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8월8일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77% 감소한 수치이지만 클린룸과 드라이룸사업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2,783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3,14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대비 각각 11.4%, 50%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했다. 각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의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대비 36% 증가한 1,37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19% 감소했다. 이익 감소 배경에는 올해 초 수주했던 국내 주요 프로젝트 지연이 있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됨에 따라 제품 제조 및 인력 투입 등 비용이 발생한 만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점이 원인이다. 특히 이차전지 드라이룸 등 해외 매출의 경우 급증하는 수주를 대응하기 위해 각 현지 제반 시설 확충과 인원 증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대비 이익 개선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8월4~5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지역 일대 피해가구 35세대를 찾아가 보일러 및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수리·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도회장을 비롯해 조항덕 본부장, 김연수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정충선 前중앙회 부회장, 이세우 고문, 서정석, 신건범, 남상흥, 고진평, 홍순팔, 이필성, 유화영 회원 등이 참여해 침수된 보일러를 점검하고 즉시 수리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정비 및 교체했다. 특히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태 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오송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마을의 한 주민은 “주택침수로 보일러가 고장이 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봉사자들이 와서 수리를 해줘 한시름 놓았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주시의 관계자는 “이웃의 관심과 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및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연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렴윤리경영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영진부터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KOGAS 만들기에 앞장서야한다”라며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4월 2023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청렴윤리 경영 비전·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7월에는 사장 주재로 전사적인 청렴윤리 경영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고위 간부 청렴 리더십 교육과 더불어 중간관리자 교육, 전국 14개 사업소 대상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육 등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가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7~8일 올 여름 전력 수요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및 지역냉방 공급으로 국가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열병합발전소 등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을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으로, 한난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절약 및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난은 전력거래소로부터 급전지시를 받아 가동 중인 중앙 급전발전 7개 지사를 포함해 총 12개 지사에서 2,424MW 용량으로 전력을 생산해 국가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는 열 및 냉수는 지역냉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역냉방사업은 열병합발전으로 생산된 열을 이용한 온수냉방과 대형 냉동기에서 생산된 냉수를 직접 공급하는 냉수 직공급방식으로 이뤄지며 한난을 비롯한 32개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수행하고 있다. 한난은 설비용량 기준으로 75만3,845usRT를 보유해 2022년도 집단에너지 편람 기준 전체 지역냉방시장의 47%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하절기 전력피크 감소 및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은 지난 7월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TF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TF회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지열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힘을 모았다. 서울에너지공사는 8월4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에서 이승현 사장과 이춘혜 강서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멘토링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현장견학을 위한 사이트 제공과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강서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야하는 공기업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공사가 강서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되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강서 Dream Job festival’에도 참여한다. 페스티벌에서 서울에너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8월1일 지역난방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난은 40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분야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난은 고효율 열병합발전과 신재생 기반 에너지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SG 우수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지역난방 현대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재 노후화된 난방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난방분야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와 설비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다리바예브 아이도스 카자흐스탄 전력국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난방 현대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분야 민간
삼성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무풍에어컨 출시 이후 7년 넘게 매일 약 3,30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번 판매실적은 2016년 1월25일부터 2023년 8월1일까지 무풍에어컨(가정용, 상업용)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시스템에어컨 누적 판매량 기준이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직바람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에어컨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새로운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한 무풍에어컨은 매년 기술과 성능이 진화했다. 올해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까지 출시해 소비자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다수의 에너지 고효율 모델이 포함됐다. 특히 2023년 1월1일부터 2023년 7월31일까지 전체 무풍에어컨 판매량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판매 비중 기준 가정용 무풍에어컨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 제품의 판매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2023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 2등급을 획득했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냉방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8월2일 밝혔다.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 7월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가스공사 농구단 감독 및 코치진, 선수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가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 손 선풍기 등과 함께 대구 동구지역 3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7월18일 여름 휴가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지역 노후 공동주택 취약계층 24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했다. 전달된 경보기는 가스보일러 가동 시 공동배기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일산화탄소가 실내에 유입될 경우 알람이 작동하며 이에 따라 거주자는 재빠르게 환기·대피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중독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번 행사를 시행 중인 인천기지본부는 지금까지 총 814가구에 경보기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강원지역본부와 제주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7월26일 중동 카타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발적 탄소상쇄프로그램 Global Carbon Council(이하 GCC)과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 협력체계 구축 및 국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의 자발적 탄소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 추진을 위한 국외감축실적(ITMO: International Transferred Mitigation Outcomes) 확보 지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CC의 검·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된 자발적 탄소크래딧(ACCs: Approved Carbon Credits)을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아오라(AORA: Alliance for Our Responsible Action)’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GCC 레지스트리와 연동할 예정이다. GCC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 최초의 자발적 탄소시장 프로그램이며 △탄소 감축 측정방법론 개발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및 이행 및 지원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및 측정 △투명하고 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최근 고형 바이오연료 KS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목재펠릿의 등급별 연료품질과 규격을 정의한 한국산업표준 제정(안)을 검토했다. 이번에 검토된 목재펠릿 KS 제정(안)은 비산업적 및 산업적 용도를 위한 등급별 목재펠릿 품질과 적용 범위를 명확히 정의한 것으로 과거 목재펠릿 표준과 확연히 다른 완성도를 보인다. 기존 목재펠릿 표준(KS M 3938)은 2017년도에 제정돼 운영돼 왔으나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다루는 사용원료 및 적용범위와 차이가 커 국제 교역에 활용되기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표준은 폐지하고 국내 산업현실에 맞게 ISO 17225-2(Solid biofuels- Fuel specifications and classes— Part 2: Graded wood pellets)의 기술적 내용을 변경해 표준 제정(안)을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KS업무 담당자는 “이번 KS 제정(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요구사항과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 11(목재펠릿)의 품질기준을 국가표준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국제동향과 국내 산업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최근 2023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및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분야 재난관리 의무대상 주요통신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가통신서비스분야 대상사업자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구글 △메타플랫폼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아마존웹서비시즈(AWS) 총 7개사다. 지정요건은 일평균 국내 이용자 수가 1,000만명 이상이거나 일평균 국내 트래픽 양 비중이 2%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방송통신발전법 시행령 제23조제2항)가 대상이다. 데이터센터분야는 △KT클라우드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삼성SDS △LG CNS △SK C&C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5673코리아 등 총 8개사다. 지정요건은 운영·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바닥면적이 2만2,500m² 이상이거나 수전설비 용량이 40MW 이상이면서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방송통신발전법 시행령 제23조제3항) 등이다. 기간통신서비스분야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LG헬로비전 △삼성SDS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최근 발주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시작으로 건설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최적화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BIM은 자재·제원 등 공사정보를 포함한 3차원 입체 모델로 건설 디지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BIM 활용 정도에 관계없이 건축물의 모든 공간, 부재 또는 부위를 빠짐없이 모두 실시설계(BIL40: BIM Information Level) 수준으로 상세히 설계함에 따라 불필요한 시간·비용 투입을 초래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발주청이 선정한 설계 중점사항을 중심으로 BIM을 설계해 불필요한 설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에 BIM적용지침(V2.1)을 개정하고 설계 최적화 세부시행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이는 발주청이 지정한 건축물의 중요 부위·부재 등 설계 중점사항에 대해 설계 수준(BIL40)을 높이고 중요도가 낮은 공간이나 부위는 설계자가 상세수준을 자유롭게 설계토록 해 BIM 설계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또한 설계할 공간이나 대상의 용도, 형태, 마감 등이 동일한 시설이
에이치앤파워는 지난 7월7일 충남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당진 SPG 현장에 국내 최초로 국산 3kW 직접수소 SOFC시스템을 설치했으며 7월12일 사용전 검사를 완료해 실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앤파워는 기존 LNG가스를 이용해야하는 연료전지 모델에서 나아가 다양한 연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수소 연료전지 필요성을 느껴 충남규제자유특구의 가정용,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과제를 통해 직접수소 SOFC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주)SPG수소에서 공급하는 제철소의 부생수소를 이용한 500시간 실증운전에 돌입했다. 에이치앤파워의 이번 실증은 당진 SPG수소로부터 제철소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직접수소 SOFC를 운영하며 500시간 실증이 완료되면 다양한 연료를 이용한 연료전지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돼 연료전지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앤파워는 이번 실증을 통해 직접수소 SOFC의 기동, 정격운전, 정지, 대기, 부하 변동 등 다양한 운전조건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스템 운전 최적화 및 시스템 보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가 완료되면 직접수소 연료전지 개발, 실증과 함께 제품, 설치 안전기준의 법제화가 완성될
에너지 솔루션기업 캐리어에어컨이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신용산 부근 용리단길 내 카페 및 음식점 5개 매장에서 8월13일까지 ‘캐리인더시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캐리인더시티’는 도시와 일상 속에 캐리어에어컨이 함께 하고 있다는 의미로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 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및 음식점 중 캐리어에어컨이 설치된 매장을 선별해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다. ‘캐리인더시티’ 콜라보 매장은 △홍콩식 BBQ 전문점 ‘로스트인 홍콩’ △멕시칸 요리 전문점 ‘버뮤다삼각지’ △로스팅카페 ‘당케커피’ △케이크 전문 카페 ‘더닝’ △부라보선술집 등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매장 총 5곳이다. 이중 카페 ‘더닝’과 음식점 ‘로스트인 홍콩’에는 캐리어에어컨의 특별한 굿즈를 별도 전시했다. 캐리어 로고가 새겨진 리유저블백과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된 공간은 시원하고 쾌적한 무드를 더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캐리어에어컨은 콜라보 매장에서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이용고객에게 제공되는 SNS 인증용 부채와 매장에 설치된 캐리어에어컨을 한 프레임에 담은 인증샷을 촬영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LG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 Carbon Neutrality, 자원순환: Circularity, 친환경기술: Clean Technology)’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Design for All, 안전한 사업장: Decent Workplace, 다양성과 포용성: Diversity & Inclusion)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탄소배출 절감·순환경제 구축·친환경기술 잰걸음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스코프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는 92만7,000톤(t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었다. 전년대비 무려 22만톤 가량 줄어든 수치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