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가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한해는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물리적 분쟁과 경제적 갈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이 국내 경제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금융시장의 불안 등 대내‧외적 악조건에 건축관련 산업도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칸kharn의 왕성한 활동과 노력으로 냉난방공조설비,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의 고도화, 효율화와 관련해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관련 분야의 신기술 소개를 통해 기술발전을 촉진하며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업계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이슈와 트렌드를 주도해 전체적인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한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과 공정한 분석을 통해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는데 칸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능형스마트건축물(Intelligent Smart Buil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n 애독자, 그리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재생열에너지 활성화 국회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가의 효율적 에너지활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업계 동반자로서 그리고 HVAC, 신재생, 녹색건축분야 전문저널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지길 기대합니다. 2023년을 돌이켜보면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국제분쟁, 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고 소비와 투자 둔화 등 내수가 위축되면서 우리 분야를 포함한 대부분 산업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 였습니다. 2024년 한국 경제는 2023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양한 경제요인에 의한 리스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를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은 긍정적입니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은 건축물의 냉난방 과정에서 기인하며 이를 저감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실현가능한 방법 중 하나는 재생열원인 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녹색건축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리딩하며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는 칸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칸은 전문적인 분석과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녹색건축 기술확산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은 한국 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 분야의 트렌드와 기회를 조명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새해에도 칸은 녹색건축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 귀중한 통찰력과 지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녹색건축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 새로운 재료, 그리고 지속가능한 설계 및 건축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련산업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기술과 제로에너지건축기술 연구개발 및 실무적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협회 목표는 ESG 가치실현과 탄소중립, 웰 빌딩 시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칸kharn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세기에 들어서 세계는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국제질서전환이라는 3가지 거대한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지, 갈 길을 정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제 26년 남았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사정에 합당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돼 각 분야에서 쏟는 노력들이 낭비되지 않고 연계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건물에너지뿐만 아니라 산업부문의 열에너지까지 포함해 화석연료의 삭감, 경제적인 에너지믹스, 이용효율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과감한 정책 도입과 획기적인 기술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지난 2018년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 기술개발에 기여해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후 축냉설비의 효율, 경제성, 지원정책 등과 관련해 시장에 퍼져있는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축열설비가 에너지시스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점을 정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동양에서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상징하는 만큼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녹색건축분야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 새정책들이 성공적으로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신축 공공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의무화를 추진했으며 2025년 인증 의무등급 상향을 위한 준비를 지속할 것입니다. 또한 민간건축물도 ZEB수준으로 에너지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기준을 상향할 계획입니다.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은 올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4개 용도 건축물에 대해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GR의무화를 위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민간건축물은 지난 10년간 추진돼온 GR이자지원사업이 올해 잠정 중단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탄소중립에 더 효과적인 형태의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입니다. 다른 분야와는 달리 건물분야는 총인구 증가 및 경제활동 영위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저널인 칸kharn 독자님들께 행운이 충만하고 만사 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를 괴롭혀 왔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역사적으로도 전염병 종료 후 세계 경제가 더 좋아졌다는 점을 상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 속에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예측했었으나 현재 우리 주변의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세계경제의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침체현상,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건설시장을 더욱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과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정책을 시행한다고 선언했지만 지난해 11월30일부터 두바이에서 거행된 COP28 결과에서도 나타났듯 좀처럼 탄소중립을 향한 추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우리는 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는 용의 해로서 특히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용을 신성시해 임금이나 황제가 입는 옷부터(곤룡포), 지붕위(용마루), 바다의 신(용왕),
칸Kharn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은 애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현재 99만명의 기술인들이 가입했으며 올해 100만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기계기술인회는 10만명으로 회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회원들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 스마트건설 등의 주제로 총 4회의 현장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24년에도 탄소중립과 콜드체인에 대한 이야기가 냉난방분야의 중요한 키워드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은 우리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 나가는 핵심개념입니다. 냉난방기술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콜드체인기술에 있어서도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식품 및 의약품 유통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기술인회는 기계기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계기술인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식과 기술자료 공유, 기술 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장의 각종 문제점이나 자문사항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과 공간’을 갖게 됐으며 그 결과의 산물인
해마다 신년이면 이렇게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을 통해 인사드리고 있어 참으로 기쁘게 한해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10만7,000여 신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체와 14만 일꾼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환경의 나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됐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대상국들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둘러싸고 막판까지 자국 이익을 위해 치열한 협상을 하는 것을 우리는 지켜봤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국가와 주요 산유국들은 화석연료 사용 제한을 고이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기후변화 취약국 등은 화석연료 퇴출 문제를 합의에 포함하는데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은 지지 여부를 명확하게 표명하지 않아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은 퇴출(phase-out)이 아닌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 away)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IEA에 따르면 그동안 130여개국이 향후 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고 매년 에너지효율 개선율을 2배로 올리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보면서 글로벌 선도국가를 자처하는 우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 및 칸kharn 구독자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대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자재가격 급등, 건설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인한 공기 지연, PF 리스크로 인한 금융경색·공사물량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힘들게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전문공사 보호구간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연장, 공사원가 확보 추진,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개정, 연료전지 및 산업생산시설 경상정비공사 시공자격을 기계설비공사업으로 하는 국토부 유권해석,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국내외 경제상황은 올해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공사비 폭등,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등이 여전할 것이며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회원사가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공사원가 관리에 주력해 회원사 이익창출에
지열 냉난방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계설비와 신재생열에너지산업을 위해 헌신하고 칸kharn 임직원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지열냉난방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좋으며 친환경적인 무한한 에너지원이라 정의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과 겨울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 지중 열교환 균형을 맞춰질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은 다른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는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국가 전체 에너지 중 건물분야 에너지비율 역시 25%를 넘습니다. 결국 신재생열에너지인 지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면 연간 에너지수입량의 13% 내외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외화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재생열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금융적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서울특별시의 경우 새해부터 지열의무화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적용비율 중 50%는 지열을 먼저 적용토록 하고 남은 비율은 다른 재생에너지로 충족시키는 제도입니다. 서울시가 먼저 나섬으로써 RE
포스트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국민들의 일상은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잼버리 대회 부실운영 및 철수사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의 전조증상이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전세사기, 흉기난동, 교권침해 등 대내·외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 역시 PF대출 중단, 건축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냈으나 갑진년 새해에는 이와 같은 어둠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의 모든 아쉬움은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았습니다. 봄을 상징하며 물을 다스려 모든 생명의 탄생을 관장하는 청룡과 같이 우리 또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독자 여러분들도 꿈꾸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는 희망찬 복된 새해를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환경안전환기협회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색됐던 세계 경제가 풀리는 듯하더니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비용 상승이 지속되면서 촉발된 지구온난화에 전 지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했던 2050 탄소중립의 결의도 이러한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 다소 후퇴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녹록지 않게 올 한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2050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이제 인류가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 탄소중립 목표를 전제로 생산 및 삶의 방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부문은 우리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대부분의 나라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을 가장 선도하는 EU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와 플러스에너지건물(PEB)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물부문의 에너지소비, 기존 노후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리트로핏 또는 그린리모델링(GR)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2020
2023년은 ‘에너지안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한 해였습니다. 나라 밖으로는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에너지공급 중단, 나라 안으로는 에너지요금 인상과 같은 어려움이 이어졌습니다. 새해 문턱에 섰을 때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게 됩니다. 여느 때보다 지금은 특히 외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독립을 위해 내부의 힘을 기르는 시기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협회는 건전한 건축물 보급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한 준비로 기존에 진행했던 패시브 건축물인증에서 나아가 ‘PHIKO 리모델링 인증’도 새롭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거나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물성능 자체를 높여 건물 에너지요구량을 줄이는 것이 내부적인 해법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녹색건축 환경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화재안전에 대한 대응으로 준불연 EPS 외단열 공법의 단체표준모델 인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KOLAS 부서를 개소해 창호 성능시험, 기밀성능시험 인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청룡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하늘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10년 안에 화석연료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배로 늘리고 배출가스 저감이 미비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신속히 폐기하고 신규 허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에 따른 에너지공급망의 불안정, 극심한 폭우·폭염 등을 겪으며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1.6%까지 확대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주력인 국내기업은 RE100 및 CF100에 동참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신·재생에너지 비
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장기화로 인한 내우외환에도 불구하고 국가 에너지효율혁신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푸른 용의 기운을 빌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 노력이 중요한 해로 우리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공단은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 국제온실가스감축사업 등 정부와 국민이 맡긴 중차대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관련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민간이 이끌고 공공이 미는 역동적 경제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에너지 위기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산업·가정·건물·수송 등 부문별 효율향상과 절약시책을 강화하며 특히 소상공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국가 에너지수급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기반 강화를 위해 무탄소에너지 확산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사업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6월 시행되는 분산에너지법이 성공적으로 안착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보람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문학적인 재정지출 후유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무역감소로 경기침체가 계속됐으며 이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상당량의 무역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해였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개별식 환기설비가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공동주택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환기업계 역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저희 협회에서는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여러가지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환기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시장확대이므로 저희 협회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건안전 취약시설인 소형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설비가 의무화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환기설비가 이러한 시설에 필수적이라는 여론형성이 선행돼야 하므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바이러스를 포함한 실내 공기오염물질 제거가 국민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환기산업의 위상을 국민 보건안전 관련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협회가 환기설비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탄생한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칸은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산·학·연간 가교역할을 통해 녹색건축 발전과 시장활성화를 위한 전문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특히 그린리모델링(GR)과 제로에너지건축(ZEB)에 대한 정보 전달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현격하게 상향했으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분야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를 법적으로 명문화하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고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가 건축정책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에서도 ZEB, GR 보급·확산 등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녹색건축 관련정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의 달성을
현재 지구는 자연과 동식물, 인간이 함께 생활하는 하나의 아름답고 소중한 도시나 건축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로 지구는 균형을 잃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염과 집중호우, 산사태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인류의 최우선 도전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도전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소비 중 1/3과 자원소비의 40%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물은 관리돼야 하는 매우 중요한 대상입니다.건축물 중 에너지효율이 향상된 녹색건축물 확산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적 방안입니다.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에너지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 등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녹색건축인증과 고성능 단열재, 창호,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을 적용해 노후화된 기존건물의 에너지소비를 줄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의 역할은 커질 것입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녹색건축인증 평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공공과 민간 그린리모델링사업, 기축건물의 녹색건축물전환인증 등 건축물 생애주기에 걸쳐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함께 추진 중인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50여만 기계설비 기술인 모두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립니다. 칸은 건축기계설비업계를 총망라한 전문기술저널로서 창간 이후 지난 8년간 정부정책, 업계동향, 신기술, 신제품 및 관련 기업이나 단체의 소개 등 전문저널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기계설비산업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사)티에이비 커미셔닝협회는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와 에너지절감 및 최적의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 냉난방, 환기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정확하고 정밀한 검증을 구현한다는 설립 목표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TAB와 커미셔닝분야 발전을 위해 회원 대상으로 실무 및 이론 교육과 기술자료집 편찬, 단체표장 제도를 시행하고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점차 어려워지는 건설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교류 및 유관단체와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장감 있는 지식과 기술정보를 생동감있게 전달하고 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위한 칸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변함없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부탁드립니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사용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폭우, 산불, 가뭄 등 대규모의 자연 재난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지속가능한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제언하고 관련 산업분야의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건축물분야의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사용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2024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창호를 비롯한 관련 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현을 위해서는 건축물의 주 에너지소비원인 난방과 급탕 등 열에너지부하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적용과 효율관리 측면에서 건축물의 단열 등 패시브(Passive)적인 기술요소가 조화롭게 접목돼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관련 산업분야의 역할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도 특화돼 있는 건축물의 화재안전분야와 에너지분야의 역량을 보태 정부의 사회안전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에너지관련 정책 실현에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칸kharn 창간 8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