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표준은 공공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분야의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을 말한다. 동일 업종 제품 생산자들의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및 부품의 공동구매 등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제품의 품질향상과 거래의 공정화 및 단순화를 통한 소비자보호가 목적이다. 수요기관 등 소비자는 표준화를 통한 제품 구매 간편성, 품질 확보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 및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고품질의 설비기자재 보급촉진과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2년 항온항습기 단체표준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여종이 넘는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부터 환기장치를 필두로 현재는 송풍기, 공조, 급·배수 및 위생 등 분야에서 20여품목에 대한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기기술협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우수 단체표준제품인 익형·축류형·후향익·관류·축류형 사류 송풍기, 터널용 제트송풍기 등은 산업표준화법 등에 따라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우선 구매대상이다. 냉난방공조 전문언론 칸kharn은 소비자보호 및 국가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수립하며 국가의 에너지생산 및 소비체계를 전환하고 있다. 건축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제로에너지빌딩을 실현해야 하는 상황이며 건설 및 기계설비업계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변화하고 있다. 기계설비 중 공조부문의 에너지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열 취득을 줄이는 건축계획과 단열성능 강화를 통해 공조부하를 감소시키고 효율적인 공조설비 적용으로 단위부하당 에너지소비량을 줄여야 한다.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칠드빔은 냉수코일의 대류냉각효과를 이용해 실내 현열부하를 처리하는 장치로 거주공간의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공조장비다. 복사판넬 등의 냉난방시스템 기술진보에 의해 개발된 칠드빔시스템은 물과 공기로 빌딩 전체에 에너지를 수송하는 수(물)-공기방식이다. 순환수로 현열부하를 담당하고 환기를 위한 최소외기로 실내 잠열과 외기부하를 제어하는 일반 공조시스템의 혼합방식과는 구별되는 시스템이다. 1975년 노르웨이에서 개발됐으며 2000년대부터 유럽과 호주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외주부와 내주부 부하제어를 위해 칠드빔 검토가 일반화되고 있으며 해외 대부
1996년 기계설비 기술사사무소로 출발한 유원엔지니어링은 설계회사로 시작해 건축설비, 터널환기, 전기설비, 건축설계 등의 설계분야에 주력해 왔다. 설계에 부가해 설비분야 신기술도입, 엔지니어링지원, FED 관련 공사 등을 포함 시스템비즈니스분야까지 시야를 넓혀 본격적이 시스템 프로바이더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원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스위스 Geberit사 사이포닉 우수배관시스템을 도입해 인천국제공항,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 현재까지 1,045개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해외 선진제품으로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이 오랜 역사를 통해 입증된 제품인 트레인(Trane)사 냉동기와 SPX Cooling Technologies사의 말리 쿨링타워도 도입했다. 유원엔지니어링은 고객들이 원하는 △Geberit 사이포닉 우수배관시스템 △프라이스 열구동식 VAV Unit, 열구동식 VAV Unit, 대온도차시스템 △특수 공조환경(Critical Environments) △트레인 냉동기 △SPX Cooling Technologies 말리 쿨링타워 등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SHRAE 규정 부합 칠드빔 공급유원엔지니어링에서 공급하는 칠드빔제조사인 프라
공조 및 공기분배시스템을 통한 대공간 및 특수성능을 위한 공기설계 전문기업 지원에어텍은 상업건물 및 산업생산공장 급기시스템 시장에서 25년 이상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군으로 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대공간공조, 바닥공조, 유럽형 칠드빔, 한국형 고효율 칠드빔은 물론 신기술인 멀티복사세일 ‘아벡스(AVACS)’ 등 수배관시스템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원에어텍은 유럽 원자력발전 시공사로 유명한 Steag(스테악)그룹 계열사인 크란츠(KRANTZ)의 한국대리점이다. 독일아헨에 세계 4대 R&D센터를 보유한 크란츠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공기분배시스템, 에너지절약형 수배관 냉난방복사시스템, 원자력발전소 디커미셔닝(해체)에 필요한 방사능포집 필터 등을 설계, 생산하는 기술집약적 공기설계 전문기업이다. 지원에어텍은 세계 최고 제습기술을 보유한 휴마스터 대리점으로 SDP 특수 흡착소자를 이용한 데시컨트 제습환기장치 및 복사냉난방 시스템 핵심기술인 고성능 제습공조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복사냉난방 공조시스템 기술보급과 시장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고효율 칠드빔 ‘CoolBEAM’ 공급일반적인 유럽형 건코일방식의 빔유니트 특성상, 공기측 DOAS(외기전
국민대 스마트냉동제어연구실(책임자 장영수 교수)은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과 히트펌프 고효율화, 지능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전달현상연구실(책임자 안준 교수)은 냉방시스템의 주요 구성품에 대한 전산유체해석 및 냉방시스템의 에너지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히트펌프의 성능평가를 위한 열환경 챔버와 고성능 수치해석을 위한 클러스터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냉방설비는 물론 보일러, 열병합설비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열교환기의 설계경험을 갖고 있으며 열교환기 설계 및 해석 툴(tool)을 보유 및 개발하고 있다. 장영수 국민대 교수는 “히트펌프의 열교환기 최적설계와 고효율화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라며 “그러나 국내 냉동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에 비해 친환경 냉매 개발과 적용에 대한 연구필요성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내기 최적 설계·성능평가 수행국민대는 대체냉매를 적용하기 위한 VRF실내기의 최적 설계기법 개발과 성능평가를 수행한다. 특히 공기측 열전달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핀 형상 개발을 수행해 최종적으로 실내기의 최적 설계를 위한 친환경 냉매의 증발열전달 특성과 공기측 열전달 상관식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기측 열전달
고려대 냉동공조 및 이상유동 연구실은 냉동공조분야의 여러 핵심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논문과 특허 실적을 통해 냉동공조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 핵심기술들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 툴(tool)을 보유 및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실험인력들과 최고 수준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강훈 고려대 연구교수는 “우리 연구실은 에너지 및 환경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냉동공조분야의 대체냉매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라며 “특히 대용량의 냉매가 사용되는 VRF시스템에서의 대체냉매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미흡해 이번 R&D를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VRF 성능측정 실험·LCCP 분석 수행고려대는 VRF 시스템의 대체냉매에 대한 생애주기환경평가(LCCP: Life Cycle Climate Performance)를 수행하며 대체냉매의 열교환기 및 VRF 시스템성능을 평가하고 열전달 및 압력강하 특성을 분석해 관련 상관식을 개발할 계획이다. 1차년도에는 LCCP 분석 적용을 위한 VRF시스템 성능 해석 및 DB 구축을, 2~3차년도에는 대체냉매(R466A 등) 적용 VRF 시스템의 성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열변환시스템연구실은 그동안 히트펌프, 발전사이클, 터보기기 등 열동력시스템 및 주요기기를 연구해 왔으며 산업용 120℃ 스팀생산 히트펌프 개발 및 실증(산업부 장관상)과 초임계 CO₂압축기 및 발전시스템 개발(과기부 장관상) 등을 통해 히트펌프 사이클 최적화 및 초임계 CO₂압축기 개발 및 테스트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너지연의 관계자는 “스팀 히트펌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폐열·수열 등 미활용 열이용히트펌프 개발 및 실증, 산업 공정용 압축식 히트펌프 설계 플랫폼 개발 진행 등 다수의 관련 연구를 수행한 히트펌프시스템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 대체냉매 적용 히트펌프 시스템기술에 도움이 되고자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압축기 성능·오일 적합성 평가 담당에너지연은 이번 R&D에서 대체 및 친환경 냉매용 압축기 성능 특성 및 오일 적합성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1차년도에는 대체냉매 적용 압축기 특성 및 적정성 평가시험장치 구축을, 2차년도에는 대체냉매 적용 압축기 특성 파악 및 적정성 평가를, 3차년도에는 대체 냉매 적용 압축기 장기 적정성 평가를 수행한다. 4차년도에서는 친환경 냉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공공기관으로서 ‘제품 및 부품〮소재의 시험〮평가〮인증,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사명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 및 안전요건에 충족하는지 여부를 객관적이며 정확하게 검증하고 있다. KTL은 지난 수십년간 국내 최대 공인인증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히트펌프관련 연구개발과제와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VRF 평가기술 및 표준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TL의 관계자는 “이번 R&D사업의 주요목표인 ‘대체냉매 적용 건물용 히트펌프(VRF)시스템 최적화 기술개발’에서 실증평가를 통한 운전 안전성 입증과 경제성 평가를 통한 개발된 대체냉매 적용 시스템의 효용성 입증분야에 KTL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냉매 후보 도출·적용 실증평가KTL의 이번 R&D에서의 목표는 대체냉매 및 친환경 냉매 VRF시스템 적용 및 실증평가다. 이를 위해 대체냉매를 적용한 VRF 히트펌프 경제성 평가 툴을 개발하고 대체냉매 후보를 도출한다. 또한 대체냉매를 적용한 VRF 히트펌프의 실증사이트 구축 및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VRF 히트펌프의 경제성 평가 툴을 개발
캐리어에어컨은 글로벌 캐리어와 오텍의 합작법인으로 119년 동안 쌓아온 공기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용 에어컨부터 상업용, 산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조부문의 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빠르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80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냉동공조기기 전문기업인 글로벌 캐리어, 도시바 캐리어와 자본 및 기술합작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생산, 제공하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에어컨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가정용 및 상업용 인버터 에어컨, KTX 고속철도 에어컨 등 다양한 에어컨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텍캐리어의 KOLAS인증시험실은 국가공인시험실로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텍캐리어의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대체냉매 히트펌프 R&D 참여배경에 대해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부흥하기 위한 국책과제로 친환경 Low GWP 냉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고효율의 냉난방기 개발을 통한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돼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체냉매 사용 고효율 히트펌프 개발오텍캐리어의 국책과제 역할은 대체 냉매를 사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에어컨, 냉난방기, 히트펌프 및 냉동기 등 냉난방공조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산업조사 및 정책건의, 신규시장 개척, 국제교류,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전시운영, 시험, 인증, 표준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산업협회는 KS 규격의 제・개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냉동공조분야 표준협력개발기구(COSD)로서 냉동공조분야 단체표준을 25종 제정했으며 미국 AHRI 표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냉동공조산업협회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글로벌 에어컨 시장점유율 2.5%(약 10조2,000억원)대로 세계 5위 생산국이나 HCFC, HFC계열의 냉매가 전체 95% 이상”이라며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세계적인 냉매 규제에 대한 수출기업들의 충격을 완화하고 국내기업을 대표해 냉매전환에 대한 여건 및 환경을 조성코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치·설계 가이드 수립 추진냉동공조산업협회는 Low GWP냉매의 특성상 대부분 약가연성 또는 가연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대체냉매 적용을 위한 국내 표준의 제・개정 및 설치· 설계가이드 등의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기여 △냉동공조산업 기술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국가측정대표기관으로 국가측정표준 확립 및 유지향상, 측정과학기술 개발, 측정표준·측정과학기술의 보급 및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열역학 물성(밀도, 점도, 비열, 열전율) 측정분야에 국내 최고 수준의 교정 및 시험 인프라 보유, 열물성 측정표준 개발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냉매 개발 및 성능평가에 필수적인 열물성 측정 연구를 위해 열물성 분야 국가측정대표기관으로서 이번 R&D에 참여했다. 냉매 측정 원천기술·신뢰성 평가표준과학연구원은 이번 R&D의 목표는 △친환경 냉매 열역학 물성 측정 원천기술 △열역학 물성 측정시스템 구축 및 신뢰성 평가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차년도에는 친환경 냉매의 열역학 물성(점도, 밀도, 비열, 열전도율) 측정시스템 설계 및 기반구축을, 2차년도에는 친환경 냉매의 열역학 물성 측정시스템 구축을, 3차년도에는 친환경 냉매의 열역할 물성 측정시스템 성능평가 및 개선을 위해 표준물질 및 물성이 알려진 기존 냉매를 이용한 측정시스템 검증을 진행한다. 4차년도에는 친환경 냉매의 열역학 물성측정시스템 신뢰성평가 기술개발과 측정불확도 평가 및 시험절차서 개
한국기계연구원은 Low GWP냉매 대응 냉동시스템 핵심요소기술, 350kW급 자연냉매(R718) 적용 압축식 냉각기술 등을 총괄주관으로 연구했으며 산업공정용 히트펌프 개발, 저온 미활용 열원이용 하이브리드 흡착식 냉동기, 플랜트용 전열면적 100m²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기술 등 다수 과제에 참여하며 전문연구 인력 및 인프라를 보유한 냉매 및 히트펌프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냉동기 효율관리기자재 시험기관이기도 하다. 기계연구원의 관계자는 “수십년간 냉동기 및 히트펌프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충분한 인력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히트펌프 관련 전문 연구기관”이라며 “국내에서는 과거에 일부 대학에서 혼합냉매 개발 관련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나 연구가 지속되지 못하고 단절돼 있지만 기계연구원에서는 수 년 전부터 냉매 개발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해 오고 있었으며 과제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냉매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냉매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기계연구원은 이번 R&D 세부목표로 △냉매 상평형 물성데이터 확보 △냉매시스템 누출시험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안전성 평가 △냉매 가연성 평가 및 화재시험을 통한 위험성평
YM레미(대표 박세진)는 2007년 설립 이래 15년 동안 냉매 불모지인 국내의 척박한 사업환경에서 한결같이 외길만 걸어온 친환경 냉매 전문기업이다. 규모면에서는 미흡하지만 냉매 부설연구소, 양산 제조 및 판매 조직을 갖춘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YM레미가 유일하다. 현재 경주공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R22 대체냉매인 LEMY 22 Plus를 비롯해 단일냉매 및 혼합냉매를 연산 2,0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개발한 A1, A2L, A2, A3급 친환경 혼합냉매는 국제 냉매표준 (ASHRAE No) 5건 이상 등록 완료했으며 관련 특허도 11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발포제 및 Cold Chain, 가전용, 전기자동차 히트펌프용, 반도체장비 극저온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적용 또는 현재 개발진행 중이다. R410A 대체 혼합냉매 개발YM레미의 목표와 역할은 GWP 10 이하이며 A1~A2L급 성능과 효율이 우수한 현 R410A냉매 대체 친환경 혼합냉매를 조성 및 확정하고 ASHRAE 냉매 번호를 취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혼합 냉매 후보군 설계(1차년도) △혼합 냉매 조성비 확정(2~3차년도) △핵심 원료 Poilt 생산
글로벌 냉매규제에 따른 대체냉매시장은 선책이 아닌 필수시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냉매규제라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차세대 대체 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핵심기술·통합 운영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R&D는 차세대 친환경 대체냉매를 개발 및 원천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체냉매 적용 VRF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R&D를 총괄하는 이공훈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만나봤다. ■ 이번 R&D의 중요성은이번 R&D는 대부분의 VRF 히트펌프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는 R410A 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GWP 10 이하의 친환경 냉매를 개발하고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성 평가하는 것이다. R410A 냉매는 GWP가 2,088로 대기방출 시 이산화탄소대비 2,000배 이상의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물질이지만 GWP 10 이하의 대체할 수 있는 냉매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기술을 선점한다면 기술적 이득 외에도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 개발될 대체 냉매는 어떤 냉매인가유럽, 미국에서 각각 2025년, 2026년에 규제를 시작할 기준인 GWP 750 이하의 냉매로는 R32(GWP 675),
1987년 발효된 몬트리올의정서에서 오존파괴지수(ODP: Ozone Depletion Potential) 규제, 1997년 발효된 교토의정서에서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가 시작된 이후 냉매는 CFC, HCFC에 이어 HFC 냉매가 일반화되고 있다. 2016년 발효된 키갈리개정의정서 이후에는 HFC냉매들을 대체할 수 있는 Low GWP 냉매 개발 및 적용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GWP가 10 이하인 HFO 냉매 또는 자연냉매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건물용 및 상업용 냉동기에 사용되는 냉매들에 대한 Low GWP 대체 냉매들이 개발돼 일부 적용되고 있다. 건물부문 에너지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대한 요구는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냉난방기기 효율 개선에 의한 기여도가 높지 않고 대체냉매의 GWP는 요구 수준에 비해 미흡한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서 통용되는 냉매의 GWP는 R410A기준 2,088 수준이며 GWP가 1,500 이하인 냉매로는 외국 제품을 사용(R32: 675, R448A: 1,273)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안전(가연성 및 독성) 기준과 ODP까지 고려하면 사용 가능 냉매의 선택이 제한적인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공적을 치하함으로써 기계설비인들의 사기진작이 이뤄지고 있다. 매년 7월16일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기계설비의 날’이다. 기계설비산업과 관련된 학술(대한설비공학회), 시공(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조(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기술(한국설비기술협회), 설계(한국설비설계협회)분야로 이뤄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산업발전방향을 재확인하기 위한 ‘기계설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기계설비의 날 기념행사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며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과 산업발전 필요성에 대해 재확인하고 산업발전의 유공자를 치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계획된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올해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표창은 개별 전달하는 것으로 방침이 정해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까지 기계설비분야의 유공자들을 선발해 국토부장관 표창을
1983년 3월부터 LG전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민대에 재직하면서 연구개발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과 설비분야의 인력양성에 기여했으며 기계설비단체의 임원으로 활동,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강병하 국민대 교수가 ‘기계설비의 날’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국내전문학술지 연구논문 101편, 국제전문학술지 연구논문 48편, 국제학술대회 연구논문 94편을 발표했으며 특허 15건을 국내·외 등록해 기계설비산업분야에서 국가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특허기술 중 일부는 흡수식 히트펌프 개발, 열교환기 개발, 가정용에어컨 증발기 개발 등 상업화에 성공해 산업체의 신제품 개발에 기여하기도 했다.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으로 1996년 KIST에서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 1997년 과학기술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1999년 공기조화 냉동공학회 학술상 및 한국수소에너지학회 논문상, 2013년 대학기계학회에서 수여하는 남헌학술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냉동공조학회에서 공동으로 수여하는 아시아학술상 (Asian Academic Award)을 수상하는 등 기계설비분야에서의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강기호 한국설비연구 대표는 1979년부터 41년간 기계설비설계에 종사해오고 있으며 한국설비연구 설립 이후 30년 동안 총 1,610건의 기술용역을 수행했다. 또한 대학, 건설기술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을 양성함으로써 기계설비 건설기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기호 대표는 1990년대 10개 법원청사, 양양 영동권신공항 설계를 비롯해 최근에는 인천공항 3단계사업,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서울시 노원구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설계 등 수많은 국가사업에 기여했다. 특히 온두라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련법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제도개선에 힘썼으며 메르스 확산시기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통해 ‘의료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공기환경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설비적 공조·환기설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계업무의 전산화, 신기술개발,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부설
김기홍 기성이앤씨 부사장은 기계설비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공조, 냉동·냉장설비 등 다양한 설비설계업무를 수행하며 각종 열원, 공조기, 환기, 위생 등의 기준 정립을 통해 기계설비의 질적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홍 부사장은 1989년 설비설계에 입문해 다양한 기계설비분야와 더불어 최근 언택트 트렌트 확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냉동·냉장 및 콜드체인 등에서 에너지절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수행과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KT IDC와 천안 CDC, 김해 GDC, 슈퍼컴퓨터 5호기 등 국내 유수의 민·관급 IDC 에너지절감에 기여했으며 IDC 냉각에 냉동기를 적용하지 않고 직접증발냉각시스템만을 적용하는 에너지효율화 방식과 건축물구조를 이용한 외기냉방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냉각방식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냉동·냉장물류센터 설계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LNG기화열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초저온 물류센터를 설계하는 등 혁신적인 냉동·냉장시스템을 고안하기도 했다.
류성목 화성엔지니어링 대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기계설비법위원으로 기계설비법 제정 및 시행에 기여한 바가 크고 미래발전위원, 기계단체 총엽합회 운영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계설비건설업 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의 1차협력사로서 1992년부터 기흥, 화성, 평택, 아산, 천안 등에 위치한 반도체공장의 유지보수 및 신설공사에 참여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통해 반도체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2016년에는 삼성전자의 환경안전이행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안전관리 최우수업체임을 입증했다. 2020년에는 삼성전자 동방성장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적극 추진해 해마다 25명 이상의 비정규직 기능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고용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해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