은 부분적으로는 장비를 매우 잘 제어해야 하고 타 병렬시스템(복사냉난방, 칠드빔, AHU, FCU 등)과 열원
한국알파라발은 6월20일 Net-zero 관련 신기술, 신제품 발표,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알파라발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달성 솔루션’을 주제로 알파라발과 관련 업계의 연사들이 에너지효율성, 청정에너지, 순환성 등 전문분야에 관한 심도있게 설명을 했으며 한국알파라발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에서의 적용 및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을 위해 히트펌프에 특화된 열교환기 △대기 중으로 버려지는 배기가스에서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열회수 솔루션 △녹색수소 생산에 필요한 초순수 물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신제품 HyDuo △버려지던 폐수의 재활용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무방류시스템 △무화석 철강(Fossil–free)으로 만들어지는 열교환기 등 탄소 배출 절감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한국알파라발의 관계자는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는 기후변화에 대처는 우리 모두가 당면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히트펌프와 연계한 액체식 제습시스템을 저온창고 적용으로 무제상운전에 따른 에너지절감 및 정밀온·습도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외공조시스템을 적용한 식품공장과 화학공장에서의 실증 성과와 히트펌프 연계 제습시스템을 통해 높은 에너지효율을 달성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현장에서 액체식 제습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체식 제습시스템 전문기업 엔트(대표 김영남)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액체식 제습시스템 적용사례 및 히트펌프 연계 시스템 제습효율 성능평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공조시스템은 산업, 상업, 가정 등 환경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장비로 고효율화가 추진되고 있다. 액체식 제습시스템은 습도조절 성능이 있는 용액을 사용해 공기 중 습도를 제어하는 기술로 열을 냉방에 사용해 높은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염기성 용액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공기 중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저감하며 영구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이러한 장점을 토대로 식품, 육가공 생산라인에 적용하
본격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기계설비법상 성능점검을 통한 장비수명이나 건전성평가와 같은 실효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계설비의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존수명’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세훈 한일엠이씨 프로(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전문석사)는 지난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기계설비 성능점검의 실효적 발전 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2018년 제정된 ‘기계설비법’에 근거해 건물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기계설비의 적정 성능,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국내 연 1만m² 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건물운영 관리주체는 성능점검의 내용과 결과를 통해 설비 유지보수 시점 파악이나 예측, 운영비용 추정 및 절감과 같은 운영관리 측면에서의 실질적 이점을 얻고자 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성이 불명확한 실정이다. 성능점검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접수된 건물 운영 주체 또는 관리자가 관심을 가졌던 주요 사안은 대상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계설비의 성능이 다른 유사한 건물의 설비대비 양호한지, 혹은 점검대상설비의 잔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6월20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고등학생 70명을 선정해 총 3,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명덕고등학교 학생 등 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장학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인재들의 학업성취 및 능력개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G전자(대표 조주완)와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6월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영규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이날 봉사에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무더위에 아이들이 시원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암사재활원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했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가전제품의 원리와 생활지식을 설명하는 이야기책과 간편 사용설명서로 구성된 ‘쉬운 글 도서’를 별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있다. LG전자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등도 기
경동나비엔이 온수예열시스템이 적용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녹색제품인증을 획득하며 보일러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녹색제품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사용을 줄이며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에 주어진다.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지난 2월 ‘온수예열시스템’으로 ‘녹색기술(NET)’ 인증을 취득한 이후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녹색제품인증’까지 받으며 기술 혁신을 인정받았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버려지는 물의 양을 절감하며 높은 에너지 효율로 대기오염 물질 발생까지 억제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온수예열시스템을 적용한 이번 제품은 환탕밸브(온수레디밸브)로 급탕배관 속 물을 빠르게 예열하기 때문에 기존 보일러대비 93%나 단축된 시간인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온수 사용 1회 기준 온수가 원하는 온도로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며 버려지던 약 13.7ℓ가량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연
린나이가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6월20일 따뜻한 하루 사옥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보호종료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가스레인지 5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 서울시의 허가를 받은 NGO단체다. 해당 단체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3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린나이의 신제품 ‘AA가스레인지’출시 프로모션 중 하나인 ‘ONE FOR ONE’ 캠페인을 위해 진행됐다. 5월1일부터 진행된 ‘ONE FOR ONE’은 소비자들이 린나이 직영몰을 통해 신제품 ‘AA가스레인지’를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취약계층에 가스레인지 1대가 기부되는 린나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린나이는 이번 기부행사 외에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행사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번 기부물품 AA가스레인지는 최근 린나이가 출시한 신제품으로 하단 레그와 건전지 케이스를 일체형 디자인으로 구성해 심플하고 플랫한 프론트 디자인을 구성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물관리 협력 행사 ‘Korea-Malaysia Water Infrastructur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기후변화부(NRECC: Natural Resources,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말 양국 물분야 협력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기업의 물기술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은 1983년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국의 성공을 보고 배우겠다는 목표로 추진한 한-말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한국의 우수 물기술을 소개하고 양국간 협력 기반을 확대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주요 물 기관의 물산업 관련 정책 및 최신 동향 공유와 기술발표, 국내 물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로드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21일 대전광역시 전민동에 소재한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녹색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녹색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운영과 ‘2023년 상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과제 공모’와 관련한 제도 설명 및 계획 등을 공유한 자리로, 중소기업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K-water는 6월2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제 △K-water 등록기술 등이다. ‘ESG 지원사업’은 K-water의 ESG경영 실현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다. 2022년 ESG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전문기관 및 22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 교육 및 역량진단, 컨설팅을 지원했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중견)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제도로 과제 성공 시 수행기업에 수의계약 자격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로드맵’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교육’을 6월21~22일 이틀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업으로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위험성평가 기법 및 작성방법 △위험성평가 중점관리사항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험성평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소장을 위해 한난이 직접 제작한 ‘한난형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제공을 통한 실습형 교육 진행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감축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공사가 위험성평가에 쉽게 접근해 각
소음·진동·충격방지 전문제조기업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가 5년 연속 제품품질혁신대상을 수상하며 제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이 6월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엔에스브이는 방진고무와 금속스프링의 장점을 결합한 ‘SRM 방진마운트’로 5년 연속 제품품질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엔에스브이는 1986년 3월1일 설립 이래 35년 이상 소음·진동·충격방지 제품을 제조해 건설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최근 이슈가 되는 내진부문에 대한 기술연구 및 개발로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 우뚝섰다. 방진·방음설비 전문기업 성장 다양한 초고층 건물이 등장하면서 급배수설비, 공조장치, 전기장치 등 부대시설이 대용량, 고출력화되고 도심 내 운송수단으로 지하철이 확장되면서 소음 및 진동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건설 및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충격 및 지진 등을 제어하는 방진·방음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엔에스브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창조’라는 기업이념으로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용도로 쓰이는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건설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조기술에 기반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확장 중인 에너지 솔루션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자동 제습 및 신발건조키트를 포함한 의류건조기능과 UV-C LED 살균기능 등 강력한 제습력을 갖춘 공간 맞춤형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월20일 밝혔다. 최근 전기요금이 잇달아 인상되고 있어 제습기는 제품 특성상 전기를 많이 소비할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 우려가 가장 큰 상황이다. 이에 반해 캐리어 제습기 신제품은 초절전 1등급으로 에너지소비효율이 뛰어나 24시간 내내 가동해도 전기요금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내부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을 막아주는 내부 건조기능과 열교환기 UV-C LED 살균기능이 장착됐다. 이에 따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에 소비자들의 건강케어를 위한 안전한 제습효과와 위생기능이 뛰어나다. 제품 상단에는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LED 인디케이터를 적용해 건조, 쾌적, 습함 등 공간의 습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30%에서 80%까지 5% 단위로 섬세하게 습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실내 습도유지가 가능
백종윤 윤창기공 회장이 1977년부터 현재까지 46년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계설비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생활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하도급 제도개선과 기계설비업계의 숙원이었던 ‘기계설비법’ 제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는 6월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혁신·글로벌 건설강국 등을 향한 210만 건설인의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건설이 꿈꾸는 미래, 안전한 국민!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백종윤 윤창기공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백종윤 회장은 1977년부터 현재까지 46년간 기계설비 분야의 설계, 각종 주거 및 업무시설, 초고층, 신재생에너지, 하이테크, 원자력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2011년 브라질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UAE 원자력 발전소, 멕시코 기아자동차공장, 미국
행정안전부는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증가하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화재통계에 따르면 에어컨과 선풍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818건이며 이중 에어컨은 1,234건이었다. 이러한 냉방기 화재는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부터 늘기 시작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많았다. 특히 올 여름은 다소 무더울 것으로 예보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한낮의 기온이 30℃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어 냉방기사용에 따른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기 화재는 주로 전선의 접촉 불량이나 손상, 훼손, 누전 등에 따른 전기적 요인과 과열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 부주의 등의 원인으로 발생했다. 이중 에어컨 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적(77.6%)인 원인으로 사용 전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은 전기사용이 많은 만큼 과열의 위험도 높으니 단독형 콘센트(concentric plug)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에어컨․선풍기 모두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 화재 건수가 많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