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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BIM AWARD 2022’ 최우수상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에 선진 BIM 적용 성과 인정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1월22일 ‘BIM AWARDS 2022’에서 선진적인 BIM 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BIM AWARDS 2022’는 BIM기술 적용 활성화와 기술·경험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기관·기업 및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상식이다. 올해는 11월2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한화 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기술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주제는 ‘초격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NFT(Non-Fungible Technology: 대체불가한 기술) BIM 수행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수화물 관리 시스템, 스프링클러 최적화 배치, 지붕 패널라이징, 리프트-업 공법 거동 예측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정에 BIM을 적용한 사례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으로 발주처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선도적인 BIM관리 체계, 한화 건설부문의 고도화된 BIM 기술 및 전략, 건설정보관리단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통합 건설정보관리 전략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이 이번 BIM AWARDS 2022에 공동 참여했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한화의 BIM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BIM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에 투자해 건설현장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